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의 권리장전(문학의전당 시인선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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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전당 시인선 326권. 1999년 《한맥문학》으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주로진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나무들의 권리장전』이 출간되었다.
거대한 숲을 일궈내는 한 권의 시집이 있다. 허공에 던져진 “상수리 한 알”, “천공을 읽는 이파리들”, “푸르디푸른 가지의 노래”, “우듬지의 세계”를 독해하고, 소나무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사과나무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되짚는 나무들의 시집. 주로진 시인은 인간이 이룩해낸 이 놀라운 문명세계가 발 딛고 있는 폐허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생태계의 파괴가 만연한 현실에서 시인은 급기야 “나무들의 권리장전”을 공표하기에 이른다. 통렬하면서도 자애로운 이 인류고발서는 시인의 삶에 뿌리내린 모든 나무들을 호명하며 자연을 복원하려는 안간힘으로 가득하다.
해설을 쓴 백인덕 시인은 “『나무들의 권리장전』은 나무가 표상하는 생명 현상의 보편성에 주목하면서 문명 또는 미래라는 미명 아래 지난 잘못을 되풀이하려는 인간의 문제를 표면에서 심층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들춰내 보여준다”며 “그 어떤 미물도 시인의 시선과 손이 닿으면 다시 권리를 획득하게 된다. 그것이 주로진 시인이 가진 미덕이자 힘”이라고 상찬한다. 생태 문학의 윤리적, 미학적인 반향이 독자들에게 오래 남을 것이다.
거대한 숲을 일궈내는 한 권의 시집이 있다. 허공에 던져진 “상수리 한 알”, “천공을 읽는 이파리들”, “푸르디푸른 가지의 노래”, “우듬지의 세계”를 독해하고, 소나무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사과나무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되짚는 나무들의 시집. 주로진 시인은 인간이 이룩해낸 이 놀라운 문명세계가 발 딛고 있는 폐허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생태계의 파괴가 만연한 현실에서 시인은 급기야 “나무들의 권리장전”을 공표하기에 이른다. 통렬하면서도 자애로운 이 인류고발서는 시인의 삶에 뿌리내린 모든 나무들을 호명하며 자연을 복원하려는 안간힘으로 가득하다.
해설을 쓴 백인덕 시인은 “『나무들의 권리장전』은 나무가 표상하는 생명 현상의 보편성에 주목하면서 문명 또는 미래라는 미명 아래 지난 잘못을 되풀이하려는 인간의 문제를 표면에서 심층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들춰내 보여준다”며 “그 어떤 미물도 시인의 시선과 손이 닿으면 다시 권리를 획득하게 된다. 그것이 주로진 시인이 가진 미덕이자 힘”이라고 상찬한다. 생태 문학의 윤리적, 미학적인 반향이 독자들에게 오래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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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나무들의 권리장전 13
한 알의 씨 14
산밤나무 15
서리꽃 16
이파리 18
다가새와 참깨죽나무 19
소나무 칸타타-전야제 20
소나무 칸타타-합창 22
소나무 칸타타-안녕 24
소나무 칸타타-환생 26
생명의 나무 28
깨죽나무 29
나무 집들이 30
세한도 32
제2부
목화석 35
우듬지 36
헌책 한 권 38
권리장전-흙 40
권리장전-공기 41
권리장전-바다 42
권리장전-강 43
권리장전-GMO 44
타르 먹은 들풀 45
카오스 46
바람의 변주 48
왕버들 50
기억 52
새싹 54
제3부
백지 57
사과나무 58
절규 61
복사꽃 열망 62
탄화목 63
가로수를 위한 변호 64
탱자나무 66
구유 67
실뿌리 68
나룻배와 피아노 70
미안한 마음 72
창궐 74
더 창궐 76
해바라기 78
제4부
지팡이 81
새순 82
장승 84
성장통 85
감람나무 86
가지 88
차가버섯 90
정글에 별이 들다 92
바래봉 철쭉 94
고맙습니다 96
해설 | 생명의 연쇄(連鎖)와 융화(融和)의 시학 97
백인덕(시인)
제1부
나무들의 권리장전 13
한 알의 씨 14
산밤나무 15
서리꽃 16
이파리 18
다가새와 참깨죽나무 19
소나무 칸타타-전야제 20
소나무 칸타타-합창 22
소나무 칸타타-안녕 24
소나무 칸타타-환생 26
생명의 나무 28
깨죽나무 29
나무 집들이 30
세한도 32
제2부
목화석 35
우듬지 36
헌책 한 권 38
권리장전-흙 40
권리장전-공기 41
권리장전-바다 42
권리장전-강 43
권리장전-GMO 44
타르 먹은 들풀 45
카오스 46
바람의 변주 48
왕버들 50
기억 52
새싹 54
제3부
백지 57
사과나무 58
절규 61
복사꽃 열망 62
탄화목 63
가로수를 위한 변호 64
탱자나무 66
구유 67
실뿌리 68
나룻배와 피아노 70
미안한 마음 72
창궐 74
더 창궐 76
해바라기 78
제4부
지팡이 81
새순 82
장승 84
성장통 85
감람나무 86
가지 88
차가버섯 90
정글에 별이 들다 92
바래봉 철쭉 94
고맙습니다 96
해설 | 생명의 연쇄(連鎖)와 융화(融和)의 시학 97
백인덕(시인)
저자
저자
주로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나 신학을 공부했다. 1999년 《한맥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빨간우체통』 『동굴』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시와시학회, 산림문학에서 활동하고 있다. 〈안견문학상〉, 〈산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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