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 인생(시인동네 시인선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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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시처럼 음악처럼 사랑처럼
싱어송라이터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백수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가라 인생』이 시인동네 시인선 246으로 출간되었다. 강백수 시집 「가라 인생」은 당신과 억겁의 인연을 스쳐 만나는 아름다운 사랑의 설화도 아니고 인과를 약속하는 권선징악의 미담도 아니다. 그것은 싸늘한 우리의 현실처럼 적당한 우연과 무의미와 악의가 불협화음처럼 뒤섞인 시적 세계이다. 그럼에도 사랑하는 당신에게 다가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다 보면, 자신이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미리 당겨와 현실에 자꾸 상영하다 보면, 거짓과 오물투성이 속에 살아가는 형편없는 우리도 당신과 닮은 멋진 모습으로, 최소한 그에 근사한 존재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삶의 준칙을 잃어버린 지금 이곳에서 당신이라는 유일한 이유와 만나기 위해, 강백수는 오늘도 가라로 시를 쓰고 한껏 몸을 부풀린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않는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백수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가라 인생』이 시인동네 시인선 246으로 출간되었다. 강백수 시집 「가라 인생」은 당신과 억겁의 인연을 스쳐 만나는 아름다운 사랑의 설화도 아니고 인과를 약속하는 권선징악의 미담도 아니다. 그것은 싸늘한 우리의 현실처럼 적당한 우연과 무의미와 악의가 불협화음처럼 뒤섞인 시적 세계이다. 그럼에도 사랑하는 당신에게 다가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다 보면, 자신이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미리 당겨와 현실에 자꾸 상영하다 보면, 거짓과 오물투성이 속에 살아가는 형편없는 우리도 당신과 닮은 멋진 모습으로, 최소한 그에 근사한 존재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삶의 준칙을 잃어버린 지금 이곳에서 당신이라는 유일한 이유와 만나기 위해, 강백수는 오늘도 가라로 시를 쓰고 한껏 몸을 부풀린 사랑의 노래를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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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해설 엿보기]
강백수 시인의 시집 속에서 '나'를 이루는 근저에는 '시와 노래'가 놓여 있다. 이는 본인 스스로를 '문학과 음악의 요정'이라 칭하는 강백수 시인 본연의 페르소나와 일정 부분 겹쳐지는 시적 관심사이기도 하다. 예술이라는 범박한 이름으로 지칭될 수밖에 없는 그 무엇은 대부분 술에 취한 이미지와 함께 그려진다. 그것은 "이천 씨씨 맥주 피쳐에 소주를 들이붓고 그걸 한 방에 마시겠다고 객기를 부리고" "거리를 낄낄거리며 달리고 울고 벽을 치다 주먹이 깨지고 그렇게 매일을 보내던 뜨거운 시절"(「퇴위」)이거나, "안온한 C키의 세계"가 아닌 "술을 마시러 나가고/욕을 하고/쓸데없는 소리를 하고" "내게 유해한 글"로 만든 "구겨 넣은 #들의 행패"(「Non-diatonic」) 같은 것으로 묘사된다.
앞서 한 사람의 구원이 다른 이의 평범한 일상을 훼손시키며 시작되었던 것처럼, 시인의 세계 역시 누군가의 안온한 일상을 뒤틀고 망치는 와중에 만들어진다. 하지만 시인은 그에 대한 적법한 알리바이를 주장하거나 자신의 세계를 미학적으로 정당화하는 데는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시인은 그 '불안'과 '위태로움' 속에서 어찌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낀다고 고백한다.
잘못은 주로 아내와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하는데 뜻밖에도 나는 존경하는 검사님께 반성문을 쓰고 있다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앞이 잘 안 보였고
길도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아내에게 별로 보탬이 되지 못하고 부모님도 친구들도 필요할 때만 찾는 주제에 전방주시태만과 신호위반이 죽을죄인 양 눈물겹게 빈다
저는 소득이 불규칙한 예술인입니다
가뜩이나 없이 사는데
지난 몇 년간 코로나 19로 소득은 급감하여
더없이 힘든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로 인한 피해자는 상대 차주가 아니라 제대로 된 선물 하나 못 받아본 아내와 매일 걱정해야 했던 부모님과 술값을 계산해야 했던 친구들인데 존경하는 검사님께 하소연을 해댄다
- 「반성문」 부분
막 사는 것 같았지
하지만 나름의 철학이 있었던 것 같아
허구한 날 술만 마시는 것 같았지만
그 어지러운 풍경 속에서
환상과 현실을 양쪽 눈으로 동시에 볼 줄 알았어
그걸 글로 적으면 문학이 되지 않을까 했지만
그런 기록을 남기는 데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
어느 후미진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며
흥성거리는 풍경의 일부이고자 했지
- 「스캣」 부분
이 같은 시인의 미학을 조금 더 자세히 논의하기 위해 3부의 서두를 장식하고 있는 두 편의 시를 나란히 읽어보자. 「반성문」의 시적 화자는 교통 법규와 관련된 모종의 잘못을 저지른 듯하다. '나'가 반성문을 쓰는 이유는 자신의 죄를 조금이라도 경감시키기 위해서이다. 평소 그럴듯한 선물 하나 건네지 못했던 아내, 밤새 나를 걱정하는 부모, 늘 술값을 대신 계산해 주는 친구들에도 빌어본 적 없는 나는 얼굴도 모르는 검사에게 온 힘을 다해 스스로의 처연함과 성실함을 주장한다. "소득이 불규칙한 예술인"에게 너그러운 선처를 내려주신다면 오롯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을 길러내고 스스로도 "국가 발전에" 애써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나의 본심은 대학원까지 진학했던 자신이 반성문의 맞춤법이나 고민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 몇백만 원의 벌금이 아쉬워 납작 엎드린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자조에 가까운 것 같다. 이렇듯 해당 시편은 내가 쌓아 올린 사회적 언어와 그에 어긋나는 내면의 언어의 교차 발화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언어의 불협화음은 시인이 만들어내는 미적 세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구조적 요소이기도 하다.
아래의 작품 「스캣」은 그러한 두 세계의 겹침, "환상과 현실" "양쪽"을 넘나들며 생성되는 시적 언어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작품 속에는 '나'가 기억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다른 작품들이 으레 그러하듯 그에 대한 기억 또한 취기와 노래와 담배 연기가 뒤섞인 "어지러운 풍경"으로 남아 있다. 그는 언제나 술에 취해 있지만 술값은 단 한 번도 내지 않는 사람이었고, 특별히 재미도 없는 이야기들을 불콰한 목소리로 건네는 사람이었다. 문제는 그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나는 그 생사 여부도 미처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는 몇 년이고 연락이 끊겼다가 한 번씩 불쑥 모습을 드러낼 뿐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늘 천진한 표정으로 대답을 얼버무린다. 그럼에도 나는 이따금 그를 떠올리고 정확히 기억도 나지 않는 그의 중얼거림을 그리워한다. 묘한 깊이로 나를 울렸던 그의 이야기는 어느 곳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아서 불분명한 나의 기억과 그때의 "흥성거리는 풍경의 일부"로서만 세계 내에 존재한다. 그것은 즉흥적인 스캣의 흥얼거림처럼 한순간에만 존재하는 것, 악보와 지면의 안온한 세계에서는 감각하지 못하는 현장의 소음과도 같은 것, 다시 재현해 보려고 해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단독적인 사건이자 이미 우리를 지나쳐간 그 무엇에 가깝다.
- 조대한(문학평론가)
[시인의 산문]
밀항선을 타고 지상에 도착한 지 마흔 해가 다 되어간다. 스치기만 해도 흠집이 나버리는 약해빠진 영혼. 그러니 조심조심 다루는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다. 이승에서 나는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불법체류자, 그러나 살아야 하겠기에 일을 해서 먹고 산다. 변명과 변명을 용접해서 되지도 않는 문장을 만들 때면 사방으로 불똥이 튄다. 전기톱으로 기억을 썰어 그리움을 차곡차곡 쌓다 보면 알 수 없는 기분들이 톱밥처럼 목구멍을 가득 메운다. 나는 다쳐서도 안 되고 병들어서도 안 되는 신원불명의 인간. 후미진 골목에서 만난 당신의 웃음을 마이신처럼 입안에 털어 넣고 잠을 청한다.
강백수 시인의 시집 속에서 '나'를 이루는 근저에는 '시와 노래'가 놓여 있다. 이는 본인 스스로를 '문학과 음악의 요정'이라 칭하는 강백수 시인 본연의 페르소나와 일정 부분 겹쳐지는 시적 관심사이기도 하다. 예술이라는 범박한 이름으로 지칭될 수밖에 없는 그 무엇은 대부분 술에 취한 이미지와 함께 그려진다. 그것은 "이천 씨씨 맥주 피쳐에 소주를 들이붓고 그걸 한 방에 마시겠다고 객기를 부리고" "거리를 낄낄거리며 달리고 울고 벽을 치다 주먹이 깨지고 그렇게 매일을 보내던 뜨거운 시절"(「퇴위」)이거나, "안온한 C키의 세계"가 아닌 "술을 마시러 나가고/욕을 하고/쓸데없는 소리를 하고" "내게 유해한 글"로 만든 "구겨 넣은 #들의 행패"(「Non-diatonic」) 같은 것으로 묘사된다.
앞서 한 사람의 구원이 다른 이의 평범한 일상을 훼손시키며 시작되었던 것처럼, 시인의 세계 역시 누군가의 안온한 일상을 뒤틀고 망치는 와중에 만들어진다. 하지만 시인은 그에 대한 적법한 알리바이를 주장하거나 자신의 세계를 미학적으로 정당화하는 데는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시인은 그 '불안'과 '위태로움' 속에서 어찌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낀다고 고백한다.
잘못은 주로 아내와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하는데 뜻밖에도 나는 존경하는 검사님께 반성문을 쓰고 있다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앞이 잘 안 보였고
길도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아내에게 별로 보탬이 되지 못하고 부모님도 친구들도 필요할 때만 찾는 주제에 전방주시태만과 신호위반이 죽을죄인 양 눈물겹게 빈다
저는 소득이 불규칙한 예술인입니다
가뜩이나 없이 사는데
지난 몇 년간 코로나 19로 소득은 급감하여
더없이 힘든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로 인한 피해자는 상대 차주가 아니라 제대로 된 선물 하나 못 받아본 아내와 매일 걱정해야 했던 부모님과 술값을 계산해야 했던 친구들인데 존경하는 검사님께 하소연을 해댄다
- 「반성문」 부분
막 사는 것 같았지
하지만 나름의 철학이 있었던 것 같아
허구한 날 술만 마시는 것 같았지만
그 어지러운 풍경 속에서
환상과 현실을 양쪽 눈으로 동시에 볼 줄 알았어
그걸 글로 적으면 문학이 되지 않을까 했지만
그런 기록을 남기는 데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
어느 후미진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며
흥성거리는 풍경의 일부이고자 했지
- 「스캣」 부분
이 같은 시인의 미학을 조금 더 자세히 논의하기 위해 3부의 서두를 장식하고 있는 두 편의 시를 나란히 읽어보자. 「반성문」의 시적 화자는 교통 법규와 관련된 모종의 잘못을 저지른 듯하다. '나'가 반성문을 쓰는 이유는 자신의 죄를 조금이라도 경감시키기 위해서이다. 평소 그럴듯한 선물 하나 건네지 못했던 아내, 밤새 나를 걱정하는 부모, 늘 술값을 대신 계산해 주는 친구들에도 빌어본 적 없는 나는 얼굴도 모르는 검사에게 온 힘을 다해 스스로의 처연함과 성실함을 주장한다. "소득이 불규칙한 예술인"에게 너그러운 선처를 내려주신다면 오롯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을 길러내고 스스로도 "국가 발전에" 애써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나의 본심은 대학원까지 진학했던 자신이 반성문의 맞춤법이나 고민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 몇백만 원의 벌금이 아쉬워 납작 엎드린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자조에 가까운 것 같다. 이렇듯 해당 시편은 내가 쌓아 올린 사회적 언어와 그에 어긋나는 내면의 언어의 교차 발화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언어의 불협화음은 시인이 만들어내는 미적 세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구조적 요소이기도 하다.
아래의 작품 「스캣」은 그러한 두 세계의 겹침, "환상과 현실" "양쪽"을 넘나들며 생성되는 시적 언어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작품 속에는 '나'가 기억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다른 작품들이 으레 그러하듯 그에 대한 기억 또한 취기와 노래와 담배 연기가 뒤섞인 "어지러운 풍경"으로 남아 있다. 그는 언제나 술에 취해 있지만 술값은 단 한 번도 내지 않는 사람이었고, 특별히 재미도 없는 이야기들을 불콰한 목소리로 건네는 사람이었다. 문제는 그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나는 그 생사 여부도 미처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는 몇 년이고 연락이 끊겼다가 한 번씩 불쑥 모습을 드러낼 뿐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늘 천진한 표정으로 대답을 얼버무린다. 그럼에도 나는 이따금 그를 떠올리고 정확히 기억도 나지 않는 그의 중얼거림을 그리워한다. 묘한 깊이로 나를 울렸던 그의 이야기는 어느 곳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아서 불분명한 나의 기억과 그때의 "흥성거리는 풍경의 일부"로서만 세계 내에 존재한다. 그것은 즉흥적인 스캣의 흥얼거림처럼 한순간에만 존재하는 것, 악보와 지면의 안온한 세계에서는 감각하지 못하는 현장의 소음과도 같은 것, 다시 재현해 보려고 해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단독적인 사건이자 이미 우리를 지나쳐간 그 무엇에 가깝다.
- 조대한(문학평론가)
[시인의 산문]
밀항선을 타고 지상에 도착한 지 마흔 해가 다 되어간다. 스치기만 해도 흠집이 나버리는 약해빠진 영혼. 그러니 조심조심 다루는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다. 이승에서 나는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불법체류자, 그러나 살아야 하겠기에 일을 해서 먹고 산다. 변명과 변명을 용접해서 되지도 않는 문장을 만들 때면 사방으로 불똥이 튄다. 전기톱으로 기억을 썰어 그리움을 차곡차곡 쌓다 보면 알 수 없는 기분들이 톱밥처럼 목구멍을 가득 메운다. 나는 다쳐서도 안 되고 병들어서도 안 되는 신원불명의 인간. 후미진 골목에서 만난 당신의 웃음을 마이신처럼 입안에 털어 넣고 잠을 청한다.
목차
목차
제1부
사북ㆍ13/뒤섞인 시간ㆍ14/사후세계관ㆍ16/맞거울의 호수ㆍ20/일회용 우산ㆍ22/시부야ㆍ24/Amyㆍ26/탕후루ㆍ28/F5ㆍ30/펑ㆍ32/가라 인생ㆍ34/이경규의 몰래카메라ㆍ36
제2부
퉤퉤퉤ㆍ41/시작점ㆍ42/열두 살, 열두 시ㆍ44/이불 킥ㆍ46/바버샵ㆍ48/고양이의 마음ㆍ51/Non?diatonicㆍ52/이윽고 또다시 명절ㆍ54/잠정 은퇴ㆍ56/이진법ㆍ58/명견 강삼돌ㆍ59/52,000kmㆍ62
제3부
반성문ㆍ65/스캣ㆍ68/퇴위ㆍ70/욕ㆍ72/역류성 식도염ㆍ75/버러지ㆍ78/실망의 달인ㆍ80/오부리ㆍ82/워크에식(Work ethic)ㆍ84/폭설과 블루스ㆍ86/탱크주의ㆍ88/무임금 노가다ㆍ90/미지와의 조우ㆍ92
제4부
Bassㆍ97/카레라이스ㆍ98/빌드업ㆍ100/충분한 시간ㆍ102/110ccㆍ104/나이롱 신자ㆍ106/필모그래피ㆍ108/비몽사몽ㆍ111/오토튠ㆍ114/오마카세ㆍ116/그러거나 말거나 키스를ㆍ118/영원한 노래ㆍ120/이 한 편은 당신을 위해ㆍ124/그대ㆍ126
해설 조대한(문학평론가)ㆍ127
사북ㆍ13/뒤섞인 시간ㆍ14/사후세계관ㆍ16/맞거울의 호수ㆍ20/일회용 우산ㆍ22/시부야ㆍ24/Amyㆍ26/탕후루ㆍ28/F5ㆍ30/펑ㆍ32/가라 인생ㆍ34/이경규의 몰래카메라ㆍ36
제2부
퉤퉤퉤ㆍ41/시작점ㆍ42/열두 살, 열두 시ㆍ44/이불 킥ㆍ46/바버샵ㆍ48/고양이의 마음ㆍ51/Non?diatonicㆍ52/이윽고 또다시 명절ㆍ54/잠정 은퇴ㆍ56/이진법ㆍ58/명견 강삼돌ㆍ59/52,000kmㆍ62
제3부
반성문ㆍ65/스캣ㆍ68/퇴위ㆍ70/욕ㆍ72/역류성 식도염ㆍ75/버러지ㆍ78/실망의 달인ㆍ80/오부리ㆍ82/워크에식(Work ethic)ㆍ84/폭설과 블루스ㆍ86/탱크주의ㆍ88/무임금 노가다ㆍ90/미지와의 조우ㆍ92
제4부
Bassㆍ97/카레라이스ㆍ98/빌드업ㆍ100/충분한 시간ㆍ102/110ccㆍ104/나이롱 신자ㆍ106/필모그래피ㆍ108/비몽사몽ㆍ111/오토튠ㆍ114/오마카세ㆍ116/그러거나 말거나 키스를ㆍ118/영원한 노래ㆍ120/이 한 편은 당신을 위해ㆍ124/그대ㆍ126
해설 조대한(문학평론가)ㆍ127
저자
저자
강백수
1987년 울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8년 《시와세계》 등단. 시집 『그러거나 말거나 키스를』, 산문집 『서툰 말』 『사축일기』 『몸이 달다』 『그리고 나는 아빠가 된다』가 있다.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하며 3장의 정규앨범을 냈으며 대표곡으로 〈타임머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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