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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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손녀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듣기는 해도 이해하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입니다. 사춘기쯤 되면 지겨운 잔소리라며 귓등으로 흘릴 게 뻔하고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가슴에 스밀 나이가 되면 내가 말을 하지 못하게 될 것 또한 뻔합니다.
이 일을 어찌해야 할꼬? 이런저런 궁리를 하다가 만난 것이 수필입니다. 우연히, 그러나 결코 우연찮게 만난 수필에 애착을 가지고 정을 쏟고 공을 들였습니다.
사람 냄새가 나는 글, 차갑지 않으면서 차지고 실팍한 진흙 같은 수필을 쓰고 싶었습니다. 비유와 윤색과 전고가 자제된 수필, 무심한 돌처럼 보여도 속에서는 우르릉우르릉 울림이 있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지금보다 휠씬 뒤에 사랑하는 손자 손녀가 어른이 되어서 인생을 바르게 이해하고 품격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일을 어찌해야 할꼬? 이런저런 궁리를 하다가 만난 것이 수필입니다. 우연히, 그러나 결코 우연찮게 만난 수필에 애착을 가지고 정을 쏟고 공을 들였습니다.
사람 냄새가 나는 글, 차갑지 않으면서 차지고 실팍한 진흙 같은 수필을 쓰고 싶었습니다. 비유와 윤색과 전고가 자제된 수필, 무심한 돌처럼 보여도 속에서는 우르릉우르릉 울림이 있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지금보다 휠씬 뒤에 사랑하는 손자 손녀가 어른이 되어서 인생을 바르게 이해하고 품격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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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인생에서 미래란 어느 날 갑자기 짠하고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시시한 것 같지만 사소한 일상의 반복에서 미래가 준비되고 만족이 숨어 있으며 인생이 완성됨을 받아들이자. 지금은 비록 웅크린 젊음이고 주눅 든 청춘이지만 결코 젊음을 한탄으로 탕진하지 마라. 지금의 아픔을 견뎌라. 죽을힘을 다해 이겨내라. 사람이란 누구나 고난을 겪으며 강해진다. 밟히면 죽지 않기 위해 질겨지는 법이다.
나는 칸트, 너에게 인생을 긴 안목에서 보라든지, 젊음은 현존하는 미래인 만큼 내일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가지고 호연지기를 기르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당장 취업 때문에 내 코가 석 자인 너에게 그런 말 해봤자 '꼰대'의 잔소리가 될 뿐이니까. 대신에 나는 너에게 부담을 지우고 싶구나. 어떻게든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취직에 성공해라.
-본문 「칸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나는 칸트, 너에게 인생을 긴 안목에서 보라든지, 젊음은 현존하는 미래인 만큼 내일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가지고 호연지기를 기르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당장 취업 때문에 내 코가 석 자인 너에게 그런 말 해봤자 '꼰대'의 잔소리가 될 뿐이니까. 대신에 나는 너에게 부담을 지우고 싶구나. 어떻게든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취직에 성공해라.
-본문 「칸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목차
목차
첫째 마당│마중물
마중물
공짜 커피
고방 쇠때
길고도 멀었던 그날
수필, 그 후
상춘네 할머니
우리 집 마트
이 도움이 어디서 오나
둘째 마당│지나가는 바람
어느 날의 길고 느린 오후
지 애비 닮아서
칸트에게 보내는 편지
한 시간 반의 행복
골동품 경매시장 풍경
요리를 배우는 남자
지나가는 바람
내 눈의 들보
셋째 마당 │내 안의 또 다른 나
슬퍼해야 할 때 슬퍼하고 싶다
내 안의 또 다른 나
버렁뱅이 벼슬
평생 웬수
마음이 거시기 할 때
삐치 이야기
루왁 코피
봄비 내리는 아침
넷째 마당│우리만의 전설
영산암에 홀린 날
나 한국 사람이야
떡절
네따까라 가이사
우리만의 전설
세금이 없는 나라 카타르
꽃보다 누나를 따라
다섯째 마당 │진짜 선물
2046년 어느날
가끔은 죽음을 생각하며
진짜 선물
가을 색에 취한 주정
엿 먹어라
목욕수건 유감
각시바위에 가보고 싶다
냄비 받침
마중물
공짜 커피
고방 쇠때
길고도 멀었던 그날
수필, 그 후
상춘네 할머니
우리 집 마트
이 도움이 어디서 오나
둘째 마당│지나가는 바람
어느 날의 길고 느린 오후
지 애비 닮아서
칸트에게 보내는 편지
한 시간 반의 행복
골동품 경매시장 풍경
요리를 배우는 남자
지나가는 바람
내 눈의 들보
셋째 마당 │내 안의 또 다른 나
슬퍼해야 할 때 슬퍼하고 싶다
내 안의 또 다른 나
버렁뱅이 벼슬
평생 웬수
마음이 거시기 할 때
삐치 이야기
루왁 코피
봄비 내리는 아침
넷째 마당│우리만의 전설
영산암에 홀린 날
나 한국 사람이야
떡절
네따까라 가이사
우리만의 전설
세금이 없는 나라 카타르
꽃보다 누나를 따라
다섯째 마당 │진짜 선물
2046년 어느날
가끔은 죽음을 생각하며
진짜 선물
가을 색에 취한 주정
엿 먹어라
목욕수건 유감
각시바위에 가보고 싶다
냄비 받침
저자
저자
윤철
저자 윤 철은 전북 김제에서 출생하여 전주에 살고 있으며 공무원으로 정년퇴직을 했다.
공직기간 중 전라북도 투자유치사무소장, 국책사업단장, 전주시 2002FIFA 월드컵추진단장, 기획조정국장, 진안군 부군수를 역임하였다.
수필전문지 《에세이스트》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전북수필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전북문인협회 이사, 에세이스트작가회의 이사, 전북수필문학회 부회장, 행촌수필문학회 회원 등으로 문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공직기간 중 전라북도 투자유치사무소장, 국책사업단장, 전주시 2002FIFA 월드컵추진단장, 기획조정국장, 진안군 부군수를 역임하였다.
수필전문지 《에세이스트》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전북수필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전북문인협회 이사, 에세이스트작가회의 이사, 전북수필문학회 부회장, 행촌수필문학회 회원 등으로 문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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