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층탑
Regular price
$13.48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일본 근대 문학의 거목 고다 로한의 대표작
불상 조각가의 애달픈 사랑을 다룬 『풍류불(風流佛)』과 검을 만드는 대장장이의 장인정신을 다룬 『일구검(一口劍)』에 이은 기예 소설의 궁극을 이루어 낸 『오층탑』은 ‘지식의 거인’이라고도 불린 고다 로한이 스물네 살 때 쓴 작품으로, 자연주의 문학이 탄생하기 이전의 문단을 열광케 하였다.
도쿄 야나카(谷中) 간노지(感應寺)의 오층탑 건립에 얽힌 이야기로, 솜씨는 확실한데 세상살이에 어둡고 고집불통인 데다 행동마저 굼떠서 별명도 ‘굼벵이’인 목수 주베(十兵衛)가 주인공이다. 주베는 절의 건축공사도 하고 탑의 견적서까지 낸 스승 격인 겐타(源太)를 제치고 ‘저에게 맡겨주십시오’라고 그 절의 로엔 큰스님(朗円上人)에게 직소하여 일을 맡는다. 그는 누가 주가 되든 둘이서 세우자는 겐타의 조정의견도 받아들이지 않고, 깨끗이 물러난 겐타가 제공하겠다는 밑그림이나 평면도, 견적서도 아예 받지 않는다. 화가 난 겐타의 부하가 주베를 크게 다치게 하지만, 주베는 ‘하루라도 일을 쉬어서야 직공들의 위에 설 수 있겠느냐’면서 일에 몰두한다. 직공들도 일로 보답하여 오층탑은 무사히 완성된다. 그러나 낙성식을 앞두고 폭풍우가 탑을 기습하는데….
고다 로한은 이 작품에서 오직 자신의 실력을 바탕으로 의지를 관철시켜 가는 주인공 주베의 모습을 통해, 시대를 초월해 무너질 수 없는 진정한 장인정신과 그것을 인정하는 세계가 어떤 것인지를 인상적으로 보여준다.
불상 조각가의 애달픈 사랑을 다룬 『풍류불(風流佛)』과 검을 만드는 대장장이의 장인정신을 다룬 『일구검(一口劍)』에 이은 기예 소설의 궁극을 이루어 낸 『오층탑』은 ‘지식의 거인’이라고도 불린 고다 로한이 스물네 살 때 쓴 작품으로, 자연주의 문학이 탄생하기 이전의 문단을 열광케 하였다.
도쿄 야나카(谷中) 간노지(感應寺)의 오층탑 건립에 얽힌 이야기로, 솜씨는 확실한데 세상살이에 어둡고 고집불통인 데다 행동마저 굼떠서 별명도 ‘굼벵이’인 목수 주베(十兵衛)가 주인공이다. 주베는 절의 건축공사도 하고 탑의 견적서까지 낸 스승 격인 겐타(源太)를 제치고 ‘저에게 맡겨주십시오’라고 그 절의 로엔 큰스님(朗円上人)에게 직소하여 일을 맡는다. 그는 누가 주가 되든 둘이서 세우자는 겐타의 조정의견도 받아들이지 않고, 깨끗이 물러난 겐타가 제공하겠다는 밑그림이나 평면도, 견적서도 아예 받지 않는다. 화가 난 겐타의 부하가 주베를 크게 다치게 하지만, 주베는 ‘하루라도 일을 쉬어서야 직공들의 위에 설 수 있겠느냐’면서 일에 몰두한다. 직공들도 일로 보답하여 오층탑은 무사히 완성된다. 그러나 낙성식을 앞두고 폭풍우가 탑을 기습하는데….
고다 로한은 이 작품에서 오직 자신의 실력을 바탕으로 의지를 관철시켜 가는 주인공 주베의 모습을 통해, 시대를 초월해 무너질 수 없는 진정한 장인정신과 그것을 인정하는 세계가 어떤 것인지를 인상적으로 보여준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역자의 말
일러두기
오층탑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일러두기
오층탑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
저자
고다 로한
幸田露伴, (1867∼1947)
본명은 고다 시게유키(幸田成行), 별호는 '집이 없는 달팽이'라는 뜻의 가규안(蝸牛庵)이다. 에도 막부 가신(家臣) 가문에서 태어난 로한은 어린 시절부터 형인 시게쓰네의 영향으로 시 짓기를 익히며 한문과 한시를 배웠다. 1883년 관립 전신수기학교에 입학하여 졸업 후 전신 기사로 홋카이도에 부임하지만 1887년 돌연 기사직을 사임, 쓰보우치 쇼요(坪?逍?)의 평론과 소설을 읽은 뒤 깊은 감명을 받아 스스로 로한(露伴)이란 필명을 짓고 문학에 뜻을 두게 된다. 1889년 「이슬방울(露??)」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하고 뒤이어 1889년 『풍류불(風流佛)』, 1893년 『오층탑(五重塔)』을 발표하여 20대의 나이에 작가로서 지위를 확립한다. 문학 작품 외에도 『일국의 수도』, 『물의 도쿄』 등의 도시론과 『유선굴(遊仙窟)』, 『바쇼 하이쿠 연구』 등의 문학연구평론, 『바쇼 칠부집(芭蕉七部集)』 주해, 『난소사토미핫겐덴(南?里見八犬傳)』 평론 해석 등을 발표하며 오자키 고요(尾崎紅葬), 쓰보우치 쇼요, 모리 오가이(森?外) 등과 함께 고로쇼오(紅露逍?) 시대를 주도하고 이상주의 작가로서 이름을 떨친다. 1908년 교토제국대학 문과대 강사로 취임하나 같은 해 강사직을 사임하고 도쿄로 돌아와 중국 고전을 토대로 한 소설 『운명』을 발표, 큰 호평을 받는다. 그 뒤 중국 고전과 도가 철학에 몰두하여 동양 사상 연구서와 역사 고증 소설을 여럿 남겼다. 1937년 제1회 문화훈장을 받고 예술원 회원이 된 그는 1947년, 79세에 폐렴과 협심증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다양한 장르의 방대한 작품을 남긴 메이지 시대 대표 작가다.
본명은 고다 시게유키(幸田成行), 별호는 '집이 없는 달팽이'라는 뜻의 가규안(蝸牛庵)이다. 에도 막부 가신(家臣) 가문에서 태어난 로한은 어린 시절부터 형인 시게쓰네의 영향으로 시 짓기를 익히며 한문과 한시를 배웠다. 1883년 관립 전신수기학교에 입학하여 졸업 후 전신 기사로 홋카이도에 부임하지만 1887년 돌연 기사직을 사임, 쓰보우치 쇼요(坪?逍?)의 평론과 소설을 읽은 뒤 깊은 감명을 받아 스스로 로한(露伴)이란 필명을 짓고 문학에 뜻을 두게 된다. 1889년 「이슬방울(露??)」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하고 뒤이어 1889년 『풍류불(風流佛)』, 1893년 『오층탑(五重塔)』을 발표하여 20대의 나이에 작가로서 지위를 확립한다. 문학 작품 외에도 『일국의 수도』, 『물의 도쿄』 등의 도시론과 『유선굴(遊仙窟)』, 『바쇼 하이쿠 연구』 등의 문학연구평론, 『바쇼 칠부집(芭蕉七部集)』 주해, 『난소사토미핫겐덴(南?里見八犬傳)』 평론 해석 등을 발표하며 오자키 고요(尾崎紅葬), 쓰보우치 쇼요, 모리 오가이(森?外) 등과 함께 고로쇼오(紅露逍?) 시대를 주도하고 이상주의 작가로서 이름을 떨친다. 1908년 교토제국대학 문과대 강사로 취임하나 같은 해 강사직을 사임하고 도쿄로 돌아와 중국 고전을 토대로 한 소설 『운명』을 발표, 큰 호평을 받는다. 그 뒤 중국 고전과 도가 철학에 몰두하여 동양 사상 연구서와 역사 고증 소설을 여럿 남겼다. 1937년 제1회 문화훈장을 받고 예술원 회원이 된 그는 1947년, 79세에 폐렴과 협심증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다양한 장르의 방대한 작품을 남긴 메이지 시대 대표 작가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