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둠의 정치
임지훈 사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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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미네르바》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한 임지훈 시인의 사진 시집 『빛과 어둠의 정치』가 출간되었다.
임지훈 시인은 그동안 찍었던 사진을 엄선하여 시적(詩的)인 순간을 만든다. 사진 사이사이로 행간을 만들며 흐르는 아포리즘은 한 편의 시가 아니라 한 권의 시로 세워진다. 사진을 읽고, 문장을 눈으로 보는 여러 감상이 더해져 시와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이 책 속에 흐르고 있다.
제1부 〈빛의 미끄럼틀을 타고 온 순간들〉에서는 자연 풍경을 더듬는 햇빛의 시선을 담았다. 빛을 당기면 어둠이 딸려 내려오고, 어둠을 열면 빛이 쏟아지는 명암의 세계에 체온과 온기를 불어넣어 보다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자연의 비유 속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형태를 재구성하는 시인의 섬세함이 돋보이며, 동시에 자연의 광활함을 문장에 꾹꾹 눌러 담아 표현한다. 제2부 〈그때 당신이 거기 있었네〉 시인이 여행에서 만난 찰나의 순간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시인은 낯선 피사체에 우리가 대입할 수 있는 여러 대상을 떠올리게 만들면서 시와 사진 사이에 가능성을 거처로 마련한다.
결국, 이 모든 것이 빛과 어둠이 아로새겨진 우리 삶 자체의 풍경일 것이다. 시인의 시를 통해 우리는 사진에 다 담겨 있지 않은 세계를 둘러볼 수 있고, 시인의 사진을 통해 우리는 문장이 가진 무한한 의미의 세계로 나아가볼 수 있다. 빛과 어둠의 팽팽함 속에서 길어 올린 시인의 시적(詩的)인 순간이, 우리 가슴에 묻고 살아가던 시적(詩的)인 시간에 종을 울리는 것이다.
임지훈 시인은 그동안 찍었던 사진을 엄선하여 시적(詩的)인 순간을 만든다. 사진 사이사이로 행간을 만들며 흐르는 아포리즘은 한 편의 시가 아니라 한 권의 시로 세워진다. 사진을 읽고, 문장을 눈으로 보는 여러 감상이 더해져 시와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이 책 속에 흐르고 있다.
제1부 〈빛의 미끄럼틀을 타고 온 순간들〉에서는 자연 풍경을 더듬는 햇빛의 시선을 담았다. 빛을 당기면 어둠이 딸려 내려오고, 어둠을 열면 빛이 쏟아지는 명암의 세계에 체온과 온기를 불어넣어 보다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자연의 비유 속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형태를 재구성하는 시인의 섬세함이 돋보이며, 동시에 자연의 광활함을 문장에 꾹꾹 눌러 담아 표현한다. 제2부 〈그때 당신이 거기 있었네〉 시인이 여행에서 만난 찰나의 순간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시인은 낯선 피사체에 우리가 대입할 수 있는 여러 대상을 떠올리게 만들면서 시와 사진 사이에 가능성을 거처로 마련한다.
결국, 이 모든 것이 빛과 어둠이 아로새겨진 우리 삶 자체의 풍경일 것이다. 시인의 시를 통해 우리는 사진에 다 담겨 있지 않은 세계를 둘러볼 수 있고, 시인의 사진을 통해 우리는 문장이 가진 무한한 의미의 세계로 나아가볼 수 있다. 빛과 어둠의 팽팽함 속에서 길어 올린 시인의 시적(詩的)인 순간이, 우리 가슴에 묻고 살아가던 시적(詩的)인 시간에 종을 울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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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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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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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임지훈
부산에서 태어나 동아대를 졸업했다. 대학신문에 단편소설을 연재하였고 동아문학상에 시와 수필이 각각 당선되었다. 해외플랜트 공사 관련 업무 차 중동 및 아프리카, 동남아, 유럽 등 50여 개 나라를 방문하며 사진과 시를 써왔다. 2006년 《미네르바》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미수금에 대한 반가사유』가 있다. 2018년 한국문인협회 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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