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모어 굿
세계적인 평화주의자들로부터 배우는 선행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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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서문을 집필!
유명인들의 수많은 추천사!
30인의 멘토에게 배우는 타인을 돕는 인생의 원칙
"『두 모어 굿』은 상호 의존적인 이 세계에서, 우리 모두가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힘과 책임을 지니고 있음을 상기시켜 주는 영감을 주는 책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 꼭 필요한 메시지입니다."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저자 닐 고쉬는 민간, 비영리, 정부 부문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며 130개국 이상에 걸쳐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글로벌 리더입니다. 그의 경력은 달라이 라마, 마더 테레사, 빌과 힐러리 클린턴, 안젤리나 졸리, 조 바이든, 지미 카터, 무함마드 유누스 등 수많은 세계적 인물들과의 교류로 이어졌습니다.
인도의 가난하지만 베풀 줄 아는 가정에서 공감의 가치를 실천하던 어머니와 정치 활동으로 투옥되었던 아버지 밑에서 성장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연민과 참여의 삶을 배워 왔습니다. 비영리 및 민감 부문 고위직에서 활동하는 동안, 그는 유명 인사들과 친분을 맺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이 지닌 가치와 덕목을 삶의 지침으로 삼았습니다. 『두 모어 굿』은 이 특별한 인물들과의 만남에서 얻은 교훈과 실용적인 실천법을 공유하는 책입니다.
닐 고쉬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제가 지난 세월 동안 배운 것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선한 변화는 가능하다는 희망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여전히 좋은 사람들이 있고, 독자 여러분도 그들이 실천한 가치와 태도를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두 모어 굿』은 영감, 동기, 실행 가능한 지침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닐 고쉬는 세계 각지의 리더들과의 평생에 걸친 교류를 통해, 그들로부터 얻은 삶의 교훈을 담아냈습니다. 각 장은 닐 고쉬의 삶에 영향을 준 인물과, 그 인물로부터 배운 핵심 가치를 연결 지어 소개하며, '앉기(Sit)'-내면의 성찰, '일어서기(Rise)'-신념을 위한 행동, '실천하기(Act)'-지속 가능한 유산 창출이라는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각 장 끝에는 관련 자원과 추천 행동들이 수록되어 있어, 독자들이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닐 고쉬는 이 책에서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따뜻하고 포용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이끕니다.
"『두 모어 굿』는 이 세상의 가장 시급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탐구하고 구체적인 실천에 나서는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게 된 전 세계 리더들의 감동적인 교훈을 담고 있다." _대런 워커, 포드 재단 회장
유명인들의 수많은 추천사!
30인의 멘토에게 배우는 타인을 돕는 인생의 원칙
"『두 모어 굿』은 상호 의존적인 이 세계에서, 우리 모두가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힘과 책임을 지니고 있음을 상기시켜 주는 영감을 주는 책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 꼭 필요한 메시지입니다."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저자 닐 고쉬는 민간, 비영리, 정부 부문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며 130개국 이상에 걸쳐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글로벌 리더입니다. 그의 경력은 달라이 라마, 마더 테레사, 빌과 힐러리 클린턴, 안젤리나 졸리, 조 바이든, 지미 카터, 무함마드 유누스 등 수많은 세계적 인물들과의 교류로 이어졌습니다.
인도의 가난하지만 베풀 줄 아는 가정에서 공감의 가치를 실천하던 어머니와 정치 활동으로 투옥되었던 아버지 밑에서 성장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연민과 참여의 삶을 배워 왔습니다. 비영리 및 민감 부문 고위직에서 활동하는 동안, 그는 유명 인사들과 친분을 맺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이 지닌 가치와 덕목을 삶의 지침으로 삼았습니다. 『두 모어 굿』은 이 특별한 인물들과의 만남에서 얻은 교훈과 실용적인 실천법을 공유하는 책입니다.
닐 고쉬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제가 지난 세월 동안 배운 것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선한 변화는 가능하다는 희망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여전히 좋은 사람들이 있고, 독자 여러분도 그들이 실천한 가치와 태도를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두 모어 굿』은 영감, 동기, 실행 가능한 지침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닐 고쉬는 세계 각지의 리더들과의 평생에 걸친 교류를 통해, 그들로부터 얻은 삶의 교훈을 담아냈습니다. 각 장은 닐 고쉬의 삶에 영향을 준 인물과, 그 인물로부터 배운 핵심 가치를 연결 지어 소개하며, '앉기(Sit)'-내면의 성찰, '일어서기(Rise)'-신념을 위한 행동, '실천하기(Act)'-지속 가능한 유산 창출이라는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각 장 끝에는 관련 자원과 추천 행동들이 수록되어 있어, 독자들이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닐 고쉬는 이 책에서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따뜻하고 포용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이끕니다.
"『두 모어 굿』는 이 세상의 가장 시급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탐구하고 구체적인 실천에 나서는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게 된 전 세계 리더들의 감동적인 교훈을 담고 있다." _대런 워커, 포드 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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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내가 배운 지혜를 지금 당신도 얻을 수 있다면
"당신은 지금 다른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두 모어 굿』은 마틴 루터 킹의 이 질문을 책의 첫머리에 내걸고 '더 나은 삶'에 대한 익숙한 질문을 조금 다른 방향으로 돌려놓는다. 무엇을 더 많이 성취할 것인가가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묻는 것이다. 닐 고쉬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기업가로 살아온 현재까지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가 자신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대인 관계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만남에서 자신이 배운 것들을 30개의 교훈으로 정리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정치·경제·자선·사회복지·개발경제·비영리·스포츠·엔터테인먼트·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일곱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인물들이 대부분이지만, 가족과 친구도 포함되어 있다. 저자가 이들을 한자리에 모은 이유는 명성이나 업적 때문만은 아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제게 인생 교훈을 선사해 주었다는 점"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따라서 『두 모어 굿』은 유명 인물들의 성공담이나 평전을 모은 책과는 성격이 다르다. 저자 역시 자신이 역사학자나 언론인, 전기 작가, 자기계발 전문가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힌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 전체를 평가하거나 옳고 그름을 판정하는 것이 목적도 아니다. 저자가 하려는 일은 "각 인물에게서 배운 교훈 한 가지씩을 부각"하는 것이다. 한 인물의 삶을 완전하게 설명하기보다, 그와의 만남에서 자신의 삶에 영향을 준 한 가지를 골라 독자와 공유한다.
그런 책의 성격은 첫 장부터 드러난다. 1장 '공감하며 살라'의 주인공은 저자의 부모인 치타 란잔 고쉬와 닐리마 고쉬다. 아버지는 지역 발전소에서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고, 어머니는 가정주부였다. 물질적으로 넉넉하지 않았지만 부모는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을 중요하게 여겼다. 어머니는 더 가난한 친척을 위해 돈을 따로 모아 두었고, 1971년 방글라데시 해방 전쟁으로 콜카타에 난민이 몰려들었을 때에는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었다. 저자는 당시 자신들의 집을 찾는 사람이 유독 많았던 이유를 나중에 알게 된다. 어머니가 "절대 그 누구도 거절하지 않는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부모에게서 배운 공감은 저자의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다. 그는 어린 시절 '캘커타 청소년 클럽'을 설립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공동체의 문제를 다루었고, 이후에는 '샹그람'이라는 뉴스를 직접 작성해 사람들이 무료로 볼 수 있도록 게시했다. 콜카타 빈민가의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저자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공감력이 이후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 비영리 분야를 오간 자신의 커리어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한다.
2장 '연민을 실천하라'에서는 달라이 라마와의 만남을 통해 공감의 범위를 넓힌다. 저자는 2011년 달라이 라마 평화교육센터 설립자 빅터 챈의 초청으로 '제1회 델리 대화'에 참석했다. 50명이 넘는 사상적 리더와 인도주의자가 모인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극빈층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계획과 소외 계층 아동 교육, 여성과 여아의 권익, 비폭력적 갈등 해결, 지속 가능한 빈곤 완화 등을 논의했다. 이때 달라이 라마는 개발 사업을 수행할 때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존중과 연민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자가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연민'이라는 말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일의 방식으로 적용할 것인가다. 개발 사업에서는 사람을 통계로만 바라보기 쉽지만, 실제 사업의 성공 여부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믿음과 협력, 지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달라이 라마의 메시지를 국제 개발 활동에 적용하면서, 빈곤층과 소외 계층이 존엄성과 자존감, 목소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연민의 실천으로 설명한다.
『두 모어 굿』의 특징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각 장은 한 사람에게서 얻은 교훈을 설명한 뒤 "지금 어떻게" 그 교훈을 실천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달라이 라마 편에서는 파티오스, 그레이터 굿 사이언스 센터, 랜덤 액츠 오브 카인드니스 재단, 서비스스페이스 등 관련 단체와 자원을 소개한다. 또한 친절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으로 친구에게 따뜻한 문자를 보내기, 편견 없이 경청하기, 줄에서 자리를 양보하기, 매일 누군가에게 감사 표현하기,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묻기 등을 제시한다.
이런 구성은 책 전체를 관통한다. 1부 SIT에서는 '앉아서 세상을 바꾸다'라는 제목 아래 공감, 연민, 멘토십, 종교적 다양성의 포용, 배움과 소명 등을 다룬다. 2부 RISE에서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 일어서고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사례를 살핀다. 3부 ACT에서는 생각과 신념을 실제 행동으로 옮겨 지속적인 영향을 만든 사람들의 삶을 다룬다. 저자는 이를 자신이 발견한 세 가지 변화의 방식으로 설명한다.
각 부의 인물과 교훈도 구체적이다. 아소크 모테이드에게서는 '타인의 멘토가 되는 법'을,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에게서는 '모두에게서 배우는 태도'를, 무함마드 유누스에게서는 '신뢰를 베푸는 법'을 배운다. 조 바이든에게서는 '반대편을 존중하는 법'을, 말랄라 유사프자이에게서는 '목소리를 높이는 법'을, 안젤리나 졸리에게서는 '자신의 특권을 활용하는 법'을 배운다. 3부에서는 빌 클린턴의 '다리를 놓아라', 로자 파크스의 '행동에 나서라', 지미 카터의 '목적에 충실하라', 힐러리 클린턴의 '힘든 선택을 하라', 존 쿠포르의 '민주주의를 지켜라', 솜나스 차테르지의 '실용주의를 택하라' 등이 이어진다.
특히 3부의 로자 파크스 편은 이 책의 방향을 잘 보여 준다. 저자는 파크스의 삶에서 옳은 일을 위해 나서는 것, 변화에 필요한 끈기, 비폭력의 힘, 인종 차별을 넘어 경제적 정의와 여성의 권리까지 살핀 교차성의 중요성을 짚는다. 그리고 그 모든 교훈을 관통하는 핵심으로 '사회 변화에 끼치는 개인의 힘'을 꼽는다. 파크스가 자신의 자서전에서 당시의 행동에 대해 "누군가가 첫걸음을 내딛어야 한다"라고 회고한 대목을 통해, 저자는 사회적 변화가 반드시 거대한 조직이나 제도에서만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이 책이 등장인물들을 무조건적인 영웅으로 묘사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이들 대부분에게 흠결이 있을 것이며, 몇몇은 특히 논쟁적인 인물이라고 인정한다. 그럼에도 자신이 판단하려는 것은 그들의 전체 삶이 아니라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었던 한 가지라고 선을 긋는다. 이 점은 빌 클린턴, 조 바이든, 힐러리 클린턴 등 정치적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인물까지 포함한 이 책의 독특한 접근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저자 자신의 삶 역시 이 책의 중요한 한 축이다. 콜카타에서 성장한 그는 인도와 미국을 두 차례 오갔고, 피부색과 국적 때문에 실직과 차별을 경험했으며, 초기 창업에서 여러 차례 실패했다. 그 과정에서 개인적인 좌절과 우울을 겪었고, 끊임없이 자신을 재평가하면서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힌다. 그가 이 책에서 타인에게서 배운 교훈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의 표현대로라면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배움과 회복력, 그리고 인생에서 만난 사람들이 준 영향 덕분이었다.
그래서 『두 모어 굿』에서 말하는 '더 많은 선'은 추상적인 도덕적 명제가 아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멘토가 되어 주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가진 자원과 영향력을 활용하고, 필요하다면 실제 단체와 활동에 참여하는 일까지 포함한다. 저자는 각 장 끝에 관련 단체와 참고 자료를 덧붙여 독자가 교훈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이 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행동'이라고 직접 밝힌다.
달라이 라마는 추천의 글에서 이 책에 닐 고쉬가 여러 사람들과 맺은 경험과 그들에게 받은 긍정적인 영향력이 담겨 있다고 설명한다. 『두 모어 굿』은 바로 그 경험을 통해 우리가 누구에게서든 배울 수 있고, 우리 역시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결국 이 책이 묻는 것은 거창한 성공의 비결이 아니다.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지, 그리고 배운 것을 어떤 행동으로 옮길 것인지에 관한 질문이다.
내가 배운 지혜를 지금 당신도 얻을 수 있다면
"당신은 지금 다른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두 모어 굿』은 마틴 루터 킹의 이 질문을 책의 첫머리에 내걸고 '더 나은 삶'에 대한 익숙한 질문을 조금 다른 방향으로 돌려놓는다. 무엇을 더 많이 성취할 것인가가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묻는 것이다. 닐 고쉬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기업가로 살아온 현재까지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가 자신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대인 관계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만남에서 자신이 배운 것들을 30개의 교훈으로 정리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정치·경제·자선·사회복지·개발경제·비영리·스포츠·엔터테인먼트·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일곱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인물들이 대부분이지만, 가족과 친구도 포함되어 있다. 저자가 이들을 한자리에 모은 이유는 명성이나 업적 때문만은 아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제게 인생 교훈을 선사해 주었다는 점"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따라서 『두 모어 굿』은 유명 인물들의 성공담이나 평전을 모은 책과는 성격이 다르다. 저자 역시 자신이 역사학자나 언론인, 전기 작가, 자기계발 전문가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힌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 전체를 평가하거나 옳고 그름을 판정하는 것이 목적도 아니다. 저자가 하려는 일은 "각 인물에게서 배운 교훈 한 가지씩을 부각"하는 것이다. 한 인물의 삶을 완전하게 설명하기보다, 그와의 만남에서 자신의 삶에 영향을 준 한 가지를 골라 독자와 공유한다.
그런 책의 성격은 첫 장부터 드러난다. 1장 '공감하며 살라'의 주인공은 저자의 부모인 치타 란잔 고쉬와 닐리마 고쉬다. 아버지는 지역 발전소에서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고, 어머니는 가정주부였다. 물질적으로 넉넉하지 않았지만 부모는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을 중요하게 여겼다. 어머니는 더 가난한 친척을 위해 돈을 따로 모아 두었고, 1971년 방글라데시 해방 전쟁으로 콜카타에 난민이 몰려들었을 때에는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었다. 저자는 당시 자신들의 집을 찾는 사람이 유독 많았던 이유를 나중에 알게 된다. 어머니가 "절대 그 누구도 거절하지 않는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부모에게서 배운 공감은 저자의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다. 그는 어린 시절 '캘커타 청소년 클럽'을 설립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공동체의 문제를 다루었고, 이후에는 '샹그람'이라는 뉴스를 직접 작성해 사람들이 무료로 볼 수 있도록 게시했다. 콜카타 빈민가의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저자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공감력이 이후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 비영리 분야를 오간 자신의 커리어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한다.
2장 '연민을 실천하라'에서는 달라이 라마와의 만남을 통해 공감의 범위를 넓힌다. 저자는 2011년 달라이 라마 평화교육센터 설립자 빅터 챈의 초청으로 '제1회 델리 대화'에 참석했다. 50명이 넘는 사상적 리더와 인도주의자가 모인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극빈층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계획과 소외 계층 아동 교육, 여성과 여아의 권익, 비폭력적 갈등 해결, 지속 가능한 빈곤 완화 등을 논의했다. 이때 달라이 라마는 개발 사업을 수행할 때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존중과 연민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자가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연민'이라는 말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일의 방식으로 적용할 것인가다. 개발 사업에서는 사람을 통계로만 바라보기 쉽지만, 실제 사업의 성공 여부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믿음과 협력, 지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달라이 라마의 메시지를 국제 개발 활동에 적용하면서, 빈곤층과 소외 계층이 존엄성과 자존감, 목소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연민의 실천으로 설명한다.
『두 모어 굿』의 특징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각 장은 한 사람에게서 얻은 교훈을 설명한 뒤 "지금 어떻게" 그 교훈을 실천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달라이 라마 편에서는 파티오스, 그레이터 굿 사이언스 센터, 랜덤 액츠 오브 카인드니스 재단, 서비스스페이스 등 관련 단체와 자원을 소개한다. 또한 친절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으로 친구에게 따뜻한 문자를 보내기, 편견 없이 경청하기, 줄에서 자리를 양보하기, 매일 누군가에게 감사 표현하기,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묻기 등을 제시한다.
이런 구성은 책 전체를 관통한다. 1부 SIT에서는 '앉아서 세상을 바꾸다'라는 제목 아래 공감, 연민, 멘토십, 종교적 다양성의 포용, 배움과 소명 등을 다룬다. 2부 RISE에서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 일어서고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사례를 살핀다. 3부 ACT에서는 생각과 신념을 실제 행동으로 옮겨 지속적인 영향을 만든 사람들의 삶을 다룬다. 저자는 이를 자신이 발견한 세 가지 변화의 방식으로 설명한다.
각 부의 인물과 교훈도 구체적이다. 아소크 모테이드에게서는 '타인의 멘토가 되는 법'을,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에게서는 '모두에게서 배우는 태도'를, 무함마드 유누스에게서는 '신뢰를 베푸는 법'을 배운다. 조 바이든에게서는 '반대편을 존중하는 법'을, 말랄라 유사프자이에게서는 '목소리를 높이는 법'을, 안젤리나 졸리에게서는 '자신의 특권을 활용하는 법'을 배운다. 3부에서는 빌 클린턴의 '다리를 놓아라', 로자 파크스의 '행동에 나서라', 지미 카터의 '목적에 충실하라', 힐러리 클린턴의 '힘든 선택을 하라', 존 쿠포르의 '민주주의를 지켜라', 솜나스 차테르지의 '실용주의를 택하라' 등이 이어진다.
특히 3부의 로자 파크스 편은 이 책의 방향을 잘 보여 준다. 저자는 파크스의 삶에서 옳은 일을 위해 나서는 것, 변화에 필요한 끈기, 비폭력의 힘, 인종 차별을 넘어 경제적 정의와 여성의 권리까지 살핀 교차성의 중요성을 짚는다. 그리고 그 모든 교훈을 관통하는 핵심으로 '사회 변화에 끼치는 개인의 힘'을 꼽는다. 파크스가 자신의 자서전에서 당시의 행동에 대해 "누군가가 첫걸음을 내딛어야 한다"라고 회고한 대목을 통해, 저자는 사회적 변화가 반드시 거대한 조직이나 제도에서만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이 책이 등장인물들을 무조건적인 영웅으로 묘사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이들 대부분에게 흠결이 있을 것이며, 몇몇은 특히 논쟁적인 인물이라고 인정한다. 그럼에도 자신이 판단하려는 것은 그들의 전체 삶이 아니라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었던 한 가지라고 선을 긋는다. 이 점은 빌 클린턴, 조 바이든, 힐러리 클린턴 등 정치적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인물까지 포함한 이 책의 독특한 접근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저자 자신의 삶 역시 이 책의 중요한 한 축이다. 콜카타에서 성장한 그는 인도와 미국을 두 차례 오갔고, 피부색과 국적 때문에 실직과 차별을 경험했으며, 초기 창업에서 여러 차례 실패했다. 그 과정에서 개인적인 좌절과 우울을 겪었고, 끊임없이 자신을 재평가하면서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힌다. 그가 이 책에서 타인에게서 배운 교훈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의 표현대로라면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배움과 회복력, 그리고 인생에서 만난 사람들이 준 영향 덕분이었다.
그래서 『두 모어 굿』에서 말하는 '더 많은 선'은 추상적인 도덕적 명제가 아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멘토가 되어 주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가진 자원과 영향력을 활용하고, 필요하다면 실제 단체와 활동에 참여하는 일까지 포함한다. 저자는 각 장 끝에 관련 단체와 참고 자료를 덧붙여 독자가 교훈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이 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행동'이라고 직접 밝힌다.
달라이 라마는 추천의 글에서 이 책에 닐 고쉬가 여러 사람들과 맺은 경험과 그들에게 받은 긍정적인 영향력이 담겨 있다고 설명한다. 『두 모어 굿』은 바로 그 경험을 통해 우리가 누구에게서든 배울 수 있고, 우리 역시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결국 이 책이 묻는 것은 거창한 성공의 비결이 아니다.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지, 그리고 배운 것을 어떤 행동으로 옮길 것인지에 관한 질문이다.
목차
목차
추천의 글: 달라이 라마
서문: 내가 배운 지혜를 지금 당신도 얻을 수 있다면
1부 SIT: 앉아서 세상을 바꾸다
1장 공감하며 살라: 나의 부모님
2장 연민을 실천하라: 달라이 라마
3장 타인의 멘토가 되라: 아소크 모테이드
4장 종교적 다양성을 포용하라: 이맘 일리아시
5장 모두에게서 배워라: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6장 현상 너머를 보라: 대런 워커
7장 소명에 귀를 기울여라: 테레사 수녀
8장 신뢰를 베풀라: 무함마드 유누스
9장 깊게 생각하라: 아마르티아 센
10장 당신의 '반대편'을 존중하라: 조 바이든
11장 자신의 원칙을 지켜라: 존 매케인
2부 RISE: 일어서서 세상을 바꾸다
12장 자신의 재능을 의미 있게 만들라: 호세 안드레스
13장 겸손으로 봉사하라: 존 글렌
14장 친구들과 챌린지하라: 케빈 베이컨
15장 목소리를 높여라: 말랄라 유사프자이
16장 알고 있던 것을 재고하라: 살만 칸
17장 당신의 특권을 활용하라: 안젤리나 졸리
18장 목표에 집중하라: 카림 압둘-자바
19장 변화를 초대하라: 시몬 페레스
20장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라: 무함마드 우스리
21장 당신의 직업을 개선하라: 테시 샌 마틴
3부 ACT: 행동으로 세상을 바꾸다
22장 다리를 놓아라: 빌 클린턴
23장 행동에 나서라: 로자 파크스
24장 목적에 충실하라: 지미 카터
25장 힘든 선택을 하라: 힐러리 클린턴
26장 공적 봉사에 참여하라: 로스 페로
27장 민주주의를 지켜라: 존 쿠포르
28장 실용주의를 택하라: 솜나스 차테르지
29장 유산을 남겨라: 나의 아들, 라이언 소한 고쉬
감사의 말
주(注)
참고문헌
저자 소개
서문: 내가 배운 지혜를 지금 당신도 얻을 수 있다면
1부 SIT: 앉아서 세상을 바꾸다
1장 공감하며 살라: 나의 부모님
2장 연민을 실천하라: 달라이 라마
3장 타인의 멘토가 되라: 아소크 모테이드
4장 종교적 다양성을 포용하라: 이맘 일리아시
5장 모두에게서 배워라: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6장 현상 너머를 보라: 대런 워커
7장 소명에 귀를 기울여라: 테레사 수녀
8장 신뢰를 베풀라: 무함마드 유누스
9장 깊게 생각하라: 아마르티아 센
10장 당신의 '반대편'을 존중하라: 조 바이든
11장 자신의 원칙을 지켜라: 존 매케인
2부 RISE: 일어서서 세상을 바꾸다
12장 자신의 재능을 의미 있게 만들라: 호세 안드레스
13장 겸손으로 봉사하라: 존 글렌
14장 친구들과 챌린지하라: 케빈 베이컨
15장 목소리를 높여라: 말랄라 유사프자이
16장 알고 있던 것을 재고하라: 살만 칸
17장 당신의 특권을 활용하라: 안젤리나 졸리
18장 목표에 집중하라: 카림 압둘-자바
19장 변화를 초대하라: 시몬 페레스
20장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라: 무함마드 우스리
21장 당신의 직업을 개선하라: 테시 샌 마틴
3부 ACT: 행동으로 세상을 바꾸다
22장 다리를 놓아라: 빌 클린턴
23장 행동에 나서라: 로자 파크스
24장 목적에 충실하라: 지미 카터
25장 힘든 선택을 하라: 힐러리 클린턴
26장 공적 봉사에 참여하라: 로스 페로
27장 민주주의를 지켜라: 존 쿠포르
28장 실용주의를 택하라: 솜나스 차테르지
29장 유산을 남겨라: 나의 아들, 라이언 소한 고쉬
감사의 말
주(注)
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자
저자
닐 고쉬 Neil Ghosh
닐 고쉬는 청중을 사로잡는 연설로 잘 알려진 연설가이자, 지난 30년 동안 민간, 비영리, 정부 부문에서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 리더입니다.
130여 개국에 걸쳐 150개 이상의 기업, 정부 기관, 국제 개발 기구에 시장 진출 및 성장 전략을 제공해 왔으며, 협업 중심의 소통 방식과 따뜻한 공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는 CNN, 워싱턴포스트, 이코노믹 타임스,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더 오스트레일리언, 허핑턴 포스트, 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었으며, 국제 경영 및 정보시스템 학위를 보유한 공인 경영 컨설턴트입니다.
15세부터 인도 콜카타 빈민가에서 청소년 조직을 결성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그는, 현재 MGR 프로페셔널 서비스 사의 대표로 활동 중입니다. 이전에는 SOS 어린이 마을 USA CEO(2018-2021), 글로벌 펀드 포 칠드런 부회장(2016-2018), SNV USA CEO(2007-2016) 등을 역임했으며, 호주무역투자청 동부 인도 지역 책임자, 서벵골주 명예 무역대표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더 테레사와의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글로벌 유스 이니셔티브'를 설립했고, 이 프로젝트는 달라이 라마와 시몬 페레스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지도자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는 오늘도 세계 곳곳의 기업, 정부,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함께 다양한 포럼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낼 기회를 넓히고 있습니다. 하버드대에서 경제 기회에 관한 리더십 대화에 참여하고, 로터리 인터내셔널 및 스미소니언 박물관, 워싱턴 DC 지역의 다양성 문화 행사 등에 참여해왔습니다. 또한 1만 명에 이르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책의 메시지를 널리 전하고자 합니다.
닐 고쉬는 청중을 사로잡는 연설로 잘 알려진 연설가이자, 지난 30년 동안 민간, 비영리, 정부 부문에서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 리더입니다.
130여 개국에 걸쳐 150개 이상의 기업, 정부 기관, 국제 개발 기구에 시장 진출 및 성장 전략을 제공해 왔으며, 협업 중심의 소통 방식과 따뜻한 공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는 CNN, 워싱턴포스트, 이코노믹 타임스,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더 오스트레일리언, 허핑턴 포스트, 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었으며, 국제 경영 및 정보시스템 학위를 보유한 공인 경영 컨설턴트입니다.
15세부터 인도 콜카타 빈민가에서 청소년 조직을 결성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그는, 현재 MGR 프로페셔널 서비스 사의 대표로 활동 중입니다. 이전에는 SOS 어린이 마을 USA CEO(2018-2021), 글로벌 펀드 포 칠드런 부회장(2016-2018), SNV USA CEO(2007-2016) 등을 역임했으며, 호주무역투자청 동부 인도 지역 책임자, 서벵골주 명예 무역대표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더 테레사와의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글로벌 유스 이니셔티브'를 설립했고, 이 프로젝트는 달라이 라마와 시몬 페레스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지도자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는 오늘도 세계 곳곳의 기업, 정부,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함께 다양한 포럼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낼 기회를 넓히고 있습니다. 하버드대에서 경제 기회에 관한 리더십 대화에 참여하고, 로터리 인터내셔널 및 스미소니언 박물관, 워싱턴 DC 지역의 다양성 문화 행사 등에 참여해왔습니다. 또한 1만 명에 이르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책의 메시지를 널리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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