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눈
최재남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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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인이 본 세상이다. 밝은 세상을 보는 시인은 밝은 시를, 어두운 세상을 보는 시인은 어두운 시를 쓴다. 이 시집을 쓴 시인은 밝은 시를 쓴다. 그녀는 모든 것이 사그라드는 겨울에도 나뭇가지 끝에 맺힌 꽃봉오리를 주목하고, 책을 보다 잠든 다음날 얼굴에 찍힌 자국에서도 특별함을 발견한다. 시인처럼 소소한 일상에서 자주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면 우리 삶도 그리 척박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포도나무 의지해
뻗은 가지가지마다 주렁거리는
검붉은 포도알의 반짝이는 눈
바구니 가득 담아내는
수확의 기쁨을 미국에서 거저 맛보네
포도알 닮은 농부의 웃음
만족의 웃음을 바구니 가득 담아
돌아오는 내내
눈앞을 떠나지 않는 주렁거리는 포도송이
농부들의 눈동자
시 ‘포도의 눈’ 중
포도나무 의지해
뻗은 가지가지마다 주렁거리는
검붉은 포도알의 반짝이는 눈
바구니 가득 담아내는
수확의 기쁨을 미국에서 거저 맛보네
포도알 닮은 농부의 웃음
만족의 웃음을 바구니 가득 담아
돌아오는 내내
눈앞을 떠나지 않는 주렁거리는 포도송이
농부들의 눈동자
시 ‘포도의 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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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추천의 글·5
첫 시집을 내며·7
어제와 오늘·14
손잡고 걸으면 1·16
손잡고 걸으면 2·18
화병의 눈꽃·19
해갈·21
아프지 마·22
핑계·24
노안·26
가을나무·28
낙엽·30
산 그늘·31
태풍 샌디·32
생각의 율동·34
세월·35
사랑방에서·36
한 길 마음속·38
그리운 님께·39
사슬·41
뱃놀이·42
Thanksgiving Dinner·43
관심·45
잃어버린 심장·47
금·48
백지 위에서·49
무소식·50
오리무중·52
가지 많은 나무·54
공항·55
박수·57
섬·58
낡은 감성·60
큰 별·61
하얀 세상·62
나 눈송이 되어·64
커피 한 모금·66
동행·67
고목의 몸살·68
쥐뿔·70
서쪽으로 가는 길·72
하루·73
미소의 꽃다발·74
성장·75
자식·77
약초·78
인생사 도진 개진·79
격려의 숨결·81
떡잎·82
서울의 밤·84
디딤돌·86
봄은 오겠지·88
책 베개·90
이른 봄 한나절·91
선택·93
그리움의 성·95
창꽃 피던 때·97
목련·98
노력의 꽃·100
까마귀 검다 하여·102
고드름·104
불청객·105
화초·106
Oops Baby·108
선진국의 미소·110
가던 길·112
호접난 1·114
호접난 2·115
봄이라 하네요·116
꽃 피는 사월아·118
바람 맞은 날·119
습작·120
촛불·121
겨울비·122
기다리는 마음·124
나의 정원·125
고향의 봄·126
녹슨 방·128
종이비행기·130
찔레꽃·131
또 하루가 갔어도·132
기다리는 마음·133
미련 없이·134
추억·135
커피 같은 사람·136
열리는 창·137
해바라기·138
잎새들의 탱고·139
아쉬움·140
옹기 1·142
옹기 2·143
심지·144
파도를 넘어·145
자만·146
봄을 열었네·147
칠월을 열며·148
나이테·150
팔월의 언저리·151
또래끼리·153
떨림·154
새 날·155
겨울의 꿈·156
편지지 앞에 두고·157
춘삼월·158
포도의 눈·159
황혼·160
휴지·161
그리움·162
구걸하는 베짱이·163
할미꽃·164
설레임·165
춘분·166
봄 나들이·167
내 마음의 밭을 일구어·168
도시로 떠난 여인·170
옷장 속의 옷·172
새가 사는 집·173
송년기도·175
준비하는 겨울·178
모닥불·180
하얀 입김·181
유배지에서·183
명상·185
대지의 만삭·186
네가 내 친구여서 참 좋다·188
시작의 끝·190
거울·192
홈런볼·193
행복하기·195
귀가하는 하이에나·197
시간낭비·198
씻기우고 싶은 날·200
노크소리·201
첫 시집을 내며·7
어제와 오늘·14
손잡고 걸으면 1·16
손잡고 걸으면 2·18
화병의 눈꽃·19
해갈·21
아프지 마·22
핑계·24
노안·26
가을나무·28
낙엽·30
산 그늘·31
태풍 샌디·32
생각의 율동·34
세월·35
사랑방에서·36
한 길 마음속·38
그리운 님께·39
사슬·41
뱃놀이·42
Thanksgiving Dinner·43
관심·45
잃어버린 심장·47
금·48
백지 위에서·49
무소식·50
오리무중·52
가지 많은 나무·54
공항·55
박수·57
섬·58
낡은 감성·60
큰 별·61
하얀 세상·62
나 눈송이 되어·64
커피 한 모금·66
동행·67
고목의 몸살·68
쥐뿔·70
서쪽으로 가는 길·72
하루·73
미소의 꽃다발·74
성장·75
자식·77
약초·78
인생사 도진 개진·79
격려의 숨결·81
떡잎·82
서울의 밤·84
디딤돌·86
봄은 오겠지·88
책 베개·90
이른 봄 한나절·91
선택·93
그리움의 성·95
창꽃 피던 때·97
목련·98
노력의 꽃·100
까마귀 검다 하여·102
고드름·104
불청객·105
화초·106
Oops Baby·108
선진국의 미소·110
가던 길·112
호접난 1·114
호접난 2·115
봄이라 하네요·116
꽃 피는 사월아·118
바람 맞은 날·119
습작·120
촛불·121
겨울비·122
기다리는 마음·124
나의 정원·125
고향의 봄·126
녹슨 방·128
종이비행기·130
찔레꽃·131
또 하루가 갔어도·132
기다리는 마음·133
미련 없이·134
추억·135
커피 같은 사람·136
열리는 창·137
해바라기·138
잎새들의 탱고·139
아쉬움·140
옹기 1·142
옹기 2·143
심지·144
파도를 넘어·145
자만·146
봄을 열었네·147
칠월을 열며·148
나이테·150
팔월의 언저리·151
또래끼리·153
떨림·154
새 날·155
겨울의 꿈·156
편지지 앞에 두고·157
춘삼월·158
포도의 눈·159
황혼·160
휴지·161
그리움·162
구걸하는 베짱이·163
할미꽃·164
설레임·165
춘분·166
봄 나들이·167
내 마음의 밭을 일구어·168
도시로 떠난 여인·170
옷장 속의 옷·172
새가 사는 집·173
송년기도·175
준비하는 겨울·178
모닥불·180
하얀 입김·181
유배지에서·183
명상·185
대지의 만삭·186
네가 내 친구여서 참 좋다·188
시작의 끝·190
거울·192
홈런볼·193
행복하기·195
귀가하는 하이에나·197
시간낭비·198
씻기우고 싶은 날·200
노크소리·201
저자
저자
최재남
저자 최재남은 1959년 충청북도에서 태어났으나 1989년에 도미(渡美)했다. 2016년에 ≪조선문학≫ 시 부문에서 등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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