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중초와 19세기 후반 제주도 마을의 사회구조(양장본 HardCover)
지금까지 제주도 문화는 민족지적 현재의 관점에서 현지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그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연구하였다. 장남까지 분가하는 핵가족, 딸에게도 상속하는 상속제도 등 육지부와는 다른 독특한 제주문화는 이런 연구과정을 통하여 분석되었다. 그러나 이런 문화가 언제부터 나타난 것인지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필자는 조선 후기의 제주 사회를 분석함으로써 제주문화의 연속과 변화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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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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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조의 관점에서 사회를 이해하고 인간의 행위를 설명하고자 한 필자는 제주 사회의 가장 중요한 사회조직의 원리로 '?당'에 주목하게 되었다. ?당은 혈통과 혼인으로 맺어진 친척을 의미하는 말로써 제주사람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말이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들여다보지 않았던 호적중초에 다시 주목하게 되었다. 호적중초는 조선시대 자료로서 당시는 지금보다 마을의 규모가 작아 마을 구성원들 사이의 ?당 네트워크를 분석하는 것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호적중초는 조선시대 호적의 일종으로서 마을 단위로 호구를 기록한 문서이다. 호적중초에는 호구별로 마을 주민들이 등재되어 있으며, 호의 상황과 인구의 상황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를 담고 있다. 즉, 호적중초를 통한 ?당관계의 분석은 역사적 기록물을 통한 제주문화 이해라는 새로운 연구 영역 또는 연구방법론이 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이 연구는 호적중초를 통하여 19세기 후반 달밭마을의 사회구조를 ?당에 초점을 두고 분석한 것이다.
목차
목차
2. 달밭마을의 민족지적 배경
3. 호적중초의 자료적 성격과 달밭마을의 호적중초
4. 마을의 형성과정
5. 인구 구성과 변화
6. 인구 이동의 양상
7. 가구 구성의 특성과 변화
8. 혼인의 양상과 부부관계
9. 신분구조와 변화
10. 권당관계와 변화
11. 결론:달밭마을의 사회구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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