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꺼내 오기(시인동네 시인선 276)
이연자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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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모르는 얼굴들 이름 짓기
2019년 《문예바다》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연자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벼락 꺼내 오기』가 시인동네 시인선 276으로 출간되었다. 이연자 시인은 비록 시인으로서의 연차와 이력은 짧으나 내공만은 그 누구 못지않게 웅숭깊다. 그 힘으로 여수해양문학상과 포항소재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렇게 이연자의 시간은 과거와 현재가 서로 스며들어 흐르는 하나의 연속체로 지속된다. '천년의 정원'과도 같은 이 시적 토포스에 새로운 건축을 시도하는 이면에는 과거를 부정하는 데서 비롯하는 의미들의 충돌로 가득하다. 과거 경험으로 주체가 동화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일, 현재를 사로잡는 기억에 대항하여 기억을 지우면서 변신하고 확장하는 생성은 새로운 '이름 짓기'로 끊임없이 모색된다. 요컨대 이연자의 시는 '감응'과 '지각' 사이에서 발생하는 하나의 '무의식적 사건', 혹은 발생했다 사라지는 '벼락'이다. 모색과 사유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모습이 시인 내부와 외부의 '이름'이겠으나, 그 이름은 시인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없는 벼락을 통해 덤처럼 주어지는 것이다.
2019년 《문예바다》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연자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벼락 꺼내 오기』가 시인동네 시인선 276으로 출간되었다. 이연자 시인은 비록 시인으로서의 연차와 이력은 짧으나 내공만은 그 누구 못지않게 웅숭깊다. 그 힘으로 여수해양문학상과 포항소재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렇게 이연자의 시간은 과거와 현재가 서로 스며들어 흐르는 하나의 연속체로 지속된다. '천년의 정원'과도 같은 이 시적 토포스에 새로운 건축을 시도하는 이면에는 과거를 부정하는 데서 비롯하는 의미들의 충돌로 가득하다. 과거 경험으로 주체가 동화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일, 현재를 사로잡는 기억에 대항하여 기억을 지우면서 변신하고 확장하는 생성은 새로운 '이름 짓기'로 끊임없이 모색된다. 요컨대 이연자의 시는 '감응'과 '지각' 사이에서 발생하는 하나의 '무의식적 사건', 혹은 발생했다 사라지는 '벼락'이다. 모색과 사유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모습이 시인 내부와 외부의 '이름'이겠으나, 그 이름은 시인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없는 벼락을 통해 덤처럼 주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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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해설 엿보기]
문학은 사회적이고 체계적인 랑그를 재료로 시인이 무한히 창조적으로 부려 쓴 파롤이다. 이 개인적이고 구체적인 발화는 '감응(Affection)'과 '지각(Perception)'의 유기적 관계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무의식의 언술로 미끄러지는 폭이 클수록 시어의 개방적 잉여성이라는 풍요의 장을 풍부히 펼쳐낸다. 질 들뢰즈의 견해를 빌리자면 지각은 유기체가 외부 세계를 일정한 객체나 이미지로 구조화하여 받아들이는 대상화의 과정이다. 이때 선택과 여과는 필수적이다. 우리는 쏟아지는 감각 정보 중 자신에게 유용한 정보만을 선택한다. '행동의 필요'에 의해 '저것은 꽃'이라 이름 붙이고 고정된 형상으로 세계를 정지시키고 구획하는 일종의 여과 작업이 지각이다. 반면 감응은 지각과 지각 사이, 혹은 자극과 반응 사이의 '틈'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인 체험이다. 감응은 단순히 무엇을 보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힘이 내 몸에 부딪혀 나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신체적 변용을 의미하는데, 슬픔, 기쁨, 전율처럼 구체적인 형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질적인 변화를 일컫는다. 감응은 대상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과 내가 만나는 접점에서 일어나는 '사건' 자체에 가깝다. 이연자의 시는 '감응'과 '지각' 사이에서 발생하는 하나의 '무의식적 사건'이다. 그리고 '무의식적 사건'을 통과한 시의 주체는 이전과는 달라진 주체로 '출발'한다.
바오바브나무 숲 그늘 같다
코끼리 영혼은 푸른빛이라는데
수석은 나를 바오바브나무가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해를 삼킨 바오바브나무
저녁이 되자 희뜩희뜩한 어스름으로 출렁거린다
바오바브나무는 코끼리가 심어놓은 우물
그 속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코끼리의 영혼은 수석으로 숨어들었으리라
바오바브나무, 수십억 광년의 어둠에 잠겨 있으니
까맣게 죽은 나의 발톱에도 피가 다시 흐른다
이 세상의 마지막 코끼리 여왕이
풀뿌리 하나씩 물고 숨을 고르고 있을 때
휘어져 있는 것은 저 지평선이 아니고
몸을 벗고 가는 저 달이 뜨는 입구가 아닐까
비를 기다리는 바오바브나무, 사실은
제 몸속에 코끼리 울음 같은 천둥을 키우고 있어
원을 그리고
크고 힘센 바람을 곁가지에 숨겨두었으리라
탁자 위의 수석은
코끼리의 심장에 박힌 뼈라고
심장의 뼈만이 땋아낸 푸른빛이라고 속삭인다
아프리카를 다녀온 지 서른 해가 지나서야
저 영롱한 말을 알아듣게 되었다
- 「탁자 위의 수석은」 전문
시는 탁자 위의 '수석'이라는 작고 단단한 사물을 통해 아프리카의 광활한 시간과 생명력을 복원해 낸다. 30년 전의 과거 경험과 탁자 앞에 앉은 현재의 시점, 그리고 수십억 광년이라는 우주적 시간이 초월적으로 한데 어우러져 있는 이 시는, 앙리 베르그송(Henri Bergson)의 '지속(Dur?e)'과 '기억'이란 담론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만든다.
시간은 '지속'이다. 우리는 흔히 시간을 시곗바늘처럼 1초, 2초 나누어진 공간화된 시간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베르그송은 진정한 시간은 칼로 자르듯 나눌 수 없으며, 과거와 현재가 서로 스며들어 흐르는 하나의 연속체라고 보았다. 과거의 모든 경험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도 빠짐없이 보존되는 '순수 기억(Pure Memory)'의 형태로 우리 곁에 머물며, 특정한 사물이나 감각을 만날 때 현재로 분출된다. 순수 기억은 신체가 아니라 '정신'에 속하며,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잠재적인 상태로 실재한다. 예컨대 시 속에서 "아프리카를 다녀온 지 서른 해"라는 물리적 시간은 의미가 없다. 화자가 수석을 바라보는 순간, 30년 전의 아프리카와 현재의 탁자를 둘러싼 공간은 '지속' 안에서 하나로 합쳐진다. 시인에게 '수석'은 단순히 돌덩이가 아니라 코끼리의 심장에 박힌 뼈이자 아프리카의 기억을 불러오는 매개체로서의 통로다. 아프리카에서의 경험은 사라지지 않고 수석을 응시하는 현재 안에 수석과 더불어 생생하게 살아 숨 쉰다.
- 신상조(문학평론가)
[시인의 산문]
일주일에 두 번 나는 양주에 간다. 작년까지 묵정밭이었던 것을 개간하여, 올해부터는 사과나무, 대추나무, 앵두나무, 보리수나무, 감나무 등을 심었다. 밭의 울타리를 가시 달린 두릅나무와 엄개나무로 둘러 세워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고라니는 제집처럼 드나들며 새순을 뜯어먹는다. 고라니는 그렇게 봄날의 안부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밭을 경작하는 일이 꼭 시 쓰는 일과 같다. 나는 여전히 나무를 모르고, 시를 모른다. 모르니까 이 김새는 일에 나는 몰두하고 싶은 것이다. 양주에 가면 움직이는 구름, 물소리, 풀벌레, 호젓한 바위가 내적 풍경이 된다. 경작이라는 말은 나에게 기쁨을 준다. 정신적으로 아름답도록 나를 가꿔준다.
문학은 사회적이고 체계적인 랑그를 재료로 시인이 무한히 창조적으로 부려 쓴 파롤이다. 이 개인적이고 구체적인 발화는 '감응(Affection)'과 '지각(Perception)'의 유기적 관계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무의식의 언술로 미끄러지는 폭이 클수록 시어의 개방적 잉여성이라는 풍요의 장을 풍부히 펼쳐낸다. 질 들뢰즈의 견해를 빌리자면 지각은 유기체가 외부 세계를 일정한 객체나 이미지로 구조화하여 받아들이는 대상화의 과정이다. 이때 선택과 여과는 필수적이다. 우리는 쏟아지는 감각 정보 중 자신에게 유용한 정보만을 선택한다. '행동의 필요'에 의해 '저것은 꽃'이라 이름 붙이고 고정된 형상으로 세계를 정지시키고 구획하는 일종의 여과 작업이 지각이다. 반면 감응은 지각과 지각 사이, 혹은 자극과 반응 사이의 '틈'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인 체험이다. 감응은 단순히 무엇을 보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힘이 내 몸에 부딪혀 나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신체적 변용을 의미하는데, 슬픔, 기쁨, 전율처럼 구체적인 형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질적인 변화를 일컫는다. 감응은 대상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과 내가 만나는 접점에서 일어나는 '사건' 자체에 가깝다. 이연자의 시는 '감응'과 '지각' 사이에서 발생하는 하나의 '무의식적 사건'이다. 그리고 '무의식적 사건'을 통과한 시의 주체는 이전과는 달라진 주체로 '출발'한다.
바오바브나무 숲 그늘 같다
코끼리 영혼은 푸른빛이라는데
수석은 나를 바오바브나무가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해를 삼킨 바오바브나무
저녁이 되자 희뜩희뜩한 어스름으로 출렁거린다
바오바브나무는 코끼리가 심어놓은 우물
그 속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코끼리의 영혼은 수석으로 숨어들었으리라
바오바브나무, 수십억 광년의 어둠에 잠겨 있으니
까맣게 죽은 나의 발톱에도 피가 다시 흐른다
이 세상의 마지막 코끼리 여왕이
풀뿌리 하나씩 물고 숨을 고르고 있을 때
휘어져 있는 것은 저 지평선이 아니고
몸을 벗고 가는 저 달이 뜨는 입구가 아닐까
비를 기다리는 바오바브나무, 사실은
제 몸속에 코끼리 울음 같은 천둥을 키우고 있어
원을 그리고
크고 힘센 바람을 곁가지에 숨겨두었으리라
탁자 위의 수석은
코끼리의 심장에 박힌 뼈라고
심장의 뼈만이 땋아낸 푸른빛이라고 속삭인다
아프리카를 다녀온 지 서른 해가 지나서야
저 영롱한 말을 알아듣게 되었다
- 「탁자 위의 수석은」 전문
시는 탁자 위의 '수석'이라는 작고 단단한 사물을 통해 아프리카의 광활한 시간과 생명력을 복원해 낸다. 30년 전의 과거 경험과 탁자 앞에 앉은 현재의 시점, 그리고 수십억 광년이라는 우주적 시간이 초월적으로 한데 어우러져 있는 이 시는, 앙리 베르그송(Henri Bergson)의 '지속(Dur?e)'과 '기억'이란 담론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만든다.
시간은 '지속'이다. 우리는 흔히 시간을 시곗바늘처럼 1초, 2초 나누어진 공간화된 시간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베르그송은 진정한 시간은 칼로 자르듯 나눌 수 없으며, 과거와 현재가 서로 스며들어 흐르는 하나의 연속체라고 보았다. 과거의 모든 경험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도 빠짐없이 보존되는 '순수 기억(Pure Memory)'의 형태로 우리 곁에 머물며, 특정한 사물이나 감각을 만날 때 현재로 분출된다. 순수 기억은 신체가 아니라 '정신'에 속하며,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잠재적인 상태로 실재한다. 예컨대 시 속에서 "아프리카를 다녀온 지 서른 해"라는 물리적 시간은 의미가 없다. 화자가 수석을 바라보는 순간, 30년 전의 아프리카와 현재의 탁자를 둘러싼 공간은 '지속' 안에서 하나로 합쳐진다. 시인에게 '수석'은 단순히 돌덩이가 아니라 코끼리의 심장에 박힌 뼈이자 아프리카의 기억을 불러오는 매개체로서의 통로다. 아프리카에서의 경험은 사라지지 않고 수석을 응시하는 현재 안에 수석과 더불어 생생하게 살아 숨 쉰다.
- 신상조(문학평론가)
[시인의 산문]
일주일에 두 번 나는 양주에 간다. 작년까지 묵정밭이었던 것을 개간하여, 올해부터는 사과나무, 대추나무, 앵두나무, 보리수나무, 감나무 등을 심었다. 밭의 울타리를 가시 달린 두릅나무와 엄개나무로 둘러 세워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고라니는 제집처럼 드나들며 새순을 뜯어먹는다. 고라니는 그렇게 봄날의 안부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밭을 경작하는 일이 꼭 시 쓰는 일과 같다. 나는 여전히 나무를 모르고, 시를 모른다. 모르니까 이 김새는 일에 나는 몰두하고 싶은 것이다. 양주에 가면 움직이는 구름, 물소리, 풀벌레, 호젓한 바위가 내적 풍경이 된다. 경작이라는 말은 나에게 기쁨을 준다. 정신적으로 아름답도록 나를 가꿔준다.
목차
목차
제1부
새가슴이 된 이야기ㆍ13/나무상자ㆍ14/물새와 나는ㆍ16/탁자 위에 수석은ㆍ18/사마귀를 부르는 밤ㆍ20/밀밭ㆍ21/봄의 세금고지서ㆍ22/집중ㆍ24/빗소리는 살아 있다ㆍ26/여유당 일기ㆍ28/물의 노래ㆍ29/천년 상수리나무ㆍ30/탐진강의 별책부록ㆍ32/칸나ㆍ34
제2부
별의 이름ㆍ37/옻나무 동쪽ㆍ38/벼락 꺼내 오기ㆍ40/책 다락방ㆍ42/백 년 후 봄ㆍ44/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에 대한 제비의 태도ㆍ46/고양이 똥과 네발나비ㆍ48/먼 길ㆍ49/오후 4시ㆍ50/봄빛의 후예ㆍ52/화병 수집가ㆍ54/목포로 도망가기ㆍ56/붉은 둘레ㆍ58/새ㆍ60
제3부
유리병 속에 두고 싶은 것들ㆍ63/소중한 것ㆍ64/금강소나무는 그림자 들고 서 있다ㆍ66/배추 씨앗을 파종할 무렵ㆍ68/묵호항ㆍ70/종달리 수국ㆍ71/흙집ㆍ72/감기는 길고 낮잠은 왜 짧은가ㆍ74/겨울 한탄강에서ㆍ76/산수유나무ㆍ78/북쪽ㆍ79/목련나무 대출ㆍ80/우물ㆍ82/장흥ㆍ84
제4부
호두나무는 힘이 세다ㆍ87/해바라기ㆍ88/나를 만나러 간다ㆍ90/그 피 냄새ㆍ92/마늘ㆍ93/그 사람ㆍ94/백두산 꼭대기ㆍ96/귀뚜라미 울음은ㆍ98/추석ㆍ100/마중물ㆍ101/그 돌덩이ㆍ102/나무 도마ㆍ104/서쪽이 붉다ㆍ106/밥통ㆍ108
해설 신상조(문학평론가)ㆍ109
새가슴이 된 이야기ㆍ13/나무상자ㆍ14/물새와 나는ㆍ16/탁자 위에 수석은ㆍ18/사마귀를 부르는 밤ㆍ20/밀밭ㆍ21/봄의 세금고지서ㆍ22/집중ㆍ24/빗소리는 살아 있다ㆍ26/여유당 일기ㆍ28/물의 노래ㆍ29/천년 상수리나무ㆍ30/탐진강의 별책부록ㆍ32/칸나ㆍ34
제2부
별의 이름ㆍ37/옻나무 동쪽ㆍ38/벼락 꺼내 오기ㆍ40/책 다락방ㆍ42/백 년 후 봄ㆍ44/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에 대한 제비의 태도ㆍ46/고양이 똥과 네발나비ㆍ48/먼 길ㆍ49/오후 4시ㆍ50/봄빛의 후예ㆍ52/화병 수집가ㆍ54/목포로 도망가기ㆍ56/붉은 둘레ㆍ58/새ㆍ60
제3부
유리병 속에 두고 싶은 것들ㆍ63/소중한 것ㆍ64/금강소나무는 그림자 들고 서 있다ㆍ66/배추 씨앗을 파종할 무렵ㆍ68/묵호항ㆍ70/종달리 수국ㆍ71/흙집ㆍ72/감기는 길고 낮잠은 왜 짧은가ㆍ74/겨울 한탄강에서ㆍ76/산수유나무ㆍ78/북쪽ㆍ79/목련나무 대출ㆍ80/우물ㆍ82/장흥ㆍ84
제4부
호두나무는 힘이 세다ㆍ87/해바라기ㆍ88/나를 만나러 간다ㆍ90/그 피 냄새ㆍ92/마늘ㆍ93/그 사람ㆍ94/백두산 꼭대기ㆍ96/귀뚜라미 울음은ㆍ98/추석ㆍ100/마중물ㆍ101/그 돌덩이ㆍ102/나무 도마ㆍ104/서쪽이 붉다ㆍ106/밥통ㆍ108
해설 신상조(문학평론가)ㆍ109
저자
저자
이연자 시인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2019년 《문예바다》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세 개의 심장이 뛰는 연못』이 있으며, 여수해양문학상과 포항소재문학상을 수상했다.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2019년 《문예바다》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세 개의 심장이 뛰는 연못』이 있으며, 여수해양문학상과 포항소재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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