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소리(빛나는 시 100인선 66)
허회식 시집
크로스오버시대에 있어서 시의 기능은 교시적 기능과 쾌락적 기능이라는 전통적 문학의 기능을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새로운 기능을 가지게 된다. 전통적인 문학의 이 기능은 이제 다른 영역에서도 향유할 수 있고 오히려 그 영역들에게 자리를 뺏겼기 때문이다. 전자의 기능은 모든 영역으로 분산되었고, 후자의 기능은 영상 등 영상매체에 종주의 자리를 넘겨주었다. 이에 따라 시는 다른 기능을 모색해야 한다. 그것이 자기표현의 기능과 환기喚起의 기능이다. 이러한 문학 혹은 시의 기능에 대해 새삼 상기하게 된 것은 허회식 시에서 그것들이 직접적으로 탐색되기 때문이다. 허회식 시를 일별하면서 우선 느낀 점은, 그의 시가 한국 전통서정시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그의 시들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는 그리움과 쓸쓸함, 고향과 길이라는 모티프이다. 이러한 키워드를 원천적인 정서로 한 그의 시는 감성적으로 혹은 인간과 우리 사회의 희망으로까지 상상력을 확대시켜 나간다(유한근 문학평론가, 전SCAU대 교수).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1부
삶의 소리 014
편지 015
눈물 016
이슬방울 017
길목에서 018
뿌리 020
바라보고 있으면 021
자전거 022
겨울바다 023
겨울나무·1 024
겨울나무·2 025
끝자락에 026
길 027
청소기 028
가족으로 029
달 030
갈대는 031
겨울날 032
지는 꽃잎을 보면서 034
밥상 앞에서 035
소리 036
허수아비 037
2부
마음·1 040
마음·2 041
아침 042
기침소리 043
아버지 044
고향의 햇살 045
나무들은 046
꽃이 눈물인 것을 047
수평선에는 048
울부짖음 049
여인 050
길에 주저앉아 051
꿈 052
점點 053
말 삼킨 054
촛불은·2 056
시골길에 서면 057
출구를 찾아 058
가을비 059
사람은 060
항상 가는 길에 061
가기 전에 062
3부
주방에서 064
간이역 066
차마 바라볼 수가 067
파도소리 068
그대 070
씨앗 071
산은 072
길 위에서 073
밤하늘에는 074
한마디 075
물소리 076
그 끝자락에 077
말 잊은 채 078
풀꽃·1 079
풀꽃·2 080
마른 땅으로 082
햇살이 083
첫사랑 084
저마다 순간으로 085
들녘·1 086
들녘·2 087
4부
숲·1 090
숲·2 091
숲·3 092
숲·4 093
숲·5 094
숲·6 095
숲·7 096
밤 097
음악회 098
구절초[草] 099
눈[雪] 100
피고 지면 101
봄을 위하여·1 102
봄을 위하여·2 103
봄을 위하여·3 104
봄을 위하여·4 105
봄을 위하여·5 106
봄을 위하여·6 107
봄을 위하여·7 108
꿈 카페 109
풍경으로 110
앞에 111
5부
어머니 114
새 아침에 115
난蘭 116
들국화 117
벼꽃 118
살아가는 119
열매는 120
몸으로 121
연蓮 122
나들이 123
화분 124
풍경 125
눈이 오면 126
설날 128
흐르는 것이 129
빛나는 시 100인선·066
빗소리에·1 130
빗소리에·2 131
집 132
땅은 언제나 거짓 없는 133
살다 보면 134
노을 135
그림자 136
첫돌에 137
허회식의 시세계
'길' 모티프에서의 존재 의미의 시 |유한근(문학평론가·SCAU대 교수) 139
저자
저자
대한문학 시 신인상
한국문인협회, 글빛동인
시집 《천둥소리》(2013)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