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만다라
고미선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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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쌓은 탑...
이 책은 육십여 년을 제주에서 살아온 수필가의 에너지와 열정을 담아낸 글밭이다. 책장을 열고 이랑 사이로 들리는 작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어느새 그의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성격과 부지런한 삶의 방식에 매료된다. 그의 삶이 타고난 열정으로 경작되고 있다면, 그 열정은 만다라의 불법佛法을 찾는 신앙인의 믿음과 신념으로 돈독하게 채워져 있다. 고미선의 수필에 따뜻한 인간애와 자비가 넘치는 것은 이런 타고난 성정과 종교적 수행이 낳은 결과이리라.
이 책의 여기저기에 만다라의 불빛이 스며있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작가의 뜨거운 영적 기도 속에는 무한한 우주에서 불러들인 불심의 만다라가 둥지를 틀고, 그의 수필은 이 고통스런 인연들을 각성의 세계로 인도하는 도반이 되어준다. 본디, 종교가 우주와 인간을 합일시키는 영적 통합의 길이라면, 수필은 삶의 대한 진솔한 통찰을 통해서 자아와 우주의 본질에 이르는 깨달음의 길이다. 독자들은 그의 작품에서 이 두 힘이 어떻게 만나서 영적 승화력을 획득하는지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 작가에게 수필 쓰기와 종교적 수행은 궁극적으로 동일한 목표를 지향한다. 삶이 고통스러울 때 그는 기도를 하거나 수필을 쓴다. 이 점에서 수필가 고미선은 선택 받은 사람이다. 그는 불법佛法으로 생을 통찰하고 그 순간에 말갛게 떠오르는 반추와 각성의 언어들을 앞세워 문학적 순례의 여정을 떠난다.
부디, 두 길을 겸허하게 걸으면서 인간과 자연과 우주의 진실을 체험하는 행복한 나날이 되길 빈다. 그 길 위에서 날로 성장하는 건강하고 격조 높은 수필가가 되리라 확신한다. 이 작가의 앞날을 독자들과 함께 사랑과 믿음으로 오래도록 지켜보고 싶다.
- 안성수(문학평론가, 제주대 명예교수)
이 책은 육십여 년을 제주에서 살아온 수필가의 에너지와 열정을 담아낸 글밭이다. 책장을 열고 이랑 사이로 들리는 작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어느새 그의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성격과 부지런한 삶의 방식에 매료된다. 그의 삶이 타고난 열정으로 경작되고 있다면, 그 열정은 만다라의 불법佛法을 찾는 신앙인의 믿음과 신념으로 돈독하게 채워져 있다. 고미선의 수필에 따뜻한 인간애와 자비가 넘치는 것은 이런 타고난 성정과 종교적 수행이 낳은 결과이리라.
이 책의 여기저기에 만다라의 불빛이 스며있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작가의 뜨거운 영적 기도 속에는 무한한 우주에서 불러들인 불심의 만다라가 둥지를 틀고, 그의 수필은 이 고통스런 인연들을 각성의 세계로 인도하는 도반이 되어준다. 본디, 종교가 우주와 인간을 합일시키는 영적 통합의 길이라면, 수필은 삶의 대한 진솔한 통찰을 통해서 자아와 우주의 본질에 이르는 깨달음의 길이다. 독자들은 그의 작품에서 이 두 힘이 어떻게 만나서 영적 승화력을 획득하는지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 작가에게 수필 쓰기와 종교적 수행은 궁극적으로 동일한 목표를 지향한다. 삶이 고통스러울 때 그는 기도를 하거나 수필을 쓴다. 이 점에서 수필가 고미선은 선택 받은 사람이다. 그는 불법佛法으로 생을 통찰하고 그 순간에 말갛게 떠오르는 반추와 각성의 언어들을 앞세워 문학적 순례의 여정을 떠난다.
부디, 두 길을 겸허하게 걸으면서 인간과 자연과 우주의 진실을 체험하는 행복한 나날이 되길 빈다. 그 길 위에서 날로 성장하는 건강하고 격조 높은 수필가가 되리라 확신한다. 이 작가의 앞날을 독자들과 함께 사랑과 믿음으로 오래도록 지켜보고 싶다.
- 안성수(문학평론가, 제주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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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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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축하의 글|안성수 ㆍ 4
1부 할머니와 진주
나에게 수필은 15
얘야, 왜 우느냐 19
글밭에 서서 25
할머니와 진주 30
선물 35
내려놓기 40
꿈속에서 44
기다림 49
2부 오찰방 이야기 들어 보셨나요
오돌또기 55
오찰방 이와기 들언 봅디강(제주어 수필) 60
오찰방 이야기 들어 보셨나요(제주어 풀이) 64
밥상의 보물(제주어 수필) 68
밥상의 보물(제주어 풀이) 72
우도와 해녀 76
물의 사색思索81
흔적 86
하계세미나를 마치고 92
3부 돌에 핀 버짐꽃
동사무소 앞 느티나무 99
돌에 핀 버짐꽃 104
아버지와 구상나무 109
성인봉에 올랐어라 114
가마우지 한 쌍 120
생生의 경계에서 125
돌이 고맙네양 131
스위스 여행기 137
아직도 그들은 141
4부 이만하길 다행이다
참회의 계단을 오르며 147
도처에 부처로다 152
빛의 만다라 158
이만하길 다행이다 164
신라인의 종소리 169
마음치유법 175
108배의 수수께끼 179
어느 절의 수행방편 183
공양 올리다 187
5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195
춤舞201
얼라이브, 삶을 일깨우다 206
가면假面211
잊혀진 여인 215
우도 사랑, 남훈 선생 221
지·수·화·풍地·水·火·風227
작가의 말 232
1부 할머니와 진주
나에게 수필은 15
얘야, 왜 우느냐 19
글밭에 서서 25
할머니와 진주 30
선물 35
내려놓기 40
꿈속에서 44
기다림 49
2부 오찰방 이야기 들어 보셨나요
오돌또기 55
오찰방 이와기 들언 봅디강(제주어 수필) 60
오찰방 이야기 들어 보셨나요(제주어 풀이) 64
밥상의 보물(제주어 수필) 68
밥상의 보물(제주어 풀이) 72
우도와 해녀 76
물의 사색思索81
흔적 86
하계세미나를 마치고 92
3부 돌에 핀 버짐꽃
동사무소 앞 느티나무 99
돌에 핀 버짐꽃 104
아버지와 구상나무 109
성인봉에 올랐어라 114
가마우지 한 쌍 120
생生의 경계에서 125
돌이 고맙네양 131
스위스 여행기 137
아직도 그들은 141
4부 이만하길 다행이다
참회의 계단을 오르며 147
도처에 부처로다 152
빛의 만다라 158
이만하길 다행이다 164
신라인의 종소리 169
마음치유법 175
108배의 수수께끼 179
어느 절의 수행방편 183
공양 올리다 187
5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195
춤舞201
얼라이브, 삶을 일깨우다 206
가면假面211
잊혀진 여인 215
우도 사랑, 남훈 선생 221
지·수·화·풍地·水·火·風227
작가의 말 232
저자
저자
고미선
육십여 년을 제주에서 살아온 순수토박이로 책 한 권 소장할 수 없던 시절에 남동생을 업고 누구에게 빌렸는지 〈안네의 일기〉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던 일은 잊을 수 없다.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의 지도아래 참가한 백일장을 계기로 회비 면제 되었던 일은 늦깎이로 등단할 힘이 되어 주었다. "이제 글쓰기는 평생 내가 가야 할 길이다."라고 생각한다.
2011년 수필과비평 신인상 수상하였으며, 수필과비평 작가회회원, 제주 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원, 백록수필문학회원, 혜향문학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우도남훈문학관 대표이다.
수상은 2013.10. 제3회 대한민국독도문예대전 입선, 2015.10. 제5회 대한민국독도문예대전 입선이 있다.
2011년 수필과비평 신인상 수상하였으며, 수필과비평 작가회회원, 제주 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원, 백록수필문학회원, 혜향문학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우도남훈문학관 대표이다.
수상은 2013.10. 제3회 대한민국독도문예대전 입선, 2015.10. 제5회 대한민국독도문예대전 입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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