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불멸을 거절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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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영원을 거절하고 돌아가려 했는가?
세상에는 오래도록 사랑받는 고전은 많지만,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은 많지 않습니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는 그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흔히 『오디세이』를 거대한 모험담으로 기억합니다.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 사람을 유혹하는 세이렌, 인간을 짐승으로 만드는 키르케, 바다를 뒤흔드는 포세이돈, 그리고 수많은 괴물과 신들의 이야기.
하지만 이 책 『오디세이 : 불멸을 거절한 사람』 그 유명한 장면들을 지금까지의 책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정말 이 작품은 괴물을 물리치는 영웅의 이야기일까?
왜 오디세우스는 끝없는 생명과 늙지 않는 몸을 약속받고도 칼립소의 섬에서 눈물을 흘렸을까?
왜 그는 완벽한 낙원을 떠나 다시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로 나가려 했을까?
왜 자신의 이름을 버려야 살아남았고, 또 살아남은 뒤에는 자신의 이름을 다시 외쳐야 했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이 책은 호메로스의 원전을 단순히 번역만 하거나 줄거리를 요약한 책이 아닙니다.
원전의 의미를 충실히 살리면서도 현대의 독자가 가장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새롭게 풀어냈으며, 사건을 시간순으로 나열하는 대신 '귀향', '이름', '기억', '욕망', '불멸', '정체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재구성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신화 해설서가 아니라 한 인간의 삶을 따라가는 인문 고전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습니다.
오디세우스는 완벽한 영웅이 아니다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호기심 때문에 동료들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고, 명예를 지키려다 더 큰 재앙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그는 뛰어난 지혜와 치명적인 실수를 동시에 가진 인간이며, 살아남기 위해 이름을 버릴 줄 알면서도 끝내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책은 그런 오디세우스를 영웅으로 신격화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그의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와 그 선택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치러야 했던 대가까지 함께 바라봅니다. 영웅의 영광뿐 아니라 그 뒤에 남겨진 빈자리와 기다림, 그리고 함께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습니다.
처음 『오디세이』를 접하는 독자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등장인물 소개, 가족 관계도, 시대적 배경, 귀환 여정, 핵심 용어 등을 함께 수록하여 방대한 원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책을 덮고 나면 기억에 남는 것은 괴물과 전투가 아닐 것이나 의문일지도 모릅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더 좋은 삶과 내 삶은 같은 것인가?"
"나는 지금 어디로 돌아가고 있는가?"
수천 년 전 호메로스가 던졌던 질문은 놀랍도록 오늘의 우리에게 닿아 있습니다.
『오디세이 : 불멸을 거절한 사람』은 인류 최고의 서사시를 가장 인간적인 이야기로 다시 읽어내는 새로운 고전이 될 것입니다.
세상에는 오래도록 사랑받는 고전은 많지만,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은 많지 않습니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는 그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흔히 『오디세이』를 거대한 모험담으로 기억합니다.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 사람을 유혹하는 세이렌, 인간을 짐승으로 만드는 키르케, 바다를 뒤흔드는 포세이돈, 그리고 수많은 괴물과 신들의 이야기.
하지만 이 책 『오디세이 : 불멸을 거절한 사람』 그 유명한 장면들을 지금까지의 책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정말 이 작품은 괴물을 물리치는 영웅의 이야기일까?
왜 오디세우스는 끝없는 생명과 늙지 않는 몸을 약속받고도 칼립소의 섬에서 눈물을 흘렸을까?
왜 그는 완벽한 낙원을 떠나 다시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로 나가려 했을까?
왜 자신의 이름을 버려야 살아남았고, 또 살아남은 뒤에는 자신의 이름을 다시 외쳐야 했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이 책은 호메로스의 원전을 단순히 번역만 하거나 줄거리를 요약한 책이 아닙니다.
원전의 의미를 충실히 살리면서도 현대의 독자가 가장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새롭게 풀어냈으며, 사건을 시간순으로 나열하는 대신 '귀향', '이름', '기억', '욕망', '불멸', '정체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재구성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신화 해설서가 아니라 한 인간의 삶을 따라가는 인문 고전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습니다.
오디세우스는 완벽한 영웅이 아니다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호기심 때문에 동료들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고, 명예를 지키려다 더 큰 재앙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그는 뛰어난 지혜와 치명적인 실수를 동시에 가진 인간이며, 살아남기 위해 이름을 버릴 줄 알면서도 끝내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책은 그런 오디세우스를 영웅으로 신격화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그의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와 그 선택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치러야 했던 대가까지 함께 바라봅니다. 영웅의 영광뿐 아니라 그 뒤에 남겨진 빈자리와 기다림, 그리고 함께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습니다.
처음 『오디세이』를 접하는 독자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등장인물 소개, 가족 관계도, 시대적 배경, 귀환 여정, 핵심 용어 등을 함께 수록하여 방대한 원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책을 덮고 나면 기억에 남는 것은 괴물과 전투가 아닐 것이나 의문일지도 모릅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더 좋은 삶과 내 삶은 같은 것인가?"
"나는 지금 어디로 돌아가고 있는가?"
수천 년 전 호메로스가 던졌던 질문은 놀랍도록 오늘의 우리에게 닿아 있습니다.
『오디세이 : 불멸을 거절한 사람』은 인류 최고의 서사시를 가장 인간적인 이야기로 다시 읽어내는 새로운 고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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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모험의 끝에서 돌아오는 것은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었다."
『오디세이』는 너무 유명해서 오히려 제대로 읽히지 않는 책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트로이의 목마와 외눈박이 거인, 세이렌의 노래는 기억하지만 정작 오디세우스가 왜 끝까지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는지는 쉽게 설명하지 못한다.
『오디세이 : 불멸을 거절한 사람』은 바로 그 빈틈을 메우는 책이다.
이 책은 신화 속 사건들을 나열하지 않는다. 사건을 움직인 인간의 마음을 따라간다.
프롤로그는 칼립소의 섬에서 시작한다. 늙지 않는 몸도, 끝나지 않는 시간도, 부족함 없는 낙원도 모두 손에 넣은 한 남자가 매일 바닷가에서 울고 있는 장면이다. 그리고 책은 독자에게 단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부족한 것이 없는데 왜 그는 울었는가?"
이 질문 하나가 책 전체를 이끌어간다.
이 책은 『오디세이』를 영웅담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오디세우스를 위대한 승리자로도, 현대식 성공학의 상징으로도 그리지 않는다.
그는 실수한다. 자신의 이름을 외쳐 화를 자초하고, 호기심 때문에 위험을 선택하며, 때로는 자신의 명예를 위해 동료들을 희생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끝내 자기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이다.
바로 그 점이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든다.
구성 또한 인상적이다.
원전의 시간 순서를 그대로 따르지 않고 '기억', '욕망', '불멸', '귀향'이라는 주제로 사건을 재배열함으로써 독자는 하나의 철학 에세이를 읽듯 『오디세이』를 만나게 된다. 복잡한 신화가 아니라 인간의 선택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거대한 서사가 하나의 삶으로 연결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쉽다는 것이다.
등장인물이 낯설어도, 그리스 신화를 잘 몰라도, 처음 고전을 읽는 사람이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다. 관계도와 배경 설명, 핵심 용어까지 함께 정리되어 있어 독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그러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다.
책장을 덮고 나면 독자는 오디세우스의 귀환보다 자신의 삶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지금 내가 선택하고 있는 삶은 정말 나의 삶인가?
더 편한 삶과 더 나은 삶은 같은 것인가?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돌아가고 있는가?
수천 년 전 쓰인 한 편의 서사시가 오늘의 독자에게 여전히 살아 있는 이유를, 이 책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증명한다.
『오디세이 : 불멸을 거절한 사람』은 고전을 처음 읽는 사람에게는 가장 좋은 입문서이며, 이미 『오디세이』를 읽어본 사람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만나게 해주는 책이다.
인류 최고의 고전 『오디세이아』은 이 책으로 인해 비로소 '읽히는 고전'이 된다.
『오디세이』는 너무 유명해서 오히려 제대로 읽히지 않는 책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트로이의 목마와 외눈박이 거인, 세이렌의 노래는 기억하지만 정작 오디세우스가 왜 끝까지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는지는 쉽게 설명하지 못한다.
『오디세이 : 불멸을 거절한 사람』은 바로 그 빈틈을 메우는 책이다.
이 책은 신화 속 사건들을 나열하지 않는다. 사건을 움직인 인간의 마음을 따라간다.
프롤로그는 칼립소의 섬에서 시작한다. 늙지 않는 몸도, 끝나지 않는 시간도, 부족함 없는 낙원도 모두 손에 넣은 한 남자가 매일 바닷가에서 울고 있는 장면이다. 그리고 책은 독자에게 단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부족한 것이 없는데 왜 그는 울었는가?"
이 질문 하나가 책 전체를 이끌어간다.
이 책은 『오디세이』를 영웅담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오디세우스를 위대한 승리자로도, 현대식 성공학의 상징으로도 그리지 않는다.
그는 실수한다. 자신의 이름을 외쳐 화를 자초하고, 호기심 때문에 위험을 선택하며, 때로는 자신의 명예를 위해 동료들을 희생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끝내 자기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이다.
바로 그 점이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든다.
구성 또한 인상적이다.
원전의 시간 순서를 그대로 따르지 않고 '기억', '욕망', '불멸', '귀향'이라는 주제로 사건을 재배열함으로써 독자는 하나의 철학 에세이를 읽듯 『오디세이』를 만나게 된다. 복잡한 신화가 아니라 인간의 선택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거대한 서사가 하나의 삶으로 연결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쉽다는 것이다.
등장인물이 낯설어도, 그리스 신화를 잘 몰라도, 처음 고전을 읽는 사람이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다. 관계도와 배경 설명, 핵심 용어까지 함께 정리되어 있어 독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그러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다.
책장을 덮고 나면 독자는 오디세우스의 귀환보다 자신의 삶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지금 내가 선택하고 있는 삶은 정말 나의 삶인가?
더 편한 삶과 더 나은 삶은 같은 것인가?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돌아가고 있는가?
수천 년 전 쓰인 한 편의 서사시가 오늘의 독자에게 여전히 살아 있는 이유를, 이 책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증명한다.
『오디세이 : 불멸을 거절한 사람』은 고전을 처음 읽는 사람에게는 가장 좋은 입문서이며, 이미 『오디세이』를 읽어본 사람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만나게 해주는 책이다.
인류 최고의 고전 『오디세이아』은 이 책으로 인해 비로소 '읽히는 고전'이 된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 인간은 왜 돌아가려 하는가?
한눈에 보는 주요 등장인물
트로이 전쟁 이후의 상황
오디세우스 가족 관계도
1부를 읽기 전에
1부 돌아오지 않는 사람
1장 돌아오지 않는 사람
2장 아버지 없이 자란 아들
3장 매일 다시 미루는 사람
2부 살아남기 위해 '아무도 아니'가 되다
4장 그는 왜 괴물의 동굴에 들어갔는가?
5장 내 이름은 '아무도 아니'다
6장 그는 왜 자신의 이름을 외쳤나?
7장 이름을 되찾은 대가
3부 인간을 잊게 만드는 섬들
8장 고향을 잊게 하는 열매
9장 인간이 짐승이 되는 순간
10장 죽은 자에게 길을 묻다
11장 기억하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다
4부 욕망과 재앙 사이를 건너다
12장 고향을 눈앞에 두고도 돌아가지 못하다
13장 유혹에 따르지 않는 방법
14장 피할 수 없는 희생은 누가 결정하는가?
15장 태양신의 소를 먹은 사람들
16장 바다 위에서의 아흐레
5부 불멸을 거절한 사람
17장 낙원에서 우는 영웅
18장 칼립소의 약속 : 영원
19장 왜 완벽한 삶은 그의 삶이 아니었는가?
20장 불멸을 거절한 사람
21장 그는 자신의 모험을 어떻게 이야기했나?
6부 자신을 숨기다
22장 거지가 된 귀환자
23장 가장 먼저 알아본 것은 늙은 개였다
24장 아무도 당기지 못하는 활
25장 복수는 질서를 되찾았는가?
26장 움직일 수 없는 침대
에필로그 - 바다를 모르는 곳까지
■ 부록
주요 등장인물
전체 등장인물
오디세우스의 귀환 여정: 시간 순서도
『오디세이아』를 제대로 읽기 위한 핵심 용어
참고문헌
한눈에 보는 주요 등장인물
트로이 전쟁 이후의 상황
오디세우스 가족 관계도
1부를 읽기 전에
1부 돌아오지 않는 사람
1장 돌아오지 않는 사람
2장 아버지 없이 자란 아들
3장 매일 다시 미루는 사람
2부 살아남기 위해 '아무도 아니'가 되다
4장 그는 왜 괴물의 동굴에 들어갔는가?
5장 내 이름은 '아무도 아니'다
6장 그는 왜 자신의 이름을 외쳤나?
7장 이름을 되찾은 대가
3부 인간을 잊게 만드는 섬들
8장 고향을 잊게 하는 열매
9장 인간이 짐승이 되는 순간
10장 죽은 자에게 길을 묻다
11장 기억하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다
4부 욕망과 재앙 사이를 건너다
12장 고향을 눈앞에 두고도 돌아가지 못하다
13장 유혹에 따르지 않는 방법
14장 피할 수 없는 희생은 누가 결정하는가?
15장 태양신의 소를 먹은 사람들
16장 바다 위에서의 아흐레
5부 불멸을 거절한 사람
17장 낙원에서 우는 영웅
18장 칼립소의 약속 : 영원
19장 왜 완벽한 삶은 그의 삶이 아니었는가?
20장 불멸을 거절한 사람
21장 그는 자신의 모험을 어떻게 이야기했나?
6부 자신을 숨기다
22장 거지가 된 귀환자
23장 가장 먼저 알아본 것은 늙은 개였다
24장 아무도 당기지 못하는 활
25장 복수는 질서를 되찾았는가?
26장 움직일 수 없는 침대
에필로그 - 바다를 모르는 곳까지
■ 부록
주요 등장인물
전체 등장인물
오디세우스의 귀환 여정: 시간 순서도
『오디세이아』를 제대로 읽기 위한 핵심 용어
참고문헌
저자
저자
호메로스 기원전 8세기 무렵 고대 그리스의 시인.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저자로 전해지나, 실존 여부와 생애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오랜 세월 구전되어온 트로이 전쟁 이야기를 서사시의 형태로 완성한 것으로 여겨지며, 이 두 작품은 이후 서양 문학과 철학, 예술 전반에 가장 깊은 영향을 남긴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중 『오디세이아』는 전쟁이 끝난 뒤 한 인간이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귀환'이라는 인류 보편의 주제를 최초로 문학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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