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감추는 사람(시인동네 시인선 263)
김화연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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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과 ‘거리’에서 탄생하는 윤리
김화연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사람을 감추는 사람』이 시인동네 시인선 263으로 출간되었다. 김화연의 이번 시집은 지나온 젊은 날들을 온전히 갈무리하고, 다가올 시간을 향해 조심스레 숨을 고르는 내면의 기록이다. 시인의 육성은 결코 요란하지 않지만 오래도록 마음을 붙잡는 울림을 지닌다. 이번 시집에서 그가 이룬 성취는, 이전과 전혀 다른 화법의 모색이라기보다는 자신이 걸어온 세계를 더 깊이 심화시키고 더욱 정제된 언어로 이전보다 더 내면 깊은 곳, 더 침묵 가까운 자리로 이동한다. 그러니까 이번 시집은 그가 지금까지 구축해 온 서정성에 더 근원적이고 근본적인 ‘틈’과 ‘균열’을 사유한다.
김화연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사람을 감추는 사람』이 시인동네 시인선 263으로 출간되었다. 김화연의 이번 시집은 지나온 젊은 날들을 온전히 갈무리하고, 다가올 시간을 향해 조심스레 숨을 고르는 내면의 기록이다. 시인의 육성은 결코 요란하지 않지만 오래도록 마음을 붙잡는 울림을 지닌다. 이번 시집에서 그가 이룬 성취는, 이전과 전혀 다른 화법의 모색이라기보다는 자신이 걸어온 세계를 더 깊이 심화시키고 더욱 정제된 언어로 이전보다 더 내면 깊은 곳, 더 침묵 가까운 자리로 이동한다. 그러니까 이번 시집은 그가 지금까지 구축해 온 서정성에 더 근원적이고 근본적인 ‘틈’과 ‘균열’을 사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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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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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제1부
구석은 힘이 세다ㆍ13/분홍을 감추고ㆍ14/암흑ㆍ16/탑 쌓는 마음ㆍ18/나무의 주름살ㆍ20/쉼표ㆍ22/벚꽃ㆍ23/구름의 밀도ㆍ24/콩꼬투리ㆍ26/틈ㆍ28/그림자가 앓는 밤ㆍ30/보호자라는 시간ㆍ32/삼월ㆍ34
제2부
사람을 감추는 사람ㆍ37/파도를 수선하는 섬ㆍ38/머뭇거림의 질량ㆍ40/시큰거리는 맛ㆍ42/물의 옹이ㆍ44/고봉밥 바다ㆍ46/물방울 탑ㆍ48/물 냄새ㆍ50/폐선ㆍ52/손에 묻은 것들ㆍ54/여름 우울증ㆍ56/후유증ㆍ58/소낙비ㆍ60
제3부
마음이 가는 쪽ㆍ63/멀찌감치ㆍ64/테두리에 관하여ㆍ66/연기ㆍ68/계단참ㆍ70/뒤끝ㆍ72/생각에는 생강이 필요해ㆍ74/깨진 창문ㆍ76/피미엔 나카스ㆍ77/붉은 숨, 사라지지 않는 이름ㆍ78/근심의 무게ㆍ80/군락지들ㆍ82/겨우살이ㆍ84
제4부
순창, 겨울 눈ㆍ87/벽과 벽ㆍ88/어떤 계산ㆍ90/오메, 오메ㆍ92/둥우리 버섯ㆍ94/교정ㆍ96/직립보행ㆍ98/매미ㆍ100/해가 증언하는 방식ㆍ102/지척ㆍ104/우리 집, 혹은 우리 꽃ㆍ106/나팔꽃 사랑ㆍ108/새하얀 온기ㆍ110/구겨진 뒤끝들ㆍ112
해설 강동우(문학평론가·가톨릭관동대 교수)ㆍ113
구석은 힘이 세다ㆍ13/분홍을 감추고ㆍ14/암흑ㆍ16/탑 쌓는 마음ㆍ18/나무의 주름살ㆍ20/쉼표ㆍ22/벚꽃ㆍ23/구름의 밀도ㆍ24/콩꼬투리ㆍ26/틈ㆍ28/그림자가 앓는 밤ㆍ30/보호자라는 시간ㆍ32/삼월ㆍ34
제2부
사람을 감추는 사람ㆍ37/파도를 수선하는 섬ㆍ38/머뭇거림의 질량ㆍ40/시큰거리는 맛ㆍ42/물의 옹이ㆍ44/고봉밥 바다ㆍ46/물방울 탑ㆍ48/물 냄새ㆍ50/폐선ㆍ52/손에 묻은 것들ㆍ54/여름 우울증ㆍ56/후유증ㆍ58/소낙비ㆍ60
제3부
마음이 가는 쪽ㆍ63/멀찌감치ㆍ64/테두리에 관하여ㆍ66/연기ㆍ68/계단참ㆍ70/뒤끝ㆍ72/생각에는 생강이 필요해ㆍ74/깨진 창문ㆍ76/피미엔 나카스ㆍ77/붉은 숨, 사라지지 않는 이름ㆍ78/근심의 무게ㆍ80/군락지들ㆍ82/겨우살이ㆍ84
제4부
순창, 겨울 눈ㆍ87/벽과 벽ㆍ88/어떤 계산ㆍ90/오메, 오메ㆍ92/둥우리 버섯ㆍ94/교정ㆍ96/직립보행ㆍ98/매미ㆍ100/해가 증언하는 방식ㆍ102/지척ㆍ104/우리 집, 혹은 우리 꽃ㆍ106/나팔꽃 사랑ㆍ108/새하얀 온기ㆍ110/구겨진 뒤끝들ㆍ112
해설 강동우(문학평론가·가톨릭관동대 교수)ㆍ113
저자
저자
김화연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공주사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했다. 2015년 《시현실》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내일도 나하고 놀래』 『단추들의 체온』 『소낙비』(전자시집)가 있다. 최충문학상, 여수해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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