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말랑말랑(시읽는 어린이 127)(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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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라 시인의 네 번째 동시집.
마음에 대한 깊고 넓은 탐색을 보여주는 동시집이다. 마음은 어떤 것이고 어떤 모양일까, 어디에 있고 어떻게 생겼는지 등 마음에 대한 다채로운 생각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따뜻하고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이 동시집은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새로이 들여다보고, 느끼고, 짚어보게 함으로써 마음의 크기가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게 할 것이다. 한마디로 자신의 정체성과 심성을 가다듬고 생활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타인과의 조화로운 삶을 가꾸어가게 하는 마음동시집이다.
마음에 대한 깊고 넓은 탐색을 보여주는 동시집이다. 마음은 어떤 것이고 어떤 모양일까, 어디에 있고 어떻게 생겼는지 등 마음에 대한 다채로운 생각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따뜻하고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이 동시집은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새로이 들여다보고, 느끼고, 짚어보게 함으로써 마음의 크기가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게 할 것이다. 한마디로 자신의 정체성과 심성을 가다듬고 생활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타인과의 조화로운 삶을 가꾸어가게 하는 마음동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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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아이들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여 주는 마음동시집!
동심이 가득한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해 온 청개구리 출판사의 동시집 시리즈 〈시 읽는 어린이〉 127번째 도서 『마음이 말랑말랑』이 출간되었다. 김미라 시인이 『엘리베이터 타고 우주 여행』 『마법사는 바로 나!』『어느 쪽으로 갈래?』에 이어 펴내는 네 번째 동시집이다. 그동안 여러 지면에 발표해온 총 58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수록했다.
『마음이 말랑말랑』에는 제목에서 풍기듯이 '마음'을 소재로 한 작품이 주로 수록되어 있다. 그동안 꿈과 사랑, 희망과 용기 등 따뜻한 감성을 담은 동시를 주로 써온 김미라 시인이 이번 동시집에서는 마음에 대한 보다 깊고 넓은 탐색을 보여주는 것이다.
마음은 어떤 것이고 어떤 모양일까, 어디에 있고 어떻게 생겼는지 등 마음에 대한 다채로운 생각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따뜻하고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이 동시집은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새로이 들여다보고, 느끼고, 짚어보게 함으로써 마음의 크기가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게 할 것이다. 한마디로 자신의 정체성과 심성을 가다듬고 생활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타인과의 조화로운 삶을 가꾸어가게 하는 마음동시집이라고 할 수 있다.
거짓말을 못 한다며
'네 코는 못생겼어.'
놀리는 것 같더니
이제는
볼 때마다
내 예쁜 눈만 보인다.
"너는 정말 눈이 예쁘구나."
선생님
칭찬 한마디에.
-「거울」
사람의 마음이란 다 같을 것이다. 혼자 생각에는 마냥 소심해져서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못난 것처럼 굴다가도 누군가의 칭찬 한마디만 들어도 금세 마음이 뒤바뀌곤 한다. 눈이 예쁘다는 선생님의 칭찬을 들은 다음부터 거울을 볼 때마다 "내 예쁜 눈만 보인다"는 시적 화자처럼 말이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른다는 말이 있는 걸까? 이랬다저랬다 변덕스러운 마음이 사소한 것에도 쉽게 마음이 바뀌니 말이다. 그래서일까? 시인은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시에서 "이랬다저랬다 금방금방 변하는 걸 보면/하나가 아닐 것 같아."라며 "마음의 모습"을 궁금해한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나쁘게만 생각할 일도 아니다. 사소한 것 하나에도 쉽게 마음을 다잡아 먹고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면 좋은 거 아닌가? 세상 모든 일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듯이 좋은 생각으로 좋은 마음을 먹으면 좋은 일만 생기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으로, 단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살펴야 한다는 것일 게다.
이는 자신은 물론이고 남에게도 마찬가지다. 나쁜 말보다는 좋은 말을 해줄 때 선한 영향을 미쳐 좋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곁에 있는 친구에게, 가족들에게, 이웃들에게 칭찬 한마디씩 해준다면 모두가 예뻐지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아름다워지고 평화로워지지 않겠는가. 이것이 시인이 이 동시에 담고 있는 마음이라 여겨진다.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고 했으니 말이다.
잔잔할 때는
멀리 떠가는 구름
저 먼 나라 별 하나까지 다 비추는데
요동칠 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그래서 호수래,
마음도!
-「호수」
마음을 호수에 비유한 동시다. '잔잔할 때/요동칠 때'라는 상반된 호수의 모습이 마음의 서로 다른 순간을 적절하게 포착해 비유하고 있다. 마음이 평온할 때는 아주 맑고 고요하고 평화로운 밤하늘 같은데, 화가 났을 때는 폭풍 전야처럼 무엇이 어찌 될지 몰라 불안하기만 하다. 호수가 그렇듯이 마음도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마음이 요동치다 보면 누군가에게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성난 물결에 작은 배가 난파하듯이 말이다. 그러니 마음은 잔잔한 호수 같아야 아름답고 평온하고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이처럼 시인은 호수와의 대비를 통해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시인의 의도는 이 동시집 전반에서 드러나고 있다. 화가 나서 성을 내거나 툴툴거리는 마음 대신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스스로 자신을 다독일 줄 아는 너그럽고 넉넉한 마음을 그려내 보여준다. 이런 마음은 남을 배려하고 도우며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는 따스하고 아름다운 마음들이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구르는 물통'을 만든 디자이너의 따뜻한 마음이 있는가 하면(「구르는 물통」), 새들에게 먹이를 나누어 주다가 소문난 맛집이 되기도 하고(「소문난 맛집」), 모르는 이에게 통행료를 도와주기도(「마음만 있으면」) 한다. 이처럼 시인이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는 잔잔하고 고요한 수면처럼 듣는 이의 마음을 다독이고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요즘처럼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마음 숲이 더욱 푸르고 울창해지길 바라면서 이 동시집을 추천한다.
동심이 가득한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해 온 청개구리 출판사의 동시집 시리즈 〈시 읽는 어린이〉 127번째 도서 『마음이 말랑말랑』이 출간되었다. 김미라 시인이 『엘리베이터 타고 우주 여행』 『마법사는 바로 나!』『어느 쪽으로 갈래?』에 이어 펴내는 네 번째 동시집이다. 그동안 여러 지면에 발표해온 총 58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수록했다.
『마음이 말랑말랑』에는 제목에서 풍기듯이 '마음'을 소재로 한 작품이 주로 수록되어 있다. 그동안 꿈과 사랑, 희망과 용기 등 따뜻한 감성을 담은 동시를 주로 써온 김미라 시인이 이번 동시집에서는 마음에 대한 보다 깊고 넓은 탐색을 보여주는 것이다.
마음은 어떤 것이고 어떤 모양일까, 어디에 있고 어떻게 생겼는지 등 마음에 대한 다채로운 생각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따뜻하고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이 동시집은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새로이 들여다보고, 느끼고, 짚어보게 함으로써 마음의 크기가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게 할 것이다. 한마디로 자신의 정체성과 심성을 가다듬고 생활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타인과의 조화로운 삶을 가꾸어가게 하는 마음동시집이라고 할 수 있다.
거짓말을 못 한다며
'네 코는 못생겼어.'
놀리는 것 같더니
이제는
볼 때마다
내 예쁜 눈만 보인다.
"너는 정말 눈이 예쁘구나."
선생님
칭찬 한마디에.
-「거울」
사람의 마음이란 다 같을 것이다. 혼자 생각에는 마냥 소심해져서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못난 것처럼 굴다가도 누군가의 칭찬 한마디만 들어도 금세 마음이 뒤바뀌곤 한다. 눈이 예쁘다는 선생님의 칭찬을 들은 다음부터 거울을 볼 때마다 "내 예쁜 눈만 보인다"는 시적 화자처럼 말이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른다는 말이 있는 걸까? 이랬다저랬다 변덕스러운 마음이 사소한 것에도 쉽게 마음이 바뀌니 말이다. 그래서일까? 시인은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시에서 "이랬다저랬다 금방금방 변하는 걸 보면/하나가 아닐 것 같아."라며 "마음의 모습"을 궁금해한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나쁘게만 생각할 일도 아니다. 사소한 것 하나에도 쉽게 마음을 다잡아 먹고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면 좋은 거 아닌가? 세상 모든 일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듯이 좋은 생각으로 좋은 마음을 먹으면 좋은 일만 생기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으로, 단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살펴야 한다는 것일 게다.
이는 자신은 물론이고 남에게도 마찬가지다. 나쁜 말보다는 좋은 말을 해줄 때 선한 영향을 미쳐 좋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곁에 있는 친구에게, 가족들에게, 이웃들에게 칭찬 한마디씩 해준다면 모두가 예뻐지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아름다워지고 평화로워지지 않겠는가. 이것이 시인이 이 동시에 담고 있는 마음이라 여겨진다.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고 했으니 말이다.
잔잔할 때는
멀리 떠가는 구름
저 먼 나라 별 하나까지 다 비추는데
요동칠 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그래서 호수래,
마음도!
-「호수」
마음을 호수에 비유한 동시다. '잔잔할 때/요동칠 때'라는 상반된 호수의 모습이 마음의 서로 다른 순간을 적절하게 포착해 비유하고 있다. 마음이 평온할 때는 아주 맑고 고요하고 평화로운 밤하늘 같은데, 화가 났을 때는 폭풍 전야처럼 무엇이 어찌 될지 몰라 불안하기만 하다. 호수가 그렇듯이 마음도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마음이 요동치다 보면 누군가에게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성난 물결에 작은 배가 난파하듯이 말이다. 그러니 마음은 잔잔한 호수 같아야 아름답고 평온하고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이처럼 시인은 호수와의 대비를 통해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시인의 의도는 이 동시집 전반에서 드러나고 있다. 화가 나서 성을 내거나 툴툴거리는 마음 대신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스스로 자신을 다독일 줄 아는 너그럽고 넉넉한 마음을 그려내 보여준다. 이런 마음은 남을 배려하고 도우며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는 따스하고 아름다운 마음들이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구르는 물통'을 만든 디자이너의 따뜻한 마음이 있는가 하면(「구르는 물통」), 새들에게 먹이를 나누어 주다가 소문난 맛집이 되기도 하고(「소문난 맛집」), 모르는 이에게 통행료를 도와주기도(「마음만 있으면」) 한다. 이처럼 시인이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는 잔잔하고 고요한 수면처럼 듣는 이의 마음을 다독이고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요즘처럼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마음 숲이 더욱 푸르고 울창해지길 바라면서 이 동시집을 추천한다.
목차
목차
제 1 부 내 안의 나
마음 / 도레미 송 / 속마음 / 물 한 컵 / 반성문 쓰기 / 얼굴 저금통 / 슬픔 통장 / 나 대신 / 고흐 / 할 수 있을 것 같아 / 구르는 물통 / 거울 / 방 문
제 2 부 마음이 다가오는 시간
어떻게 생겼을까? / 말 태풍 / 마음이 다가오는 시간 / 누가 더 좋아? / 바로 옆인데 / 앵무새 짝 고르기 / 이사 / 마음만으로도 / 늘어나는 잘못 / 오이 / 귀맛 / 삼국지 / 마음이 말랑말랑 / 자음과 모음 / 눈 보러
제 3 부 기억에 남는 건
사이렌 / 지진 / 호수 / 꽃 이름 / 코로나 / 소문난 맛집 / 작은 보시 / 자릿세 / 산책길에서 / 기억에 남는 건 / 어쩔 뻔했어 / 거리 / 싫지 않나 봐 / 별일 아니지 / 밀물과 썰물 / 때가 있어
제 4 부 기른다는 것
마음만 있으면 / 집밥 / 속이 부글부글 / 결심 / 따뜻한 털옷 / 별빛처럼 / 다시 없을 풍경 / 감탄하는 사이 / 미래의 이야기 / 윤달 공달 / 썰물 / 그럴듯한 예의 / 그래도 나는 네가 좋아! / 기른다는 것
재미있는 동시 이야기
마음 숲을 푸르게 가꾸는 시_박두순
마음 / 도레미 송 / 속마음 / 물 한 컵 / 반성문 쓰기 / 얼굴 저금통 / 슬픔 통장 / 나 대신 / 고흐 / 할 수 있을 것 같아 / 구르는 물통 / 거울 / 방 문
제 2 부 마음이 다가오는 시간
어떻게 생겼을까? / 말 태풍 / 마음이 다가오는 시간 / 누가 더 좋아? / 바로 옆인데 / 앵무새 짝 고르기 / 이사 / 마음만으로도 / 늘어나는 잘못 / 오이 / 귀맛 / 삼국지 / 마음이 말랑말랑 / 자음과 모음 / 눈 보러
제 3 부 기억에 남는 건
사이렌 / 지진 / 호수 / 꽃 이름 / 코로나 / 소문난 맛집 / 작은 보시 / 자릿세 / 산책길에서 / 기억에 남는 건 / 어쩔 뻔했어 / 거리 / 싫지 않나 봐 / 별일 아니지 / 밀물과 썰물 / 때가 있어
제 4 부 기른다는 것
마음만 있으면 / 집밥 / 속이 부글부글 / 결심 / 따뜻한 털옷 / 별빛처럼 / 다시 없을 풍경 / 감탄하는 사이 / 미래의 이야기 / 윤달 공달 / 썰물 / 그럴듯한 예의 / 그래도 나는 네가 좋아! / 기른다는 것
재미있는 동시 이야기
마음 숲을 푸르게 가꾸는 시_박두순
저자
저자
김미라
전라남도 영광에서 태어났으며,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2002년 〈아동문예문학상〉과 2004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습니다. 2009년 〈광주·전남아동문학인상〉과 2019년 〈광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동시집 『엘리베이터 타고 우주여행』 『마법사는 바로 나!』 『어느 쪽으로 갈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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