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삼열 자료집 3: 1901-1903(양장본 HardCover)
『마포삼열 자료집』은 이제껏 한국교회에 공개되지 않았던 마포삼열 목사에 관한 엄청난 양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자신의 일생 전부를 한국 개신교 선교를 위해 온전히 바쳤던 위대한 신앙인에 대해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이 자료집은 마포삼열 목사의 며느리인 마애린 여사가 자기 가족이 한국에서 철수하여 미국으로 귀환한 후 짐을 정리하다 발견했으며, 그 후 마애린 여사가 20여 년에 걸쳐 직접 대학도서관에서 마이크로필름을 판독해가며 타이핑하여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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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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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삼열 자료집』 시리즈는 이제껏 한국교회에 공개되지 않았던 마포삼열 목사에 관한 엄청난 양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자신의 일생 전부를 한국 개신교 선교를 위해 온전히 바쳤던 위대한 신앙인에 대해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이 자료집은 마포삼열 목사의 며느리인 마애린 여사가 자기 가족이 한국에서 철수하여 미국으로 귀환한 후 짐을 정리하다 발견했으며, 그 후 마애린 여사가 20여 년에 걸쳐 직접 대학도서관에서 마이크로필름을 판독해가며 타이핑하여 정리한 것이다. 이런 헌신적인 수고의 열매로 탄생한 『마포삼열 자료집 제3권』이 올해 초 나온 1, 2권에 이어서 출간되었다.
한국교회 역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은, 이 자료집을 통해 마포삼열 목사의 복음전도에 불타는 열정뿐 아니라 선교 지도자로서 그가 갖추었던 탁월한 통찰력과 식견 및 불굴의 의지 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초기 한국교회를 형성한 선교사들의 눈물겨운 헌신과 우리 민족을 뜨겁게 사랑했던 마음을 느끼면서 마음이 숙연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물론 그들이 발을 딛고 살아갔던 한국 근대사의 굽이굽이 장면들도 함께 소개되며, 암울한 나라의 현실 앞에서 기독교 신앙에 귀의하여 절망을 이겨내려고 했던 이 땅의 민초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마포삼열과 그의 가족 및 동료들이 남긴 편지와 선교 보고서, 언론 기사가 주를 이루는 이 자료집은 초기 한국교회사를 재구성하는 결정적인 1차 사료일뿐더러, 유실되어 더 이상 연구가 불가능한 광복 이전의 북한교회사의 실상을 가늠하게 할 수 있는 너무나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연대순으로 편집된 편지를 읽으면서, 인간의 삶에서 우연히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일들이 실제로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얼마나 놀랍게 날줄과 씨줄로 직조되는 지를 경험하며 감동과 은혜를 누릴 것이다.
『마포삼열 자료집 제3권』은 1901년부터 1903년까지 마포삼열 부부가 뉴욕에 있는 미국 북장로회 해외선교부와 주고받은 서신, 한국선교회 연례 회의에 제출한 개인 연례 보고서, 잡지에 발표한 기사를 중심으로 연대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특히 마포삼열 목사의 아내가 질병으로 5개월간 미국의 부모 집에서 휴가를 보낼 때 마포삼열이 거의 매일 아내에게 쓴 편지가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편지마다 마포삼열의 아내에 대한 뜨거운 사랑, 그의 헌신적인 평양 사역, 그리고 초기 한국교회의 역동적인 발전의 자세한 실상이 모두 담겨 있다. 그뿐 아니라 이 책에는 서울과 평양 주재 선교사간의 신학 및 선교정책의 차이로 인해 불거진 대형 병원 건립과 관련된 "병원 논쟁"에 관한 내용 등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한국교회의 성장과 형성과정에서의 산고를 가까이에서 느끼도록 해준다. 이 책은 한국교회사를 연구하는 전문 연구가 및 한국교회의 뿌리에 대해 알고자 하는 목회자, 신학생, 신자 모두에게 주옥같은 자료가 될 것이다.
마포삼열(1864-1939)
평양을 세계 최대 선교지부로 발전시킨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선교사 중 한 명이요 한국 장로교회의 영적 아버지다. 미국 하노버 대학과 맥코믹 신학교를 졸업하고 26세에 내한하여 1890년부터 1936년까지 사역했다. 평양을 중심으로 1천여 교회와 3백여 학교를 세웠고, 평양 장로회신학교를 설립하여 8백여 명의 목사를 배출했으며, 독노회 초대노회장과 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그의 3남인 마삼락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장과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의 선교학 교수를 역임했다. 마포삼열 목사 부부가 남긴 자료는 며느리 마애린 여사가 마이크로필름 등을 판독하며 20여 년간 타이핑 작업을 통해 정리한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작년 겨울 신실하게 출석한 한 젊은 여성은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3.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왔는데, 기독교인이 된 이후 친척 가운데 홀로 교인으로 지내면서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처음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주일에 일하기를 거절하자 시어머니가 핍박했고, 교회에 계속 나갈 경우 7일 중 하루는 음식을 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한 교인이 자기 집에 초대한 두세 번의 경우를 제외하면, 4개월 동안 이 신실한 어린 여성에게 주일은 금식일이었습니다. 남편이 죽자 그녀는 친정으로 보내졌고, 그곳에서 핍박은 받지 않았으나 온갖 조롱과 놀림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한겨울 어느 수요일 오후에 교회 모임에 가다가 미끄러져서 팔을 심하게 다쳤고, 거의 두 달간 통증을 느끼는 것과 함께 팔을 쓰지 못했습니다. 물론 집안사람들은 이런 불운을 가져온 것이 바로 기독교라고 보았으나, 양(梁) 씨 본인은 다친 것을 기뻐했습니다. 그녀는 "주님께서는 제가 얼마나 더 많이 공부하기를 원하는지 아실 거예요. 저는 이제 모든 모임에 올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모든 모임에 왔습니다. 곧 집에서 일을 할 수 없는 동안 일주일에 4-5회 참석했습니다. 지금 그녀는 바느질을 해서 생계를 유지하며 정기적으로 시내 교회의 주일 예배와 수요 예배에 참석하고, 목요일에는 5월에 완성된 새 예배 처소에서 열리는 예배에 주변 이웃 여성들을 모아오는 일을 돕습니다.
- 앨리스 피시 마페트의 1901년 9월 연례 회의 개인 보고서 중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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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일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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