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는 바다를 품고 산다(문학의전당 시인선 308)
정홍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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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 번째 시집 『물소리를 밟다』를 통해 고향의 ‘참말’을 신봉하는 시적 세계를 보여주었던 정홍순 시인의 네 번째 시집 『갈대는 바다를 품고 산다』가 출간되었다.
순천이 가지고 있는 고유함을 말과 이미지로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는 정홍순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순천만’의 모든 것이 깃들어 있는 하나의 거대한 풍경을 내놓는다. ‘순천만’을 이루고 있는 크고 작은 것들의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는 작업으로 시작하는 이번 시집에서는 자연만이 거느릴 수 있는 경이로움의 향연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자연의 곁에 머무르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성애를 엿볼 수 있는 대목과 사랑을 심어둔 이야기들도 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단순히, ‘순천만’의 풍경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어떻게 하나의 풍경으로 이루게 되었는지를 곱씹게 하는 궁극적인 물음으로 하여금, 생기 있는 자연을 우리 앞에 생생히 선사한다. 이토록 청정하고 아름다운 고유의 비경(秘境)이 언어로 쌓아 올린 것은, 세상을 공평하고 넉넉하게 바라보는 시인의 눈동자에서 태어난 것이다. 삶과 죽음이 가깝게 맞닿아 있는 것처럼, 인간과 자연 역시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그러나 단지 눈으로만 담아낼 풍경이 아니라 가슴 깊이 출렁이는 어떤 풍경도 있음을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곡진하게 전한다.
순천이 가지고 있는 고유함을 말과 이미지로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는 정홍순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순천만’의 모든 것이 깃들어 있는 하나의 거대한 풍경을 내놓는다. ‘순천만’을 이루고 있는 크고 작은 것들의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는 작업으로 시작하는 이번 시집에서는 자연만이 거느릴 수 있는 경이로움의 향연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자연의 곁에 머무르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성애를 엿볼 수 있는 대목과 사랑을 심어둔 이야기들도 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단순히, ‘순천만’의 풍경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어떻게 하나의 풍경으로 이루게 되었는지를 곱씹게 하는 궁극적인 물음으로 하여금, 생기 있는 자연을 우리 앞에 생생히 선사한다. 이토록 청정하고 아름다운 고유의 비경(秘境)이 언어로 쌓아 올린 것은, 세상을 공평하고 넉넉하게 바라보는 시인의 눈동자에서 태어난 것이다. 삶과 죽음이 가깝게 맞닿아 있는 것처럼, 인간과 자연 역시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그러나 단지 눈으로만 담아낼 풍경이 아니라 가슴 깊이 출렁이는 어떤 풍경도 있음을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곡진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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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눈물병 13 람사르와 짱뚱어 14 너와 나의 막 16 바닥 살이 17 농게와 밥 18 바람언덕 20 갈대바다 22 들꽃 여인 23 농막교회 24 갈대가 가끔 칼 쓰는 날 26 화포에 가면 27 해안메꽃 28 뿔 돋은 시 30 노을 32 연리지의 꿈 33 진석리 입석에 기대어 34 쇠리에서 36 안개나루 37 활의 노래 38 단풍 40 첫눈 41 북 치는 바다 42
제2부
미인의 눈물 45 동백이 전주르던 날 46 솔섬 48 농사꾼 인우 씨 49 고니에게 50 노월마을 52 바람과 나무 53 학은 해를 이고 있을까 54 홀치기 사랑 56 비녀목 57 메리 크리스마스 58 서러워 기쁜 날 60 겨울 삽화 62 갈대편지 63 겨울 꽃 64 대대포구 66 흔적이 사는 것을 보면 67 갈대열차 68 석양이 불려간다 70 사망신고서 71 장산들에 오는 새는 72
제3부
우리가 사는 이유 75 고유한 방식 76 봄소식 78 종지기에게 79 금성 대숲골 80 중국 기예 소녀 82 파란 길 84 소나무꽃 85 남산에 달이 뜨고 86 서식지 88 설탕커피 마시며 89 슬픈 언어 90 갈대는 바다를 품고 산다 92 해넘이 사내의 눈물 93 학산 감나무 94 혼여 96 소금밭 추억 97 물꽃 98 사랑 익히기 100 불무골 101 해어화(解語花) 102 안부 104
해설 | 애정으로 길어 올린 순천만의 아름다움 105
지주현(문학평론가)
제1부
눈물병 13 람사르와 짱뚱어 14 너와 나의 막 16 바닥 살이 17 농게와 밥 18 바람언덕 20 갈대바다 22 들꽃 여인 23 농막교회 24 갈대가 가끔 칼 쓰는 날 26 화포에 가면 27 해안메꽃 28 뿔 돋은 시 30 노을 32 연리지의 꿈 33 진석리 입석에 기대어 34 쇠리에서 36 안개나루 37 활의 노래 38 단풍 40 첫눈 41 북 치는 바다 42
제2부
미인의 눈물 45 동백이 전주르던 날 46 솔섬 48 농사꾼 인우 씨 49 고니에게 50 노월마을 52 바람과 나무 53 학은 해를 이고 있을까 54 홀치기 사랑 56 비녀목 57 메리 크리스마스 58 서러워 기쁜 날 60 겨울 삽화 62 갈대편지 63 겨울 꽃 64 대대포구 66 흔적이 사는 것을 보면 67 갈대열차 68 석양이 불려간다 70 사망신고서 71 장산들에 오는 새는 72
제3부
우리가 사는 이유 75 고유한 방식 76 봄소식 78 종지기에게 79 금성 대숲골 80 중국 기예 소녀 82 파란 길 84 소나무꽃 85 남산에 달이 뜨고 86 서식지 88 설탕커피 마시며 89 슬픈 언어 90 갈대는 바다를 품고 산다 92 해넘이 사내의 눈물 93 학산 감나무 94 혼여 96 소금밭 추억 97 물꽃 98 사랑 익히기 100 불무골 101 해어화(解語花) 102 안부 104
해설 | 애정으로 길어 올린 순천만의 아름다움 105
지주현(문학평론가)
저자
저자
정홍순
충남 태안 남면에서 태어나 2011년 《시와사람》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뿔 없는 그림자의 슬픔』 『물소리를 밟다』가 있으며 〈화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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