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손에 이끌리어(시에세이 18)
태란영 수필집
꿈을 이루었다. 살아온 이야기를 책으로 묶어보는 게 꿈이었다는 작가 태란영. 이 한 권 책 속에 그녀의 80평생이 담겨있다. 작가는 6.25전쟁 때 아버지를 잃었다. 전쟁미망인이 된 어머니, 맏딸인 초등학생 작가를 포함 올망졸망 다섯 남매가 허허벌판에 내팽개쳐진다. 먹고 사는 일만큼 다급하고 중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이 글은 어린 작가가 어머니를 도와 어떻게 한 가정을 지탱하고 이끌어왔는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에게 국가란 무엇인가를 질문하게 한다. 그 시대를 함께 건너온 사람들은 크게 공감하리라 믿는다. 결혼 후, 작가는 미국 이민을 온다. 그녀를 따라 온 가족이 미국으로 옮겨 왔다. 코리안 디아스포라 전형이다. 낯선 땅에 뿌리내려 살아온 그녀의 당찬 모습이 환히 보인다. 돌아가는 길은 있어도 못가는 길은 없다. 작가 태란영이 살아온 길. 천천히, 그러나 쉬지 않고 걸어온 길이다. 그 길에서 그녀가 조곤조곤 들려주는 사연들이 가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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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책을 펴내며 - 태란영 _ 008
제1부
내 동생 왜 때려요 _ 017
우주를 헤매다 _ 020
6.25를 맞아 아버지를 생각한다 _ 023
엄마 엄마 우리 엄마 _ 029
사춘기 회고 _ 032
전쟁미망인과 딸 _ 034
묻혀버린 별 _ 039
간호학교를 가다 _ 043
잊을 수 없는 내 동생 봉해 _ 048
우리 동생들 _ 052
인연 _ 058
결혼과 출산 _ 061
아픈 죄의식 _ 067
제2부
이민 첫 장 _ 075
순경이 잡으러 올까봐 _ 082
모래 폭풍과 천사 _ 087
요세미티 국립공원 _ 090
캠핑과 곰 _ 090
드라마 같은 매직 마운틴 사건 _ 096
나의 두 천사 _ 099
오크라호마 추억 한 토막 _ 102
도토리와 유치원 _ 108
꼬마 교통순경 미영이 _ 112
레이 학창 시절과 신기록 _ 116
초등학교 학부모회 _ 121
하와이 여행 _ 126
소외된 학생들 _ 130
여행가방 분실 _ 134
그 밤에 그 청년 _ 137
엄마의 마지막 회동 _ 141
제3부
연회 조직과 선교 _ 155
뉴멕시코 선교여행 _ 160
뉴욕 시내 한복판에서 _ 163
Cal Pac UMW 공천 위원회 임원으로 _ 166
여 선교회 _ 169
제4부
신입생과 여행 패키지 _ 177
미영이와 페루를 가다 _ 182
그리스 마라톤과 메달 _ 187
유럽 여행 _ 192
생일과 여행 _ 203
동창 모임과 중국 여행 _ 207
은퇴 파티와 여행 _ 213
맘모스 여행과 운전면허 갱신 _ 218
필리핀 여행 _ 223
유람선의 추억 _ 230
제5부
숨 막힌 냉장고 _ 241
크리스마스 선물 _ 244
달라진 세상 _ 247
강아지 집에 들어간 미영 _ 250
장지로 가는 길 _ 255
뒤바뀐 서열 _ 257
형님네 이민 반평생 _ 262
사랑하는 당신이 떠나다니 _ 267
제6부
YOSEMITE NATIONAL PARK _ 275
Ray's Number 2 Story _ 279
Peru(Going Up and Down) _ 286
Marathon in Greece _ 294
X-Mas Gift _ 301
Episode Like a Sad Drama at Magic Mountain _ 305
저자
저자
- 숙명여자 중학교를 거쳐 적십자 간호대학 졸업
- 1971년 도미
- 간호사로 근무하고 2003년 정년퇴직
- 2021년 『미주가톨릭문학』 수필부문 신인상 수상
- 에세이집 『그분 손에 이끌리어』(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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