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에서 만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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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에서 만난 시간』은 〈거울 속의 거울〉, 〈고독한 꽃나비〉, 〈길에서 구하다〉, 〈야생을 출력하다〉, 〈여행 하마하마 춤춰라〉, 〈행여 여행하시려거든 몽골을 가시라〉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몽골의 대자연을 담은 사진과
사유의 언어로 채워진 발견의 오딧세이
이정숙 작가의 몽골 여행기!
누구에게나 삶의 변화가 필요하다!
떠나라. 비우고 다시 시작하라!
삶의 계단을 오르며 변화를 위한 저자의 성찰과 도전의 시작!
이 책은 이정숙 수필가가 몽골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성찰한 에세이이다.
몽골의 경이로운 대자연의 풍경을 아름다운 글과 사진으로 담아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여행은 박제화 된 일상의 탈출이다”면서 “여행 기간에는 내 몸에 침잠된 과거나 미래를 끌어내 현재의 시간에 데려다 놓는다.
아무리 복잡한 것도 아무것도 아닌 듯 매듭이 풀리고 단순화되어 즐길 수 있다”면서 작가만의 여행 철학을 밝히고 있다.
작가는 “계단은 수직상승, 수직하강으로 오르내리며 두 공간을 잇는다. 나이가 수직상승 욕망과는 반대로 가는 터라 꿈의 계시로 떠오른 계단은 분명 내려가는 계단일 것이다. 두 해에 걸쳐 떠난 몽골여행은 계단참에서 나를 돌아보는 계기였다“고 말한다. 삶의 어떤 변화가 필요했으며 비우고 다시 시작하라는 메시지가 발길을 몽고로 옮긴 것이다.
몽골 여행은 스밈의 시간이라고 작가는 고백한다, 주어진 생의 시간이 길든 짧든 누구나 살면서 힘들고 지칠 때 이 책을 보면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여행을 꿈꾸는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다.
몽골의 대자연을 담은 사진과
사유의 언어로 채워진 발견의 오딧세이
이정숙 작가의 몽골 여행기!
누구에게나 삶의 변화가 필요하다!
떠나라. 비우고 다시 시작하라!
삶의 계단을 오르며 변화를 위한 저자의 성찰과 도전의 시작!
이 책은 이정숙 수필가가 몽골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성찰한 에세이이다.
몽골의 경이로운 대자연의 풍경을 아름다운 글과 사진으로 담아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여행은 박제화 된 일상의 탈출이다”면서 “여행 기간에는 내 몸에 침잠된 과거나 미래를 끌어내 현재의 시간에 데려다 놓는다.
아무리 복잡한 것도 아무것도 아닌 듯 매듭이 풀리고 단순화되어 즐길 수 있다”면서 작가만의 여행 철학을 밝히고 있다.
작가는 “계단은 수직상승, 수직하강으로 오르내리며 두 공간을 잇는다. 나이가 수직상승 욕망과는 반대로 가는 터라 꿈의 계시로 떠오른 계단은 분명 내려가는 계단일 것이다. 두 해에 걸쳐 떠난 몽골여행은 계단참에서 나를 돌아보는 계기였다“고 말한다. 삶의 어떤 변화가 필요했으며 비우고 다시 시작하라는 메시지가 발길을 몽고로 옮긴 것이다.
몽골 여행은 스밈의 시간이라고 작가는 고백한다, 주어진 생의 시간이 길든 짧든 누구나 살면서 힘들고 지칠 때 이 책을 보면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여행을 꿈꾸는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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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비우고 다시 시작하는 몽골여행으로의 초대
『계단에서 만난 시간』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여행에서 만나는 대상과의 미러링을 통해 숨찬 사유를 걷어 올린 에세이다.
순우리말을 가미한 철학적, 문학적 깊이는 우리에게 여러 생각을 끌어낸다.
올 컬러로 세련되게 디자인한 책 속의 몽골 사진들은 현지를 다녀온 사람은 다시 추억을 소환하고, 가보지 않은 사람은 몽골 여행을 꿈꾸게 만든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여행의 진정한 참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 길을 떠날 것이다.
여행은 타자를 체험하고 자신을 새롭게 구성하는데 있습니다. 이때 체험이나 경험은 몸의 기억이거나 정신의 기억입니다. 주체가 무엇이든 기억은 기록으로 다시 태어나지요. 경험이 언어로 몸을 바꿀 때 경험의 실다운 의미가 삶의 외곽에서 중심지대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언어화하는 과정에서 주체의 사유가 박힐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또한 자신을 관찰대상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글쓰기에서 작가는 사유주체이면서 사유대상의 그물망에 들어갑니다. 경험서사를 다루는 수필은 특히 그렇지요. 이런 의미에서 일상경험을 소재로 하는 수필을 언어를 매재로 한 사유의 덩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접시저울의 한쪽에 사유를, 다른 쪽에 레토릭을 올려놓고 기울기를 보면 단박에 수필의 품격을 알 수 있으니까요. 이는 수필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지요. 문학이라는 범주에 드는 모든 글쓰기, 예술로 가름할 수 있는 모든 것도 예외가 아닙니다.
유희재의 『藝槪』라는 책에서 예술의 '예'는 '도' 혹은 '정신'이며, '술'은 테크닉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예술이란 사유를 어떻게 기술적으로 드러내느냐에 따라 가치를 판가름할 수 있습니다. 전통예술이 '정신'을 중시했다면,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오늘날은 '기교'가 앞섭니다. 그러나 균형은 아름답습니다. 문학의 경우, 기록된 것들은 언어의 옷을 입을 수밖에 없고요, 그 옷은 다채로운 레토릭으로 꾸며지길 바라게 되지요. 그러나 자칫 레토릭만 성하고 정작 사유가 빈곤하면 작품의 무게도 비례적으로 가볍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여행에서 만나는 대상과 미러링을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공감의식으로 대상과 동일화를 꾀해 마침내는 자기발견이라는 숨찬 사유의 여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점에서 이 책은 레토릭보다는 사유의 언어들로 채워졌다고 봅니다.
이같이 이 수필집은 여행경험을 밑감 삼아 작가의 사유를 현재화합니다. 그러므로 이 책의 여행 여정은 생각의 행렬입니다. 이럴 때 성찰의 불꽃, 지적인 순발력이 발휘됩니다. 이것이 책의 존재감을 갖게 하며 독자에게는 가독성을 높여줍니다. 그런데 사유의 중심에는 항상 자기자신이 있지요. 그러니까 작가 자신이 의미의 귀착점인 셈입니다.
짧지 않은 여행 동안 작가가 많은 것들과 대면했음을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글 속에는 그런 것들은 주변부에 있습니다. 대상은 자신을 조회하는 거울 이미지를 띠며 글쓰기의 배경으로 나앉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대상에 투영된 작가가 돌올하게 드러나기 때문이지요. 이는 뽐내거나 자기현시와는 다릅니다.
자기해체와 재구성, 이를 발견의 형식이라고 한다면. 작가는 발견을 위해 여행 중에 목격한 대상을 끌어옵니다. 그래서 야생의 시간과 공간으로의 몽골 여행은 미지의 자신 혹은 숨은 자기를 찾아내는 순례의 여정 즉 '발견의 오딧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견은 당연히 자신을 해부해서 비루한 것들을 들춰내기에 불편하며 곤혹스럽기도 합니다. 이 책에 들어있는 수필은 바로 이런 사유행위가 구워낸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빛과 열의 존재가 되기 위해 작가는 여전히 봇짐을 꾸릴 것입니다. 이 책은 만월을 향하는 여정에서 열사흘쯤 될까요?
- 이원희 (문학박사, 전 사이버대학교 교수)
『계단에서 만난 시간』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여행에서 만나는 대상과의 미러링을 통해 숨찬 사유를 걷어 올린 에세이다.
순우리말을 가미한 철학적, 문학적 깊이는 우리에게 여러 생각을 끌어낸다.
올 컬러로 세련되게 디자인한 책 속의 몽골 사진들은 현지를 다녀온 사람은 다시 추억을 소환하고, 가보지 않은 사람은 몽골 여행을 꿈꾸게 만든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여행의 진정한 참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 길을 떠날 것이다.
여행은 타자를 체험하고 자신을 새롭게 구성하는데 있습니다. 이때 체험이나 경험은 몸의 기억이거나 정신의 기억입니다. 주체가 무엇이든 기억은 기록으로 다시 태어나지요. 경험이 언어로 몸을 바꿀 때 경험의 실다운 의미가 삶의 외곽에서 중심지대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언어화하는 과정에서 주체의 사유가 박힐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또한 자신을 관찰대상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글쓰기에서 작가는 사유주체이면서 사유대상의 그물망에 들어갑니다. 경험서사를 다루는 수필은 특히 그렇지요. 이런 의미에서 일상경험을 소재로 하는 수필을 언어를 매재로 한 사유의 덩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접시저울의 한쪽에 사유를, 다른 쪽에 레토릭을 올려놓고 기울기를 보면 단박에 수필의 품격을 알 수 있으니까요. 이는 수필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지요. 문학이라는 범주에 드는 모든 글쓰기, 예술로 가름할 수 있는 모든 것도 예외가 아닙니다.
유희재의 『藝槪』라는 책에서 예술의 '예'는 '도' 혹은 '정신'이며, '술'은 테크닉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예술이란 사유를 어떻게 기술적으로 드러내느냐에 따라 가치를 판가름할 수 있습니다. 전통예술이 '정신'을 중시했다면,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오늘날은 '기교'가 앞섭니다. 그러나 균형은 아름답습니다. 문학의 경우, 기록된 것들은 언어의 옷을 입을 수밖에 없고요, 그 옷은 다채로운 레토릭으로 꾸며지길 바라게 되지요. 그러나 자칫 레토릭만 성하고 정작 사유가 빈곤하면 작품의 무게도 비례적으로 가볍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여행에서 만나는 대상과 미러링을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공감의식으로 대상과 동일화를 꾀해 마침내는 자기발견이라는 숨찬 사유의 여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점에서 이 책은 레토릭보다는 사유의 언어들로 채워졌다고 봅니다.
이같이 이 수필집은 여행경험을 밑감 삼아 작가의 사유를 현재화합니다. 그러므로 이 책의 여행 여정은 생각의 행렬입니다. 이럴 때 성찰의 불꽃, 지적인 순발력이 발휘됩니다. 이것이 책의 존재감을 갖게 하며 독자에게는 가독성을 높여줍니다. 그런데 사유의 중심에는 항상 자기자신이 있지요. 그러니까 작가 자신이 의미의 귀착점인 셈입니다.
짧지 않은 여행 동안 작가가 많은 것들과 대면했음을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글 속에는 그런 것들은 주변부에 있습니다. 대상은 자신을 조회하는 거울 이미지를 띠며 글쓰기의 배경으로 나앉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대상에 투영된 작가가 돌올하게 드러나기 때문이지요. 이는 뽐내거나 자기현시와는 다릅니다.
자기해체와 재구성, 이를 발견의 형식이라고 한다면. 작가는 발견을 위해 여행 중에 목격한 대상을 끌어옵니다. 그래서 야생의 시간과 공간으로의 몽골 여행은 미지의 자신 혹은 숨은 자기를 찾아내는 순례의 여정 즉 '발견의 오딧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견은 당연히 자신을 해부해서 비루한 것들을 들춰내기에 불편하며 곤혹스럽기도 합니다. 이 책에 들어있는 수필은 바로 이런 사유행위가 구워낸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빛과 열의 존재가 되기 위해 작가는 여전히 봇짐을 꾸릴 것입니다. 이 책은 만월을 향하는 여정에서 열사흘쯤 될까요?
- 이원희 (문학박사, 전 사이버대학교 교수)
목차
목차
chapter1. 초원
거울 속의 거울
고독한 꽃나비
길에서 구하다
길 없는 길
꽃 물들다
별밤에
야생을 출력하다
젊은이들
하늘새
여행, 하마하마 춤춰라
행여 여행하시려거든 몽골을 가시라
초원 교집합 사막
chapter2. 초원과 교집합 사막
공간을 산책하다 _
권태
도플갱어 너 어딨니
몽골은 왜 나를 유혹하는가
백야
어떤사람
에피소드
웃프다
유목민들
쥐코밥상
chapter3. 사막
곡선을 그리다
그만 울어버렸어
낙타의 짐을 내려놓다
미자생존美者生存 싹싸울나무
바람의 울음
문명의 뒤편
식은태
사막의 본적
타는 목마름
한바탕 씻김굿
한계
평론
발견의 오딧세이, 그 불편한 평화 … 이원희(문학평론가)
거울 속의 거울
고독한 꽃나비
길에서 구하다
길 없는 길
꽃 물들다
별밤에
야생을 출력하다
젊은이들
하늘새
여행, 하마하마 춤춰라
행여 여행하시려거든 몽골을 가시라
초원 교집합 사막
chapter2. 초원과 교집합 사막
공간을 산책하다 _
권태
도플갱어 너 어딨니
몽골은 왜 나를 유혹하는가
백야
어떤사람
에피소드
웃프다
유목민들
쥐코밥상
chapter3. 사막
곡선을 그리다
그만 울어버렸어
낙타의 짐을 내려놓다
미자생존美者生存 싹싸울나무
바람의 울음
문명의 뒤편
식은태
사막의 본적
타는 목마름
한바탕 씻김굿
한계
평론
발견의 오딧세이, 그 불편한 평화 … 이원희(문학평론가)
저자
저자
이정숙
2001년 〈수필과 비평〉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작촌예술문학상, 온글문학상, 한글사랑유공자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온글문학 회장, 가톨릭문우회 부회장, 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장, 전라북도 수필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한국미래문화 부위원장(현), 국제PEN한국본부전북위원장(현)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으로 《지금은 노랑신호등》(2007년), 《내 안의 어처구니》(2012년), 《꽃잎에 데다》(2017년)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온글문학 회장, 가톨릭문우회 부회장, 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장, 전라북도 수필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한국미래문화 부위원장(현), 국제PEN한국본부전북위원장(현)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으로 《지금은 노랑신호등》(2007년), 《내 안의 어처구니》(2012년), 《꽃잎에 데다》(2017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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