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듀이의 흥미론과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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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1, 출간에 부쳐 - '흥미 존중 교육'의 오해를 넘어, 듀이를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
오늘날 교육 현장에서 가장 널리 말하는 구절 하나는 "아이의 흥미 존중"이다. 이 문장은 과연 충분히 유용한 말일까. 애초에 우리는 흥미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교육자의 시선으로 본다면 흥미는 학습을 쉽게 만드는 장치일까, 아니면 교과 학습을 약화시키는 위험 요소일까. 「존 듀이의 흥미론과 심리학」은 이 질문 앞에서 오래된 통념을 멈춰 세우고, 존 듀이 사상의 깊은 층위를 다시 불러낸다.
이 책은 교육철학자로만 알려져 온 존 듀이를 '심리학자 듀이'라는 관점에서 재조명하게 한다. 특히 듀이의 핵심 개념인 '흥미'를 단순한 동기 유발이나 재미의 문제가 아니라, 자아와 대상, 행위와 인식이 결합하는 경험의 구조로 정교하게 해석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그동안 '흥미 중심 교육'은 종종 '노력 없는 교육', '즐거움 위주의 교육'으로 오해되어 왔다. 그러나 교육자학자이자 심리학자인 듀이에게 흥미란 노력과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참된 노력을 가능하게 하는 심적 에너지의 원천이었다.
2. 각 장의 내용
제1장에서는 흥미와 노력을 대립시키는 기존 교육이론을 비판하며, 흥미를 '자아와 대상의 일체화'로 규정한다. 듀이에게 흥미는 정상적 노력을 낳는 조건이다.
제2장 학교 교육과정의 심리학적 측면에서는 교육과정을 고정된 지식의 목록이 아니라, 학습자의 경험과 상호작용하며 변화하는 심리적 과정으로 재정의한다.
기존 경험론적·도식적 심리학을 비판하며, 인간 경험의 복잡성과 맥락성을 포착하는 새로운 심리학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새로운 심리학이 제3장이며 제4장 영혼과 육체는 정신과 신체를 분리하는 이원론을 거부하고, 경험 속에서 통합적으로 작동하는 인간 존재를 설명한다.
제5장에서 듀이는 심리학은 내면 의식의 분석이 아니라, 인간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의미를 형성하는 과정을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제6장 철학적 방법으로서의 심리학을 통해 심리학을 철학적 탐구의 한 방법으로 제시하며, 삶과 경험을 이해하는 총체적 관점을 강조한다.
제7장에서는 현실의 삶과 단절된 추상적 심리 이론을 비판하고, 경험에 근거한 심리학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제8장 '자극-반응' 도식으로 인간 행위를 설명하는 반사호 개념을 비판하고, 순환적 의식 구조로서의 반사원을 제안한다.
제9장 노력의 심리학에서 그는 노력을 강요나 인내의 문제로 환원하는 관점을 비판하며, 흥미와 결합된 노력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분석한다. 또한 제10장을 통해 실재와 경험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탐구하며, 인간이 경험 속에서 실재를 구성해 간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제11장은 자연주의를 단순한 생물학적 환원으로 이해하는 태도를 비판하고, 경험과 가치의 차원을 포함한 자연주의를 옹호한다.
「존 듀이의 흥미론과 심리학」은 듀이를 쉽게 소비하기 위한 입문서가 아니다. 대신 이 책은 듀이를 제대로 읽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이자 핵심적인 텍스트다. '왜 다시 듀이를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이 책은 단호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답한다. 지금 우리의 교육과 삶이 다시 듀이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교육 현장에서 가장 널리 말하는 구절 하나는 "아이의 흥미 존중"이다. 이 문장은 과연 충분히 유용한 말일까. 애초에 우리는 흥미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교육자의 시선으로 본다면 흥미는 학습을 쉽게 만드는 장치일까, 아니면 교과 학습을 약화시키는 위험 요소일까. 「존 듀이의 흥미론과 심리학」은 이 질문 앞에서 오래된 통념을 멈춰 세우고, 존 듀이 사상의 깊은 층위를 다시 불러낸다.
이 책은 교육철학자로만 알려져 온 존 듀이를 '심리학자 듀이'라는 관점에서 재조명하게 한다. 특히 듀이의 핵심 개념인 '흥미'를 단순한 동기 유발이나 재미의 문제가 아니라, 자아와 대상, 행위와 인식이 결합하는 경험의 구조로 정교하게 해석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그동안 '흥미 중심 교육'은 종종 '노력 없는 교육', '즐거움 위주의 교육'으로 오해되어 왔다. 그러나 교육자학자이자 심리학자인 듀이에게 흥미란 노력과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참된 노력을 가능하게 하는 심적 에너지의 원천이었다.
2. 각 장의 내용
제1장에서는 흥미와 노력을 대립시키는 기존 교육이론을 비판하며, 흥미를 '자아와 대상의 일체화'로 규정한다. 듀이에게 흥미는 정상적 노력을 낳는 조건이다.
제2장 학교 교육과정의 심리학적 측면에서는 교육과정을 고정된 지식의 목록이 아니라, 학습자의 경험과 상호작용하며 변화하는 심리적 과정으로 재정의한다.
기존 경험론적·도식적 심리학을 비판하며, 인간 경험의 복잡성과 맥락성을 포착하는 새로운 심리학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새로운 심리학이 제3장이며 제4장 영혼과 육체는 정신과 신체를 분리하는 이원론을 거부하고, 경험 속에서 통합적으로 작동하는 인간 존재를 설명한다.
제5장에서 듀이는 심리학은 내면 의식의 분석이 아니라, 인간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의미를 형성하는 과정을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제6장 철학적 방법으로서의 심리학을 통해 심리학을 철학적 탐구의 한 방법으로 제시하며, 삶과 경험을 이해하는 총체적 관점을 강조한다.
제7장에서는 현실의 삶과 단절된 추상적 심리 이론을 비판하고, 경험에 근거한 심리학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제8장 '자극-반응' 도식으로 인간 행위를 설명하는 반사호 개념을 비판하고, 순환적 의식 구조로서의 반사원을 제안한다.
제9장 노력의 심리학에서 그는 노력을 강요나 인내의 문제로 환원하는 관점을 비판하며, 흥미와 결합된 노력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분석한다. 또한 제10장을 통해 실재와 경험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탐구하며, 인간이 경험 속에서 실재를 구성해 간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제11장은 자연주의를 단순한 생물학적 환원으로 이해하는 태도를 비판하고, 경험과 가치의 차원을 포함한 자연주의를 옹호한다.
「존 듀이의 흥미론과 심리학」은 듀이를 쉽게 소비하기 위한 입문서가 아니다. 대신 이 책은 듀이를 제대로 읽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이자 핵심적인 텍스트다. '왜 다시 듀이를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이 책은 단호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답한다. 지금 우리의 교육과 삶이 다시 듀이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목차
역자 해설 5
제1장 의지의 훈련과 관련된 흥미 27
제2장 학교 교육과정의 심리학적 측면 81
제3장 새로운 심리학 99
제4장 영혼과 육체 119
제5장 심리학적 관점 151
제6장 철학적 방법으로서의 심리학 183
제7장 환상적 심리학 219
제8장 심리학에서 반사호 개념 238
제9장 노력의 심리학 253
제10장 실재는 실제적 성격을 소유하는가? 273
제11장 미온적 자연주의 299
역자 후기 314
인명 색인 317
주제 색인 319
주제 색인 319
제1장 의지의 훈련과 관련된 흥미 27
제2장 학교 교육과정의 심리학적 측면 81
제3장 새로운 심리학 99
제4장 영혼과 육체 119
제5장 심리학적 관점 151
제6장 철학적 방법으로서의 심리학 183
제7장 환상적 심리학 219
제8장 심리학에서 반사호 개념 238
제9장 노력의 심리학 253
제10장 실재는 실제적 성격을 소유하는가? 273
제11장 미온적 자연주의 299
역자 후기 314
인명 색인 317
주제 색인 319
주제 색인 319
저자
저자
존 듀이
John Dewey, 1859~1952
프래그머티즘의 대표적 사상가로서 현대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한국에서는 교육철학자로서 널리 알려져 있으나, 그의 사상은 교육뿐만 아니라 심리학, 철학, 윤리학, 논리학, 예술, 정치학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있다. 미시간대학 철학과 교수, 시카고대학 철학ㆍ심리학ㆍ교육학 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미국 심리학협회 회장과 미국 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일생 동안 40여 권의 저서와 700여 편의 논문 등 방대한 저작을 남겼다.
주요 저작으로 「심리학에서 반사호 개념」(1896), 『학교와 사회』(1899), 『아동과 교육과정』(1902), 『민주주의와 교육』(1916), 『철학의 재구성』(1920), 『인간성과 행위』(1922), 『경험과 자연』(1925), 『확실성의 탐구』(1929), 『사고하는 방법』(1933), 『경험으로서의 예술』(1934), 『공통의 신앙』(1934), 『경험과 교육』(1938), 『논리학: 탐구의 이론』(1938), 『인식작용과 인식대상』(1949) 등이 있다.
프래그머티즘의 대표적 사상가로서 현대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한국에서는 교육철학자로서 널리 알려져 있으나, 그의 사상은 교육뿐만 아니라 심리학, 철학, 윤리학, 논리학, 예술, 정치학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있다. 미시간대학 철학과 교수, 시카고대학 철학ㆍ심리학ㆍ교육학 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미국 심리학협회 회장과 미국 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일생 동안 40여 권의 저서와 700여 편의 논문 등 방대한 저작을 남겼다.
주요 저작으로 「심리학에서 반사호 개념」(1896), 『학교와 사회』(1899), 『아동과 교육과정』(1902), 『민주주의와 교육』(1916), 『철학의 재구성』(1920), 『인간성과 행위』(1922), 『경험과 자연』(1925), 『확실성의 탐구』(1929), 『사고하는 방법』(1933), 『경험으로서의 예술』(1934), 『공통의 신앙』(1934), 『경험과 교육』(1938), 『논리학: 탐구의 이론』(1938), 『인식작용과 인식대상』(194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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