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울에 걸어둔 시간(시산맥 기획시선 160)
Regular price
$13.48
Sale price
Regular price
Shipping calculated at checkout.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번 이창진 시집이 지닌 가장 아름다운 미덕은 세상의 중심이 아닌 변두리, 즉 버려진 것들을 향한 시선에 있다. 예초기에 베이는 잡초, 비에 젖은 종이 상자 속의 산새들을 우주적 존재(별)로 격상시키는 시인의 시선은 불교적 자비나 기독교적 사랑과 맞닿아 있다. 화려한 수식이나 기교 대신 정직하고 담백한 언어로 낮고 위태로운 것들을 끌어안는 헌사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삶의 정직한 고백과 자연의 순리를 닮은 무구한 언어로 채워져 있다. 더 나아가 '생의 집착을 씻어내고 도달한 노년의 숭고한 정신적 성숙'이라 평할 수 있다.
이창진의 이번 시집은 흐르는 세월에 온몸을 내맡긴 채, 자신을 비워내고 깎아내어 마침내 도달한 맑은 고백의 기록이다. 시인은 무거운 삶의 짐을 개울가에 내려놓음으로써 역설적으로 가장 가볍고 자유로운 '우주적 온기'를 획득한다. 세상의 낮고 소외된 것들을 따뜻한 심장으로 받아 안는 그의 시편들은, 독자에게 건네는 잔잔하고도 거대한 위로의 서사가 될 것이다. 이 시집을 덮는 순간, 독자의 마음속 차가운 응어리도 어느새 봄볕처럼 노곤하게 녹아내리면 좋겠다. - 문정영(시인)
이창진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개울에 걸어둔 시간』이 시산맥기획시선으로 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1. 비움과 여백의 미학: 씻김과 정화의 시간 2. 모성(母性)과 대지의 온기: 고통을 이겨내는 심장 3. 소외된 존재를 향한 자비: 버려진 것들의 별빛 4. 무욕(無欲)의 나그네 의식: 바람과 먼지의 순리 4가지로 나누어 읽을 수 있다. 즉 시인의 삶의 궤적과 성찰과 사유, 그리고 자연을 대하는 따뜻한 시선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존재를 비워내고 우주적 온기를 회복해 나가는 깨달음의 시학을 보여준다. 시인은 밤새 어둠 속에서 문장을 깎아내는 고통을 통과하여, 비로소 도달한 맑고 따뜻한 시선을 조심스럽게 풀어놓는다.
또한 삶의 정직한 고백과 자연의 순리를 닮은 무구한 언어로 채워져 있다. 더 나아가 '생의 집착을 씻어내고 도달한 노년의 숭고한 정신적 성숙'이라 평할 수 있다.
이창진의 이번 시집은 흐르는 세월에 온몸을 내맡긴 채, 자신을 비워내고 깎아내어 마침내 도달한 맑은 고백의 기록이다. 시인은 무거운 삶의 짐을 개울가에 내려놓음으로써 역설적으로 가장 가볍고 자유로운 '우주적 온기'를 획득한다. 세상의 낮고 소외된 것들을 따뜻한 심장으로 받아 안는 그의 시편들은, 독자에게 건네는 잔잔하고도 거대한 위로의 서사가 될 것이다. 이 시집을 덮는 순간, 독자의 마음속 차가운 응어리도 어느새 봄볕처럼 노곤하게 녹아내리면 좋겠다. - 문정영(시인)
이창진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개울에 걸어둔 시간』이 시산맥기획시선으로 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1. 비움과 여백의 미학: 씻김과 정화의 시간 2. 모성(母性)과 대지의 온기: 고통을 이겨내는 심장 3. 소외된 존재를 향한 자비: 버려진 것들의 별빛 4. 무욕(無欲)의 나그네 의식: 바람과 먼지의 순리 4가지로 나누어 읽을 수 있다. 즉 시인의 삶의 궤적과 성찰과 사유, 그리고 자연을 대하는 따뜻한 시선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존재를 비워내고 우주적 온기를 회복해 나가는 깨달음의 시학을 보여준다. 시인은 밤새 어둠 속에서 문장을 깎아내는 고통을 통과하여, 비로소 도달한 맑고 따뜻한 시선을 조심스럽게 풀어놓는다.
목차
목차
1부
개울에 걸어둔 시간 19
상처 익히는 온기 20
낭독 21
쉼 22
눈물 틈 24
물의 노래 26
바위틈에서 만난 하늘 28
버려진 우리는 29
종이 상자에 깃든 별 30
황혼 31
담배 32
직지사 34
별 35
빗속 노래 36
뒤안길 38
고향 밥상 39
텅 빈 손 40
햇살도 풀리는 시간이 있다 41
2부
뒤뜰 45
개울가 46
봄을 썰어 담다 47
개구리밥 48
봄 말 49
갯바위 50
연 51
독립 52
태동 53
얼굴 54
풀풀 일어나는 사람들 56
동백화 사랑 57
동박새 58
꽃등에 맺힌 봄 59
제비꽃 60
머문 이유 61
수호자 62
탄생 63
3부
흉터 67
숨 쉬는 땅 68
백목련 70
조약돌 71
지게에 핀 봄 72
억새 73
풀 74
나그네 무게 76
묻노라면 78
한밭도서관에 물들면 79
학 80
할머니 81
산, 울림 82
지게 84
치매 85
바위샘 86
뚝섬 봄 87
새벽 동 88
여름꽃 89
4부
낮달 93
어머니 새 문장 94
호롱이 95
툭! 96
사람 97
베틀 손 98
가을바람 올 때쯤 99
순한 잠 100
물방울 101
징검다리 언어 102
불의 의식 103
부엉이 104
하루 천년 106
식탁 위의 위로 107
글 꽃 108
시와 숨 109
숨결 110
초승달 111
■ 해설 _ 비움의 미학과 모성적 존재론:
'개울에 걸어둔 시간' 소고 _ 문정영(시인)_ 113
개울에 걸어둔 시간 19
상처 익히는 온기 20
낭독 21
쉼 22
눈물 틈 24
물의 노래 26
바위틈에서 만난 하늘 28
버려진 우리는 29
종이 상자에 깃든 별 30
황혼 31
담배 32
직지사 34
별 35
빗속 노래 36
뒤안길 38
고향 밥상 39
텅 빈 손 40
햇살도 풀리는 시간이 있다 41
2부
뒤뜰 45
개울가 46
봄을 썰어 담다 47
개구리밥 48
봄 말 49
갯바위 50
연 51
독립 52
태동 53
얼굴 54
풀풀 일어나는 사람들 56
동백화 사랑 57
동박새 58
꽃등에 맺힌 봄 59
제비꽃 60
머문 이유 61
수호자 62
탄생 63
3부
흉터 67
숨 쉬는 땅 68
백목련 70
조약돌 71
지게에 핀 봄 72
억새 73
풀 74
나그네 무게 76
묻노라면 78
한밭도서관에 물들면 79
학 80
할머니 81
산, 울림 82
지게 84
치매 85
바위샘 86
뚝섬 봄 87
새벽 동 88
여름꽃 89
4부
낮달 93
어머니 새 문장 94
호롱이 95
툭! 96
사람 97
베틀 손 98
가을바람 올 때쯤 99
순한 잠 100
물방울 101
징검다리 언어 102
불의 의식 103
부엉이 104
하루 천년 106
식탁 위의 위로 107
글 꽃 108
시와 숨 109
숨결 110
초승달 111
■ 해설 _ 비움의 미학과 모성적 존재론:
'개울에 걸어둔 시간' 소고 _ 문정영(시인)_ 113
저자
저자
이창진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2014년 월간 『문예사조』 등단.
시집 『당귀꽃』(2019년) 『무아』(2020년) 『붉은 흔적을 봤다』(2021년)
『소리를 들어 봐』(2021년) 『한 방울의 눈물을 읽다』(2023년)
『방동사니도 춤이 있다』(2024년) 『십자가 편지』(2025년).
마음을 가리키는 시. 내륙문학회 동인.
2014년 월간 『문예사조』 등단.
시집 『당귀꽃』(2019년) 『무아』(2020년) 『붉은 흔적을 봤다』(2021년)
『소리를 들어 봐』(2021년) 『한 방울의 눈물을 읽다』(2023년)
『방동사니도 춤이 있다』(2024년) 『십자가 편지』(2025년).
마음을 가리키는 시. 내륙문학회 동인.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