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트에서 아르바트까지(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러시아 속 한국 발자취 1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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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동안 축적된 러시아 속 한국의 발자취를 따라서...’
포시에트는 오래전 연해주로 이주했던 우리 동포들이 초기에 정착한 작은 러시아 항구의 이름이며, 아르바트는 모스크바의 대표적인 중심 거리로 주변에 롯데호텔과 현대자동차의 전시관, 러시아 록 음악의 전설인 빅토르 최를 위한 추모의 벽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포시에트에서 아르바트까지』의 주목적은 지난 150년 동안 축적된 러시아 속 한국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살펴보고 유형화하는 데 있다. 이 과정에서 필자들은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타국 땅을 찾았던 동포들과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시베리아·극동 지역을 누비던 애국선열들의 피땀과 눈물이 마침내 러시아 땅 중심부에서 한국이 이룬 경제성장의 기적과 민주화의 결실로 피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러시아인들 사이에 새로운 한국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각인시킬 수 있었던 지난날을 이 책을 통해 짚어볼 수 있는 것. 상징적 의미가 큰 이 두 공간의 명칭을 책 제목으로 선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포시에트는 오래전 연해주로 이주했던 우리 동포들이 초기에 정착한 작은 러시아 항구의 이름이며, 아르바트는 모스크바의 대표적인 중심 거리로 주변에 롯데호텔과 현대자동차의 전시관, 러시아 록 음악의 전설인 빅토르 최를 위한 추모의 벽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포시에트에서 아르바트까지』의 주목적은 지난 150년 동안 축적된 러시아 속 한국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살펴보고 유형화하는 데 있다. 이 과정에서 필자들은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타국 땅을 찾았던 동포들과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시베리아·극동 지역을 누비던 애국선열들의 피땀과 눈물이 마침내 러시아 땅 중심부에서 한국이 이룬 경제성장의 기적과 민주화의 결실로 피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러시아인들 사이에 새로운 한국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각인시킬 수 있었던 지난날을 이 책을 통해 짚어볼 수 있는 것. 상징적 의미가 큰 이 두 공간의 명칭을 책 제목으로 선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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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책속으로 추가]
150년 전 러시아 영토 주변부에 정착한 한인들에서 시작된 러시아 속 한국의 첫 발자취는 역사 속에서 넓은 공간으로 확장되었고, 여러 굴곡 과정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정치와 외교, 경제와 무역, 학술과 문화, 관광과 인적 교류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쌍방향의 호혜적 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다. 『포시에트에서 아르바트까지』라는 제목을 붙인 이 책의 주목적은 지난 150년 동안 축적된 러시아 속 한국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살펴보고 유형화하는 데 있다. 이 과정에서 필자들은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타국 땅을 찾았던 동포들과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시베리아·극동 지역을 누비던 애국선열들의 피땀과 눈물이 마침내 러시아 땅 중심부에서 한국이 이룬 경제성장의 기적과 민주화의 결실로 피어나면서 러시아인들 사이에 새로운 한국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각인시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시에트는 오래전 연해주로 이주했던 우리 동포들이 초기에 정착한 작은 러시아 항구의 이름이며, 아르바트는 모스크바의 대표적인 중심 거리로 주변에 롯데호텔과 현대자동차의 전시관, 러시아 록 음악의 전설인 빅토르 최를 위한 추모의 벽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상징적 의미가 큰 이 두 공간의 명칭을 책 제목으로 선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처럼 주변에서 중심으로 진출한 러시아 속 한국의 발자취는 결코 우리 한국인들의 독자적인 노력으로만 형성된 것은 아니며, 모든 것이 한국과 러시아 두 나라 사람들 사이의 정신적 교감과 상호 이해, 다른 문화와 생활양식에 대한 상호 존중과 수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아울러 두 나라 사이의 교류 과정에서 역사를 통해 누적된 유무형의 다양한 자산은 앞으로 양국의 젊은 세대들이 주도할 한층 더 창의적이고 호혜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협력과 협업을 매개로 더욱더 위력을 발휘하리라는 기대도 하게 되었다.
여러 분야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정보 수집과 관련 문헌 조사, 주요 인사 인터뷰, 라승도, 이은경 박사의 현지 답사와 사진 촬영 자료 등을 두루 활용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재구성한 '러시아 속 한국 발자취 150년'이 양국 관계의 역사적 뿌리를 살펴보고, 그동안 상호 교류 성과를 정리하고 더 나아가 공동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침 2018년은 두 나라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선언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고, 2020년에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할 예정이니 이번 작업이 2년 전 출간한 『사바틴에서 푸시킨까지: 한국 속 러시아 발자취 150년』과 짝을 이루어 양국 관계와 교류의 문화적, 인문적 차원을 재조명하는 데에도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끝으로, 이 책이 세상의 빛을 보기까지 여러 사람의 관심과 성원, 도움이 많았다. 특히, 우윤근 러시아연방 주재 대한민국 대사님, 이석배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총영사님, 이진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재 총영사님, 엄기영 이르쿠츠크 주재 총영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이르쿠츠크 등은 러시아 속 한국 발자취와 관련한 자료와 정보가 많아 이들 지역 재외공관의 도움이 긴요했다. 매우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우리 책의 원활한 출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와준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원 신선호 팀장님과 이환 D&B 박정원 이사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150년 전 러시아 영토 주변부에 정착한 한인들에서 시작된 러시아 속 한국의 첫 발자취는 역사 속에서 넓은 공간으로 확장되었고, 여러 굴곡 과정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정치와 외교, 경제와 무역, 학술과 문화, 관광과 인적 교류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쌍방향의 호혜적 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다. 『포시에트에서 아르바트까지』라는 제목을 붙인 이 책의 주목적은 지난 150년 동안 축적된 러시아 속 한국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살펴보고 유형화하는 데 있다. 이 과정에서 필자들은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타국 땅을 찾았던 동포들과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시베리아·극동 지역을 누비던 애국선열들의 피땀과 눈물이 마침내 러시아 땅 중심부에서 한국이 이룬 경제성장의 기적과 민주화의 결실로 피어나면서 러시아인들 사이에 새로운 한국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각인시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시에트는 오래전 연해주로 이주했던 우리 동포들이 초기에 정착한 작은 러시아 항구의 이름이며, 아르바트는 모스크바의 대표적인 중심 거리로 주변에 롯데호텔과 현대자동차의 전시관, 러시아 록 음악의 전설인 빅토르 최를 위한 추모의 벽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상징적 의미가 큰 이 두 공간의 명칭을 책 제목으로 선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처럼 주변에서 중심으로 진출한 러시아 속 한국의 발자취는 결코 우리 한국인들의 독자적인 노력으로만 형성된 것은 아니며, 모든 것이 한국과 러시아 두 나라 사람들 사이의 정신적 교감과 상호 이해, 다른 문화와 생활양식에 대한 상호 존중과 수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아울러 두 나라 사이의 교류 과정에서 역사를 통해 누적된 유무형의 다양한 자산은 앞으로 양국의 젊은 세대들이 주도할 한층 더 창의적이고 호혜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협력과 협업을 매개로 더욱더 위력을 발휘하리라는 기대도 하게 되었다.
여러 분야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정보 수집과 관련 문헌 조사, 주요 인사 인터뷰, 라승도, 이은경 박사의 현지 답사와 사진 촬영 자료 등을 두루 활용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재구성한 '러시아 속 한국 발자취 150년'이 양국 관계의 역사적 뿌리를 살펴보고, 그동안 상호 교류 성과를 정리하고 더 나아가 공동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침 2018년은 두 나라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선언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고, 2020년에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할 예정이니 이번 작업이 2년 전 출간한 『사바틴에서 푸시킨까지: 한국 속 러시아 발자취 150년』과 짝을 이루어 양국 관계와 교류의 문화적, 인문적 차원을 재조명하는 데에도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끝으로, 이 책이 세상의 빛을 보기까지 여러 사람의 관심과 성원, 도움이 많았다. 특히, 우윤근 러시아연방 주재 대한민국 대사님, 이석배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총영사님, 이진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재 총영사님, 엄기영 이르쿠츠크 주재 총영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이르쿠츠크 등은 러시아 속 한국 발자취와 관련한 자료와 정보가 많아 이들 지역 재외공관의 도움이 긴요했다. 매우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우리 책의 원활한 출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와준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원 신선호 팀장님과 이환 D&B 박정원 이사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목차
목차
추천의 글 ● 5
머리말 ● 9
제1부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한 한인들
1장 러시아 한인 공동체의 기원과 신한촌 ● 21
2장 연해주에서 피테르까지 한인 독립운동의 공간 ● 51
3장 러시아 혁명과 한인 사회주의 운동가들 ● 83
4장 유라시아 대륙에 울려 퍼진 아리랑 ● 123
제2부 러시아에 뿌리내린 한국 문화와 예술
5장 러시아인들이 바라본 한국과 한국인 ● 151
6장 러시아가 배출한 지한파 인사들 ● 175
7장 러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에 선 한국인 ● 209
8장 소련을 빛낸 한인 노동 영웅과 스포츠 스타 ● 241
제3부 러시아를 사로잡은 한국의 멋과 맛
9장 모스크바에 상륙한 '노비예 코레이치' ● 299
10장 러시아에 흐르는 한류 ● 335
11장 한국의 맛에 반한 러시아 ● 371
12장 러시아 시장을 휩쓴 한국 브랜드 ● 399
맺음말 ● 429
머리말 ● 9
제1부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한 한인들
1장 러시아 한인 공동체의 기원과 신한촌 ● 21
2장 연해주에서 피테르까지 한인 독립운동의 공간 ● 51
3장 러시아 혁명과 한인 사회주의 운동가들 ● 83
4장 유라시아 대륙에 울려 퍼진 아리랑 ● 123
제2부 러시아에 뿌리내린 한국 문화와 예술
5장 러시아인들이 바라본 한국과 한국인 ● 151
6장 러시아가 배출한 지한파 인사들 ● 175
7장 러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에 선 한국인 ● 209
8장 소련을 빛낸 한인 노동 영웅과 스포츠 스타 ● 241
제3부 러시아를 사로잡은 한국의 멋과 맛
9장 모스크바에 상륙한 '노비예 코레이치' ● 299
10장 러시아에 흐르는 한류 ● 335
11장 한국의 맛에 반한 러시아 ● 371
12장 러시아 시장을 휩쓴 한국 브랜드 ● 399
맺음말 ● 429
저자
저자
김현택
저자 김현택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대학원 슬라브어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 노어과 교수로 문학과 문화 관련 과목을 강의하면서, 『붉은 광장의 아이스링크: 문화로 읽는 오늘의 러시아』(공저)와 『사바틴에서 푸시킨까지: 한국 속 러시아 발자취 150년』(공저), 「살라모프의 『콜리마 이야기』: "새로운 산문"의 탄생」 등 여러 단행본과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계 러시아 작가 아나톨리 김과 공동으로 『춘향전』을 러시아어로 번역 출간하기도 했으며, 2010년 러시아 정부가 수여하는 '푸시킨 메달'을 받았다.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소장 직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외대 대외부총장 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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