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에겐 비밀이 있어요(솜사탕 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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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네 집에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이제 용우 혼자 물도 잘 마실 수 있는데 빨대 달린 컵과 기저귀가 등장합니다. 갓난아이도 없는 집에 말이죠. 용우네 집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할머니와 그런 모습이 애달픈 가족들이 온 마음을 다해 할머니를 지켜냅니다. 가족의 수가 줄어들고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요즘, 이 책은 살을 부대끼며 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려줍니다. 또 단순히 같이 사는 것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사랑임을 전하는 따듯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줄거리]
“경호야~”
할머니가 느닷없이 용우를 보고 아빠 이름을 부릅니다. 그리고 매워서 입에 대지도 않는 고추장 찌개를 끓이며 저녁 식사를 차리기 시작합니다. 하루아침에 갑자기 옆집 할머니와 바뀌기라도 한 것일까? 왜 우리 할머니는 날 보면 자꾸 아빠 이름을 부르는 걸까? 처음에 용우는 장난인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됐습니다. 할머니의 기억이 하루하루 저물어 간다는 것을요. 마치 잘못 쓴 일기를 지우개로 박박 지우듯이 그렇게 할머니의 머릿속은 서서히 지워지고 있었습니다. 처음 용우는 그런 할머니가 창피했습니다. 티브이 드라마에 나오듯이 할머니는 갓난아이처럼 누워서 똥을 쌉니다. 이제 학교 친구들은 똥싸개 할머니라고 놀리고 늘 자랑스럽게 말했던 ‘동화작가 할머니’가 ‘똥화작가 할머니’로 추락해버렸습니다. 할머니의 동화를 좋아했던 친구 은지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이제 할머니 자랑을 할 수 없는 용우는 할머니가 밉기까지 합니다. 늘 친구들로 북적거리던 용우네 집에 아무에게도 알릴 수 없는 비밀이 생겨 버린 것이죠. 어떻게 하면 할머니의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다행히 의사선생님이 한 가지 처방을 내려주셨습니다. 바로 온 가족이 사랑으로 돌봐드리는 겁니다. 예전 용우의 배가 아플 때 ‘할머니 손은 약손’하고 할머니가 용우를 만져주었던 것처럼요. 이제 용우네 가족은 할머니 기억 되살리기 작전에 들어갑니다. 용우네 할머니가 예전처럼 용우에게 “용우야~”하고 부르는 날이 돌아올까요?
[줄거리]
“경호야~”
할머니가 느닷없이 용우를 보고 아빠 이름을 부릅니다. 그리고 매워서 입에 대지도 않는 고추장 찌개를 끓이며 저녁 식사를 차리기 시작합니다. 하루아침에 갑자기 옆집 할머니와 바뀌기라도 한 것일까? 왜 우리 할머니는 날 보면 자꾸 아빠 이름을 부르는 걸까? 처음에 용우는 장난인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됐습니다. 할머니의 기억이 하루하루 저물어 간다는 것을요. 마치 잘못 쓴 일기를 지우개로 박박 지우듯이 그렇게 할머니의 머릿속은 서서히 지워지고 있었습니다. 처음 용우는 그런 할머니가 창피했습니다. 티브이 드라마에 나오듯이 할머니는 갓난아이처럼 누워서 똥을 쌉니다. 이제 학교 친구들은 똥싸개 할머니라고 놀리고 늘 자랑스럽게 말했던 ‘동화작가 할머니’가 ‘똥화작가 할머니’로 추락해버렸습니다. 할머니의 동화를 좋아했던 친구 은지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이제 할머니 자랑을 할 수 없는 용우는 할머니가 밉기까지 합니다. 늘 친구들로 북적거리던 용우네 집에 아무에게도 알릴 수 없는 비밀이 생겨 버린 것이죠. 어떻게 하면 할머니의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다행히 의사선생님이 한 가지 처방을 내려주셨습니다. 바로 온 가족이 사랑으로 돌봐드리는 겁니다. 예전 용우의 배가 아플 때 ‘할머니 손은 약손’하고 할머니가 용우를 만져주었던 것처럼요. 이제 용우네 가족은 할머니 기억 되살리기 작전에 들어갑니다. 용우네 할머니가 예전처럼 용우에게 “용우야~”하고 부르는 날이 돌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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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누구나 노인이 됩니다. 누구나 기억을 서서히 잃어버립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건 가족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우리의 이름을 불러줄 때 대답해줄 수 있는,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랑입니다.
치매는 더 이상 낯선 병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집에 나이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다면 한번쯤은 치매로 고생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매일 '우리 강아지~'하며 나를 예뻐하던 할머니가 내 이름도 까먹으시고 나중에 얼굴도 못 알아보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이 책은 치매로 인해 갑자기 변해 버린 할머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하는 주인공 용우와 가족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서로 이해하고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까지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자신이 잘 느끼지 못했던 할머니, 할아버지의 내리 사랑과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겁니다. 동시에 할머니의 기억을 꼭 붙잡고자 할머니를 꼭 안아드리겠다는 용우의 마음을 우리 아이들이 닮아가길 희망합니다.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건 가족과 함께 했던 시간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동화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셨던 할머니가 갑자기 대소변을 못 가리는 '똥화작가'가 되자 용우는 할머니가 밉고 싫습니다. 늘 자랑거리로 어깨를 으쓱하게 했던 할머니가 놀림감이 되고 용우도 덩달아 놀림감이 된 것 같아 모든 것을 비밀로 하게 되죠. 치매 환자를 가족으로 둔 사람들은 대부분 용우처럼 행동하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치매는 전염병도, 몸쓸병도 아닙니다. 노인들은 마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이야기처럼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아이가 되어 갑니다. 누구의 도움 없이 계단을 오르는 것도 힘들고 매일 쓰던 흔한 단어도 처음 배우는 단어처럼 생소합니다. 용우네 가족은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마치 아기처럼 대합니다.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 황당한 일이 아님을, 대소변을 못 가리는 것이 창피한 것이 아님을 받아들이며 마지막 남은 시간이라도 온전한 할머니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합니다. 용우는 어릴 적 할머니가 읽어주었던 동화를 할머니에게 들려주며 할머니의 기억이 다시 돌아오기 바랍니다. 용우가 배앓이를 할 때 할머니가 배를 살살 만져주며 온기를 전해주셨던 그 기억을 되살려, 이번엔 용우가 할머니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아픈 곳을 살살 어루만져 드립니다. 마지막 용우네 가족이 함께 빨간 자동차를 타고 어딘가를 가는 장면은 특별한 그림이 아님에도 마음이 뭉클합니다. 할머니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행복을 찾아 가는 따뜻한 길이기 때문일 겁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인생을 이해하고, 가족 간의 사랑이 더해지면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갈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건 가족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우리의 이름을 불러줄 때 대답해줄 수 있는,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랑입니다.
치매는 더 이상 낯선 병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집에 나이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다면 한번쯤은 치매로 고생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매일 '우리 강아지~'하며 나를 예뻐하던 할머니가 내 이름도 까먹으시고 나중에 얼굴도 못 알아보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이 책은 치매로 인해 갑자기 변해 버린 할머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하는 주인공 용우와 가족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서로 이해하고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까지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자신이 잘 느끼지 못했던 할머니, 할아버지의 내리 사랑과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겁니다. 동시에 할머니의 기억을 꼭 붙잡고자 할머니를 꼭 안아드리겠다는 용우의 마음을 우리 아이들이 닮아가길 희망합니다.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건 가족과 함께 했던 시간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동화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셨던 할머니가 갑자기 대소변을 못 가리는 '똥화작가'가 되자 용우는 할머니가 밉고 싫습니다. 늘 자랑거리로 어깨를 으쓱하게 했던 할머니가 놀림감이 되고 용우도 덩달아 놀림감이 된 것 같아 모든 것을 비밀로 하게 되죠. 치매 환자를 가족으로 둔 사람들은 대부분 용우처럼 행동하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치매는 전염병도, 몸쓸병도 아닙니다. 노인들은 마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이야기처럼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아이가 되어 갑니다. 누구의 도움 없이 계단을 오르는 것도 힘들고 매일 쓰던 흔한 단어도 처음 배우는 단어처럼 생소합니다. 용우네 가족은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마치 아기처럼 대합니다.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 황당한 일이 아님을, 대소변을 못 가리는 것이 창피한 것이 아님을 받아들이며 마지막 남은 시간이라도 온전한 할머니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합니다. 용우는 어릴 적 할머니가 읽어주었던 동화를 할머니에게 들려주며 할머니의 기억이 다시 돌아오기 바랍니다. 용우가 배앓이를 할 때 할머니가 배를 살살 만져주며 온기를 전해주셨던 그 기억을 되살려, 이번엔 용우가 할머니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아픈 곳을 살살 어루만져 드립니다. 마지막 용우네 가족이 함께 빨간 자동차를 타고 어딘가를 가는 장면은 특별한 그림이 아님에도 마음이 뭉클합니다. 할머니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행복을 찾아 가는 따뜻한 길이기 때문일 겁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인생을 이해하고, 가족 간의 사랑이 더해지면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갈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목차
목차
아, 시원하다 7
알나리깔나리 알나리깔나리 20
은지도 모르는 비밀 28
넌 참 좋겠다 49
나도 모르게 오줌 찔끔 61
할머니 어떻게 생각하니? 70
이제부터 우리 가족에겐 80
사랑해요, 할머니 96
알나리깔나리 알나리깔나리 20
은지도 모르는 비밀 28
넌 참 좋겠다 49
나도 모르게 오줌 찔끔 61
할머니 어떻게 생각하니? 70
이제부터 우리 가족에겐 80
사랑해요, 할머니 96
저자
저자
박민호
서울에서 태어나 1986년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88년 『소년』지에 동화로 등단했어요. 1992년 제1회 동쪽나라 아동문학상을 받았고, 2016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감사장을 받았어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아빠의 편지』, 『산신당의 비밀』, 『내 동생 검둥오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짓말』, 『초콜릿색 눈사람』, 『징』, 『옹달샘이 되고 싶은 구덩이』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논어 이야기』, 『박지원 소설집』, 『심청전』, 『재미있게 삼국지로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마음을 움직이는 인성 이야기 111가지』, 『소똥 밟은 호랑이』(교과서 수록 도서: 초등 3-1 국어 독서 단원)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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