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말을 걸었다(시인동네 시인선 99)
우유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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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진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2001년 《예술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우유진 시인의 첫 번째 시집.
17년 만에 선보이는 우유진 시인의 첫 시집이다. 시인은 올해 산문집 『상하이 모던』을 통해, 중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생활하고 있는 자신의 현재로부터 일상의 생동하는 경험을 길어 올렸다. 가깝고도 먼 삶의 시차를 겪으며 쓴 이번 시집 『누군가 말을 걸었다』에서는 낯섦과 친숙함이 조율되는 과정의 에너지가 들썩이는 시집이다.
시인이 바라보는 잔잔한 풍경 속에는 다양한 인물과 대상이 포착되기도 한다. 죽어있는 개, 크고 검은 가방을 멘 여자, 고양이, 아는 사람처럼 보이는 아버지, 아들을 보러간 그, 표정 없는 여인들 등 존재 이면에 드러나는 부재, 결핍을 함께 끌어안으면서 정교하고도 잔잔한 일렁임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풍경을 채집하고 방황하면서 시인의 눈과 언어는 자라난다. 시집을 탐독하는 동안 이 풍부해짐의 여정을 저절로 느낄 수 있다.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2001년 《예술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우유진 시인의 첫 번째 시집.
17년 만에 선보이는 우유진 시인의 첫 시집이다. 시인은 올해 산문집 『상하이 모던』을 통해, 중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생활하고 있는 자신의 현재로부터 일상의 생동하는 경험을 길어 올렸다. 가깝고도 먼 삶의 시차를 겪으며 쓴 이번 시집 『누군가 말을 걸었다』에서는 낯섦과 친숙함이 조율되는 과정의 에너지가 들썩이는 시집이다.
시인이 바라보는 잔잔한 풍경 속에는 다양한 인물과 대상이 포착되기도 한다. 죽어있는 개, 크고 검은 가방을 멘 여자, 고양이, 아는 사람처럼 보이는 아버지, 아들을 보러간 그, 표정 없는 여인들 등 존재 이면에 드러나는 부재, 결핍을 함께 끌어안으면서 정교하고도 잔잔한 일렁임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풍경을 채집하고 방황하면서 시인의 눈과 언어는 자라난다. 시집을 탐독하는 동안 이 풍부해짐의 여정을 저절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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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해설을 쓴 박옥춘 평론가는 로맹 가리의 소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의 가마우지 이미지를 빌려와 우유진의 시를 이야기 한다. 페루의 작은 해변이 고독을 가지고 찾아드는 마지막 기착지로 그려졌던 것처럼, 이 시집도 시인이 길어 올린 말들이 내려앉은 자리처럼 보인다. "바닥에 닿으려는 찰라/솟구치듯 일어서는 새의 마음"으로 아로새겨진 곳이기도 하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흰 못 13 다정한 울음 14 꽃만 잘 키우면 돼 16 새 구두를 사야 해 18 벽 20 손톱 밑이 붉어졌네 22 누군가 말을 걸었다 24 놓아주지 않았네 26 새벽 3시 28 테이블 30 용서 32 개가 죽어 있었다 34 크고 검은 가방을 멘 36 새장은 열어두세요 38 울음에도 녹이 슨다 40 푸른 눈 42 잠이 들었다 44 그는, 아들을 보러 갔습니다 46
제2부
그냥, 이라는 말 49 만약에 50 표정 없는 여인들 52 물구나무서는 소파 54 다짐 56 네버 엔딩 스토리 58 나의 서쪽 60 들숨과 날숨처럼 62 집으로 가는 길 64 가장 좋은 방법 66 기막힌 날 68 웃음소리 70 어두운 거리 72 밥 짓는 시간 74 중심 음 76 창문을 마주 보며 78 아는 사람 80
제3부
환승역 83 너를 사랑하는 법 84 마음을 주었네 86 새는 88 힘이 세다 90 선명한 오늘 92 열매는 붉은색 94 닮은 곳이 없어요 95 갈색 구두 96 마냥 끌린다 98 빨강을 삼키는 일 100 건물과 건물 사이 102 사라진 동네 104 나무 울타리 106 벚꽃 무덤 108 그래서 봄은 릴레이를 좋아해요 110 도둑맞은 뒤태들 112 당신은 고양이였나요 114
해설 가마우지의 노래 115
박옥춘(문학평론가)
제1부
흰 못 13 다정한 울음 14 꽃만 잘 키우면 돼 16 새 구두를 사야 해 18 벽 20 손톱 밑이 붉어졌네 22 누군가 말을 걸었다 24 놓아주지 않았네 26 새벽 3시 28 테이블 30 용서 32 개가 죽어 있었다 34 크고 검은 가방을 멘 36 새장은 열어두세요 38 울음에도 녹이 슨다 40 푸른 눈 42 잠이 들었다 44 그는, 아들을 보러 갔습니다 46
제2부
그냥, 이라는 말 49 만약에 50 표정 없는 여인들 52 물구나무서는 소파 54 다짐 56 네버 엔딩 스토리 58 나의 서쪽 60 들숨과 날숨처럼 62 집으로 가는 길 64 가장 좋은 방법 66 기막힌 날 68 웃음소리 70 어두운 거리 72 밥 짓는 시간 74 중심 음 76 창문을 마주 보며 78 아는 사람 80
제3부
환승역 83 너를 사랑하는 법 84 마음을 주었네 86 새는 88 힘이 세다 90 선명한 오늘 92 열매는 붉은색 94 닮은 곳이 없어요 95 갈색 구두 96 마냥 끌린다 98 빨강을 삼키는 일 100 건물과 건물 사이 102 사라진 동네 104 나무 울타리 106 벚꽃 무덤 108 그래서 봄은 릴레이를 좋아해요 110 도둑맞은 뒤태들 112 당신은 고양이였나요 114
해설 가마우지의 노래 115
박옥춘(문학평론가)
저자
저자
우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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