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세종, 혁신교육으로 디자인하다
세종혁신학교 4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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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그 아름다운 도전
혁신학교는 선생님들의 열망이 씨앗이 되고 땀과 눈물을 거름 삼아 피어난 꽃입니다. 낡은 교육을 바꿔보겠다는 오래된 열망은 세종에서도 싹을 틔웠습니다. 꽃을 피우기까지 말로 다 못할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많이 아파하고 많이 흔들렸을 것입니다. 가늠하지 못할 만큼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2014년 7월 교육감으로 취임하면서 ‘새로운 학교·행복한 아이들’이라는 꿈을 함께 이루자고 했습니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충실한 ‘새로운 학교’를 만들어 ‘행복한 아이들’로 자라도록 하겠다는 뜻입니다. 그 세종 교육의 꿈을 먼저 보여줄 본보기로 혁신학교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015년 3월, 다섯 학교가 혁신학교로 첫 출발을 했습니다. 부푼 희망으로 가슴 벅찬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는 길은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함께 마음을 모으고 힘을 다할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학교는 학교대로 교육청은 교육청대로 시시때때로 벌어지는 온갖 일에 힘을 뺐습니다. 그야말로 달리는 자동차를 멈추지 않고 바퀴를 갈아 끼우는 것만큼 어려운 과정이 이어졌습니다. 교육청에서는 혁신학교를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로 올려놓고도 제대로 돕지 못했습니다.
추천사 | 혁신학교, 그 아름다운 도전 5
6 행복도시 세종, 혁신교육으로 디자인하다 서문 7
4년이 지났습니다. 그사이 혁신학교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14개로 늘어났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학교는 여전히 아파하고 흔들리고 있지만 먼저 시작한 학교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도 늘어났고 사람들 사이의 연결망도 넓어졌습니다. 이끄는 사람들의 역량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혁신학교가 새로운 학교의 본보기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열네 학교 열네 빛깔의 아름다운 꽃이 피었습니다. 오로지 아이들을 생각하며 학교를 바꾸겠다는 열정으로 온갖 어려움을 헤쳐온 선생님들이 땀과 눈물로 이루어낸 일입니다. 이 책은 그 땀과 눈물의 기록입니다. 새로운 교육을 꿈꾸는 이들이 길을 찾도록 도와줄 앞선 이들의 발자국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들의 열정과 헌신을 앞세우는 혁신학교는 성공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중심에 선 사람들의 열정과 헌신 없이는 시작도 할 수 없습니다. 모든 학교가 다 다른조건이기에 어느 한 학교의 실천을 그대로 베껴서 할 수도 없습니다.
한 학교 한 학교에서 눈물의 도전을 감행했던 선생님들 한 분 한 분이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들이 희망을 만들었습니다.
학교를 바꾸고 교육을 바꿔 아이들의 미래를 열기 위한 선생님들의 발걸음은 계속될 것입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가는 동지로서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2018년 10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최교진
혁신학교는 선생님들의 열망이 씨앗이 되고 땀과 눈물을 거름 삼아 피어난 꽃입니다. 낡은 교육을 바꿔보겠다는 오래된 열망은 세종에서도 싹을 틔웠습니다. 꽃을 피우기까지 말로 다 못할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많이 아파하고 많이 흔들렸을 것입니다. 가늠하지 못할 만큼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2014년 7월 교육감으로 취임하면서 ‘새로운 학교·행복한 아이들’이라는 꿈을 함께 이루자고 했습니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충실한 ‘새로운 학교’를 만들어 ‘행복한 아이들’로 자라도록 하겠다는 뜻입니다. 그 세종 교육의 꿈을 먼저 보여줄 본보기로 혁신학교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015년 3월, 다섯 학교가 혁신학교로 첫 출발을 했습니다. 부푼 희망으로 가슴 벅찬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는 길은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함께 마음을 모으고 힘을 다할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학교는 학교대로 교육청은 교육청대로 시시때때로 벌어지는 온갖 일에 힘을 뺐습니다. 그야말로 달리는 자동차를 멈추지 않고 바퀴를 갈아 끼우는 것만큼 어려운 과정이 이어졌습니다. 교육청에서는 혁신학교를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로 올려놓고도 제대로 돕지 못했습니다.
추천사 | 혁신학교, 그 아름다운 도전 5
6 행복도시 세종, 혁신교육으로 디자인하다 서문 7
4년이 지났습니다. 그사이 혁신학교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14개로 늘어났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학교는 여전히 아파하고 흔들리고 있지만 먼저 시작한 학교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도 늘어났고 사람들 사이의 연결망도 넓어졌습니다. 이끄는 사람들의 역량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혁신학교가 새로운 학교의 본보기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열네 학교 열네 빛깔의 아름다운 꽃이 피었습니다. 오로지 아이들을 생각하며 학교를 바꾸겠다는 열정으로 온갖 어려움을 헤쳐온 선생님들이 땀과 눈물로 이루어낸 일입니다. 이 책은 그 땀과 눈물의 기록입니다. 새로운 교육을 꿈꾸는 이들이 길을 찾도록 도와줄 앞선 이들의 발자국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들의 열정과 헌신을 앞세우는 혁신학교는 성공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중심에 선 사람들의 열정과 헌신 없이는 시작도 할 수 없습니다. 모든 학교가 다 다른조건이기에 어느 한 학교의 실천을 그대로 베껴서 할 수도 없습니다.
한 학교 한 학교에서 눈물의 도전을 감행했던 선생님들 한 분 한 분이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들이 희망을 만들었습니다.
학교를 바꾸고 교육을 바꿔 아이들의 미래를 열기 위한 선생님들의 발걸음은 계속될 것입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가는 동지로서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2018년 10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최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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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열네 학교 열네 빛깔의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 세종 교육,
새로운 학교를 꿈꾸는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기록하다!
혁신유치원에서 신규 교사로 지낸 지 한 학기가 조금 넘었다. 사실 지금도 주변에서 혁신유치원이 대체 무엇이냐고 물을 때면 유창하게 말이 쏟아지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더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무엇인가를 만들어나가려는 노력이 있는 곳, 업무 협의보다는 수업 협의가 많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어설픈 설명뿐이다.
혁신은 어떻게 해야 된다고 정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혁신유치원으로 지정된 곳이 여럿 있지만 유치원마다 각자의 색깔을 띤 것만 봐도 그렇다. 이렇게 혁신이라는 이름 아래 만들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색깔들이 널리 퍼져 더 나은 교육을 위한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 _곽은영, 보람유치원 교사
혁신교육을 한다 해도 부모를 대신할 수 있는 교사, 가정을 대신할 수 있는 학교는 없습니다. 그러나 혁신학교가 주어진 일을 하는 것보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즉 '주체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고민하며 성장하고 있다면 학부모 공동체(共同體, 운명이나 생활을 같이하는 조직체) 또한 어떤 학부모회가 될 것인가 답해야 할 때입니다. 내 아이가 행복해지려면 우리 아이가 함께 즐거워야 합니다. 참여와 참견 사이에 학교에 무엇을 요구하기보단, 무엇을 도와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학부모 활동이어야 합니다. 서구의 공동체를 뜻하는 커뮤니티(community)의 어원은 라틴어 접두사 con-(함께)과 munis('서로 봉사한다'는 뜻과 관계있다)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민주적 삶을 살기 위한 교육 3주체의 협력은 간절하다 못해 절실합니다.
_백순주, 세종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학교는 3주체 생활협약을 만들었다. 우리는 평소 학생들이 불만스러워하던 교복 치마나 교복 위에 후드티 허용 등과 같은 생활규정을 새로 제정하였다. 3주체 생활협약을 만들기 위해 사전에 '기존 규정에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항목, 그 이유, 어떻게 해당 규정을 바꿀 것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또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펼칠 수 있도록 공청회장에 메모지를 전달해 붙일 수 있도록 하였다. 많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려고 노력하면서 3주체 생활협약을 진행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민주적인 학교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_박은서, 조치원여자중학교 졸업생
새로운 학교를 꿈꾸는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기록하다!
혁신유치원에서 신규 교사로 지낸 지 한 학기가 조금 넘었다. 사실 지금도 주변에서 혁신유치원이 대체 무엇이냐고 물을 때면 유창하게 말이 쏟아지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더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무엇인가를 만들어나가려는 노력이 있는 곳, 업무 협의보다는 수업 협의가 많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어설픈 설명뿐이다.
혁신은 어떻게 해야 된다고 정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혁신유치원으로 지정된 곳이 여럿 있지만 유치원마다 각자의 색깔을 띤 것만 봐도 그렇다. 이렇게 혁신이라는 이름 아래 만들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색깔들이 널리 퍼져 더 나은 교육을 위한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 _곽은영, 보람유치원 교사
혁신교육을 한다 해도 부모를 대신할 수 있는 교사, 가정을 대신할 수 있는 학교는 없습니다. 그러나 혁신학교가 주어진 일을 하는 것보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즉 '주체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고민하며 성장하고 있다면 학부모 공동체(共同體, 운명이나 생활을 같이하는 조직체) 또한 어떤 학부모회가 될 것인가 답해야 할 때입니다. 내 아이가 행복해지려면 우리 아이가 함께 즐거워야 합니다. 참여와 참견 사이에 학교에 무엇을 요구하기보단, 무엇을 도와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학부모 활동이어야 합니다. 서구의 공동체를 뜻하는 커뮤니티(community)의 어원은 라틴어 접두사 con-(함께)과 munis('서로 봉사한다'는 뜻과 관계있다)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민주적 삶을 살기 위한 교육 3주체의 협력은 간절하다 못해 절실합니다.
_백순주, 세종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학교는 3주체 생활협약을 만들었다. 우리는 평소 학생들이 불만스러워하던 교복 치마나 교복 위에 후드티 허용 등과 같은 생활규정을 새로 제정하였다. 3주체 생활협약을 만들기 위해 사전에 '기존 규정에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항목, 그 이유, 어떻게 해당 규정을 바꿀 것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또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펼칠 수 있도록 공청회장에 메모지를 전달해 붙일 수 있도록 하였다. 많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려고 노력하면서 3주체 생활협약을 진행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민주적인 학교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_박은서, 조치원여자중학교 졸업생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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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혁신학교, 그 아름다운 도전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세종혁신학교 4년의 기록, 함께합시다 ·황미애, 소담초등학교 교장
머리말
세종혁신학교 4년의 기록을 펴내며
1부 세종시의 교육, 혁신교육으로 디자인하다
세종, 행복도시의 여백 그리고 아름다움
혁신학교의 출발
혁신을 지원하라
2부 세종시 학교 이야기
첫 번째 마당-공모형과 지정형 혁신학교의 공존
함께 걸으며 성장해온 미르초 혁신 이야기 ·황용주
도담중학교의 꿈, 성장, 다시 시작 ·임혜진
조치원여중, 꿈꾸고 변화하며 성장하는 학교 ·예현주
4대 과제로 온빛초를 디자인하다 ·정회택
대평초, 진정한 공동체를 꿈꾸다 ·김형규
두 번째 마당 ·작은 학교 이야기
변화, 현재 진행형 학교, 연서초 ·김용균
연동초, 혁신학교 교사로서 힘든 세 가지 ·손균욱
수왕의 아이들은 수왕답게 성장한다 ·이원기
세 번째 마당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천천히 다 같이 가는 소담유치원의 혁신 이야기 ·박진희
제안서로 시작하다, 소담초 ·유우석
흔들리며 피어나는 소담고, 1년 반의 기록 ·윤정하
네 번째 마당-아이다움 유치원을 꿈꾸다
두루유치원, 스스로 해보고 함께 놀자 ·최성미
혁신 새내기, 한빛유치원의 소소한 이야기 ·김은숙
함께라서 더 행복한 보람유치원 이야기 ·곽순일
혁신학교, 그 아름다운 도전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세종혁신학교 4년의 기록, 함께합시다 ·황미애, 소담초등학교 교장
머리말
세종혁신학교 4년의 기록을 펴내며
1부 세종시의 교육, 혁신교육으로 디자인하다
세종, 행복도시의 여백 그리고 아름다움
혁신학교의 출발
혁신을 지원하라
2부 세종시 학교 이야기
첫 번째 마당-공모형과 지정형 혁신학교의 공존
함께 걸으며 성장해온 미르초 혁신 이야기 ·황용주
도담중학교의 꿈, 성장, 다시 시작 ·임혜진
조치원여중, 꿈꾸고 변화하며 성장하는 학교 ·예현주
4대 과제로 온빛초를 디자인하다 ·정회택
대평초, 진정한 공동체를 꿈꾸다 ·김형규
두 번째 마당 ·작은 학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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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초, 혁신학교 교사로서 힘든 세 가지 ·손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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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서 더 행복한 보람유치원 이야기 ·곽순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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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순일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하며 성장과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는 보람유치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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