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 모르고 다 아는 이야기(문학의전당 시인선 353)
주일례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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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만드는 두 얼굴의 초상(肖像)
2015년 시집 『그리운 사람은 별처럼 산다』를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주일례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당신만 모르고 다 아는 이야기』가 문학의전당 시인선 353으로 출간되었다. 주일례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지금’ 자기 존재로 서 있는 우뚝한 초상을 보여준다. 물론 그 이미지는 불안정하고 쓸쓸해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시인은 ‘지금’에 집중하려 한다. 기억이 휘몰아오는 아픔을 지금의 에너지로 전환하고, 내일의 기대를 다시 지금의 동력으로 바꿔, 시인은 이 순간, 지금을 자기 존재의 중심으로 바꾸고 있다.
2015년 시집 『그리운 사람은 별처럼 산다』를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주일례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당신만 모르고 다 아는 이야기』가 문학의전당 시인선 353으로 출간되었다. 주일례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지금’ 자기 존재로 서 있는 우뚝한 초상을 보여준다. 물론 그 이미지는 불안정하고 쓸쓸해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시인은 ‘지금’에 집중하려 한다. 기억이 휘몰아오는 아픔을 지금의 에너지로 전환하고, 내일의 기대를 다시 지금의 동력으로 바꿔, 시인은 이 순간, 지금을 자기 존재의 중심으로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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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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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엿보기
지상의 생명이란 '축복과 저주'를 동시에 받은 존재다. 무엇으로부터인가, 창조든 진화든 신(神)은 아니다. 고뇌의 형이상학으로 나아가기 이전에 모든 생명은 물질적 필요에 따라 활동하는 본능이라는 한계에 갇힌다. 몸이 먼저고 사유가 나중이며, 사유는 선험적(先驗的)이지만 몸은 즉물성(卽物性)으로 현전(現前)한다. 다가올 겨울을 나기 위해 열심히 도토리를 모아 저장하는 다람쥐를 보고 모든 존재가 미래를 걱정한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자기 존재의 존재론적 의미를 묻기 위해 한나절 바위에 붙어 있는 거북손이나 쉬지 않고 원을 그리며 도는 개미는 우화(寓話) 밖에서는 기대하기 어렵다. 발생과 지속(성장과 쇠퇴), 필연적인 소멸이라는 서사에서 진정한 주인공은 '시간'이다. 특히 현대인은 과학적으로 일반화한 시간을 존재의 근거로 삼아 행동한다. 시간이 곧 축복과 저주의 주재자인 것이다.
주지의 사실이지만, 시간에 대해 기존 물리학에서는 시간을 마치 강물을 얼려놓은 상태에서 일정하게 등분하여 공간을 나누는 식으로 설명한다. 반면에 앙리 베르그송은 이에 대해 강물은 항상 흐르기 때문에 이를 얼리거나 나눌 수 없다고 비판한다. 시간은 지속의 개념으로 사유해야 인간 또는 우주가 창조되고 진화하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말하는 '지속'은 단순 유지가 아닌 순간마다 무언가 만들어져 가고 있다는 의미에서 활동성이다. 예를 들어 목동이 소를 풀어놓고 소의 수를 셀 때 소들은 수를 세는 순간에도 풀을 뜯고 있으므로 수를 세기 전과 이미 질적으로 다른 소가 된다. 따라서 균질(均質)의 정확한 수는 확정되지 않는다. 어떤 것을 사유할 때 항상 '지속'이라는 개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예라 할 수 있다.
주일례 시인의 이번 시집, 『당신만 모르고 다 아는 이야기』는 '지금'을 주요 테마거나 기준 시점으로 설정한 작품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시간이 빚어내는 변화를 함축하면서 동시에 지속, 즉 질적 차이를 만드는 활동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지금'은 단순하게 시제 상의 '현재'를 지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미분화해서 불가지론에 빠지고 마는 수학적 '순간'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이번 시집에서 의미하는 '지금'은 시인의 존재가 갑자기 자기 눈앞에 떠오르는 '계기(motive)'에 더 가깝다.
몇 번을 찍어도 버스 카드에 잔액이 없자
버스 기사 얼굴이 조금씩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혹시나 해서 지갑을 뒤지기 시작했다.
지갑에 돈이 없다.
마음은 조급하고
이미 출발한 버스를
강제로 잡아 탄 상황이라
창피하고 난감했다.
버스에서 내리고
승객들 시선도 같이 내리고
불편한 마음도 함께 내렸다.
누군가 나를 보던 시선이
예전에 내가 누군가를 봤던 시선이었다.
남의 시간을 뺏는 건
누구에게나 그런 의미였다.
- 「시간에 대해서」 전문
인용 시는 이번 시집에서 '시간'이 표면에 드러난 유일한 작품이다. 일종의 낭패 체험을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는데, "이미 출발한 버스를/강제로 잡아 탄 상황"이나 "불편한 마음"으로 내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해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남의 시간을 뺏는" 것의 '의미'에 대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순간'을 보여준다.
일상에서 시간은 곧 '돈'처럼 일종의 교환가치로 환산된다. 굳이 그런 상황의 부자연스러움이나 그런 사유의 부작용에 대해 길게 언급하고 싶지는 않다. '시간이 돈이다'라는 명제는 신자유주의 시장경제의 지배 아래 일상을 영위할 수밖에 없는 모든 현대인의 태생적 비극이라는 것만 인식하면 될 것이다. 시인은 "누군가 나를 보던 시선이/예전에 내가 누군가를 봤던 시선이었다."라는 것을 깨닫는다. 바로 그 '순간'은 돈이나 기타, 다른 가치로 계량화할 수 없는 생명의 지속으로서의 시간의 역할이 드러나는 지점이다. 일종의 곤란이 시인에게 '존재로서의 자기 자신'을 확인시키는 셈이다.
예전에 보지 못한 세상을 본다
시뻘건 너로 인하여 아득했던 흔적이 예쁘고
이토록 가슴이 저미는 그리움
너는 저 별이고 억새이며 바람이다
사람이 지나가는 순간을 알 수 있다면 좋겠다
소중한 사람이 너임을 알고 표현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언제나 너를 보고 있는 것처럼
네 안 가득 나라는 사람이 살았으면 좋겠다
네가 가을이구나 느끼는 순간
우리 삶이 제대로 보였으면 좋겠고
가을이 우리를 지나가는 동안
삶이 우리를 안고 이렇게 썼으면 좋겠다
- 「나뭇잎은 밟지 않아도 소리가 난다」 전문
시인은 계절이 바뀌는 순간에 직면해 있다. 일상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는 강제된 시간에 우리 자신을 맞춰야 한다. 하루 24시간, 일주일, 한 달 등. 사계(四季)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사실 우리가 사는 행성의 위도에 따른 기후 현상이라는 근거 외에는 특별할 게 없다. 하지만 사람은 자연적인 만큼 문화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사계를 경험하는 것은 늘 '환절기'라는 인습적인 정서적 격변기가 형성될 가능성을 열어준다.
인용 작품은 "예전에 보지 못한 세상을 본다"라는 고백적 명제로 열린다. 제목에 '나뭇잎'이 등장하기 때문에 계절이 가을이라는 걸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이런 유추에 의지해 "시뻘건 너로 인하여 아득했던 흔적이 예쁘고/이토록 가슴이 저미는 그리움"으로 이어지는 시행을 이해할 수 있다. 시인은 지금에 서서 계절의 변화라는 항구적이며 동시에 일시적인 현상의 이면을 바라보고자 한다. 계절에서 자기에게로 정서적 유발 요인을 끌어오는 감정이입은 사실은 자기 내면의 심적 바람(希)을 드러내려는 몸짓이다. 시인은 2연에서 "사람이 지나가는 순간을 알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자기 기도(企圖)를 슬쩍 내비친다. 그렇지 않은가, 계절은 나의 관여(關與)와 별개로 압도적인 힘으로 시간의 제 길을 따라 흘러갈 뿐이고, 그 소용돌이 속에서 '지금'을 건져 스스로 서자면 '순간'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 백인덕(시인)
지상의 생명이란 '축복과 저주'를 동시에 받은 존재다. 무엇으로부터인가, 창조든 진화든 신(神)은 아니다. 고뇌의 형이상학으로 나아가기 이전에 모든 생명은 물질적 필요에 따라 활동하는 본능이라는 한계에 갇힌다. 몸이 먼저고 사유가 나중이며, 사유는 선험적(先驗的)이지만 몸은 즉물성(卽物性)으로 현전(現前)한다. 다가올 겨울을 나기 위해 열심히 도토리를 모아 저장하는 다람쥐를 보고 모든 존재가 미래를 걱정한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자기 존재의 존재론적 의미를 묻기 위해 한나절 바위에 붙어 있는 거북손이나 쉬지 않고 원을 그리며 도는 개미는 우화(寓話) 밖에서는 기대하기 어렵다. 발생과 지속(성장과 쇠퇴), 필연적인 소멸이라는 서사에서 진정한 주인공은 '시간'이다. 특히 현대인은 과학적으로 일반화한 시간을 존재의 근거로 삼아 행동한다. 시간이 곧 축복과 저주의 주재자인 것이다.
주지의 사실이지만, 시간에 대해 기존 물리학에서는 시간을 마치 강물을 얼려놓은 상태에서 일정하게 등분하여 공간을 나누는 식으로 설명한다. 반면에 앙리 베르그송은 이에 대해 강물은 항상 흐르기 때문에 이를 얼리거나 나눌 수 없다고 비판한다. 시간은 지속의 개념으로 사유해야 인간 또는 우주가 창조되고 진화하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말하는 '지속'은 단순 유지가 아닌 순간마다 무언가 만들어져 가고 있다는 의미에서 활동성이다. 예를 들어 목동이 소를 풀어놓고 소의 수를 셀 때 소들은 수를 세는 순간에도 풀을 뜯고 있으므로 수를 세기 전과 이미 질적으로 다른 소가 된다. 따라서 균질(均質)의 정확한 수는 확정되지 않는다. 어떤 것을 사유할 때 항상 '지속'이라는 개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예라 할 수 있다.
주일례 시인의 이번 시집, 『당신만 모르고 다 아는 이야기』는 '지금'을 주요 테마거나 기준 시점으로 설정한 작품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시간이 빚어내는 변화를 함축하면서 동시에 지속, 즉 질적 차이를 만드는 활동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지금'은 단순하게 시제 상의 '현재'를 지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미분화해서 불가지론에 빠지고 마는 수학적 '순간'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이번 시집에서 의미하는 '지금'은 시인의 존재가 갑자기 자기 눈앞에 떠오르는 '계기(motive)'에 더 가깝다.
몇 번을 찍어도 버스 카드에 잔액이 없자
버스 기사 얼굴이 조금씩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혹시나 해서 지갑을 뒤지기 시작했다.
지갑에 돈이 없다.
마음은 조급하고
이미 출발한 버스를
강제로 잡아 탄 상황이라
창피하고 난감했다.
버스에서 내리고
승객들 시선도 같이 내리고
불편한 마음도 함께 내렸다.
누군가 나를 보던 시선이
예전에 내가 누군가를 봤던 시선이었다.
남의 시간을 뺏는 건
누구에게나 그런 의미였다.
- 「시간에 대해서」 전문
인용 시는 이번 시집에서 '시간'이 표면에 드러난 유일한 작품이다. 일종의 낭패 체험을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는데, "이미 출발한 버스를/강제로 잡아 탄 상황"이나 "불편한 마음"으로 내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해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남의 시간을 뺏는" 것의 '의미'에 대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순간'을 보여준다.
일상에서 시간은 곧 '돈'처럼 일종의 교환가치로 환산된다. 굳이 그런 상황의 부자연스러움이나 그런 사유의 부작용에 대해 길게 언급하고 싶지는 않다. '시간이 돈이다'라는 명제는 신자유주의 시장경제의 지배 아래 일상을 영위할 수밖에 없는 모든 현대인의 태생적 비극이라는 것만 인식하면 될 것이다. 시인은 "누군가 나를 보던 시선이/예전에 내가 누군가를 봤던 시선이었다."라는 것을 깨닫는다. 바로 그 '순간'은 돈이나 기타, 다른 가치로 계량화할 수 없는 생명의 지속으로서의 시간의 역할이 드러나는 지점이다. 일종의 곤란이 시인에게 '존재로서의 자기 자신'을 확인시키는 셈이다.
예전에 보지 못한 세상을 본다
시뻘건 너로 인하여 아득했던 흔적이 예쁘고
이토록 가슴이 저미는 그리움
너는 저 별이고 억새이며 바람이다
사람이 지나가는 순간을 알 수 있다면 좋겠다
소중한 사람이 너임을 알고 표현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언제나 너를 보고 있는 것처럼
네 안 가득 나라는 사람이 살았으면 좋겠다
네가 가을이구나 느끼는 순간
우리 삶이 제대로 보였으면 좋겠고
가을이 우리를 지나가는 동안
삶이 우리를 안고 이렇게 썼으면 좋겠다
- 「나뭇잎은 밟지 않아도 소리가 난다」 전문
시인은 계절이 바뀌는 순간에 직면해 있다. 일상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는 강제된 시간에 우리 자신을 맞춰야 한다. 하루 24시간, 일주일, 한 달 등. 사계(四季)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사실 우리가 사는 행성의 위도에 따른 기후 현상이라는 근거 외에는 특별할 게 없다. 하지만 사람은 자연적인 만큼 문화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사계를 경험하는 것은 늘 '환절기'라는 인습적인 정서적 격변기가 형성될 가능성을 열어준다.
인용 작품은 "예전에 보지 못한 세상을 본다"라는 고백적 명제로 열린다. 제목에 '나뭇잎'이 등장하기 때문에 계절이 가을이라는 걸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이런 유추에 의지해 "시뻘건 너로 인하여 아득했던 흔적이 예쁘고/이토록 가슴이 저미는 그리움"으로 이어지는 시행을 이해할 수 있다. 시인은 지금에 서서 계절의 변화라는 항구적이며 동시에 일시적인 현상의 이면을 바라보고자 한다. 계절에서 자기에게로 정서적 유발 요인을 끌어오는 감정이입은 사실은 자기 내면의 심적 바람(希)을 드러내려는 몸짓이다. 시인은 2연에서 "사람이 지나가는 순간을 알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자기 기도(企圖)를 슬쩍 내비친다. 그렇지 않은가, 계절은 나의 관여(關與)와 별개로 압도적인 힘으로 시간의 제 길을 따라 흘러갈 뿐이고, 그 소용돌이 속에서 '지금'을 건져 스스로 서자면 '순간'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 백인덕(시인)
목차
목차
제1부
눈 오는 밤 13/대못 14/뒷모습에도 풍경이 있었다 15/문 16/고백 17/밥 18/나뭇잎은 밟지 않아도 소리가 난다 19/무게 20/협탁 21/그리움 22/당신만 모르고 다 아는 이야기 23/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24/용기 25/그래도 살아야 하는 이유 26/운명 27/그녀에게 하고 싶은 말 28/거리 29/착각 30/무릎으로부터의 연락 31/풀벌레처럼 운다 32
제2부
못 35/여름 이야기 36/갯벌 37/등 38/눈 쌓인 아침 39/길 40/꿈 41/외로운 사람 42/너는 왜 낙엽이냐고 43/세월 44/어느 날 아침 45/치매 46/뒷모습이 아름다운 가을 47/봄 48/네가 보고 싶다 49/생각이 아플수록 당신이 그립다 50/비만 오는 하늘은 없잖아! 51/무 52/가을에 만나는 사람 53/사랑 54
제3부
우리 57/사랑할 때는 그랬다 58/흔적 59/생각의 차이 60/아들에게 61/울컥한 그림 62/인생은 한 번뿐이다 63/지금 64/네게 준 상처가 돌아왔을 때 66/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67/사소한 행복 68/섬 69/인생은 잠깐이다 70/그래도 그녀는 가난했다 71/하늘 72/좋을 때 73/선물 74/위로 75/인생에 대해서 76/행주 78
제4부
봄날에 대해서 81/가을에는 82/사과의 기술 83/배려 84/착각 85/민들레에게 86/믿음 88/신입사원 89/사람이 봄이다 90/자화상 91/시간에 대해서 92/대못 2 93/어머니 94/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95/갈치 96/그래도 가야만 하는 98/내가 놓친 인연 99/양파 100/틈 101
치매라는 섬 102/혼자인 겨울밤 104
해설 백인덕(시인) 105
눈 오는 밤 13/대못 14/뒷모습에도 풍경이 있었다 15/문 16/고백 17/밥 18/나뭇잎은 밟지 않아도 소리가 난다 19/무게 20/협탁 21/그리움 22/당신만 모르고 다 아는 이야기 23/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24/용기 25/그래도 살아야 하는 이유 26/운명 27/그녀에게 하고 싶은 말 28/거리 29/착각 30/무릎으로부터의 연락 31/풀벌레처럼 운다 32
제2부
못 35/여름 이야기 36/갯벌 37/등 38/눈 쌓인 아침 39/길 40/꿈 41/외로운 사람 42/너는 왜 낙엽이냐고 43/세월 44/어느 날 아침 45/치매 46/뒷모습이 아름다운 가을 47/봄 48/네가 보고 싶다 49/생각이 아플수록 당신이 그립다 50/비만 오는 하늘은 없잖아! 51/무 52/가을에 만나는 사람 53/사랑 54
제3부
우리 57/사랑할 때는 그랬다 58/흔적 59/생각의 차이 60/아들에게 61/울컥한 그림 62/인생은 한 번뿐이다 63/지금 64/네게 준 상처가 돌아왔을 때 66/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67/사소한 행복 68/섬 69/인생은 잠깐이다 70/그래도 그녀는 가난했다 71/하늘 72/좋을 때 73/선물 74/위로 75/인생에 대해서 76/행주 78
제4부
봄날에 대해서 81/가을에는 82/사과의 기술 83/배려 84/착각 85/민들레에게 86/믿음 88/신입사원 89/사람이 봄이다 90/자화상 91/시간에 대해서 92/대못 2 93/어머니 94/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95/갈치 96/그래도 가야만 하는 98/내가 놓친 인연 99/양파 100/틈 101
치매라는 섬 102/혼자인 겨울밤 104
해설 백인덕(시인) 105
저자
저자
주일례
시인
전남 영암에서 태어났다. 2015년 시집 『그리운 사람은 별처럼 산다』를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당신만 모르고 다 아는 이야기』가 있다.
전남 영암에서 태어났다. 2015년 시집 『그리운 사람은 별처럼 산다』를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당신만 모르고 다 아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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