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의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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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적 휴머니즘과 시적수필이 융합된 에세이!
시인이면서 수필가인 이주리 작가의 체험을 통한 사색과 철학을 담은 수필 24편을 소개한다. 모성적 휴머니스트인 저자는 실직자와 취업준비생들을 도와주면서 체험했던 내용을 작가의 깊은 고뇌와 사색과 응시를 통해 문학이라는 그릇에 담아내고 있으며, 아름다운 수필에 시적 풍미를 담아 독자의 교감신경을 흔들고 있다.
글을 읽다 보면 혈관이 부풀어 오르고 심장이 쿵쾅거린다. 마음이 순해지고 무소유 속으로 터벅터벅 걷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무거운 것들을 죄다 버리고 싶어진다. 이주리작가의 글 속으로 하염없이 빠지다 보면, 나는 없고 글이 나의 영혼을 지배한다. 세뇌파에 노출된, 나의 최후처럼, 이 글을 읽는 그대들의 최후에도 봄이 놓일 것이다.
- 조윤주 시인, 〈그대들의 최후에도 봄이 놓일 것이다〉중에서
꽃의 일생에서 가장 화려한 정점은 낙화의 순간이다. 바람에 흔들리며 허공을 붙잡은 찰나의 시간 안에서 한 생을 이끈 깨달음의 사유가 깊어가기 때문이다. 해를 더해가며 꽃의 사이클이 반복되면 우리는 어떻게 더 성숙해지고 더 풍성한 꽃밭을 가꾸게 될까. 그 답은 이주리 작가의 수필집 속에 들어 있다.
시인이자 수필가 이주리는 한 송이 꽃이다. 순결한 꽃, 새봄처럼 여린 꽃, 손금 속에 노동으로 익힌 사랑의 지도를 그리는 꽃, 현실에 뿌리를 내린 꽃, 하지만 언어에 홀려 미당(未堂)의 길을 따르는 꽃, 홀로 핀 꽃, 그러나 함께 어우러진 꽃, 불꽃, 몸속에 사리를 품은 꽃, 아픔으로 꽃받침 하나 이지러진 꽃, 그래서 더 아름다운 꽃, 언제나 모두를 위해 희망의 시를 쓰길 희망하는 꽃. 그렇게 이주리는 언제나 꽃으로 산다.
- 사공정숙 시인, 〈꽃의 역사-이주리 수필집에 붙여 쓰다〉중에서
그녀가 수고와 인내의 삶으로 만들어 낸 손, 무방비 상태의 이 진실한 손으로 지금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 늘 그녀를 떠나지 않는 것, 그것이 죽음이라는 사실에 놀라면서 그녀에 동화될 수밖에 없어진다. ‘노란 이 봄, 천지가 꽃인 이 봄을 몇 번이나 더 볼 수 있을까. 유예 받은 이 시간만이 진실이기에, 완성이 없는 인생 앞에서 순간순간의 점과 선의 보행만이 인생임’을 깨닫고 이제는 미처 조명하지 못한 상처마저 뛰어넘고 있는 그녀와 함께 남은 길을 가고 싶다.
‘제 자리를 떠나지 않고 피어나는 꽃들처럼, 햇볕이 뜨겁다고 아프게 밟힌다고 저 자리를 피하지 않는 돌멩이들처럼 묵묵히 순리에 순복하는’ 그녀는 이미 천지에 핀 꽃이다. 그녀는 지금 아름다운 마지막을 향해 위태위태 타오르고 있는 어둠 속 불꽃이다.
- 설성제 수필가, 〈 고통과 함께 삶을 뛰어넘은 불꽃〉중에서
시인이면서 수필가인 이주리 작가의 체험을 통한 사색과 철학을 담은 수필 24편을 소개한다. 모성적 휴머니스트인 저자는 실직자와 취업준비생들을 도와주면서 체험했던 내용을 작가의 깊은 고뇌와 사색과 응시를 통해 문학이라는 그릇에 담아내고 있으며, 아름다운 수필에 시적 풍미를 담아 독자의 교감신경을 흔들고 있다.
글을 읽다 보면 혈관이 부풀어 오르고 심장이 쿵쾅거린다. 마음이 순해지고 무소유 속으로 터벅터벅 걷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무거운 것들을 죄다 버리고 싶어진다. 이주리작가의 글 속으로 하염없이 빠지다 보면, 나는 없고 글이 나의 영혼을 지배한다. 세뇌파에 노출된, 나의 최후처럼, 이 글을 읽는 그대들의 최후에도 봄이 놓일 것이다.
- 조윤주 시인, 〈그대들의 최후에도 봄이 놓일 것이다〉중에서
꽃의 일생에서 가장 화려한 정점은 낙화의 순간이다. 바람에 흔들리며 허공을 붙잡은 찰나의 시간 안에서 한 생을 이끈 깨달음의 사유가 깊어가기 때문이다. 해를 더해가며 꽃의 사이클이 반복되면 우리는 어떻게 더 성숙해지고 더 풍성한 꽃밭을 가꾸게 될까. 그 답은 이주리 작가의 수필집 속에 들어 있다.
시인이자 수필가 이주리는 한 송이 꽃이다. 순결한 꽃, 새봄처럼 여린 꽃, 손금 속에 노동으로 익힌 사랑의 지도를 그리는 꽃, 현실에 뿌리를 내린 꽃, 하지만 언어에 홀려 미당(未堂)의 길을 따르는 꽃, 홀로 핀 꽃, 그러나 함께 어우러진 꽃, 불꽃, 몸속에 사리를 품은 꽃, 아픔으로 꽃받침 하나 이지러진 꽃, 그래서 더 아름다운 꽃, 언제나 모두를 위해 희망의 시를 쓰길 희망하는 꽃. 그렇게 이주리는 언제나 꽃으로 산다.
- 사공정숙 시인, 〈꽃의 역사-이주리 수필집에 붙여 쓰다〉중에서
그녀가 수고와 인내의 삶으로 만들어 낸 손, 무방비 상태의 이 진실한 손으로 지금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 늘 그녀를 떠나지 않는 것, 그것이 죽음이라는 사실에 놀라면서 그녀에 동화될 수밖에 없어진다. ‘노란 이 봄, 천지가 꽃인 이 봄을 몇 번이나 더 볼 수 있을까. 유예 받은 이 시간만이 진실이기에, 완성이 없는 인생 앞에서 순간순간의 점과 선의 보행만이 인생임’을 깨닫고 이제는 미처 조명하지 못한 상처마저 뛰어넘고 있는 그녀와 함께 남은 길을 가고 싶다.
‘제 자리를 떠나지 않고 피어나는 꽃들처럼, 햇볕이 뜨겁다고 아프게 밟힌다고 저 자리를 피하지 않는 돌멩이들처럼 묵묵히 순리에 순복하는’ 그녀는 이미 천지에 핀 꽃이다. 그녀는 지금 아름다운 마지막을 향해 위태위태 타오르고 있는 어둠 속 불꽃이다.
- 설성제 수필가, 〈 고통과 함께 삶을 뛰어넘은 불꽃〉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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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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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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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작품론
모성적 휴머니즘과 시적수필이 융합된 관조의 세계
〈이주리 작품세계〉
나병훈 (문학평론가)
하나
26 고통과의 하이파이브
32 촛불
40 아름다운 이별 2
47 선물
56 피아노와 플루트
68 어떤 이별
둘
78 시간의 강물
85 천지가 꽃이다
93 구두로 남은 나의 외삼촌 미당 서정주
108 뿌리의 사랑
116 사랑과 이별
123 손
셋
132 시소 (See-Saw)
139 수건
147 민원실 풍경
156 바람둥이 애인
166 민원실의 난
172 두 선배의 두 가지 맛
넷
180 망해사
186 울게 하소서
194 지상의 방 한 칸 2
214 잃어버린 마음 하나를 찾습니다
221 아름다운 이별 1
232 지상의 방 한 칸 1
3인의 에스프리 - 조윤주, 사공정숙, 설성제
242 그대들의 최후에도 봄이 놓일 것이다
245 꽃의 역사-이주리 수필집에 붙여 쓰다
248 고통과 함께 삶을 뛰어넘은 불꽃
모성적 휴머니즘과 시적수필이 융합된 관조의 세계
〈이주리 작품세계〉
나병훈 (문학평론가)
하나
26 고통과의 하이파이브
32 촛불
40 아름다운 이별 2
47 선물
56 피아노와 플루트
68 어떤 이별
둘
78 시간의 강물
85 천지가 꽃이다
93 구두로 남은 나의 외삼촌 미당 서정주
108 뿌리의 사랑
116 사랑과 이별
123 손
셋
132 시소 (See-Saw)
139 수건
147 민원실 풍경
156 바람둥이 애인
166 민원실의 난
172 두 선배의 두 가지 맛
넷
180 망해사
186 울게 하소서
194 지상의 방 한 칸 2
214 잃어버린 마음 하나를 찾습니다
221 아름다운 이별 1
232 지상의 방 한 칸 1
3인의 에스프리 - 조윤주, 사공정숙, 설성제
242 그대들의 최후에도 봄이 놓일 것이다
245 꽃의 역사-이주리 수필집에 붙여 쓰다
248 고통과 함께 삶을 뛰어넘은 불꽃
저자
저자
이주리
시인, 수필가
부안에서 부부 교사의 장녀로 태어났다. 어릴 때 전주로 와 시인이었던 엄마가 셋방살이를 마치고 최초로 산 첫 집, 개천이 강처럼 노을지던 진북동 집에서 유년을 보냈다.
전주여고, 전북대학교를 거쳐 교사로 재직하다 결혼 후 독일로 유학, 현재 실직자와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지원을 도와주고 있다.
2006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수필부문 당선, 2007년 현대문학수필작가회 e-수필 신인상 당선, 2009년 현대시문학 신인상 당선하였다.
2009년 시집 《도공과 막사발》을 출간하였다.
부안에서 부부 교사의 장녀로 태어났다. 어릴 때 전주로 와 시인이었던 엄마가 셋방살이를 마치고 최초로 산 첫 집, 개천이 강처럼 노을지던 진북동 집에서 유년을 보냈다.
전주여고, 전북대학교를 거쳐 교사로 재직하다 결혼 후 독일로 유학, 현재 실직자와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지원을 도와주고 있다.
2006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수필부문 당선, 2007년 현대문학수필작가회 e-수필 신인상 당선, 2009년 현대시문학 신인상 당선하였다.
2009년 시집 《도공과 막사발》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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