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상부르의 여인들 2
『뤽상부르의 여인들』에 이어, 파리 뤽상부르 공원에 서 있는 동상인 아홉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마저 다룬다. 한 사람의 남성이 역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기 위해서는 그의 어머니와 누이, 그리고 아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들의 헌신과 조력이 필수적이었다. 그녀들의 일생은 역사라는 커다란 수레바퀴에서 오늘도 살아 숨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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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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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상부르 여인들』 2권에서는 전편에 이어 파리 뤽상부르 공원의 아홉 여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1권과 2권을 합치면 총 18명의 귀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되도록 개인적인 의견을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한다. 한 시대를 살아갔던 여인으로 바라보며 비판보다는 사랑과 존경으로 바라보고자 했다.
그들은 남성중심주의 사회 속에서 주인공으로 주목받기보다 조연에 머무는 데 그치곤 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 역할은 외려 주인공보다 더 비중 있었다. 그 헌신과 희생이 없었더라면 '그녀들의 남자들'은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때로는 어머니로서 때로는 아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공원을 걷다보면 무심코 지나칠 만한 흰 석상들이지만 그녀들이 지금껏 그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렇게 위대한 개인의 역사를 품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아홉 귀부인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사회상을 살펴보고 더불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이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목차
목차
▶ 서문
▶ 9인의 귀부인들
1. 루이즈 드 사보아(Louise de Savoie, 1476~1531)
: 검은 베일 속에 숨겨둔 야망, 아들의 섭정으로 꿈을 이루다
- 샤를 도를레앙과 루이즈 드 사보아의 자녀들
2. 안 마리 루이즈 도를레앙
(Anne Marie Louise d'Orleans, 1627~1693)
: 너무 많은 재산이 오히려 행복의 걸림돌이 된 여인
3. 안 도트리슈(Anne d'Autriche, 1601~1666)
: 반역을 일삼던 왕비가 아들에게 절대왕정의 나라를 물려주다
- 루이 13세와 안 도트리슈의 자녀들
4. 끌로틸드(Clotilde, 475년경~545년경)
: 투철한 종교적 신념으로 이교도 남편을 개종시킨 왕비
- 클로비스와 왕비 끌로틸드의 자녀들
5. 발렌티나 비스콘티(Valentine Visconti, 1368~1408)
: 그녀의 결혼 혼수가 유럽을 전쟁에 빠뜨리다
- 루이 도를레앙과 발렌티나 비스콘티의 자녀들
6. 주느비에브(Sainte Genevieve, 420년경~500년경)
: 영원한 파리의 수호여신, 양치기 소녀로 환생하다
7. 메리 스튜어트(Marie Stuart, 1542~1587)
: 목숨을 구걸하지 않고 순교자의 길을 택한 비운의 여왕
8. 마르그리뜨 당굴렘(Marguerite d'Angouleme, 1492~1549)
: '프랑스의 진주'라 불린 초기 종교개혁의 옹호자
9. 안 드 보쥬(Anne de Beaujeu, 1461~1522)
: 냉철한 추진력으로 남자들의 세계에 맞선 왕의 딸
▶ 자료 수집을 위해 답사했던 도시들
▶ 참고 문헌
저자
저자
· ?프랑스 그르노블 3대학 Centre Universitaire d'Etudes Fran?aises 수료
· ?10년간 프랑스에 거주하며 프랑스 왕가의 왕실계보에 관한 역사적 자료 연구
· ?프랑스 역사문화 연구회 회장 및 여행작가로 프랑스 내의 80여 도시를 답사하며 집필활동을 하고 있음
· 저서로는 『뤽상부르의 여인들』 1, 2권이 있으며, 현재 『왕과 정부들』, 『카페 왕가의 왕비들』 집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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