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의 건설자들 1
국가를 캔버스 삼아 풍경을 그리는 여인들의 대서사시 | 박동원 장편소설
『풍경의 건설자들』은 할머니 민자연에서 손녀 무사진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친 120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19∼21세기 한국 역사의 총체성이 페르시아 전쟁을 앞둔 2,500년 전 그리스 아테네의 시대적 상황과 같다는 전제 아래에서 창조된 아테나이, 크레타, 이오니아 등의 가상 공간, 그 이국적인 풍경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얼굴 변형의 초능력을 지닌 주인공 무사진의 강렬한 캐릭터가 이 소설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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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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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지는 얼굴 없는 여인들의 진정한 국가 자화상 세우기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뼈아픈 대가를 치르면서 필연적·숙명적으로 근대화의 과업을 추구해야만 했던 대한민국. 화려한 외형적 성장으로 세계 산업생산의 핵심부에 진입했지만, 대한민국은 과연 참된 근대국가인가. 앞서간 나라들을 비판 없이 추종하고, 그들이 차려놓은 화려한 외형에 편승해온 것은 아닐까? 그야말로 보여주기 위한 근대화는 아니었을까?
끊임없이 남에게 보이기 위한 얼굴을 만들어야 살아남는 세상에서, 아테나이의 여인들은 '얼굴을 보이지 않는 신'의 이상을 품었다. 그녀들은 스스로 얼굴을 보이지 않음으로써 시간의 한계를 초월하고, 안이한 편승의 욕구를 극복하기 위해 거대한 전쟁을 벌인다. 진정한 근대화를 이루려면 앞서간 것들의 껍데기를 깨고 나와, 우리 스스로 일어서 창조적인 길을 가야 한다고 그녀들은 외치고 있다.
1, 2권으로 나뉘어진 이 소설은 할머니 민자연에서 손녀 무사진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친 120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19∼21세기 한국 역사의 총체성이 페르시아 전쟁을 앞둔 2,500년 전 그리스 아테네의 시대적 상황과 같다는 전제 아래에서 창조된 아테나이, 크레타, 이오니아 등의 가상 공간, 그 이국적인 풍경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얼굴 변형의 초능력을 지닌 주인공 무사진의 강렬한 캐릭터가 이 소설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목차
목차
아테나이력 4378, 을축(乙丑)년, 네스토리우스력 2045년
제2장 아테나이 … 35
아테나이력 4367년, 갑인(甲寅)년, 네스토리우스력 2034년
제3장 가라가누 … 83
아테나이력 4303년, 경술(庚戌)년, 네스토리우스력 1970년
제4장 리쿠르고스 … 123
아테나이력 4332년, 기묘(己卯)년, 네스토리우스력 1999년
제5장 삼각산 … 175
아테나이력 4338년, 을유(乙酉)년, 네스토리우스력 2005년
제6장 텔레마코스 … 279
아테나이력 4379년, 병인(丙寅)년, 네스토리우스력 2046년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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