뫼비우스 자서전(문학의전당 시인선 286)
장재원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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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원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장재원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뫼비우스 자서전』을 통해 천착하고 있는 것은 세계 안과 밖의 연결 통로이다. 이 연결 통로로부터 발화자와 청자가 생기고, 그로인해 시인이 놓여 있는 세계는 비로소 열리게 된다. 우주적 상상력으로부터 찾아온 시그널(Signal)을 일상의 서사에 대입하여 새로운 이야기로 창출하고, 새로운 이야기 속에서 과거가 반복되었음을 인지할 때, 『뫼비우스 자서전』은 마침내 끝없는 이야기를 순간포착 한 기나긴 찰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읽는 재미가 출중한 이번 시집은 총 4부로 나뉘어 다양한 형태로 우주와의 교신을 시도한다. 결국 돌고 도는 인간들의 이야기지만, 이 서사가 거대한 우주와 초자연적인 형태로 인식될 때 눈에 잘 보이지 않았던 것들도 비로소 이름을 갖고 새로운 이야기로 탈바꿈된다. 그 가능성의 시작으로 『뫼비우스 자서전』은 “휘황찬란한 파란만장”으로 지은 빛깔이자 “만다라 같은 산전수전”을 엿듣는 우주의 청력이기도 하다.
장재원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뫼비우스 자서전』을 통해 천착하고 있는 것은 세계 안과 밖의 연결 통로이다. 이 연결 통로로부터 발화자와 청자가 생기고, 그로인해 시인이 놓여 있는 세계는 비로소 열리게 된다. 우주적 상상력으로부터 찾아온 시그널(Signal)을 일상의 서사에 대입하여 새로운 이야기로 창출하고, 새로운 이야기 속에서 과거가 반복되었음을 인지할 때, 『뫼비우스 자서전』은 마침내 끝없는 이야기를 순간포착 한 기나긴 찰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읽는 재미가 출중한 이번 시집은 총 4부로 나뉘어 다양한 형태로 우주와의 교신을 시도한다. 결국 돌고 도는 인간들의 이야기지만, 이 서사가 거대한 우주와 초자연적인 형태로 인식될 때 눈에 잘 보이지 않았던 것들도 비로소 이름을 갖고 새로운 이야기로 탈바꿈된다. 그 가능성의 시작으로 『뫼비우스 자서전』은 “휘황찬란한 파란만장”으로 지은 빛깔이자 “만다라 같은 산전수전”을 엿듣는 우주의 청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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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장재원 시인은 자신이 속한 이 세계는 안과 밖으로 구분할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다고 인식하고 존재와 비존재, 순간과 영원, 우연과 필연, 개체와 전체, 탄생과 죽음, 천상과 지상, 배우와 관객, 아니마와 아니무스 등을 함께 노래하고 있다. 본질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요소가 완전하게 구비된 우주뿐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전술전략이 부단하게 요구되는 이 세상을 배제하지 않고 품는 것이다. 그리하여 시인은 어떤 사람이 자신의 생애를 기술한 자서전을 펼쳐보면서 저자뿐만 아니라 "행인, 구경꾼, 택배원, 탈북인, 이방인, 지인"(「뫼비우스 자서전」)등도 세상 밖으로 불러내고 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그들이야말로 우주적인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내세우는 것이다. 리얼리스트가 아닌 시인은 죽은 시인이지만 리얼리스트에 불과한 시인 또한 죽은 시인이라는 파블로 네루다의 시론이 장재원의 작품들에서 후렴구처럼 들린다.
?맹문재(시인·안양대 교수)
?맹문재(시인·안양대 교수)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뫼비우스 자서전 13
생각의 뒤편 14
잠시 잠깐 16
아니마를 위한 아니무스의 변명 18
단칼 20
하느님의 새끼손가락 22
거리(距離)에 대한 단상 23
진경마당도 26
무지개 2 27
무지개 3 28
뮤즈에게 30
불후의 시 31
사람주나무에게 묻다 32
강자(强者) 34
제2부
거대한 팽이 37
불칼에 대한 명상 38
우연 혹은 필연 40
우주, 몸 풀다 42
여름, 몸 풀다 43
어느 자연주의자의 고백 44
불타는 가시덤불 46
종이배와 주인 48
초신성 50
발명가 51
논의 물꼬가 트일 때 52
토마의 산 54
말랑말랑한 독 56
괄호 안을 엿보다 58
제3부
여름날 61
문 열리다 62
오래 너를 잃고 64
곡교천 잉어 66
천로역정 68
어느 다행한 여름날 70
복된 순간 2 72
선물 73
선물 2 74
내 손금 속 등산화 76
향기를 찾아서 78
가벼운 안녕 81
新실낙원 82
봄을 외치다 84
제4부
엠마우스 가는 길 87
어미의 바다 88
이모작 하게 해주세요 90
수릿재 마을 흙수저 92
그림자 94
천리안 심 씨의 말년 96
엄마의 열쇠 98
승진이 100
어떤 데이트 102
어머니 9 104
혼자 화진포에 와서 106
숨구멍 108
새도우 우먼 110
공생 112
해설 | 모든 눈송이는 저마다 자기 자리로 내린다 김남석(부경대 교수·문학평론가) 113
제1부
뫼비우스 자서전 13
생각의 뒤편 14
잠시 잠깐 16
아니마를 위한 아니무스의 변명 18
단칼 20
하느님의 새끼손가락 22
거리(距離)에 대한 단상 23
진경마당도 26
무지개 2 27
무지개 3 28
뮤즈에게 30
불후의 시 31
사람주나무에게 묻다 32
강자(强者) 34
제2부
거대한 팽이 37
불칼에 대한 명상 38
우연 혹은 필연 40
우주, 몸 풀다 42
여름, 몸 풀다 43
어느 자연주의자의 고백 44
불타는 가시덤불 46
종이배와 주인 48
초신성 50
발명가 51
논의 물꼬가 트일 때 52
토마의 산 54
말랑말랑한 독 56
괄호 안을 엿보다 58
제3부
여름날 61
문 열리다 62
오래 너를 잃고 64
곡교천 잉어 66
천로역정 68
어느 다행한 여름날 70
복된 순간 2 72
선물 73
선물 2 74
내 손금 속 등산화 76
향기를 찾아서 78
가벼운 안녕 81
新실낙원 82
봄을 외치다 84
제4부
엠마우스 가는 길 87
어미의 바다 88
이모작 하게 해주세요 90
수릿재 마을 흙수저 92
그림자 94
천리안 심 씨의 말년 96
엄마의 열쇠 98
승진이 100
어떤 데이트 102
어머니 9 104
혼자 화진포에 와서 106
숨구멍 108
새도우 우먼 110
공생 112
해설 | 모든 눈송이는 저마다 자기 자리로 내린다 김남석(부경대 교수·문학평론가) 113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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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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