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반떼스를 찾아서
『돈끼호떼』의 서문에서 우리는 우물쭈물하는 세르반떼스를 만난다. 『모범소설집』의 서문에서 세르반떼스는 위험할 정도로 자신에 차 있다. 초상화를 거론하고 자신의 모습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자신이 스페인어로 소설을 쓴 최초의 작가라고 거침없이 주장한다. 하우레기의 초상화에서 53살의 미겔은 실재하는 인물이라기보다는 꾸며낸 인상을 준다. 눈썹은 지나치게 가늘고 길며, 두 눈은 뭔가에 사로잡혀 있다. 양 볼은 움푹 들어가 있고 구부러진 코에 콧수염과 턱수염은 우스꽝스럽게 보인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 그림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돈끼호떼의 모습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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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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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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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깔라의 이발사와 그의 아들(1547-1568) 15
2. 천국의 도시를 찾아서(1569-1980) 34
3. 왜 오디세우스를 흉내 내는가? 42
4. 굶기의 예술 그리고 에스끼비아스에서 57
5. 왜 그랬을까? 65
6. 『돈끼호떼』 1부의 탄생과 창작의 절정 73
7. 산초의 편지 90
8. 『돈끼호떼』 2부와 작가의 죽음 102
부록 1: 『돈끼호떼』의 핵심적인 이야기 108
부록 2: 검소한 연보 127
참고 문헌 132
저자
저자
저서로 『스페인 이미지와 기억』 『알모도바르 영화』 『나의 안달루시아』 『스페인 문학의 풍경과 내면』등이 있으며, 역서로 『돈 후안 외(外)』 『라만차의 비범한 이달고 돈키호테』 『배우자의 삶』 『사랑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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