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문학의 감정미학(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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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정 문학의 감정미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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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김유정 문학, 시대를 뛰어넘은 감정 미학
『김유정 문학의 감정 미학』은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 세계에서 재현하고 창조한 감정과 정동에 주목하고, 이를 주제로 총 아홉 명의 연구자들이 작업한 책이다. 감정은 문학이 재현하고 창조하는 가장 인간적인 요소이다. 그렇게 재현된 감정이 익숙한 것일 경우 우리는 안도하고 공감하며 낯선 것일 경우 당혹스럽지만 그 감정과 공명한다. 그간 김유정의 작품이 재현하고 창조한 여러 감정들에 공감하고 공명하며, 아홉 편의 글을 1부 '김유정 문학의 감정', 2부 '김유정 문학의 사랑', 3부 '김유정 문학의 성과 속'으로 엮었다. 이어 김유정 문학 정신을 현대의 문학 콘텐츠로 계승하는 네 편의 시?소설을 추가하였다. '감정', '사랑', '성과 속'의 각 주제들은 김유정문학이 형상화한 시대를 초월하는 감정 미학의 풍성한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김유정 문학의 성性 과 속俗, 수전노 혹은 '들병이'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할 곳은 '김유정 문학의 성과 속'이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3부이다. 「김유정, 돈을 위해」(강헌국), 「김유정, 이효석 소설의 음식과 성 비교 고찰」(이미림), 「김유정 소설의 근대성과 여성의 신체」(이태숙)는 각각 '돈', '음식', 그리고 '성(性)'이라는 주제로 김유정 문학세계로 안내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수불가결한 세 가지 요소에 대한 색다른 시각은 시대를 뛰어넘은 공감 혹은 날카로운 비평의 지점을 제시한다.
「김유정, 돈을 위해」에서 필자는 김유정 소설의 거의 모든 소설에서 돈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당대 소설의 일반적 경향이 돈의 부정적 속성을 비판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김유정 소설은 예외적이다. 돈과 비교할 때 우위를 차지하는 가치를 찾아볼 수 없으며, 돈을 부정할 수 없는 삶의 조건으로 수락한 세계에서 인물들은 살아가기 때문이다. 강 교수는 당대 주요 작가들과의 차별성을 인식이 아니라 그것을 형상화하는 방법에서 찾는다. 즉 방법적 차원에서 돈의 내적 기능과 효과에 천착한다. 김유정 소설에서 돈은 정확한 금액 표기, 돈 계산과 거래로 나타나고, 서사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포섭된다. 그리하여 김유정에서 돈은 현실적 결핍을 파악하게 하는 계기이면서 동시에 희망의 계기가 된다고 판단한다. 돈을 부정할 수 없을 때 그것을 인간에게 이롭게 사용하려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고 해석함으로써 김유정에 대한 부정적인 기존 평가의 재고를 주장한다.
「김유정, 이효석 소설의 음식과 성 비교 고찰」에서는 1930년대를 대표하는 강원 출신 작가인 김유정과 이효석의 소설에 나타난 '음식과 성'을 19세기 러시아문학의 대표 작가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와 대비하여 비교한다. 김유정 소설에서 '음식과 성'은 폭력적, 공격적인 특징이 강하며, 이는 육식성을 특징으로 하는 도스토예프스키 문학과 닮아 있다고 본다. 반면 이효석의 소설에서 '음식과 성'은 배고픔이나 굶주림의 차원이 아니라 관능적이고 성장소설적인 특징으로 나타나기에 톨스토이적이라 할 수 있다고 해석한다. '음식과 성'을 다루는 김유정의 작품을 이효석 작품과 비교 제시함으로써 김유정 문학세계를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비평적 시각의 단초를 제시한다.
「김유정 소설의 근대성과 여성의 신체」는 김유정 문학의 출발점이라 일컬어지는 '들병이'에 주목하며 근대성을 내재적 발전론에서 바라보기 위해서는 차이를 통해 고찰할 필요가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푸코의 근대적 신체 개념에 입각하여 들병이의 신체는 푸코의 유사-주체가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해석한다. 이는 신체를 통해 권력 형성이 망 속에서 규정된다는 점에서 아감벤의 경계적 신체로서의 성격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 신체는 '생명권력'과 연결되고, 사물화 되어간 들병이는 근대성이 발현하고 확장되는 존재의 현현으로 제시다. 따라서 들병이의 비참한 상황은 당대 현실을 드러내는 가장 유용한 기제이고, 들병이의 신체를 통하여 근대적 권력-주체의 역전이 일어나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여성의 신체와 타자에 대한 현대의 쟁점에서도 유의미한 시사점을 보여준다.
김유정의 문학의 계승, 이어 쓰고 다시 쓰고
4부 '김유정과 문화 콘텐츠'에는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4편의 창작물이 실려 있다. 시인과 작가들이 김유정에 대한 애정으로 그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박세현 시인은 「김유정역 갑니까」란 시를 선보여, 김유정역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면서 김유정과 그의 시대 인물들과의 만남을 시로 형상화 한다. 전상국 소설가는 「춘천 아리랑」에서 「동백꽃」의 후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원작의 유쾌함과 발랄함을 그대로 간직한 채 「동백꽃」 이후 실레마을의 세태, 점순이와 춘배 사이의 사랑과 달라진 삶의 모습을 애잔하게 그려낸다. 우한용 소설가는 「유정/무정」에서 김유정과 이상을 연상시키는 인물을 등장시킨다. 나라에 폐결핵이 다시 창궐했다는 말로 시작하는 소설은 닭을 서너 뭇 고아먹고 살고 싶다는 유정과 결핵 진단을 받은 무정이 등장한다. 이들은 춘천과 서울을 오가며 2016-7년의 세태를 고민하며 살다가, 마치 실제 김유정과 이상처럼 유정은 이듬 해 3월 29일에 죽고 무정은 20일 뒤에 죽는다. 「유정/무정」은 김유정과 이상, 과거와 현재, 시대와 세대, 말과 기호, 의미와 무의미를 교차시켜 김유정 문학세계의 계승을 시도한 흥미로운 텍스트이다. 이덕화 소설가는 「하늘 아래 첫 서점」에서 김유정의 「산골나그네」를 등장시킨다. 지리산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홀로된 주인공은 「산골나그네」에서처럼 매력적인 낯선 여인의 방문으로 시작한다. 주인공의 통장을 들고 사라진 여인에 대해 원망하기보다 모든 것을 주고 싶어 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하늘 아래 첫 서점」은 김유정의 소설과 재생 공간인 서점 그리고 때 묻지 않은 인물들의 삶의 이야기가 녹아 있다.
김유정 작가 사망 81주기, 매년 헌정하는 후학의 학문적 성과
『김유정 문학의 감정 미학』은 김유정 사망 81주기인 2018년 3월 29일 김유정 기일에 헌정되었다. 김유정학회(회장:한국외대 임경순)는 김유정 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연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성과를 책으로 펴내어 매년 헌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출간된 『김유정 문학의 감정 미학』은 『김유정의 귀환』(2012), 『김유정과의 만남』(2013), 『김유정과의 산책』(2014), 『김유정과의 향연』(2015), 『김유정의 문학광장』(2016), 『김유정의 문학산맥』(2017)에 이은 일곱 번째 성과이다.
『김유정 문학의 감정 미학』은 소설가 김유정의 문학 세계에서 재현하고 창조한 감정과 정동에 주목하고, 이를 주제로 총 아홉 명의 연구자들이 작업한 책이다. 감정은 문학이 재현하고 창조하는 가장 인간적인 요소이다. 그렇게 재현된 감정이 익숙한 것일 경우 우리는 안도하고 공감하며 낯선 것일 경우 당혹스럽지만 그 감정과 공명한다. 그간 김유정의 작품이 재현하고 창조한 여러 감정들에 공감하고 공명하며, 아홉 편의 글을 1부 '김유정 문학의 감정', 2부 '김유정 문학의 사랑', 3부 '김유정 문학의 성과 속'으로 엮었다. 이어 김유정 문학 정신을 현대의 문학 콘텐츠로 계승하는 네 편의 시?소설을 추가하였다. '감정', '사랑', '성과 속'의 각 주제들은 김유정문학이 형상화한 시대를 초월하는 감정 미학의 풍성한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김유정 문학의 성性 과 속俗, 수전노 혹은 '들병이'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할 곳은 '김유정 문학의 성과 속'이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3부이다. 「김유정, 돈을 위해」(강헌국), 「김유정, 이효석 소설의 음식과 성 비교 고찰」(이미림), 「김유정 소설의 근대성과 여성의 신체」(이태숙)는 각각 '돈', '음식', 그리고 '성(性)'이라는 주제로 김유정 문학세계로 안내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수불가결한 세 가지 요소에 대한 색다른 시각은 시대를 뛰어넘은 공감 혹은 날카로운 비평의 지점을 제시한다.
「김유정, 돈을 위해」에서 필자는 김유정 소설의 거의 모든 소설에서 돈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당대 소설의 일반적 경향이 돈의 부정적 속성을 비판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김유정 소설은 예외적이다. 돈과 비교할 때 우위를 차지하는 가치를 찾아볼 수 없으며, 돈을 부정할 수 없는 삶의 조건으로 수락한 세계에서 인물들은 살아가기 때문이다. 강 교수는 당대 주요 작가들과의 차별성을 인식이 아니라 그것을 형상화하는 방법에서 찾는다. 즉 방법적 차원에서 돈의 내적 기능과 효과에 천착한다. 김유정 소설에서 돈은 정확한 금액 표기, 돈 계산과 거래로 나타나고, 서사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포섭된다. 그리하여 김유정에서 돈은 현실적 결핍을 파악하게 하는 계기이면서 동시에 희망의 계기가 된다고 판단한다. 돈을 부정할 수 없을 때 그것을 인간에게 이롭게 사용하려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고 해석함으로써 김유정에 대한 부정적인 기존 평가의 재고를 주장한다.
「김유정, 이효석 소설의 음식과 성 비교 고찰」에서는 1930년대를 대표하는 강원 출신 작가인 김유정과 이효석의 소설에 나타난 '음식과 성'을 19세기 러시아문학의 대표 작가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와 대비하여 비교한다. 김유정 소설에서 '음식과 성'은 폭력적, 공격적인 특징이 강하며, 이는 육식성을 특징으로 하는 도스토예프스키 문학과 닮아 있다고 본다. 반면 이효석의 소설에서 '음식과 성'은 배고픔이나 굶주림의 차원이 아니라 관능적이고 성장소설적인 특징으로 나타나기에 톨스토이적이라 할 수 있다고 해석한다. '음식과 성'을 다루는 김유정의 작품을 이효석 작품과 비교 제시함으로써 김유정 문학세계를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비평적 시각의 단초를 제시한다.
「김유정 소설의 근대성과 여성의 신체」는 김유정 문학의 출발점이라 일컬어지는 '들병이'에 주목하며 근대성을 내재적 발전론에서 바라보기 위해서는 차이를 통해 고찰할 필요가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푸코의 근대적 신체 개념에 입각하여 들병이의 신체는 푸코의 유사-주체가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해석한다. 이는 신체를 통해 권력 형성이 망 속에서 규정된다는 점에서 아감벤의 경계적 신체로서의 성격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 신체는 '생명권력'과 연결되고, 사물화 되어간 들병이는 근대성이 발현하고 확장되는 존재의 현현으로 제시다. 따라서 들병이의 비참한 상황은 당대 현실을 드러내는 가장 유용한 기제이고, 들병이의 신체를 통하여 근대적 권력-주체의 역전이 일어나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여성의 신체와 타자에 대한 현대의 쟁점에서도 유의미한 시사점을 보여준다.
김유정의 문학의 계승, 이어 쓰고 다시 쓰고
4부 '김유정과 문화 콘텐츠'에는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4편의 창작물이 실려 있다. 시인과 작가들이 김유정에 대한 애정으로 그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박세현 시인은 「김유정역 갑니까」란 시를 선보여, 김유정역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면서 김유정과 그의 시대 인물들과의 만남을 시로 형상화 한다. 전상국 소설가는 「춘천 아리랑」에서 「동백꽃」의 후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원작의 유쾌함과 발랄함을 그대로 간직한 채 「동백꽃」 이후 실레마을의 세태, 점순이와 춘배 사이의 사랑과 달라진 삶의 모습을 애잔하게 그려낸다. 우한용 소설가는 「유정/무정」에서 김유정과 이상을 연상시키는 인물을 등장시킨다. 나라에 폐결핵이 다시 창궐했다는 말로 시작하는 소설은 닭을 서너 뭇 고아먹고 살고 싶다는 유정과 결핵 진단을 받은 무정이 등장한다. 이들은 춘천과 서울을 오가며 2016-7년의 세태를 고민하며 살다가, 마치 실제 김유정과 이상처럼 유정은 이듬 해 3월 29일에 죽고 무정은 20일 뒤에 죽는다. 「유정/무정」은 김유정과 이상, 과거와 현재, 시대와 세대, 말과 기호, 의미와 무의미를 교차시켜 김유정 문학세계의 계승을 시도한 흥미로운 텍스트이다. 이덕화 소설가는 「하늘 아래 첫 서점」에서 김유정의 「산골나그네」를 등장시킨다. 지리산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홀로된 주인공은 「산골나그네」에서처럼 매력적인 낯선 여인의 방문으로 시작한다. 주인공의 통장을 들고 사라진 여인에 대해 원망하기보다 모든 것을 주고 싶어 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하늘 아래 첫 서점」은 김유정의 소설과 재생 공간인 서점 그리고 때 묻지 않은 인물들의 삶의 이야기가 녹아 있다.
김유정 작가 사망 81주기, 매년 헌정하는 후학의 학문적 성과
『김유정 문학의 감정 미학』은 김유정 사망 81주기인 2018년 3월 29일 김유정 기일에 헌정되었다. 김유정학회(회장:한국외대 임경순)는 김유정 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연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성과를 책으로 펴내어 매년 헌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출간된 『김유정 문학의 감정 미학』은 『김유정의 귀환』(2012), 『김유정과의 만남』(2013), 『김유정과의 산책』(2014), 『김유정과의 향연』(2015), 『김유정의 문학광장』(2016), 『김유정의 문학산맥』(2017)에 이은 일곱 번째 성과이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제1부 김유정 문학의 감정
김근호 김유정 소설에서의 반전과 감정의 정치학
김윤정 김유정 소설의 정동 연구-연애, 결혼 모티프를 중심으로
장수경 「만무방」에 나타난 '불안'과 '유랑'의 서사
조수진 한국어교육에서 '해학'의 정서 표현 교육 방안-김유정의 「동백꽃」을 중심으로
제2부 김유정 문학의 사랑
송주현 김유정 소설에 나타난 사랑의 의미 연구-인물 관계와 서사화 과정을 중심으로
신정숙 외로운 청년의 '생의 반려' 찾기-김유정 문학(관)에 대한 새로운 모색
제3부 김유정 문학의 성과 속
강헌국 김유정, 돈을 위해
이미림 김유정?이효석 소설의 음식과 성 비교 고찰
이태숙 김유정 소설의 근대성과 여성의 신체
제4부 김유정과 문화콘텐츠
박세현 |시| 김유정역 갑니까?
전상국 |소설| 춘천 아리랑
우한용 |소설| 유정/무정
이덕화 |소설| 하늘 아래 첫 서점
필자 소개
제1부 김유정 문학의 감정
김근호 김유정 소설에서의 반전과 감정의 정치학
김윤정 김유정 소설의 정동 연구-연애, 결혼 모티프를 중심으로
장수경 「만무방」에 나타난 '불안'과 '유랑'의 서사
조수진 한국어교육에서 '해학'의 정서 표현 교육 방안-김유정의 「동백꽃」을 중심으로
제2부 김유정 문학의 사랑
송주현 김유정 소설에 나타난 사랑의 의미 연구-인물 관계와 서사화 과정을 중심으로
신정숙 외로운 청년의 '생의 반려' 찾기-김유정 문학(관)에 대한 새로운 모색
제3부 김유정 문학의 성과 속
강헌국 김유정, 돈을 위해
이미림 김유정?이효석 소설의 음식과 성 비교 고찰
이태숙 김유정 소설의 근대성과 여성의 신체
제4부 김유정과 문화콘텐츠
박세현 |시| 김유정역 갑니까?
전상국 |소설| 춘천 아리랑
우한용 |소설| 유정/무정
이덕화 |소설| 하늘 아래 첫 서점
필자 소개
저자
저자
강헌국(강윤후)
저자 강헌국(姜憲國, Kang, Hunkook)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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