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말 365(작가가 살려 쓰는)(양장본 Hardcover)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작품에서 살려쓰기 위해 노력해 온 김성동 작가.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충청도 사투리 중 토박이말을 뽑아 현대어 해설을 덧붙인 책. 〈눈물의 골짜기〉 〈오막살이 집 한 채〉 〈민들레 꽃반지〉 등 김성동 작가의 중단편 중에서 우리말만을 선별했다. 풀솜할아버지, 풀솜할머니, 꽃두레, 꽃밤 등 살려쓰고 싶은 아름다운 우리말 365개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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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옛날 충청도에서는 외할머니를 '풀솜할머니'라고 불렀다. 그렇다면 외할아버지는 뭐라고 했을까? '풀솜할아버지'다. '외할머니'라는 말은 할머니와 나와의 친족 관계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만 '풀솜할머니'는 '외할머니'라는 말이 지니고 있는 따스함과 정을 느끼게 해준다. '풀솜할머니'라 부르면 '외할머니'가 삶은 옥수수, 찐 감자를 들고 부엌에서 금방이라도 뛰어나오실 것만 같다. 이제부터라도 외할머니를 '풀솜할머니'라고 바꿔 불러보면 어떨까.
K-팝, K-드라마 등 K-컬쳐가 화두다. K-소설도 인기란다. 노래든, 춤이든, 영화든, 소설이든 모든 언어를 기반으로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찬(?) 생각을 해본다. 풀솜할머니, 풀솜할아버지, 꽃두레, 꽃두루 등 듣기만 해도 아름다운 우리말들이 세계 속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해 본다.
이 책은 '작가가 살려쓰는'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김성동 작가 소설에 등장하는, 충청 사투리를 포함하여 모두 365개의 우리말이 담긴 이 책을 읽다 보면, '작가'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게 고개가 숙여진다. 독자를 다소 불편하게 할지라도 그 불편이 독자를 한 단계 성숙시킨다는 것, 우리말과 우리의 얼을 지키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게 한다.
목차
목차
찔레꽃머리눈자라기
비쌔다
조닐로
풀쳐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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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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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립나다
흰소리
걸까리지다
덩어리맛
시룽쟁이
쉽터 '한자'는 우리글 이다
색인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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