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바닥이 속삭인다(문학의전당 시인선 306)
정은호 시집
Regular price
$10.11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첫 시집 이후 16년여 만에 펴내는 정은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방바닥이 속삭인다』가 문학의전당 시인선으로 출간되었다.
노동하는 삶의 자리와 현장을 오고가며, 인간이 견뎌야 할 고통과 숙제를 자기만의 언어로 풀어냈던 정은호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는 ‘노동의 뒤꼍, 일상생활의 서사’를 가지런히 내놓으며, 삶에 또 다른 리듬을 시로 선사한다. 노동의 ‘몸’으로 읽어내는 낮과 밤이라는 시간의 경계 속에서 시인은 일상성의 아름다움과 서늘함을 동시에 끌어당기며, ‘방바닥의 서사’를 불러온다. 우리와 가장 가까이에 놓여 있으면서도 없어서는 안 될 그런 이야기를 화두로 시인은 노동자의 얼굴도 잃지 않는다. 또, 고향에 대한 정서를 호출하며, 이와 동시에 뒤꼍으로 흘러갔던 이야기를 포착한다.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연민, 그 속에서 함께 커왔던 형제들과 부모님의 존재를 다시금 회상하며 녹이 슨 시간을 다시금 끌어안는다.
해설을 쓴 오민석 시인은 “정은호 시인이 그리는 자본?노동의 큰 그림은 노동현장이라는 공적 공간과 가정이라는 사적 공간의 일상 외에도 ‘가난의 역사’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도 드러난다”라고 말한다. 이 지점이 이번 시집에서 더 풍성하고 웅숭 깊어진 시인의 세계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일상성이라는 작은 이야기들로 이 무시무시하고도 거대한 이야기를 건드리고 있”다. 우리는 정은호 시인의 시편들로 하여금 굴절되고 반사되는 삶의 또 다른 이면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눈부시도록 아픈 것이거나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것이겠다. 이 시집의 관건은 시인의 이 작은 이야기가 어떻게 세계를 향해 솟구쳐 나가는지를 지켜보게 되는 것이다.
노동하는 삶의 자리와 현장을 오고가며, 인간이 견뎌야 할 고통과 숙제를 자기만의 언어로 풀어냈던 정은호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는 ‘노동의 뒤꼍, 일상생활의 서사’를 가지런히 내놓으며, 삶에 또 다른 리듬을 시로 선사한다. 노동의 ‘몸’으로 읽어내는 낮과 밤이라는 시간의 경계 속에서 시인은 일상성의 아름다움과 서늘함을 동시에 끌어당기며, ‘방바닥의 서사’를 불러온다. 우리와 가장 가까이에 놓여 있으면서도 없어서는 안 될 그런 이야기를 화두로 시인은 노동자의 얼굴도 잃지 않는다. 또, 고향에 대한 정서를 호출하며, 이와 동시에 뒤꼍으로 흘러갔던 이야기를 포착한다.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연민, 그 속에서 함께 커왔던 형제들과 부모님의 존재를 다시금 회상하며 녹이 슨 시간을 다시금 끌어안는다.
해설을 쓴 오민석 시인은 “정은호 시인이 그리는 자본?노동의 큰 그림은 노동현장이라는 공적 공간과 가정이라는 사적 공간의 일상 외에도 ‘가난의 역사’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도 드러난다”라고 말한다. 이 지점이 이번 시집에서 더 풍성하고 웅숭 깊어진 시인의 세계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일상성이라는 작은 이야기들로 이 무시무시하고도 거대한 이야기를 건드리고 있”다. 우리는 정은호 시인의 시편들로 하여금 굴절되고 반사되는 삶의 또 다른 이면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눈부시도록 아픈 것이거나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것이겠다. 이 시집의 관건은 시인의 이 작은 이야기가 어떻게 세계를 향해 솟구쳐 나가는지를 지켜보게 되는 것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선풍기 13 낮과 밤 14 명함 16 모범상 받는 날 17 노래의 힘 18 이런 날 아니면 20 아침노을 21 CNC선반을 배운다 22 행복일기 24 거짓말 같습니다 25 입 26 바윗돌 27 고맙다 28 정년 30 쉬면 녹슨다 32
제2부
방바닥이 속삭인다 35 그날 36 시퍼런 칼 37 꿈을 그리며 38 겨울 저녁하늘이 환하다 40 독수리 타법 41 내 이름 42 부부 43 그래, 그렇지 44 늦가을 저녁 46 주문을 건다 47 아버지 말씀 48 나에게 묻는다 49 마산 50
제3부
저 맑고 파란 하늘처럼 53 청매실을 따며 54 툭 56 하늘같은 57 들 58 가난 1 60 가난 2 61 달 62 양은도시락 64 호박꽃 65 아우에게 66 가훈 68 빈자리 69
고향 가는 길 70 아내가 부르는 노래 72
제4부
화이트데이 75 잘못 들어온 메시지 76 목백일홍 77 꽃 78 경운기를 몰며 80 아버지 81 처남 장가가는 날 82 어머니 83 맑은 날 84 독새풀 86 돋보기 87 나에게 88 인재(人災) 89 노란 은행잎 90 내로남불 92
해설 | 자본ㆍ노동의 뒤꼍, 일상생활의 서사 93
오민석(시인·단국대 교수)
제1부
선풍기 13 낮과 밤 14 명함 16 모범상 받는 날 17 노래의 힘 18 이런 날 아니면 20 아침노을 21 CNC선반을 배운다 22 행복일기 24 거짓말 같습니다 25 입 26 바윗돌 27 고맙다 28 정년 30 쉬면 녹슨다 32
제2부
방바닥이 속삭인다 35 그날 36 시퍼런 칼 37 꿈을 그리며 38 겨울 저녁하늘이 환하다 40 독수리 타법 41 내 이름 42 부부 43 그래, 그렇지 44 늦가을 저녁 46 주문을 건다 47 아버지 말씀 48 나에게 묻는다 49 마산 50
제3부
저 맑고 파란 하늘처럼 53 청매실을 따며 54 툭 56 하늘같은 57 들 58 가난 1 60 가난 2 61 달 62 양은도시락 64 호박꽃 65 아우에게 66 가훈 68 빈자리 69
고향 가는 길 70 아내가 부르는 노래 72
제4부
화이트데이 75 잘못 들어온 메시지 76 목백일홍 77 꽃 78 경운기를 몰며 80 아버지 81 처남 장가가는 날 82 어머니 83 맑은 날 84 독새풀 86 돋보기 87 나에게 88 인재(人災) 89 노란 은행잎 90 내로남불 92
해설 | 자본ㆍ노동의 뒤꼍, 일상생활의 서사 93
오민석(시인·단국대 교수)
저자
저자
정은호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마산수출자유지역을 거쳐 지금은 창원공단에서 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1999년 〈들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시집으로 『지리한 장마,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가 있다. 현재 〈객토문학〉 동인으로 활동하며 노동자의 땀내 나는 삶과 이야기를 글로 써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