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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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희가 쓰고 권신아가 그린 감성 에세이
정유희의 섬세한 글과 권신아의 감각적인 그림이 함께한 감성 에세이 『함부로 애틋하게』. 2012년 출간되었던 초판에 실린 글과 그림을 엄선해 재편집한 이 책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어딘지 사뭇 다른 정유희와 권신아가 문화 매거진 《PAPER》에 십 수 년간 함께 연재한 글과 그림을 모아 펴낸 책이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정유희, 권신아 두 사람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의 글과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교감을 나눈 메시지들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이 메시지 속에서 호기심과 설렘을 발견하곤 얼굴을 붉힐 것이고, 또 누군가는 결핍과 고통을 읽어내곤 가슴을 쓸어내릴 것이다. 정유희, 권신아 두 사람은 함부로 애틋한 우리의 사랑을 때론 몽환적인 그림으로, 때론 뭉클한 글로 그려낸다.
이 책의 제목은 김우빈, 배수지 주연의 KBS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제목으로 차용되기도 했다. 드라마를 기획 집필한 이경희 작가는 두 남녀의 가슴 아픈 로맨스를 표현할 적정한 제목을 고민하던 중, 이 책에 담긴 동명의 시를 발견하고 사용 허락을 구했다.
정유희의 섬세한 글과 권신아의 감각적인 그림이 함께한 감성 에세이 『함부로 애틋하게』. 2012년 출간되었던 초판에 실린 글과 그림을 엄선해 재편집한 이 책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어딘지 사뭇 다른 정유희와 권신아가 문화 매거진 《PAPER》에 십 수 년간 함께 연재한 글과 그림을 모아 펴낸 책이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정유희, 권신아 두 사람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의 글과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교감을 나눈 메시지들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이 메시지 속에서 호기심과 설렘을 발견하곤 얼굴을 붉힐 것이고, 또 누군가는 결핍과 고통을 읽어내곤 가슴을 쓸어내릴 것이다. 정유희, 권신아 두 사람은 함부로 애틋한 우리의 사랑을 때론 몽환적인 그림으로, 때론 뭉클한 글로 그려낸다.
이 책의 제목은 김우빈, 배수지 주연의 KBS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제목으로 차용되기도 했다. 드라마를 기획 집필한 이경희 작가는 두 남녀의 가슴 아픈 로맨스를 표현할 적정한 제목을 고민하던 중, 이 책에 담긴 동명의 시를 발견하고 사용 허락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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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녀의 그림이, 기묘한 꿈들과 아름다운 환상을 구름에 싣고
북서풍에 이끌려 살랑살랑 내게 당도했다.
그림은 내게로 와서, 내 꿈을 물끄러미 들여다보는 최초의 사람처럼
미덥고도 서늘한, 극진하고도 애틋한 글로 열매 맺혔다.
어쩐지 비슷하면서도 어딘지 사뭇 낯선 둘이
항상 교감을 나누는 듯, 제 깜냥껏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서로의 글과 그림에서 작고 은밀하고도 강렬한 자극이나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사실 둘은 모든 것이 달랐다.
생각과 생김새 어느 것 하나 닮은 것이 없었다.
둘 다 제 본성과 취향, 욕망과 환상에 사로잡혀
상대방을 크게 고려하거나 괘념치 않은 채로
각자 내키는 대로 쓰고 그렸다.
출판사 서평
함부로 다가와 우리 가슴을 뭉클하고 애틋하게 만든 바로 그 책
정유희가 쓰고 권신아가 그린, 네버 엔딩 러브스토리
섬세한 글과 감각적인 그림이 함께한 감성 에세이 『함부로 애틋하게』가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2012년 출간되었던 초판에 실린 글과 그림을 엄선해 재편집하고 청량한 기운이 가득 담긴 새 표지를 둘렀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어딘지 사뭇 다른 정유희와 권신아가 문화 매거진 PAPER에 십 수 년간 함께 연재한 글과 그림을 모아 펴낸 책이다. 글을 쓴 정유희는 PAPER 창간 때부터 지금까지 섬세한 감수성과 첨예한 존재감으로 독창적인 글을 써왔고, 그림을 그린 권신아는 1997년 PAPER에 'Never Ending Story' 그림을 그리면서 본격적인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을 시작하여 주로 몽환적이면서 상상력이 풍부한 그림을 그려왔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정유희, 권신아 두 사람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의 글과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교감을 나눈 메시지들이다. 누군가는 이 메시지 속에서 호기심과 설렘을 발견하곤 얼굴을 붉힐 것이고, 또 누군가는 결핍과 고통을 읽어내곤 가슴을 쓸어내릴 것이다. 정유희, 권신아 두 사람은 함부로 애틋한 우리의 사랑을 때론 몽환적인 그림으로, 때론 뭉클한 글로 그려낸다. 그러곤 살며시 속삭인다. "넌 나와 아주 다르지만 네가 옆에 있어서 100년 동안 계속 짜릿하게 모험을 할 수 있을 거야"라고.
사랑이라는 미지의 행성으로 떠나는 꿈같은 여행
살짝 두렵고 많이 설레는, 결코 멈출 수 없는 유랑
구름을 뜯어 먹는 기린, 초록 열대어 숲, 팝콘처럼 계속 터지는 산딸기 주스 언덕의 구름… 두 사람의 글과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마치 낯선 행성을 배회하고 있는 듯한 두려움이 살짝 섞인 설렘을 느끼게 된다. 이상한 나라로 빨려들 듯 시작되는 이 여행은 '너라는 기이한 운명에 명중'된 사랑과도 닮아 있다. 그 속엔 '나를 보고 활짝 웃어주는 너'도 있고, '언제쯤 말 안 해도 내가 널 사랑한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 사랑이 다시 내게 오지 않을까 봐 가슴 졸이는 두려움도 있다. 누군가를 마음에 들여놓은 후, 두근두근하는 마음에서부터 심장을 조이는 떨리는 상황을 지나 사랑의 절정에 치달은 후, 이별과 그리움으로 아파하기까지, 사랑의 전 과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랑이라는 행성으로 떠난 이 여행 내내 정유희, 권신아 두 사람의 익숙한 듯 낯선 호흡이 오히려 아름다운 멜로디가 되어 흐르고, 그들의 섬세한 감성과 상상력은 일상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시공간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누군가 혹은 무언가 때문에 심장이 덜컹대고 뺨이 붉어지며 진땀을 쭉쭉 흘리게 되는 현상,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안절부절못하다가 곧장 천치가 되는 이 기이한 마음 상태가 나를 존재하게 하는 가장 아름다운 에너지라 단언할 수 있다. 그리하여 나는 오늘도, 결코 미더운 적 없는, 다감하거나 온유한 적 없는 사랑을 향해 달린다. 달리다가 엎어져 무르팍이 깨져도 실실 웃으며 다시 일어나 달린다. 함부로 애틋하게." _정유희
"사람들은 다소 비현실적이면서도 상상이 풍만한 내 그림을 보고 '권신아는 특별한 경험을 많이 한 독특한 사람일 거다'라고 추측하곤 하는데, 나는 상당히 단순하고 단조로운 사람일 뿐만 아니라, 피터 팬처럼 취향도 유아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렇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별로 변하지 않을 것 같다." _권신아
김우빈, 배수지 주연 KBS2-TV 동명 드라마 방영,
미디어 곳곳에 제목 패러디 콘텐츠 확산!
이 책의 제목은 김우빈, 배수지 주연의 KBS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제목으로 차용되기도 했다. 드라마 방영 예고 당시, 웹툰이 원작이라는 소문이 퍼졌지만 사실이 아니다. 드라마를 기획·집필한 이경희 작가는 두 남녀의 가슴 아픈 로맨스를 표현할 적절한 제목을 고민하던 중, 이 책 『함부로 애틋하게』에 담긴 동명의 시를 발견하고 출판사와 작가에게 사용 허락을 구했다. 주인공의 역설적인 사랑법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다. 정유희, 권신아 작가 역시 기쁜 마음으로 제안을 받아들였고,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책 또한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되었다. 이 매력적인 제목은 또 예능 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의 제목으로 패러디되었으며, 이 외에도 여러 분야의 홍보 문구로 패러디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재생산되고 있다.
북서풍에 이끌려 살랑살랑 내게 당도했다.
그림은 내게로 와서, 내 꿈을 물끄러미 들여다보는 최초의 사람처럼
미덥고도 서늘한, 극진하고도 애틋한 글로 열매 맺혔다.
어쩐지 비슷하면서도 어딘지 사뭇 낯선 둘이
항상 교감을 나누는 듯, 제 깜냥껏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서로의 글과 그림에서 작고 은밀하고도 강렬한 자극이나 영감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사실 둘은 모든 것이 달랐다.
생각과 생김새 어느 것 하나 닮은 것이 없었다.
둘 다 제 본성과 취향, 욕망과 환상에 사로잡혀
상대방을 크게 고려하거나 괘념치 않은 채로
각자 내키는 대로 쓰고 그렸다.
출판사 서평
함부로 다가와 우리 가슴을 뭉클하고 애틋하게 만든 바로 그 책
정유희가 쓰고 권신아가 그린, 네버 엔딩 러브스토리
섬세한 글과 감각적인 그림이 함께한 감성 에세이 『함부로 애틋하게』가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2012년 출간되었던 초판에 실린 글과 그림을 엄선해 재편집하고 청량한 기운이 가득 담긴 새 표지를 둘렀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어딘지 사뭇 다른 정유희와 권신아가 문화 매거진 PAPER에 십 수 년간 함께 연재한 글과 그림을 모아 펴낸 책이다. 글을 쓴 정유희는 PAPER 창간 때부터 지금까지 섬세한 감수성과 첨예한 존재감으로 독창적인 글을 써왔고, 그림을 그린 권신아는 1997년 PAPER에 'Never Ending Story' 그림을 그리면서 본격적인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을 시작하여 주로 몽환적이면서 상상력이 풍부한 그림을 그려왔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정유희, 권신아 두 사람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의 글과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교감을 나눈 메시지들이다. 누군가는 이 메시지 속에서 호기심과 설렘을 발견하곤 얼굴을 붉힐 것이고, 또 누군가는 결핍과 고통을 읽어내곤 가슴을 쓸어내릴 것이다. 정유희, 권신아 두 사람은 함부로 애틋한 우리의 사랑을 때론 몽환적인 그림으로, 때론 뭉클한 글로 그려낸다. 그러곤 살며시 속삭인다. "넌 나와 아주 다르지만 네가 옆에 있어서 100년 동안 계속 짜릿하게 모험을 할 수 있을 거야"라고.
사랑이라는 미지의 행성으로 떠나는 꿈같은 여행
살짝 두렵고 많이 설레는, 결코 멈출 수 없는 유랑
구름을 뜯어 먹는 기린, 초록 열대어 숲, 팝콘처럼 계속 터지는 산딸기 주스 언덕의 구름… 두 사람의 글과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마치 낯선 행성을 배회하고 있는 듯한 두려움이 살짝 섞인 설렘을 느끼게 된다. 이상한 나라로 빨려들 듯 시작되는 이 여행은 '너라는 기이한 운명에 명중'된 사랑과도 닮아 있다. 그 속엔 '나를 보고 활짝 웃어주는 너'도 있고, '언제쯤 말 안 해도 내가 널 사랑한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 사랑이 다시 내게 오지 않을까 봐 가슴 졸이는 두려움도 있다. 누군가를 마음에 들여놓은 후, 두근두근하는 마음에서부터 심장을 조이는 떨리는 상황을 지나 사랑의 절정에 치달은 후, 이별과 그리움으로 아파하기까지, 사랑의 전 과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랑이라는 행성으로 떠난 이 여행 내내 정유희, 권신아 두 사람의 익숙한 듯 낯선 호흡이 오히려 아름다운 멜로디가 되어 흐르고, 그들의 섬세한 감성과 상상력은 일상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시공간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누군가 혹은 무언가 때문에 심장이 덜컹대고 뺨이 붉어지며 진땀을 쭉쭉 흘리게 되는 현상,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안절부절못하다가 곧장 천치가 되는 이 기이한 마음 상태가 나를 존재하게 하는 가장 아름다운 에너지라 단언할 수 있다. 그리하여 나는 오늘도, 결코 미더운 적 없는, 다감하거나 온유한 적 없는 사랑을 향해 달린다. 달리다가 엎어져 무르팍이 깨져도 실실 웃으며 다시 일어나 달린다. 함부로 애틋하게." _정유희
"사람들은 다소 비현실적이면서도 상상이 풍만한 내 그림을 보고 '권신아는 특별한 경험을 많이 한 독특한 사람일 거다'라고 추측하곤 하는데, 나는 상당히 단순하고 단조로운 사람일 뿐만 아니라, 피터 팬처럼 취향도 유아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렇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별로 변하지 않을 것 같다." _권신아
김우빈, 배수지 주연 KBS2-TV 동명 드라마 방영,
미디어 곳곳에 제목 패러디 콘텐츠 확산!
이 책의 제목은 김우빈, 배수지 주연의 KBS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제목으로 차용되기도 했다. 드라마 방영 예고 당시, 웹툰이 원작이라는 소문이 퍼졌지만 사실이 아니다. 드라마를 기획·집필한 이경희 작가는 두 남녀의 가슴 아픈 로맨스를 표현할 적절한 제목을 고민하던 중, 이 책 『함부로 애틋하게』에 담긴 동명의 시를 발견하고 출판사와 작가에게 사용 허락을 구했다. 주인공의 역설적인 사랑법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다. 정유희, 권신아 작가 역시 기쁜 마음으로 제안을 받아들였고,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책 또한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되었다. 이 매력적인 제목은 또 예능 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의 제목으로 패러디되었으며, 이 외에도 여러 분야의 홍보 문구로 패러디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재생산되고 있다.
목차
목차
#1. There's
There's
함부로 애틋하게
문을 열어
별버터
초록 열대어 숲
Turntable spinning
날 보러 와
구름 곁
보고 싶어
언제쯤
Everyday happy day
너무 익은 마음
한꺼번에 망가져 탐나는
달음박질치다
The king of pleasure
황금빛 산책
#2. Private eyes
사이좋게 오래오래
It's not real
너와 함께할 수만 있다면
Stay with you
사로잡히다
이 모든 사랑이 왜 멈추지 않을까
합주
나라는 선물
프리즘 점보 피시 하우스
유랑악단
육체에 새기다
Open your eyes
Happy ever after
영혼의 눈을 떠
I lost my guitar
제5계절
월화수목금토일
#3. Bitter sweet, strange love
명왕성의 하품
기다리는 의자
구름 혹은 낙서 같은
어쩌면 여긴 천국
협조
심장이 시킨 일
완벽한 중력
눈물커피
꽃과 나비
꿈꾸는 망명
하염없는 허구
뜬 눈으로 눈 감기
Strange love
Halloween
하얀 백일몽
Heaven and hell
Real ego
알레르기
님을 쫓아
발신인 불명
물끄러미
#4. Farewell goodbye
하얀 주문
정원에 묻은 작년의 진심
이별의 속도
이별의 능력
Dive into the world
골목 유목민
Return to the base
Walking away
Drift
Dropping
명복(冥福)
Ending
#5. Happy ever after
자전(自轉)
믿음의 패턴
Thank U for
I can fly
희망으로 누벼진 평화
Cat mode
Blooming day
꽃 피고 진다
Go on~
Afternoon tea
Go a long way
붉다
Dream chasers
There's
함부로 애틋하게
문을 열어
별버터
초록 열대어 숲
Turntable spinning
날 보러 와
구름 곁
보고 싶어
언제쯤
Everyday happy day
너무 익은 마음
한꺼번에 망가져 탐나는
달음박질치다
The king of pleasure
황금빛 산책
#2. Private eyes
사이좋게 오래오래
It's not real
너와 함께할 수만 있다면
Stay with you
사로잡히다
이 모든 사랑이 왜 멈추지 않을까
합주
나라는 선물
프리즘 점보 피시 하우스
유랑악단
육체에 새기다
Open your eyes
Happy ever after
영혼의 눈을 떠
I lost my guitar
제5계절
월화수목금토일
#3. Bitter sweet, strange love
명왕성의 하품
기다리는 의자
구름 혹은 낙서 같은
어쩌면 여긴 천국
협조
심장이 시킨 일
완벽한 중력
눈물커피
꽃과 나비
꿈꾸는 망명
하염없는 허구
뜬 눈으로 눈 감기
Strange love
Halloween
하얀 백일몽
Heaven and hell
Real ego
알레르기
님을 쫓아
발신인 불명
물끄러미
#4. Farewell goodbye
하얀 주문
정원에 묻은 작년의 진심
이별의 속도
이별의 능력
Dive into the world
골목 유목민
Return to the base
Walking away
Drift
Dropping
명복(冥福)
Ending
#5. Happy ever after
자전(自轉)
믿음의 패턴
Thank U for
I can fly
희망으로 누벼진 평화
Cat mode
Blooming day
꽃 피고 진다
Go on~
Afternoon tea
Go a long way
붉다
Dream chasers
저자
저자
정유희
저자 정유희는 문화 매거진 PAPER에서 창간 때부터 기자로 일하며 첨예한 감수성으로 독자적인 글을 써왔다. 현재 PAPER 편집을 맡고 있으며 Mayday Graphic Studio 대표를 겸하고 있다. 볼썽사나운 삶이 한 가지 일 우물만 파게 하지 않았으므로 잡지쟁이로 살면서 각종 기획과 아트디렉팅을 겸하고 있다. 두산 박용만 회장, 가수 양희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기획했으며, 양희은 데뷔 30주년 앨범을 비롯, 여러 앨범을 디자인 디렉팅했다. SKT의 '현대생활백서'를 편집했으며 저서로는 여행 에세이 『너에게 변두리를 보낸다』가 있다.
뜻 없이 살고 싶었으나 쌍둥이좌로서 '타오르는 얼음'처럼 지나치게 뜨겁거나 냉담하게 삶을 보행 중. 꿈도 삶의 반절이라 여겨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 채 지뢰가 지천에 깔린 첩첩산중을 오늘도 정처 없이 헤매는 중. 네 마리의 냥이 아들들과 왁다글닥다글 살고 있지만 길 위의 동물들에게 한 뼘 더 사로잡혀 있으며, 괴물 되지 않는 게 소망이지만 이생에서 철들기는 글렀다고 생각한다. 심장을 덜컹대며 설렘을 품는 게 유일한 장기이므로 결코 미덥거나 온유한 적 없는 사랑이란 괴물을 향해 오늘도 달린다. 달리다가 엎어져 무르팍이 깨져도 실실 웃으며 다시 일어나 달린다. 함부로 애틋하게.
뜻 없이 살고 싶었으나 쌍둥이좌로서 '타오르는 얼음'처럼 지나치게 뜨겁거나 냉담하게 삶을 보행 중. 꿈도 삶의 반절이라 여겨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 채 지뢰가 지천에 깔린 첩첩산중을 오늘도 정처 없이 헤매는 중. 네 마리의 냥이 아들들과 왁다글닥다글 살고 있지만 길 위의 동물들에게 한 뼘 더 사로잡혀 있으며, 괴물 되지 않는 게 소망이지만 이생에서 철들기는 글렀다고 생각한다. 심장을 덜컹대며 설렘을 품는 게 유일한 장기이므로 결코 미덥거나 온유한 적 없는 사랑이란 괴물을 향해 오늘도 달린다. 달리다가 엎어져 무르팍이 깨져도 실실 웃으며 다시 일어나 달린다. 함부로 애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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