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돌아갈 수 없는
김윤재 수필집
김윤재 수필집 『그 돌아갈 수 없는』. 크게 5부로 나뉜 이 수필집은 '소설은 시작되었다', '유화 한 점', '그 돌아갈 수 없는', '노을도 생리통을 앓는다', '거기 누구 없소', '유화는 끝나지 않았다', '가지 치기' 등 주옥같은 수필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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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올 여름 필자는 김윤재의 작품 속에서 놀았다. 카페에서, 자동차 안에서, 늦은 밤 식탁 위에서…. 행복했다. 평자의 입장이라고 하기에는 객관성을 잃어버린 엉터리 평자가 되어버린 까닭이다. 김윤재론을 쓰면서 절감한 것은 수필이 문학으로서의 무력감이 아니라 평자의 모자란 능력이었다. 비평이 문학의 이론적 접근이나 작품 해석의 기준이란 프레임으로 쓰여야 한다면 이 평문은 낙제다. 필자가 읽은 몇 권의 문학이론은 소설과 시에 해당하는 이론이었으며 우리문학에 대한 이론보다는 서구의 근대 문학이론이 대부분이었다. 문학이론으로 수필을 해석하기 이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수필을 긍정하는 것이라 믿는다. 수필이란 장르는 태생적으로 민중적이다. 수필은 어느 형식으로도 모방하거나 흉내낼 수 없는 민족 고유의 문학형식이다. 책으로 묶어진 김윤재 수필은 한 시대의 삶을 옹골차게 그린 풍속화와도 같다.
그녀의 녹록치 않은 삶이 응축된 작품에 필자가 박수치는 까닭이다. 그녀의 수필집을 덮으며 우리는 다시 희망을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 정아경(수필가·문학평론가)
목차
목차
1부
소설은 시작되었다 13
유화 한 점 18
그 돌아갈 수 없는 24
노을도 생리통을 앓는다 30
염치없지만 35
거기 누구 없소 40
유희는 끝나지 않았다 45
가지 치기 50
2부
변명 57
여름은 그렇게 가고 있었다 63
완장 69
착각이라구? 73
세월은 반음씩 내려간다 79
있다 그런 게 85
이만하면 89
몸치로 산다 94
3부
동행 101
겨울은 익어간다 107
달팽이 112
미납 편지 117
나는 혼자서 고개를 넘고 있었다 121
감나무가 있는 텃밭 127
젊은 날의 초상 132
참 다행입니다 137
4부
당숙 145
고추잠자리 울음 들리지 않은가 151
장 씨 155
똥배도 힘이다 158
그래도 희망은 있는 걸까요 163
시계를 차는 남자 167
5부
배알 꼴리거든 175
못갖춘마디 180
꿈 184
별은 뜬다 189
낙지 먹는 날 195
별 하나 나 하나 199
■ 작품해설|정아경(수필가·문학평론가)
긍정의 미학, 수필가의 힘 206
저자
저자
1998 《 수필과비평》등단
2003 수필집《하늘밭 열평》
기도일기《약속》
2007 에세이스트 올해의 작품상 수상
2009 수필과비평 문학상 수상
2015 수필집《그 돌아갈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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