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경성일보 문학· 문화 총서 3)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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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의 기관지로서 일제강점기 가장 핵심적인 거대 미디어였던 『경성일보』는, 당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지식, 인적 교류, 문학, 예술, 학문, 식민지 통치, 법률, 국책선전 등 모든 식민지 학지(學知)가 일상적으로 유통되는 최대의 공간이었다.
본 총서는 이와 같은 『경성일보』에 게재된 현상문학, 일본인 주류작가의 작품이나 조선의 사람, 자연, 문화 등을 다룬 작품, 조선인 작가의 작품, 탐정소설, 아동문학, 강담소설, 영화시나리오와 평론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식민지 일본어문학의 성격을 망라적으로 잘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 총서가 식민지시기 문학·문화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널리 읽혀져, 식민지 조선의 실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동아시아 식민지 학지 연구의 지평을 확대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총서는 이와 같은 『경성일보』에 게재된 현상문학, 일본인 주류작가의 작품이나 조선의 사람, 자연, 문화 등을 다룬 작품, 조선인 작가의 작품, 탐정소설, 아동문학, 강담소설, 영화시나리오와 평론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식민지 일본어문학의 성격을 망라적으로 잘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 총서가 식민지시기 문학·문화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널리 읽혀져, 식민지 조선의 실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동아시아 식민지 학지 연구의 지평을 확대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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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본 번역서 『새벽』은 1920년 11월 23일부터 이듬해 1921년 7월 15일에 이르기까지 『경성일보』지상에 도합 200화에 이르는 장편으로 연재되었으며, 일본 자연주의 문학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도쿠다 슈세이(德田秋聲, 1872~1943)의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새벽』은 시종일관 여리고 가련한 여주인공 아야코(絢子)의 운명을 중심에 놓고, 남편 다쓰에(辰衛)와의 이혼 소동, 음흉한 시아버지 분페이(文平), 유부남에게 연심을 품어버린 오스마(お須磨), 아야코의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시라이(白井), 젊은 서생 고야마(小山) 등 주요 등장인물들의 역할과 심정이 얽히며 대단원의 비극을 향하여 치닫는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된 키워드라고 한다면 출생의 비밀, 불륜, 이루지 못한 첫사랑, 우유부단한 남편, 짝사랑과 육욕, 윤리적 갈등과 파국 등이라 할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0년 전 『경성일보』 지상에서 탄생한 두 여주인공을 내세운 가정 비극은, 21세기 현재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의 대중적 요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인 것이 흥미롭다.
『새벽』은 시종일관 여리고 가련한 여주인공 아야코(絢子)의 운명을 중심에 놓고, 남편 다쓰에(辰衛)와의 이혼 소동, 음흉한 시아버지 분페이(文平), 유부남에게 연심을 품어버린 오스마(お須磨), 아야코의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시라이(白井), 젊은 서생 고야마(小山) 등 주요 등장인물들의 역할과 심정이 얽히며 대단원의 비극을 향하여 치닫는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된 키워드라고 한다면 출생의 비밀, 불륜, 이루지 못한 첫사랑, 우유부단한 남편, 짝사랑과 육욕, 윤리적 갈등과 파국 등이라 할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0년 전 『경성일보』 지상에서 탄생한 두 여주인공을 내세운 가정 비극은, 21세기 현재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의 대중적 요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인 것이 흥미롭다.
목차
목차
간행사 _4
남편의 부재 _11
새 여자 _24
귀국 _39
오스마 _59
친정집 _74
온천으로 _91
첫사랑 _104
양관의 밤 _122
의붓자식 _132
질투심 _146
남편의 의심 _163
부부싸움 _176
아버지의 분노 _193
밀담 _210
시아버지 속내 _224
두 사람의 비밀 _238
오해 _255
음모 _272
훼방꾼 _286
유혹 _300
이혼에 관하여 _314
죽음의 손길 _329
손녀딸 _342
남편의 고뇌 _364
새로운 생활 _383
급병 _403
모욕 _413
어떤 여자 _428
화염 속 _438
협박 _453
후회와 기쁨 _471
분페이의 눈 _485
어떤 여자 _498
사랑의 샘물 _513
복수 _532
폭풍우의 밤 _549
해제(엄인경) _568
남편의 부재 _11
새 여자 _24
귀국 _39
오스마 _59
친정집 _74
온천으로 _91
첫사랑 _104
양관의 밤 _122
의붓자식 _132
질투심 _146
남편의 의심 _163
부부싸움 _176
아버지의 분노 _193
밀담 _210
시아버지 속내 _224
두 사람의 비밀 _238
오해 _255
음모 _272
훼방꾼 _286
유혹 _300
이혼에 관하여 _314
죽음의 손길 _329
손녀딸 _342
남편의 고뇌 _364
새로운 생활 _383
급병 _403
모욕 _413
어떤 여자 _428
화염 속 _438
협박 _453
후회와 기쁨 _471
분페이의 눈 _485
어떤 여자 _498
사랑의 샘물 _513
복수 _532
폭풍우의 밤 _549
해제(엄인경) _568
저자
저자
도쿠다 슈세이
(德田秋聲, 1872~1943)
이시카와 현(石川?) 가나자와(金?) 출신 소설가. 문학에 뜻을 품고 전전하다 당대 최고 인기 작가 오자키 고요(尾崎紅葉) 문하에서 작가활동을 시작하고 『곰팡이(黴)』(1911), 『탐닉(爛)』(1913), 『사나운 여자(あらくれ)』(1915) 등에서 탁월한 여성 묘사를 선보이며 문단의 정점에 섰다. 본 역서 『새벽(曙)』이 발표된 1920년 당시는, 문단에서 슈세이 탄생50년 기념축하회가 열리고 연재물 장·단편소설을 여러 편 동시 진행하는 등 통속소설가로서 대중적 인기가 높은 시기였다. 만년에 『가장인물(??人物)』(1938), 『축도(縮?)』(1941, 미완)와 같은 걸작을 낳은 슈세이는일본 자연주의 문학의 도달자로 평가된다.
이시카와 현(石川?) 가나자와(金?) 출신 소설가. 문학에 뜻을 품고 전전하다 당대 최고 인기 작가 오자키 고요(尾崎紅葉) 문하에서 작가활동을 시작하고 『곰팡이(黴)』(1911), 『탐닉(爛)』(1913), 『사나운 여자(あらくれ)』(1915) 등에서 탁월한 여성 묘사를 선보이며 문단의 정점에 섰다. 본 역서 『새벽(曙)』이 발표된 1920년 당시는, 문단에서 슈세이 탄생50년 기념축하회가 열리고 연재물 장·단편소설을 여러 편 동시 진행하는 등 통속소설가로서 대중적 인기가 높은 시기였다. 만년에 『가장인물(??人物)』(1938), 『축도(縮?)』(1941, 미완)와 같은 걸작을 낳은 슈세이는일본 자연주의 문학의 도달자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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