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말고 너라고 부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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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10대의 문제청소년 김희수가 50대의 과부 채명선과 무절제한 사랑의 질주를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김희수는 중학교 중퇴생으로 고향의 소녀 이성금과 눈이 맞아 무작정 상경해 주유소 알바생-호스트바로 진출하고, 이성금 역시 주차장 알바로 뛰다가 노래방 도우미 등으로 전전한다.
김희수는 카페의 여사장 오하영과 나눈 질퍽한 정사 동영상을 유통시키려다 붙잡히고, 이 과정에서 채명선을 만난다. 두 사람은 어느새 뜨거운 관계가 된다. 채명선은 미래를 약속한 예비역 장군 박철만, 금융잡지사 사장 오대원과도 깊은 관계다. 박철만은 채명선의 남편 고교 동문으로서 남편이 간암으로 죽게 되자 채명선의 후견인이 되면서 긴밀한 관계가 된다. 그는 아내와 이혼할 결심을 하고 채명선과 해외 이주를 계획한다. 채명선은 박철만과 비즈니스적인 거래 같은 사랑에 염증을 느끼고 떠나려 하지만 박철만은 놓아주지 않는다.
금융잡지 발행인 오대원은 후배 아내로부터 채명선을 소개받아 만남을 이어가려고 하지만 그녀의 자유분방에 혼란을 겪는다. 그러나 퇴폐기가 넘치나 열정적인 매력에 빠져 그녀와의 결합을 갈망한다. 오대원은 수년 년 전 아내와 이혼한 뒤 홀로 사는 처지에 채명선의 늪에 빠져들어 흐느적거린다.
채명선은 이들 두 남자들에 비해 청소년 김희수를 갈구한다. 겉으로는 아니라고 부정하면서도 그의 톡톡 튀은 젊은 에너지에 늘 육체가 먼저 젖는다. 김희수에겐 고향에서 함께 상경한 애인 이성금이 있다. 이성금은 김희수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다.
이성금도 서울에서 마구 흔들리며 살지만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희수가 외면하건 말건, 사회가 용납하건 말건 뱃속에서 꼼지락거리는 생명체를 지우지 않기로 뱃속의 아이와 굳게 맹세하며, 채명선의 집에서 당분간 안정된 생활을 꾸리려고 한다. 그러나 김희수가 채명선과 몰래 불륜을 나누는 것을 보고 주방의 칼을 들고 채명선의 방으로 뛰어든다.
한편 채명선의 아들 유승석이 엄마가 자신보다 어린 청소년에게 빠져있는 것을 보면서 경멸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엄마를 불쌍하게 여긴다. 그는 박철만 장군, 오대원 사장 사이에서 오대원을 엄마에게 연결해주려고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이모 말고 너라고 부를게'는 인물들이 자기 주어진 여건에서 위선적이기보다 정직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적 기준에서 보면 부도덕하고 타락한 인생들이지만, 캐릭터들이 모두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굴곡진 인생 스토리를 엮어가지만 상황을 진실의 바탕에서 행동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김동리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백시종은 말한다.
이계홍 작가의 '이모 말고 너라고 부를게'는 여러모로 문제작이다. 사실적 묘사를 기반으로 인간의 욕망과 그 경계에 선 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각도의 상처 입은 자들을 보듬고 안아 더불어 고통의 바다를 함께 건너려는 서사로 우뚝하다. '음란한 고통과 쾌락'의 현실 속으로 파고들어 그것을 허물고 새로운 생명력으로 독자들을 파고든다는 점에서 통속성을 넘어선 또 다른 품격을 만들어내고 있다.
김희수는 카페의 여사장 오하영과 나눈 질퍽한 정사 동영상을 유통시키려다 붙잡히고, 이 과정에서 채명선을 만난다. 두 사람은 어느새 뜨거운 관계가 된다. 채명선은 미래를 약속한 예비역 장군 박철만, 금융잡지사 사장 오대원과도 깊은 관계다. 박철만은 채명선의 남편 고교 동문으로서 남편이 간암으로 죽게 되자 채명선의 후견인이 되면서 긴밀한 관계가 된다. 그는 아내와 이혼할 결심을 하고 채명선과 해외 이주를 계획한다. 채명선은 박철만과 비즈니스적인 거래 같은 사랑에 염증을 느끼고 떠나려 하지만 박철만은 놓아주지 않는다.
금융잡지 발행인 오대원은 후배 아내로부터 채명선을 소개받아 만남을 이어가려고 하지만 그녀의 자유분방에 혼란을 겪는다. 그러나 퇴폐기가 넘치나 열정적인 매력에 빠져 그녀와의 결합을 갈망한다. 오대원은 수년 년 전 아내와 이혼한 뒤 홀로 사는 처지에 채명선의 늪에 빠져들어 흐느적거린다.
채명선은 이들 두 남자들에 비해 청소년 김희수를 갈구한다. 겉으로는 아니라고 부정하면서도 그의 톡톡 튀은 젊은 에너지에 늘 육체가 먼저 젖는다. 김희수에겐 고향에서 함께 상경한 애인 이성금이 있다. 이성금은 김희수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다.
이성금도 서울에서 마구 흔들리며 살지만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희수가 외면하건 말건, 사회가 용납하건 말건 뱃속에서 꼼지락거리는 생명체를 지우지 않기로 뱃속의 아이와 굳게 맹세하며, 채명선의 집에서 당분간 안정된 생활을 꾸리려고 한다. 그러나 김희수가 채명선과 몰래 불륜을 나누는 것을 보고 주방의 칼을 들고 채명선의 방으로 뛰어든다.
한편 채명선의 아들 유승석이 엄마가 자신보다 어린 청소년에게 빠져있는 것을 보면서 경멸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엄마를 불쌍하게 여긴다. 그는 박철만 장군, 오대원 사장 사이에서 오대원을 엄마에게 연결해주려고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이모 말고 너라고 부를게'는 인물들이 자기 주어진 여건에서 위선적이기보다 정직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적 기준에서 보면 부도덕하고 타락한 인생들이지만, 캐릭터들이 모두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굴곡진 인생 스토리를 엮어가지만 상황을 진실의 바탕에서 행동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김동리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백시종은 말한다.
이계홍 작가의 '이모 말고 너라고 부를게'는 여러모로 문제작이다. 사실적 묘사를 기반으로 인간의 욕망과 그 경계에 선 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각도의 상처 입은 자들을 보듬고 안아 더불어 고통의 바다를 함께 건너려는 서사로 우뚝하다. '음란한 고통과 쾌락'의 현실 속으로 파고들어 그것을 허물고 새로운 생명력으로 독자들을 파고든다는 점에서 통속성을 넘어선 또 다른 품격을 만들어내고 있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1장 낯선 전화 _9
2장 서른세 살의 연하 _16
3장 "당신은 분위기가 있어요" _26
4장 이모 말고 너라고 부를게 _34
5장 중년의 청춘 _49
6장 눈내리는 산, 황홀한 카섹스_67
7장 헤어지면 일단 거기서 끝_86
8장 헤매는 사람들 _101
9장 가족 _124
10장 사랑의 승자와 패자 _146
11장 뜨거운 정사 _156
12장 인생은 바람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_167
13장 민중 개돼지론 _189
14장 엄마가 수상해 _199
15장 허술한 울타리 방황하는 영혼 _208
16장 나는 혼자다 _232
17장 추락에는 날개가 없다 _239
18장 습내나는 농촌 방의 정사_252
19장 소녀와 아줌마 _272
20장 조숙한 성의 골짜기 _297
21장 상처 뿐인 가족 _314
22장 최후의 정사-끝의 시작 _324
1장 낯선 전화 _9
2장 서른세 살의 연하 _16
3장 "당신은 분위기가 있어요" _26
4장 이모 말고 너라고 부를게 _34
5장 중년의 청춘 _49
6장 눈내리는 산, 황홀한 카섹스_67
7장 헤어지면 일단 거기서 끝_86
8장 헤매는 사람들 _101
9장 가족 _124
10장 사랑의 승자와 패자 _146
11장 뜨거운 정사 _156
12장 인생은 바람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_167
13장 민중 개돼지론 _189
14장 엄마가 수상해 _199
15장 허술한 울타리 방황하는 영혼 _208
16장 나는 혼자다 _232
17장 추락에는 날개가 없다 _239
18장 습내나는 농촌 방의 정사_252
19장 소녀와 아줌마 _272
20장 조숙한 성의 골짜기 _297
21장 상처 뿐인 가족 _314
22장 최후의 정사-끝의 시작 _324
저자
저자
이계홍 동아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등 언론계에서 35년간 재직하다 2006년 퇴직 이후 20여년간 꾸준히 본격적인 소설 집필 작업에 매달려왔다. 역사소설 '깃발' 5권(2020. 밤우사), 해방공간의 좌우 이념과 숙군 과정을 그린 '고독한 행군' 4권(2022. 범우사), '소설 장만(장군)' 3권 (2023. 그로벌마인드), '해인사를 폭격하라'(2025. 도하), '제국의 섬'(2026. 도하) 등 주로 묵직한 대하소설과 시대적 담론을 담은 작품을 발표해왔다.
이계홍 작가는 탄탄한 자료조사와 사실적인 서술을 바탕으로 장엄한 스토리 전개와 긴장감 있는 사건 진행으로 작품을 이끌어가는데, 그러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애정을 잃지 않는다. 역사와 인간, 사회와 개인의 관계를 묻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인간 구원의 휴매니티를 제시한다. 그 바탕은 기자적 현장성과 작가적 상상력을 배가시켜 사실주의적 스토리텔링과 서사를 펼치는 작업으로 표현된다. 언론계 재직 시절 인물전문 대기자로 활약하며 당대 사회적 이목을 이끌었던 인물들, 정계, 재계, 군인, 학계 인사 등을 인터뷰한 취재 수첩이 소설 작업의 자양분이 됐다..
약력
동국대 국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석사 졸업, 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동아일보 문화부 차장 여론독자부 차장, 문화일보 문화부장 사회부장, 서울신문 논설위원 수석편집부국장, 세종포스트 주필 등 언론계 35년 근무. 서울여대, 용인대 겸임교수, 동국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객원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기획팀 전문위원 역임.
〈창작집〉
1974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문단 데뷔. 소설집 틈만 '나면 자살하는 남자'(1992.책나라), 중편집 '비껴앉은 남자'(1993.신원문화사), 소설집 '밑천'(1994.문학아카데미), 장편소설 '초록빛 파도'(1994.아사달의 꽃), 소설집 '서울 노마드'(2016.문학나무), 대하 역사소설 '깃발-충무공 금남군 정충신' 5권(2020. 범우사), 역사소설 '불타는 나라'(2020,8-2021,12 오피이언타임스), 대하 장편소설 '고독한 행군-어느 민족주의자를 위한 변명 4권'(2022. 범우사), 대하 역사소설 '소설 장만 장군' 3권(2024 글로벌마인드), 중편소설집 '해인사를 폭격하라'(2025 도화), 장편소설 '제국의 섬'(2026. 도서출판 도화)
〈인물평전〉
'이계홍의 휴먼스토리'(2004.모아드림· '신동아' 연재 '이 사람의 삶'을 묶은 인터뷰집), 인물전기 '장군이 된 이등병 최갑석'(2005.화남출판사·국방일보 연재물. 이등병이 장군이 된 최갑석 장군 이야기), 인물전기 '빨간 마후라 하늘에 등불 켜고'(2006.6 이미지북ㆍ 국방일보 연재. 전공군참모총장 장지량 장군 전기), '역사를 넘어 시대를 넘어'-전주월한국군사령관 채명신 장군 전기(2007.1-10 국방일보).
〈수상〉
일붕문학상, 동국문학상, 소설문학상, 탄리문학상
이계홍 작가는 탄탄한 자료조사와 사실적인 서술을 바탕으로 장엄한 스토리 전개와 긴장감 있는 사건 진행으로 작품을 이끌어가는데, 그러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애정을 잃지 않는다. 역사와 인간, 사회와 개인의 관계를 묻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인간 구원의 휴매니티를 제시한다. 그 바탕은 기자적 현장성과 작가적 상상력을 배가시켜 사실주의적 스토리텔링과 서사를 펼치는 작업으로 표현된다. 언론계 재직 시절 인물전문 대기자로 활약하며 당대 사회적 이목을 이끌었던 인물들, 정계, 재계, 군인, 학계 인사 등을 인터뷰한 취재 수첩이 소설 작업의 자양분이 됐다..
약력
동국대 국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석사 졸업, 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동아일보 문화부 차장 여론독자부 차장, 문화일보 문화부장 사회부장, 서울신문 논설위원 수석편집부국장, 세종포스트 주필 등 언론계 35년 근무. 서울여대, 용인대 겸임교수, 동국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객원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기획팀 전문위원 역임.
〈창작집〉
1974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문단 데뷔. 소설집 틈만 '나면 자살하는 남자'(1992.책나라), 중편집 '비껴앉은 남자'(1993.신원문화사), 소설집 '밑천'(1994.문학아카데미), 장편소설 '초록빛 파도'(1994.아사달의 꽃), 소설집 '서울 노마드'(2016.문학나무), 대하 역사소설 '깃발-충무공 금남군 정충신' 5권(2020. 범우사), 역사소설 '불타는 나라'(2020,8-2021,12 오피이언타임스), 대하 장편소설 '고독한 행군-어느 민족주의자를 위한 변명 4권'(2022. 범우사), 대하 역사소설 '소설 장만 장군' 3권(2024 글로벌마인드), 중편소설집 '해인사를 폭격하라'(2025 도화), 장편소설 '제국의 섬'(2026. 도서출판 도화)
〈인물평전〉
'이계홍의 휴먼스토리'(2004.모아드림· '신동아' 연재 '이 사람의 삶'을 묶은 인터뷰집), 인물전기 '장군이 된 이등병 최갑석'(2005.화남출판사·국방일보 연재물. 이등병이 장군이 된 최갑석 장군 이야기), 인물전기 '빨간 마후라 하늘에 등불 켜고'(2006.6 이미지북ㆍ 국방일보 연재. 전공군참모총장 장지량 장군 전기), '역사를 넘어 시대를 넘어'-전주월한국군사령관 채명신 장군 전기(2007.1-10 국방일보).
〈수상〉
일붕문학상, 동국문학상, 소설문학상, 탄리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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