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속에서(시산맥 기획시선 124)
홍하표 시집
홍하표의 『무명 속에서』는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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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시인과 함께해오면서 곁눈으로 바라본 홍하표 시인의 성정에는 작은 것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달팽이'처럼 천천히 가는 묵직함이 있다. 말수가 많지 않은 진중한 처신은 세상을 이치대로 바라본다. 퇴직 후 숲(자연)에 대한 경이로운 체득으로 그의 시는 힘이 생겼다. 시인의 본래의 불교 성향도 '자비'와 '봉사'와 맞물려 좀 더 명료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어져 왔다. 그에게 시는 그의 가치관을 적어나가는 도구이다. 그래서 세련된 감각에서 오는 모호함이 없어도 입안 가득 씹히는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면서 내뱉는 생생한 숨소리가 들린다. 그런 깊이가 더욱 확고해질 다음 시집을 기대하는 것도 독자의 기쁨일 것이다.
- 문정영 해설 중에서
목차
목차
유리 꽃의 혼 18
내 영혼의 강물 19
불두화를 보며 20
千 江의 달그림자 21
아차산의 혼 22
혹등고래의 노래 24
숲멍의 시간 속으로 26
붉은 심장 속에는 28
어둠 속에서 2 29
상생의 손 30
소통을 위한 31
풍도의 노래 32
통점에서 핀 삐비 꽃 34
군상 36
2부 겨울바람의 혼魂
겨울바람의 혼 40
샘솟는 가슴 41
한겨울 나그네새 42
기도의 江 43
풀피리 소리 44
팔만대장경 45
꿈꾸는 풍뎅이 46
보랏빛 향기 47
다듬이 소리 48
생명의 물 49
푸른부전나비 50
출렁이는 등고선 52
소에 들다 54
백령도 창바위 55
3부 무명無明 속에서
침묵의 숨결 58
휘영청, 달항아리 60
젖는다는 것 61
찬란한 슬픔 62
춤추는 섬 64
검을 玄 66
무명 속에서 68
탈바꿈을 위한 69
'달팽이의 꿈' 70
미완성 천화 72
풀잎 크로마토그래피 74
추억의 기차 속으로 75
노동동굴 안에서 76
깊고 푸른 멍 77
4부 영혼의 꽃 속으로
영혼의 꽃 속으로 80
千 年의 울음 81
찬란한 슬픔 2 82
달뿌리풀 83
유리창나비 84
찬란한 슬픔 3 86
모정의 길 87
눈먼 물고기 88
바보새, 알바트로스 90
오로라의 빛 91
어미 낙타의 눈물 92
곶자왈 숨골 93
영종도 용궁사 94
붉은울음소리꽃 96
■ 해설 | 문정영(시인) 99
저자
저자
2010년 서울 마포고교 정년퇴임
2011년∼2021년 숲 해설가(산림청 소속)로 활동
2017년 시집 『한 우주를 피우다』
2021년 시집 『통점에서 꽃이 핀다』
2024년 시집 『무명無明 속에서』
詩로 여는 세상 同人, 시산맥시회 특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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