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루미예
김두 장편소설 | 인생의 위기에서 나를 건져낸 그 한마디
김두 장편소설 『오루미예』. 두 젊은이의 삶에 대한 진지한 탐구가 시작된다. 이란 북서부의 오루미예에 사는 ‘호잣’은 지독한 가난으로 어린시절부터 소중한 사람들과의 이별을 맛봐야 하고, 생존을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힘겨운 삶의 여정에 나선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아버지의 자살과 아내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로 괴로워하는 ‘나’는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이분법’이란 올가미에 갇혀 길을 잃는다. 선과 악, 내 편과 네 편, 만남과 이별, 삶과 죽음을 선택해야 하는 긴장 속에서 괴로워하는 삶, 이 둘의 벽을 넘기 위해서 나의 여행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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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누구나 삶의 위기에 처하지만 누군가는 딛고 일어선다!
이란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두 남자의 인생 이야기
두 젊은이의 삶에 대한 진지한 탐구가 시작된다. 이란 북서부의 오루미예에 사는 '호잣'은 지독한 가난으로 어린시절부터 소중한 사람들과의 이별을 맛봐야 하고, 생존을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힘겨운 삶의 여정에 나선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아버지의 자살과 아내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로 괴로워하는 '나'는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이분법'이란 올가미에 갇혀 길을 잃는다. 선과 악, 내 편과 네 편, 만남과 이별, 삶과 죽음을 선택해야 하는 긴장 속에서 괴로워하는 삶, 이 둘의 벽을 넘기 위해서 나의 여행은 시작된다.
작가는 이곳에 남겨진 사람들과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사람들 사이에 소통이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호잣과 '나'의 시선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그에 대한 답은 어쩌면 단 한마디의 말이다. 호잣은 그것을 끊임없이 기도로 찾고, '나'는 여행으로 찾는다. 주인공 '호잣'과 '나'의 여행은 끊임없이 이 이분법적 세계를 뛰어넘으려는 탐색이다.
저자가 독자에게 던지고 싶은 '한마디의 말'은 소설 곳곳에 이미 드러내 보인다. 그것은 나시르 알 물크 모스크의 여러 빛에서, 하주다리를 비추는 달빛과 조명 빛에서, 시와 가락이 만나는 노래에서, 낮과 밤이 만나는 노을빛에서, 그리고 오루미예 호수에서 찾을 수 있다.
마침내 만난 두 사람. 호잣은 이분법적 사고에 갇혀 있던 '나'에게 큰 선물을 준다. 호잣이 던진 한마디의 말이 해답의 실마리가 되어 '나'는 또다시 기도하며 길을 나선다.
목차
목차
1부 오루미예 호수 / 11
바자르의 아저씨들 · 17
시를 부르다 · 28
둘째 누나를 떠나보내다 · 32
보낼 수밖에 없는 마리나 · 42
오루미예를 떠나는 호잣 · 50
2부 택시 운전사 호잣 / 55
조급함으로 지친 하루 · 61
레자의 이야기 · 65
세상의 반, 이맘 광장 · 70
시인의 다리, 하주 다리 · 74
처음 교회를 가보다 · 78
무엇을 위한 카펫 · 83
모두를 위한 자메 모스크 · 90
외국으로 가고 싶은 이유 · 97
묘비에 박힌 사진 · 104
3부 오루미예에서 온 소식 / 109
아버지, 다시 오루미예로 · 115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120
4부 내가 이란으로 오기까지 / 125
무거운 배낭 · 131
한 빛에서 많은 빛이 나온다 · 135
하주 다리에서 · 142
왜 그게 문제가 되나요· · 147
야간버스 · 151
오루미예 앞에서 · 156
5부 일상을 견디다 / 159
뜻밖의 노래 · 163
한마디 말의 실마리 · 167
6부 두 이야기가 한마디 말로 / 171
호잣의 안내 · 177
· 나의 질문
· 호잣의 대답
· 기도와 여행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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