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의 온도(시인동네 시인선 275)
황중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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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형태를 바꾸어 계속된다
2013년 《시인동네》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황중하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불가능의 온도』가 시인동네 시인선 275로 출간되었다. 빛이 사라진 후에도 온기는 남는다. 식은 뒤에도 잔상은 남아, 빛을 기억하게 한다. 감각은 때로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바깥으로 향한다. 그 내부에서 혹은 바깥에서 사랑은 몸을 통과하며, 존재를 바꾼다. 『불가능의 온도』는 닿을 수 없게 된 이후에도 소멸하지 않는 감각과, 그 감각을 통과하며 드러나는 존재의 상태를 따라가는 시집이다.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끝내 남아 있는 것, 그 온도로 써 내려간 기록이 바로 이 시집이다. 시 속에 '남아 있는 형상'은, 잔존하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황중하가 엮어내는 시적인 이미지는 바로 이런 의미에서 표면적인 사건을 넘어서는 이질 발생의 마법으로 독자를 이끈다.
2013년 《시인동네》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황중하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불가능의 온도』가 시인동네 시인선 275로 출간되었다. 빛이 사라진 후에도 온기는 남는다. 식은 뒤에도 잔상은 남아, 빛을 기억하게 한다. 감각은 때로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바깥으로 향한다. 그 내부에서 혹은 바깥에서 사랑은 몸을 통과하며, 존재를 바꾼다. 『불가능의 온도』는 닿을 수 없게 된 이후에도 소멸하지 않는 감각과, 그 감각을 통과하며 드러나는 존재의 상태를 따라가는 시집이다.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끝내 남아 있는 것, 그 온도로 써 내려간 기록이 바로 이 시집이다. 시 속에 '남아 있는 형상'은, 잔존하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황중하가 엮어내는 시적인 이미지는 바로 이런 의미에서 표면적인 사건을 넘어서는 이질 발생의 마법으로 독자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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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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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산문]
사라지지 않은 감정은 끝내 다른 온도로 살아남는다.
이것은 가장 조용한 상처가 남긴
불가능한 온도의 흔적
이 시집은
그 잊히지 않는 체온에 관한 기록이다.
사라지지 않은 감정은 끝내 다른 온도로 살아남는다.
이것은 가장 조용한 상처가 남긴
불가능한 온도의 흔적
이 시집은
그 잊히지 않는 체온에 관한 기록이다.
목차
목차
제1부
햇살의 아이ㆍ13/풍선의 아이ㆍ14/미니스커트 학교ㆍ16/그네 위의 시간ㆍ18/메모ㆍ20/무거운 연습ㆍ21/나팔꽃 아래ㆍ22/해독되지 않는 부호ㆍ24/노을에 비친 아이들ㆍ26/사실 그거 아세요?ㆍ27/비의 무대ㆍ28/물 위의 아보셋ㆍ30/모든 회색의 세계ㆍ32/편지 봉투처럼ㆍ33/협궤 터널ㆍ34/집이고 싶다ㆍ36
제2부
우리 오늘 밤에 만날까ㆍ39/자화상ㆍ40/돌이킬 수 없는ㆍ42/너에게서 달아나며ㆍ44/도마 1ㆍ46/도마 2ㆍ49/너는 블랙홀과 같다ㆍ50/양파ㆍ52/콜라병ㆍ54/에로배우ㆍ56/병든 자화상ㆍ58/폐허ㆍ61/김ㆍ62/그제서야 나는 평화를 찾을 것이다ㆍ64/도착하지 않은 향기ㆍ66/파란 창문 안의 두 마리 고양이ㆍ68/과속ㆍ70
제3부
총구 앞의 침묵ㆍ73/흑백의 초상ㆍ76/불가능의 온도ㆍ78/나는 쓴다ㆍ80/안개 속의 섬ㆍ82/열두 시ㆍ84/내 심장을 네게 건넨다ㆍ86/우린 모두 어둠ㆍ87/불안이 눕는다ㆍ88/호두ㆍ90/우산ㆍ92/행성의 아이ㆍ94/파리의 불빛ㆍ96/꽃잎이 닿는 동안ㆍ98/여름의 끝자락ㆍ99/빗속의 남자ㆍ100/남아 있는 형상ㆍ102/공기의 아이ㆍ104
해설 신동옥(시인·목포대 교수)ㆍ105
햇살의 아이ㆍ13/풍선의 아이ㆍ14/미니스커트 학교ㆍ16/그네 위의 시간ㆍ18/메모ㆍ20/무거운 연습ㆍ21/나팔꽃 아래ㆍ22/해독되지 않는 부호ㆍ24/노을에 비친 아이들ㆍ26/사실 그거 아세요?ㆍ27/비의 무대ㆍ28/물 위의 아보셋ㆍ30/모든 회색의 세계ㆍ32/편지 봉투처럼ㆍ33/협궤 터널ㆍ34/집이고 싶다ㆍ36
제2부
우리 오늘 밤에 만날까ㆍ39/자화상ㆍ40/돌이킬 수 없는ㆍ42/너에게서 달아나며ㆍ44/도마 1ㆍ46/도마 2ㆍ49/너는 블랙홀과 같다ㆍ50/양파ㆍ52/콜라병ㆍ54/에로배우ㆍ56/병든 자화상ㆍ58/폐허ㆍ61/김ㆍ62/그제서야 나는 평화를 찾을 것이다ㆍ64/도착하지 않은 향기ㆍ66/파란 창문 안의 두 마리 고양이ㆍ68/과속ㆍ70
제3부
총구 앞의 침묵ㆍ73/흑백의 초상ㆍ76/불가능의 온도ㆍ78/나는 쓴다ㆍ80/안개 속의 섬ㆍ82/열두 시ㆍ84/내 심장을 네게 건넨다ㆍ86/우린 모두 어둠ㆍ87/불안이 눕는다ㆍ88/호두ㆍ90/우산ㆍ92/행성의 아이ㆍ94/파리의 불빛ㆍ96/꽃잎이 닿는 동안ㆍ98/여름의 끝자락ㆍ99/빗속의 남자ㆍ100/남아 있는 형상ㆍ102/공기의 아이ㆍ104
해설 신동옥(시인·목포대 교수)ㆍ105
저자
저자
황중하 1982년 경기 화성에서 태어나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13년 《시인동네》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아직 나는 당신을 처리 중입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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