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와 인간의 역사 1
두 언약의 계시적 구조
이 세상을 밝히던 일광(日光)의 실체인 참 빛으로 오신 아들은 어둠을 몰아냈습니다. 이로써 해 아래 새것은 부활한 주의 복음 외에 있을 수 없고, 누군가 또 다른 새것을 주장하거나, 버려진 옛것을 가공하여 새것인 양 남을 설득하려 든다면, 그 자신을 어둠으로 의식해야 할 것입니다. 필자는 다만 격변을 감내하던 선례를 위안으로 삼고 그 새것을 변증하고자 합니다. 온전히 쓸 만한 것들을 걸러내고 남은 돌소금의 찌꺼기는 맛을 잃고 길에 던져지는 심판의 암염과 같으며, 모든 빛나던 것들이 그 실체인 예수 그리스도에게 복속되었다(새것이 되었다)는 진실에 관한 역설입니다. 어쩌면 독자의 성향과 소신에 따라 달리 보이거나, 또 그렇게 인식의 차이가 없을 수는 없다하더라도, 과연 그런가 하여 검토하며 계시의 기록들을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되기를 촉망합니다. 흩어진 편린(片鱗)들을 짜깁기한 또 하나의 잡동사니를 보태려고 이같이 무모한 일을 벌이지 않았다는 성의만큼은 곧이 들어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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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나와 다른 모두를 적으로 삼지는 말되, 세상의 통념이나 종교적 교조(敎條) 또는 사회적 인습에 길들여진 채, 관념적·맹신적·도덕적 꼭두각시로 산다면 어떻게 고루한 세속과 습관적인 인본주의와 형식적이며 피동적인 타성에 맞설 수 있겠는가?
그런 현실의 불화와 도전 속에서 좌절하고 위축되고 주눅이 든 사람에게도, 아울러, 안을 들여다보기도 전에 설(舌)의 화마와 설(說)의 광풍에 휩쓸린 세태에게도, 진정(眞正) 본서가 심령의 자극제와 반응의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
목차
목차
시작하면서
가. 첫 번째 창조기사
나. 두 번째 창조기사
다. 새 사람의 특질(特質)
끝으로
1부 제2편 두 세대-세상에 부여된 삶과 질서
가. 추수와 파종
나. 남은 자와 교회
다. 믿는 자의 삶과 예기(anticipation)
1부 제3편 두 언약의 계시적 구조
가. 천지창조
나. 죄의 법을 만연케 한 사람의 아들들
다. 계명(죄의 법)의 종말을 가져온 언약의 개혁자 노아
부록1. 계시의 순환적 성장구조
부록2. 계시의 단절적 반복구조
관련 자료들
저자
저자
거저 아들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은혜일 따름입니다.
이제 그 은혜를 나누고자 여기 작은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미력한 솜씨라 이렇게라도 독자들을 만나게 되어 기쁨이 한량없지만, 또한 무척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혹여 삶의 진실을 갈구하는 이가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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