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추사를 만나다
양미경 수필집
양미경 에세이 『눈 오는 날 추사를 만나다』. 크게 5부로 나뉜 이 책은 1부 십 원의 인생학, 2부 못 하나가 없어서, 3부 위트 있는 정치를 그리며, 4부 나이 들면 보이는 것들, 5부 강태공을 읽다로 구성되어 있다. 양미경 작가의 주옥같은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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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두 시간 후면 다시 북적대는 사람 세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피곤한 세상살이를 이어가야 한다. 이 자리는 잠깐이지만 요긴한 휴식이다.
외로움을 다독일 수 있고, 아무도 나를 방해할 수 없는…. 잊힌 도시의 귀퉁이에서 고립된 채로 나는 아예 시트를 뒤로 젖히고 누워버린다.
쌓인 눈이 차창마저 하얗게 덮고 있다.
인생은 하늘이 내린 이승으로의 유배일까.
차창 너머로 송백을 보았던가. 그 사이로 노인 한 분이 어깨의 눈을 털며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다.
내 눈길도 그 뒤를 하염없이 따라가고 있다.
-본문 <눈 오는 날 추사를 만나다> 중에서
목차
목차
1부
십 원의
인생학
건망증과 망각에 대하여 * 12
십 원의 인생학 * 16
탱수, 못생겨서 만세 * 20
이비야 * 24
미소 속에 담긴 말 * 28
빌려드립니다, 남편을 * 32
공중전화 부스의 추억 * 36
우연에서 필연으로 * 40
잡초와 산삼 * 44
명정 골짜기의 빨래터 * 48
2부
못 하나가
없어서
이름이 갖는 의미 * 54
못 하나가 없어서 * 58
다듬이 소리 * 62
하루살이 * 66
개가 상전인 세상 * 70
어둠을 밝히는 노래 * 74
전어 대가리와 며느리 * 78
이 또한 지나가리라 * 81
내 인생의 영화 한 편 * 85
빗속을 달리다 * 89
3부
위트 있는
정치를
그리며
도서관장과 분뇨처리장 * 96
원조 비자금 * 100
몽타주 세상 * 104
방귀세 이야기 * 108
박상길이와 SNS * 112
위트 있는 정치를 그리며 * 116
크림빵과 스토리텔링 * 120
인생은 신념이다 * 124
나무꾼과 쇠도끼 * 128
인생은 신념이다 2 * 132
4부
나이 들면
보이는 것들
700통의 연서 * 138
나이 들면 보이는 것들 * 142
내가 꿈꾸는 세상 * 146
기다림은 불꽃이어라 * 150
살아 있음은 축복이다 * 154
통영 문화마당을 거닐며 * 158
찬란한 슬픔, 김기덕 * 163
수려한 예향 통영에 살면서 * 167
5부
강태공을
읽다
눈 내리는 날 추사를 만나다 * 182
강태공을 읽다 * 186
몽유면산도夢遊綿山圖 * 190
섬의 독백 * 194
안동역은 지금 * 198
우공이산과 만만디의 나라에 와서 * 202
햇살 따스한 날 영랑 생가에서 * 208
우체통은 다 어디로 갔을까 * 212
삶의 길에서 좌절하고
생의 의욕마저 상실했을 때 * 216
저자
저자
1994년《수필과비평》으로 등단
신곡문학본상 수상(2004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2004년 우수도서 선정
경남문학 우수 작품집상 수상(2004년)
수필집《외딴 곳 그 작은 집》(2003년)
현대 수필가 100인선《고양이는 썰매를 끌지 않는다》(2008년)
수필집《생각을 겨냥한 총》(2012년)
《눈오는 날 추사를 만나다》(2015년)
국제펜클럽, 한국문인협회, 경남문인협회 회원
수필과비평 작가회의 회장 역임
물목문학회 회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제26대 문학정보화위원회 위원
한국예총 경상남도연합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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