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대미술의 길(양장본 Hardcover)
모더니티의 전이와 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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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미술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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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160년 근현대 중국미술의 윤곽
이 책은 중국의 미술사에 대한 책이다. 그러나 두 가지 점이 없다는 점에서 독특함을 지닌다. 먼저 한 작가, 혹은 작품에 대한 평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모더니티를 반드시 가져야만 (혹은 갖춰야만 한다는) 전제가 없다는 점이다.
이 책의 저자는 모더니티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당연히 오는 것이라는 생각에 반기를 든다. 대신 모더니티의 여러 특성들을 나열하고 이들이 중국미술에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중국의 미술이 모더니티를 진정으로 자각했는지를 살피고 있다. 때문에 작가의 작풍이 서양화풍이라고 하더라도, 또는 작품이 모더니즘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중국미술에 있어서 모더니티가 왔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이 책은 중국미술이 모더니티를 자각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모더니티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를 담고 있다.
모더니즘에 대한 자각의 역정
이제까지의 미술사는 미술 현상을 예술의 시대적 논의에 맞춰 재단하거나, 부분적인 연구를 전체적인 것으로 확대하거나, 또는 서양의 개념들에 빗대어 이를 확인하는 방법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중국 현대미술 역시 동서양이라는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총합체라면, 이를 중국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중국 현대미술이라고 할 수 있다.
'모더니티'는 기술문명을 성립시킨 서구의 합리적 정신에서 일어난 전지구적 활동으로 정의된다. 즉 중국은 서양의 모더니티의 이식 및 자기화 과정을 거치는데, 이것이 바로 '모더니티의 전환과 진전'이다. 이 과정은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모더니티를 수용한 주체들의 전환 과정 역시 모더니티의 새로운 자각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에서 전환된 모더니티의 흐름은 중국사회와 중국인의 정신, 그 중에서 구국과 부강에 대한 열망을 미술에 담기 시작했다. 이러한 흐름은 다시 네 가지 방향으로 나타났다. 이것이 바로 전통주의, 융합주의, 서구주의, 대중주의이다.
전통주의, 융합주의, 서구주의, 대중주의의 전개와 상호 영향
서양의 현대미술이 형식적 특성이나 예술의 본질을 다룬다면, 중국의 현대미술은 모더니티의 시대에 대한 자각을 다룬다. 아편전쟁 이후 160년간의 중국미술 현상은 미시사와 거시사를 모두 담고 있다. 이 책은 중국과 비슷한 시기, 비슷하게 현대화를 겪은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이해와 서술에도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저자
판궁카이(潘公凱, Pan Gongkai)_중국화가, 미술사학자,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 1947년 항저우 출생. 부친은 중국화 대가인 판톈서우(潘天壽)로 가학의 연원이 깊다. '문화대혁명' 기간 빈곤한 저장성 남부 산간 지역에서 일했다. 1979년 저장미술학원(浙江美術學院) 학보편집부 주임이 되었고, 1987년 저장미술학원 중국화과 주임을 맡았으며, 1992년 미국 버클리대 동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로 미국 현대예술을 고찰하였다. 1994년 중국에 귀국하여 중국미술학원 연구학부 주임이 되었다. 1996년 문화부가 임명한 중국미술학원 원장이 되었고, 2001년 교육부가 임명한 중앙미술학원 원장이 되었다.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두 대학에서 16년간 총장을 맡으면서 두 대학을 세계 일류의 미술대학으로 빠르게 성장시켰다. 1980년대 이후 판궁카이는 중국과 서양의 양대 예술 체계를 "상호 보완하고 상호 병존시켜 둘 다 심화시키자"는 학술 주장을 제시하여 중국 미술계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그의 수묵 작품은 깊고 웅혼하여 일찍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도쿄, 파리, 베이징, 상하이, 타이베이 등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 미술대 명예박사와 영국 글라스코대 명예박사를 받았다. 중국미술가협회 부주석이자, '국제예술?디자인?건축대학총장연맹' 의장이다. 저서로는 ?중국회화사?, ?한계와 개척?, ?판톈서우 회화 기법 해석?, ?판톈서우 평전? 등이 있다. 그밖에 ?현대 디자인 대계?(전4권), ?판톈서우 서화집?(국가도서상 수상), ?중국미술 60년?(전6권) 등을 주편하였다. 근 10년 동안 줄곧 '중국 현대미술의 길' 학술 과제의 연구와 집필을 주도해왔다.
역자
민정기(閔正基)_ 서울대 중문과 박사, 현재 인하대 교수. 주요 논문으로는 ?지식과 도상-신민총보 '도화'란의 인물초상에 대한 검토? 등이, 저역서로는 ?언어횡단적 실천?, ?근대 중국의 풍경?(공저) 등이 있다.
서성(徐盛)_ 홍익대 산업도안과 졸업, 고려대 중문학 석사, 북경대 중문학 박사. 현재 배재대 교수. 주요 저역서로는 ?그림 속의 그림?, ?삼국지 그림으로 만나다?, ?당시별재집?, ?중화문명사? 등이 있고, 그밖에 명청 삽화에 대한 논문이 다수 있다.
홍상훈(洪尙勳)_ 서울대 중어중문과 학사, 석사, 박사. 현재 인제대 교수. 주요 저역서로는 ?전통시기 중국의 서사론?, ?한시 읽기의 즐거움?, ?하늘을 나는 수레?, ?홍루몽?, ?봉신연의?, ?증오의 시대?, ?생존의 시대? 등이 있다.
홍승직(洪承直)_ 고려대 중문과 학사, 석사, 박사. 현재 순천향대 교수, 공자아카데미 원장. 주요 저역서로는 ?처음 읽는 논어?, ?이탁오 평전?, ?용재수필?, ?유종원집?, ?중국물질문화사?, ?처음 읽는 대학 중용?, ?분서?, ?한자어 이야기? 등이 있다.
이 책은 중국의 미술사에 대한 책이다. 그러나 두 가지 점이 없다는 점에서 독특함을 지닌다. 먼저 한 작가, 혹은 작품에 대한 평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모더니티를 반드시 가져야만 (혹은 갖춰야만 한다는) 전제가 없다는 점이다.
이 책의 저자는 모더니티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당연히 오는 것이라는 생각에 반기를 든다. 대신 모더니티의 여러 특성들을 나열하고 이들이 중국미술에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중국의 미술이 모더니티를 진정으로 자각했는지를 살피고 있다. 때문에 작가의 작풍이 서양화풍이라고 하더라도, 또는 작품이 모더니즘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중국미술에 있어서 모더니티가 왔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이 책은 중국미술이 모더니티를 자각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모더니티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를 담고 있다.
모더니즘에 대한 자각의 역정
이제까지의 미술사는 미술 현상을 예술의 시대적 논의에 맞춰 재단하거나, 부분적인 연구를 전체적인 것으로 확대하거나, 또는 서양의 개념들에 빗대어 이를 확인하는 방법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중국 현대미술 역시 동서양이라는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총합체라면, 이를 중국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중국 현대미술이라고 할 수 있다.
'모더니티'는 기술문명을 성립시킨 서구의 합리적 정신에서 일어난 전지구적 활동으로 정의된다. 즉 중국은 서양의 모더니티의 이식 및 자기화 과정을 거치는데, 이것이 바로 '모더니티의 전환과 진전'이다. 이 과정은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모더니티를 수용한 주체들의 전환 과정 역시 모더니티의 새로운 자각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에서 전환된 모더니티의 흐름은 중국사회와 중국인의 정신, 그 중에서 구국과 부강에 대한 열망을 미술에 담기 시작했다. 이러한 흐름은 다시 네 가지 방향으로 나타났다. 이것이 바로 전통주의, 융합주의, 서구주의, 대중주의이다.
전통주의, 융합주의, 서구주의, 대중주의의 전개와 상호 영향
서양의 현대미술이 형식적 특성이나 예술의 본질을 다룬다면, 중국의 현대미술은 모더니티의 시대에 대한 자각을 다룬다. 아편전쟁 이후 160년간의 중국미술 현상은 미시사와 거시사를 모두 담고 있다. 이 책은 중국과 비슷한 시기, 비슷하게 현대화를 겪은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이해와 서술에도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저자
판궁카이(潘公凱, Pan Gongkai)_중국화가, 미술사학자,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 1947년 항저우 출생. 부친은 중국화 대가인 판톈서우(潘天壽)로 가학의 연원이 깊다. '문화대혁명' 기간 빈곤한 저장성 남부 산간 지역에서 일했다. 1979년 저장미술학원(浙江美術學院) 학보편집부 주임이 되었고, 1987년 저장미술학원 중국화과 주임을 맡았으며, 1992년 미국 버클리대 동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로 미국 현대예술을 고찰하였다. 1994년 중국에 귀국하여 중국미술학원 연구학부 주임이 되었다. 1996년 문화부가 임명한 중국미술학원 원장이 되었고, 2001년 교육부가 임명한 중앙미술학원 원장이 되었다.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두 대학에서 16년간 총장을 맡으면서 두 대학을 세계 일류의 미술대학으로 빠르게 성장시켰다. 1980년대 이후 판궁카이는 중국과 서양의 양대 예술 체계를 "상호 보완하고 상호 병존시켜 둘 다 심화시키자"는 학술 주장을 제시하여 중국 미술계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그의 수묵 작품은 깊고 웅혼하여 일찍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도쿄, 파리, 베이징, 상하이, 타이베이 등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 미술대 명예박사와 영국 글라스코대 명예박사를 받았다. 중국미술가협회 부주석이자, '국제예술?디자인?건축대학총장연맹' 의장이다. 저서로는 ?중국회화사?, ?한계와 개척?, ?판톈서우 회화 기법 해석?, ?판톈서우 평전? 등이 있다. 그밖에 ?현대 디자인 대계?(전4권), ?판톈서우 서화집?(국가도서상 수상), ?중국미술 60년?(전6권) 등을 주편하였다. 근 10년 동안 줄곧 '중국 현대미술의 길' 학술 과제의 연구와 집필을 주도해왔다.
역자
민정기(閔正基)_ 서울대 중문과 박사, 현재 인하대 교수. 주요 논문으로는 ?지식과 도상-신민총보 '도화'란의 인물초상에 대한 검토? 등이, 저역서로는 ?언어횡단적 실천?, ?근대 중국의 풍경?(공저) 등이 있다.
서성(徐盛)_ 홍익대 산업도안과 졸업, 고려대 중문학 석사, 북경대 중문학 박사. 현재 배재대 교수. 주요 저역서로는 ?그림 속의 그림?, ?삼국지 그림으로 만나다?, ?당시별재집?, ?중화문명사? 등이 있고, 그밖에 명청 삽화에 대한 논문이 다수 있다.
홍상훈(洪尙勳)_ 서울대 중어중문과 학사, 석사, 박사. 현재 인제대 교수. 주요 저역서로는 ?전통시기 중국의 서사론?, ?한시 읽기의 즐거움?, ?하늘을 나는 수레?, ?홍루몽?, ?봉신연의?, ?증오의 시대?, ?생존의 시대? 등이 있다.
홍승직(洪承直)_ 고려대 중문과 학사, 석사, 박사. 현재 순천향대 교수, 공자아카데미 원장. 주요 저역서로는 ?처음 읽는 논어?, ?이탁오 평전?, ?용재수필?, ?유종원집?, ?중국물질문화사?, ?처음 읽는 대학 중용?, ?분서?, ?한자어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서론 1840~2000
제1편 1840~1919
제1장 중국 근대미술의 생존 환경
제2장 '서양화 동점西洋畵東漸"과 근대도시 통속미술의 흥성
제3장 근대 중국화의 자율적 발전
제4장 문제에 대한 검토
제2편 1919~1949
제1장 중국 현대미술의 시작
제2장 중국화의 모더니티 전환에서의 자각적 선택
제3장 현대미술교육 체계의 유입과 생성
제4장 서양화 전래 중의 자각적 이식
제5장 '대중주의' 미술
제6장 문제에 대한 검토
제3편 1949~1976
제1장 '가장 새롭고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다
제2장 전통의 단절과 중국화의 개혁
제3장 '유화 민족화'와 소련 미술의 도입
제4장 미술 대중화의 전면적 전개
제5장 '문혁미술' - '대중주의' 미술의 극단적 표현
제6장 문제에 대한 검토
제4편 1976~2000
제1장 개혁개방과 사상 해방
제2장 '85 미술 새 물결'과 활발한 다원적 국면
제3장 모더니티 언어 환경 아래의 세기 말 침잠
제4장 문제에 대한 검토
참고문헌
후기
역자후기
제1편 1840~1919
제1장 중국 근대미술의 생존 환경
제2장 '서양화 동점西洋畵東漸"과 근대도시 통속미술의 흥성
제3장 근대 중국화의 자율적 발전
제4장 문제에 대한 검토
제2편 1919~1949
제1장 중국 현대미술의 시작
제2장 중국화의 모더니티 전환에서의 자각적 선택
제3장 현대미술교육 체계의 유입과 생성
제4장 서양화 전래 중의 자각적 이식
제5장 '대중주의' 미술
제6장 문제에 대한 검토
제3편 1949~1976
제1장 '가장 새롭고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다
제2장 전통의 단절과 중국화의 개혁
제3장 '유화 민족화'와 소련 미술의 도입
제4장 미술 대중화의 전면적 전개
제5장 '문혁미술' - '대중주의' 미술의 극단적 표현
제6장 문제에 대한 검토
제4편 1976~2000
제1장 개혁개방과 사상 해방
제2장 '85 미술 새 물결'과 활발한 다원적 국면
제3장 모더니티 언어 환경 아래의 세기 말 침잠
제4장 문제에 대한 검토
참고문헌
후기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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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궁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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