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테토스의 지혜,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메이트북스 슬림북 8)
내 삶의 주인이 되는 53가지 인생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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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년 전 에픽테토스의 지혜를
오늘의 언어로 다시 읽다!
이 책은 《담화록》을 중심으로 《엥케이리디온》과 단편을 참고해 에픽테토스 철학의 정수를 현대의 언어로 되살렸다. 특히 고대 로마의 시대적 맥락이나 반복되는 논의는 정리하되, 에픽테토스가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논리로 제자의 생각을 바로잡았는지는 최대한 살렸다. 방대한 원전의 핵심을 53개의 주제로 압축해 128쪽 안에 담았기 때문에 에픽테토스를 처음 읽는 독자도 부담 없이 전체 사상의 흐름을 잡을 수 있다. 한 꼭지씩 짧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53개의 가르침을 따라가다 보면 에픽테토스 철학의 핵심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기존의 완역본이나 명언 중심의 선집과 달리,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뿐 아니라 왜 그렇게 판단해야 하고 실제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주는 점도 특징이다. 각각의 가르침을 오늘의 일과 인간관계, 선택과 갈등의 문제에 연결해 독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원전의 핵심 문제의식과 질문하는 목소리를 잃지 않으면서도 2천 년 전의 철학을 오늘의 삶으로 가져왔다는 점에서 단순한 에픽테토스 명언집이나 스토아철학 입문서와도 확연히 다르다.
그렇다면 2천 년 전 고대 로마를 살았던 에픽테토스의 철학이 오늘날 다시 읽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이전보다 많은 정보와 선택지를 가진 시대에 살지만, 정작 자신의 삶을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확신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흔들리며, 이미 일어난 일을 되돌리고 싶어 괴로워한다. 화가 나면 곧바로 반응하고, 처음 떠오른 생각을 사실이라고 믿으며, 미래의 결과를 걱정하느라 지금 해야 할 일을 놓치기도 한다. 에픽테토스가 평생 고민했던 것도 바로 이런 문제였다. 그는 세상을 원하는 대로 바꾸는 법을 가르치지 않았다. 오히려 무엇이 내게 달려 있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를 먼저 구별하라고 했다. 타인의 평가와 외부의 결과는 뜻대로 할 수 없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무엇을 선택할지는 여전히 자신의 몫이라는 것이다. 내 힘이 미치지 않는 것에 매달리기보다 지금 내가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때 삶의 중심도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 에픽테토스에게 자유란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는 상태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판단과 선택을 잃지 않는 것이었다.
오늘의 언어로 다시 읽다!
이 책은 《담화록》을 중심으로 《엥케이리디온》과 단편을 참고해 에픽테토스 철학의 정수를 현대의 언어로 되살렸다. 특히 고대 로마의 시대적 맥락이나 반복되는 논의는 정리하되, 에픽테토스가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논리로 제자의 생각을 바로잡았는지는 최대한 살렸다. 방대한 원전의 핵심을 53개의 주제로 압축해 128쪽 안에 담았기 때문에 에픽테토스를 처음 읽는 독자도 부담 없이 전체 사상의 흐름을 잡을 수 있다. 한 꼭지씩 짧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53개의 가르침을 따라가다 보면 에픽테토스 철학의 핵심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기존의 완역본이나 명언 중심의 선집과 달리,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뿐 아니라 왜 그렇게 판단해야 하고 실제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주는 점도 특징이다. 각각의 가르침을 오늘의 일과 인간관계, 선택과 갈등의 문제에 연결해 독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원전의 핵심 문제의식과 질문하는 목소리를 잃지 않으면서도 2천 년 전의 철학을 오늘의 삶으로 가져왔다는 점에서 단순한 에픽테토스 명언집이나 스토아철학 입문서와도 확연히 다르다.
그렇다면 2천 년 전 고대 로마를 살았던 에픽테토스의 철학이 오늘날 다시 읽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이전보다 많은 정보와 선택지를 가진 시대에 살지만, 정작 자신의 삶을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확신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흔들리며, 이미 일어난 일을 되돌리고 싶어 괴로워한다. 화가 나면 곧바로 반응하고, 처음 떠오른 생각을 사실이라고 믿으며, 미래의 결과를 걱정하느라 지금 해야 할 일을 놓치기도 한다. 에픽테토스가 평생 고민했던 것도 바로 이런 문제였다. 그는 세상을 원하는 대로 바꾸는 법을 가르치지 않았다. 오히려 무엇이 내게 달려 있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를 먼저 구별하라고 했다. 타인의 평가와 외부의 결과는 뜻대로 할 수 없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무엇을 선택할지는 여전히 자신의 몫이라는 것이다. 내 힘이 미치지 않는 것에 매달리기보다 지금 내가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때 삶의 중심도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 에픽테토스에게 자유란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는 상태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판단과 선택을 잃지 않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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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에픽테토스의 53가지 인생 지혜
인생에서 모든 것을 내 뜻대로 만들 수는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기대와 다를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마음과 평가는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으며, 이미 일어난 일을 없던 것으로 되돌릴 수도 없다. 문제는 내 힘 밖에 있는 것까지 붙들고 바꾸려 할 때 정작 내가 바꿀 수 있는 판단과 행동마저 놓치게 된다는 데 있다. 에픽테토스의 지혜는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 먼저 무엇이 내게 달려 있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를 구별하고, 바꿀 수 없는 결과보다 지금 선택할 수 있는 일에 힘을 쓰라는 것이다. 결과를 원하지 말라는 것도, 현실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다. 바꿀 수 있는 현실이라면 힘껏 바꾸되 그 결과까지 반드시 자신의 뜻대로 되어야 한다고 요구하지 말라는 것이다. 실패와 손실, 타인의 평가와 예기치 못한 변화까지 모두 통제하려 할수록 오히려 마음은 외부의 조건에 더 쉽게 끌려간다. 내 힘을 어디에 쓰고 어디에서 내려놓을지를 아는 것이 에픽테토스가 말하는 삶의 지혜다.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삶에서 벗어나 자신의 판단과 선택에 집중할 때 비로소 외부의 변화에 끌려가지 않는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힘은 에픽테토스의 철학을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부터 구별하라 →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먼저 나를 지켜라 →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 책임을 다하라 → 생각을 점검하고 배운 것을 바로 실천하라'라는 하나의 삶의 과정으로 재구성했다는 데 있다. 먼저 결과와 외부 조건보다 자신의 판단과 선택에 집중하는 법에서 시작해, 욕망과 손실, 질병과 타인의 평가 앞에서도 자신의 기준을 잃지 않는 법으로 나아간다. 이어 가족과 친구, 동료와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마지막에는 생각과 행동을 점검하며 잘못을 깨달았을 때 바로 수정하는 법을 배운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내 뜻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서도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할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결과가 불안하고,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고, 사람 때문에 화가 나는 순간마다 이 책은 어디에 힘을 쓰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분명한 기준을 제시한다. 이 책이 전하는 에픽테토스의 지혜는 분명하다. 바꿀 수 없는 것에 흔들리지 말고, 지금 내가 바꿀 수 있는 판단과 선택에 집중하라.
에픽테토스의 53가지 인생 지혜
인생에서 모든 것을 내 뜻대로 만들 수는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기대와 다를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마음과 평가는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으며, 이미 일어난 일을 없던 것으로 되돌릴 수도 없다. 문제는 내 힘 밖에 있는 것까지 붙들고 바꾸려 할 때 정작 내가 바꿀 수 있는 판단과 행동마저 놓치게 된다는 데 있다. 에픽테토스의 지혜는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 먼저 무엇이 내게 달려 있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를 구별하고, 바꿀 수 없는 결과보다 지금 선택할 수 있는 일에 힘을 쓰라는 것이다. 결과를 원하지 말라는 것도, 현실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다. 바꿀 수 있는 현실이라면 힘껏 바꾸되 그 결과까지 반드시 자신의 뜻대로 되어야 한다고 요구하지 말라는 것이다. 실패와 손실, 타인의 평가와 예기치 못한 변화까지 모두 통제하려 할수록 오히려 마음은 외부의 조건에 더 쉽게 끌려간다. 내 힘을 어디에 쓰고 어디에서 내려놓을지를 아는 것이 에픽테토스가 말하는 삶의 지혜다.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삶에서 벗어나 자신의 판단과 선택에 집중할 때 비로소 외부의 변화에 끌려가지 않는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힘은 에픽테토스의 철학을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부터 구별하라 →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먼저 나를 지켜라 →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 책임을 다하라 → 생각을 점검하고 배운 것을 바로 실천하라'라는 하나의 삶의 과정으로 재구성했다는 데 있다. 먼저 결과와 외부 조건보다 자신의 판단과 선택에 집중하는 법에서 시작해, 욕망과 손실, 질병과 타인의 평가 앞에서도 자신의 기준을 잃지 않는 법으로 나아간다. 이어 가족과 친구, 동료와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마지막에는 생각과 행동을 점검하며 잘못을 깨달았을 때 바로 수정하는 법을 배운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내 뜻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서도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할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결과가 불안하고,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고, 사람 때문에 화가 나는 순간마다 이 책은 어디에 힘을 쓰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분명한 기준을 제시한다. 이 책이 전하는 에픽테토스의 지혜는 분명하다. 바꿀 수 없는 것에 흔들리지 말고, 지금 내가 바꿀 수 있는 판단과 선택에 집중하라.
목차
목차
편역자의 말?_흔들리는 시대, 에픽테토스를 다시 읽는 이유
PART 1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부터 구별하라
결과와 외부 조건보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01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부터 나눠라
02 이익과 안전을 위해 옳다고 믿는 기준까지 버리지 마라
03 이미 일어난 현실과 계속 싸우지 마라
04 철학은 성공이 아니라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 가르친다
05 무례에는 온화함으로, 시련에는 인내로 맞서라
06 손해를 피하려다 잘못된 선택을 하지 마라
07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고 정직을 버리지 마라
08 미래를 걱정하느라 지금 할 일을 미루지 마라
09 사람들 앞에서 떨릴 때는 평가보다 내가 할 일에 집중하라
10 내가 틀렸다면 생각을 바꿔라
11 몸이 아파도 어떻게 행동할지는 내가 정하라
12 나쁜 소식과 그 소식에 붙인 해석을 나눠라
13 가난을 피하려다 비굴함을 택하지 마라
PART 2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먼저 나를 지켜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 태도와 선택을 잃지 마라
14 욕망을 모두 채우는 삶을 자유라고 부르지 마라
15 돈과 지위를 잃어도 평정과 품격까지 잃지 마라
16 마음의 평온을 장소에서 찾지 마라
17 가난해 보이기 싫다고 부자인 척하지 마라
18 잘못을 깨달았다면 바로 다시 시작하라
19 출세 때문에 자신을 돌보는 일을 미루지 마라
20 사랑하는 사람이 아플 때 두려워도 곁을 지켜라
21 잘못한 사람에게 화내기 전에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보라
22 권력자가 위협해도 옳고 그름까지 맡기지 마라
23 누구에게 인정받고 싶은지 먼저 보라
24 잘 모르는 사람을 호의만으로 보증하지 마라
25 한순간의 욕망 때문에 친구와 이웃의 신의를 깨뜨리지 마라
PART 3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 책임을 다하라
관계 속에서 역할과 신의를 지키며 행동하라
26 부모·형제·시민이라는 자리마다 해야 할 일이 다름을 기억하라
27 친구를 고를 때 이익보다 신의를 앞세우는 사람인지 보라
28 말을 잘하기보다 말할 때와 침묵할 때를 판단하라
29 가르침을 듣기 전에 들을 능력부터 준비하라
30 윗자리에 있을수록 모범이 되는 태도부터 보여라
31 혼자 있는 것을 버려졌다고 해석하지 마라
32 자주 어울리는 사람을 신중하게 골라라
33 친구의 호감을 얻으려고 옛 습관으로 돌아가지 마라
34 모욕을 받았다고 같은 방식으로 되받아치지 마라
35 마음만 돌보지 말고 몸도 깨끗이 관리하라
36 상대가 속내를 털어놓았다고 내 비밀까지 내주지 마라
37 철학을 배웠다면 행동부터 달라져야 한다
PART 4 생각을 점검하고 배운 것을 바로 실천하라
내 생각을 살피고 배운 원칙을 실제 행동으로 옮겨라
38 명백한 사실까지 부정하는 태도를 지혜로 착각하지 마라
39 결론에 끌려가지 말고 추론의 규칙을 지켜라
40 능력을 키우기 전에 그것을 사용할 품성부터 길러라
41 남을 판단하기 전에 내 생각부터 다시 살펴라
42 옳다고 인정한 원칙이 요구하는 행동까지 받아들여라
43 처음 든 생각을 바로 사실로 믿지 마라
44 의견이 다를 때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라
45 상대를 꺾지 말고 질문으로 스스로 생각하게 하라
46 선과 정의라는 원칙을 실제 상황에 맞게 적용하라
47 화가 나거나 욕망이 생길 때 바로 행동하지 마라
48 내 잘못을 그럴듯한 말로 변명하지 마라
49 잘못을 고치려면 생각과 행동이 어긋난 점을 보라
50 논리보다 먼저 욕망과 행동을 다스려라
51 시작하기 전에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따져라
52 철학자라는 이름보다 실제 삶이 먼저다
53 오늘 고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PART 1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부터 구별하라
결과와 외부 조건보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01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부터 나눠라
02 이익과 안전을 위해 옳다고 믿는 기준까지 버리지 마라
03 이미 일어난 현실과 계속 싸우지 마라
04 철학은 성공이 아니라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 가르친다
05 무례에는 온화함으로, 시련에는 인내로 맞서라
06 손해를 피하려다 잘못된 선택을 하지 마라
07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고 정직을 버리지 마라
08 미래를 걱정하느라 지금 할 일을 미루지 마라
09 사람들 앞에서 떨릴 때는 평가보다 내가 할 일에 집중하라
10 내가 틀렸다면 생각을 바꿔라
11 몸이 아파도 어떻게 행동할지는 내가 정하라
12 나쁜 소식과 그 소식에 붙인 해석을 나눠라
13 가난을 피하려다 비굴함을 택하지 마라
PART 2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먼저 나를 지켜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 태도와 선택을 잃지 마라
14 욕망을 모두 채우는 삶을 자유라고 부르지 마라
15 돈과 지위를 잃어도 평정과 품격까지 잃지 마라
16 마음의 평온을 장소에서 찾지 마라
17 가난해 보이기 싫다고 부자인 척하지 마라
18 잘못을 깨달았다면 바로 다시 시작하라
19 출세 때문에 자신을 돌보는 일을 미루지 마라
20 사랑하는 사람이 아플 때 두려워도 곁을 지켜라
21 잘못한 사람에게 화내기 전에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보라
22 권력자가 위협해도 옳고 그름까지 맡기지 마라
23 누구에게 인정받고 싶은지 먼저 보라
24 잘 모르는 사람을 호의만으로 보증하지 마라
25 한순간의 욕망 때문에 친구와 이웃의 신의를 깨뜨리지 마라
PART 3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 책임을 다하라
관계 속에서 역할과 신의를 지키며 행동하라
26 부모·형제·시민이라는 자리마다 해야 할 일이 다름을 기억하라
27 친구를 고를 때 이익보다 신의를 앞세우는 사람인지 보라
28 말을 잘하기보다 말할 때와 침묵할 때를 판단하라
29 가르침을 듣기 전에 들을 능력부터 준비하라
30 윗자리에 있을수록 모범이 되는 태도부터 보여라
31 혼자 있는 것을 버려졌다고 해석하지 마라
32 자주 어울리는 사람을 신중하게 골라라
33 친구의 호감을 얻으려고 옛 습관으로 돌아가지 마라
34 모욕을 받았다고 같은 방식으로 되받아치지 마라
35 마음만 돌보지 말고 몸도 깨끗이 관리하라
36 상대가 속내를 털어놓았다고 내 비밀까지 내주지 마라
37 철학을 배웠다면 행동부터 달라져야 한다
PART 4 생각을 점검하고 배운 것을 바로 실천하라
내 생각을 살피고 배운 원칙을 실제 행동으로 옮겨라
38 명백한 사실까지 부정하는 태도를 지혜로 착각하지 마라
39 결론에 끌려가지 말고 추론의 규칙을 지켜라
40 능력을 키우기 전에 그것을 사용할 품성부터 길러라
41 남을 판단하기 전에 내 생각부터 다시 살펴라
42 옳다고 인정한 원칙이 요구하는 행동까지 받아들여라
43 처음 든 생각을 바로 사실로 믿지 마라
44 의견이 다를 때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라
45 상대를 꺾지 말고 질문으로 스스로 생각하게 하라
46 선과 정의라는 원칙을 실제 상황에 맞게 적용하라
47 화가 나거나 욕망이 생길 때 바로 행동하지 마라
48 내 잘못을 그럴듯한 말로 변명하지 마라
49 잘못을 고치려면 생각과 행동이 어긋난 점을 보라
50 논리보다 먼저 욕망과 행동을 다스려라
51 시작하기 전에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따져라
52 철학자라는 이름보다 실제 삶이 먼저다
53 오늘 고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저자
저자
에픽테토스 서기 55년(추정), 로마 동쪽의 변경지방인 피뤼기아의 히에라폴리스에서 태어나 노예 신분이었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어릴 때부터 다리를 저는 불구자였는데, 태어날 때부터 불구였다는 설도 있고, 첫 번째 주인에게 구타를 당해 다리가 부러져 평생 불구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다행히도 두 번째 주인인 에파트로디토스가 에픽테토스의 재능을 인정해 해방노예로 풀어주었고, 당대 최고의 스토아학파 철학자로 알려진 무소니우스 루푸스에게 철학을 배울 수 있게 해주었다. 에픽테토스는 노예에서 해방된 후 로마에서 철학을 가르쳤지만, 서기 93년경 당시 로마의 폭군 도미티아누스가 철학자 추방령을 발표하자 헬라스 북서부 지역인 악티움 만에 있는 니코폴리스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서기 135년(추정) 사망할 때까지 철학을 가르쳤다. 에픽테토스의 가르침들은 그의 제자인 아리아노스가 강의 내용을 받아 적은 것이다. 『어록Discourses』이라 불리는 이 기록은 원래 총 8권이었으나, 그중 4권만이 현존하고 있다. 이 책은 『어록』의 내용을 축약한 것으로, 통상 『엥케이리디온Encheiridion』이라는 책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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