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이 숲속에 있다고 지저귀네 2
류도하 이아현 장편소설
류도하 이아현 장편소설 『봄빛이 숲속에 있다고 지저귀네』 제2권. 괴짜 아버지 덕에 찢어지게 가난한 것은 괜찮았다. 양반이 허드렛일을 한다며 손가락질을 하는 것도 견딜 수 있었다. 하나 내 꿈 하나 펼쳐 보지 못하고 시집을 가야 하는 것은 싫다! 풍운의 꿈을 위해 사내 복색을 하고, 여행길에 오른 정도윤. 그 여행길에서 수상하고 까탈스러운 선비 한 명을 만난다. 꽃다운 나이 십팔 세, 선비보다 더 선비 같은 여자 정도윤. 그녀의 위태로운 남장유람기가 시작부터 삐걱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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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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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을 이제는 이해할 수 있다.
하나 손을 잡고 얼굴을 쓰다듬고, 안을 수 있는 이는 정도원밖에 없다!
한창 여인에게 빠져야 할 때, 한 선비를 사랑해 버린 세자 이림.
저를 떠난 선비를 애타게 그리워하는데…….
"날 그리 속여놓고 감히 세자빈이 되겠다고? 욕심이 과하구나."
"누가 광증에 걸려 자리가 위태로운 세자의 아내가 되고 싶어 한단 말입니까."
"감히……! 네가 지금 나를 능멸하려는 것이냐!"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욕심을 부리고 있는 것이 맞사옵니다.
저는 욕심이 많아서 가짜 한수창, 제가 사랑했던 선비님이 다른 여인을 품는 걸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시 나타난 선비가 실은 여인이란다.
제 곁에 있고 싶어서 세자빈이 되겠다는데,
그 가시밭길에 그녀를 데려가야 할까?
뿌리치자니 마음이 아프고, 함께하자니 걱정스럽다.
불행했던 어린 시절, 상처투성이인 세자 이림.
그의 궁에도 봄빛이 머물기 시작했다.
목차
목차
제20장 헤어지는 것은 쉽다
제21장 변하는 것은 쉽다
제22장 부러지기 쉽다
제23장 다시 보니 좋다
제24장 미움받아도 좋다
제25장 불행해도 좋다
제26장 입을 맞추니 좋다
제27장 함께라서 마냥 좋다
제28장 서로 원하니 더 좋다
제29장 미치도록 좋다
제30장 너라서 좋다
제31장 꿈속에 살아서 좋다
제32장 때로는 비바람도 좋다
제33장 결말이 아주 좋다
종장 햇빛 윤
외전 1 아들같은 사위 얻기가 어렵다
외전 2 서방님 돌보기가 쉽다
외전 3 딸 같은 며느리가 좋다
작가 후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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