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개오, 그에게로 오신 예수님
강해설교의 대가 정근두 목사의 삭개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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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의 대가 정근두 목사의 삭개오 이야기 『삭개오, 그에게로 오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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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들어가는 말
정근두(울산교회 담임목사)
삭개오를 처음 만나고 그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지, 참 많은 날이 지나갔습니다. 그때가 제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학을 시작한 지 5년의 세월이 흘러갔을 때입니다. 1983년경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막 주말이 시작되는 어느 금요일 오전, 그곳 자매교회에 속한 네덜란드계 필립 보이스Phillip Boice란 목사님을 신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키가 크고 시원시원한 외모의 목사님께서 아무런 고민도 해 보질 않았는지 나보고 대뜸 자기 교회에 와서 설교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것도 자기가 목회를 하는 소도시 교우들은 영어 울렁증을 갖고 있으니 그들의 모국어인 아프리칸스Afrikaans(남아프리카공화국 공용어)로 해 달라는 부탁입니다. 당시 남아공은 네덜란드계 백인정부가 다스리던 때이고, 백인의 반은 영어를, 반은 아프리칸스라는 네덜란드 계통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프리칸스로는 엽서 한 장 써 본 적도, 5분짜리 연 설도 한 적이 없었지만, 유학 간 지 5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공부가 무엇인지 목사가 예배시간에 제대로 된 설교 한 번도 못했지만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누가복음 18장 과부의 기도부터 19장의 삭개오 이야기에 이르는 설교문을 아프리칸스로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요청에 걸맞은 아주 특별한 체험을 하면서 유학 시절 마지막 3년간은 적어도 50개가 넘는 교회로부터 설교요청을 받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삭개오 이야기는 귀국해서 모국어로 제가 섬기는 교회뿐 아니라 사경회 강사로 부름을 받으면 꽤 자주 전한 말씀입니다. 사람들이 삭개오 이야기라면 정근두 목사 설교의 대표작처럼 여길 정도입니다. 여러분이 예상하는 대로 주일예배의 틀 속에는 시간의 제약 때문에, 사경회라는 분위기 속에서 전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갖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읽게 되는 삭개오에 관한 이야기는 최근의 사경회에서 녹취한 것을 토대로 했습니다.
수도권 어느 교회에서 삭개오 이야기 가운데 하나를 나누는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에 잘 아는 자매가 제 집회 소식을 접하고 찾아와서 다시 그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시절에 첫 설교를 들을 때, 그러니까 한 20년 전의 감동이 되살아났다면서, 꼭 글로 출 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도 상당한 시간을 보내다가 이번에 한국고등신학연구원 김재현 박사의 수고로 여러분의 손에 들려지게 되었습니다.
삭개오, 그는 2천 년 전에 팔레스틴 물류거점지인 여리고라는 곳에서 세관장이라는 직업에 충실했고 그 결과 억수로 부자였던 것으로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때론 '낭패와 실망 당한 뒤에'찬송가272장 손들고 주께로 나오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좀 드물긴 해도 삭개오처럼 승승장구하는 출세 가도에서 지난 여름 갑자기 영적인 욕구를 느껴서 주께로 달려나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어제, 참 배고프고 못살던 시절, 많은 사람이 "병든 몸이 튼튼하고 빈궁한 삶이 부해지며 죄악을 벗어 버리려고" 주께로 나아와 2천 년 선교 역사의 기적적인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은 삭개오 못지않은 부를 누리며 살고 있지만 여전히 "자유와 기쁨 베푸시는 주께 로", "하늘의 기쁨 맛보려고 주께로" 나아가야만 한다고 믿기에 지난 30년이 넘도록 열심히 삭개오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사경회 후에 다시 만나면 "목사님, 내 가 그때 삭개오였습니다"라고 고백해 준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삭개오를 통해 자신을 만나고 주님을 뵈옵고 새로운 삶을 출발하였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같은 공간에서 목소리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주된 사역이지만 이번에는 글자를 통해서 소책자 형식으로, 그리고 대중 집회 스타일의 강해설교로 독자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메시지 성경》 시편 49편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제아무리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이라도 죽은 후에는 어리석고 멍청한 사람들과 똑같은 신세인 것을, 자기 이름을 따서 동네 이름(거리 이름을, 사업체 이름)을 지은 자들이라도, 결국에는 모든 재주를 뒤로 하고 그들의 새집, 관속으로 들어갈 뿐이다. 오직 그들의 영원한 주소는 공동묘지이다."
모쪼록 "우리는 불멸의 존재가 아니며, 오래 살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면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사람답게 살 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동안 삭개오 이야기를 영광스럽게 사용해주신 분께서 앞으로 이 책자를 통해서도 독자들을 만나주시길 소원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새로운 삶으로 옮겨진 형제자매들께도 조그만 기쁨이 되길 바라며 들어가는 글을 마칩니다.
정근두(울산교회 담임목사)
삭개오를 처음 만나고 그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지, 참 많은 날이 지나갔습니다. 그때가 제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학을 시작한 지 5년의 세월이 흘러갔을 때입니다. 1983년경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막 주말이 시작되는 어느 금요일 오전, 그곳 자매교회에 속한 네덜란드계 필립 보이스Phillip Boice란 목사님을 신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키가 크고 시원시원한 외모의 목사님께서 아무런 고민도 해 보질 않았는지 나보고 대뜸 자기 교회에 와서 설교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것도 자기가 목회를 하는 소도시 교우들은 영어 울렁증을 갖고 있으니 그들의 모국어인 아프리칸스Afrikaans(남아프리카공화국 공용어)로 해 달라는 부탁입니다. 당시 남아공은 네덜란드계 백인정부가 다스리던 때이고, 백인의 반은 영어를, 반은 아프리칸스라는 네덜란드 계통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프리칸스로는 엽서 한 장 써 본 적도, 5분짜리 연 설도 한 적이 없었지만, 유학 간 지 5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공부가 무엇인지 목사가 예배시간에 제대로 된 설교 한 번도 못했지만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누가복음 18장 과부의 기도부터 19장의 삭개오 이야기에 이르는 설교문을 아프리칸스로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요청에 걸맞은 아주 특별한 체험을 하면서 유학 시절 마지막 3년간은 적어도 50개가 넘는 교회로부터 설교요청을 받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삭개오 이야기는 귀국해서 모국어로 제가 섬기는 교회뿐 아니라 사경회 강사로 부름을 받으면 꽤 자주 전한 말씀입니다. 사람들이 삭개오 이야기라면 정근두 목사 설교의 대표작처럼 여길 정도입니다. 여러분이 예상하는 대로 주일예배의 틀 속에는 시간의 제약 때문에, 사경회라는 분위기 속에서 전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갖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읽게 되는 삭개오에 관한 이야기는 최근의 사경회에서 녹취한 것을 토대로 했습니다.
수도권 어느 교회에서 삭개오 이야기 가운데 하나를 나누는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에 잘 아는 자매가 제 집회 소식을 접하고 찾아와서 다시 그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시절에 첫 설교를 들을 때, 그러니까 한 20년 전의 감동이 되살아났다면서, 꼭 글로 출 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도 상당한 시간을 보내다가 이번에 한국고등신학연구원 김재현 박사의 수고로 여러분의 손에 들려지게 되었습니다.
삭개오, 그는 2천 년 전에 팔레스틴 물류거점지인 여리고라는 곳에서 세관장이라는 직업에 충실했고 그 결과 억수로 부자였던 것으로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때론 '낭패와 실망 당한 뒤에'찬송가272장 손들고 주께로 나오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좀 드물긴 해도 삭개오처럼 승승장구하는 출세 가도에서 지난 여름 갑자기 영적인 욕구를 느껴서 주께로 달려나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어제, 참 배고프고 못살던 시절, 많은 사람이 "병든 몸이 튼튼하고 빈궁한 삶이 부해지며 죄악을 벗어 버리려고" 주께로 나아와 2천 년 선교 역사의 기적적인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은 삭개오 못지않은 부를 누리며 살고 있지만 여전히 "자유와 기쁨 베푸시는 주께 로", "하늘의 기쁨 맛보려고 주께로" 나아가야만 한다고 믿기에 지난 30년이 넘도록 열심히 삭개오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사경회 후에 다시 만나면 "목사님, 내 가 그때 삭개오였습니다"라고 고백해 준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삭개오를 통해 자신을 만나고 주님을 뵈옵고 새로운 삶을 출발하였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같은 공간에서 목소리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주된 사역이지만 이번에는 글자를 통해서 소책자 형식으로, 그리고 대중 집회 스타일의 강해설교로 독자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메시지 성경》 시편 49편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제아무리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이라도 죽은 후에는 어리석고 멍청한 사람들과 똑같은 신세인 것을, 자기 이름을 따서 동네 이름(거리 이름을, 사업체 이름)을 지은 자들이라도, 결국에는 모든 재주를 뒤로 하고 그들의 새집, 관속으로 들어갈 뿐이다. 오직 그들의 영원한 주소는 공동묘지이다."
모쪼록 "우리는 불멸의 존재가 아니며, 오래 살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면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사람답게 살 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동안 삭개오 이야기를 영광스럽게 사용해주신 분께서 앞으로 이 책자를 통해서도 독자들을 만나주시길 소원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새로운 삶으로 옮겨진 형제자매들께도 조그만 기쁨이 되길 바라며 들어가는 글을 마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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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사람 ‥ 18
2. 한 만남 ‥ 54
3. 한 결단 ‥ 80
4. 한 선언 ‥ 118
저자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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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 만남 ‥ 54
3. 한 결단 ‥ 80
4. 한 선언 ‥ 118
저자 저서
저자
저자
정근두
저자 정근두 목사는 1949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으며, 고려신학대학교(19회)와 고려신학대학원(29기)을 졸업하였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포체스트롬대학교 신학부에서 신학박사(Th.D.)를 받았다. 제61회 예장고신총회 총회장을 역임한 정근두 목사는 현재 울산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며 성도들의 영적인 훈련과 성숙을 위해 애쓰고 있다. 탁월한 강해 설교자로 국내외에 알려진 그는 지금까지 20여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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