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청개구리문고 38)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단편동화 7편을 골라 엮은 작품집.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작고 소박한 이야기를 잔잔하고 부드러운 어조로 조곤조곤 들려주고 있다. 하나같이 곤경에 처해 있는 아프고 슬픈 인물들이지만 작가의 이야기를 거치고 나면 신기하게도 상처가 아물고 따뜻한 희망을 꿈꾸는 인물로 변신하곤 한다. 독자들 역시 소외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고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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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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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일곱 가지 이야기!
초등학교 중·고학년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향기를 일깨워주는 창작동화시리즈 '청개구리문고'의 38번째 작품인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이 출간되었다. 2008년 『아동문학세상』 신인문학상과 201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장편동화 『햇살 왕자』『푸른 눈의 세상』등을 펴내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나영 작가의 첫 단편동화집이다.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은 그동안 발표한 단편동화 중에서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7편을 골라 엮은 작품집이다.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작고 소박한 이야기를 잔잔하고 부드러운 어조로 조곤조곤 들려주고 있다. 하나같이 곤경에 처해 있는 아프고 슬픈 인물들이지만 작가의 이야기를 거치고 나면 신기하게도 상처가 아물고 따뜻한 희망을 꿈꾸는 인물로 변신하곤 한다. 독자들 역시 소외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고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받게 된다.
이 이야기 속에는 무명 연예인에서 벗어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웃집 오빠가 있고, 주눅 든 다문화 가정 아이, 입양아라는 비밀을 알고 힘들어하는 아이, 치매를 앓고 있는 할아버지와 희소병을 앓거나 장애가 있는 아이 등 저마다의 아픔과 시련에 맞서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표제작인 「별동별 떨어지면 스마일」은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작이다. 연세 많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무명 개그맨 이야기다. 이웃에 살고 있는 여자아이를 화자로 내세워 무명에서 벗어나고자 애쓰는 희동 오빠의 좌절과 분투기를 코믹하면서도 공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아우르기」는 다문화 가정 아이 이야기다. 학교와 동네에서 놀림을 받던 주인공이 새로운 곳으로 이사 오면서 자신의 약점을 감출 수 있으리라 안도하지만 같은 반에서 만난 혼혈 친구를 통해 자신의 태도를 바꾸게 되는 이야기다. 외모가 다른데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친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누가 진짜일까」는 입양아 이야기다. 쌍둥이인 줄 알고 있던 두 자매가 어느 날 둘 중 한 명은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가출까지 시도한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속에 지니고 있던 가족애를 다시금 확인하면서 갈등을 극복해가는 이야기다.
「거울아 거울아」에는 외모도 성격도 판이하게 다른 두 자매가 등장한다.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스스로 자책하는 동생이 언니에 대한 열등감으로 성격마저 못되게 변해 간다. 마침내 절친과도 다툼으로 멀어지면서 혼자 외톨이가 된 주인공이 간신히 화해한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의 문제점을 고쳐나가게 되는 이야기다.
「거꾸로 가는 시간」은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에 대한 화자의 안타까운 마음이 잔잔하게 전해지는 작품이다. 인생의 정점에 오른 할아버지가 다시 거꾸로 아기였던 처음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전언이 읽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면서 진한 가족애를 상기시키고 있다.
「진짜가 보여」는 희소병을 앓는 친구 이야기다. 왕따가 되어 외톨이로 지내던 친구처럼 화자도 스트레스로 몸에 이상이 생기자 친구들이 외면하면서 하나둘 떠나가게 된다. 그제서야 희소병을 앓는 친구의 마음을 다시금 절실히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또 다른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자신이 곤경에 처하고 나서야 진실한 친구를 알아보게 된다는 삶의 이치를 진솔하게 그려내 보여준다.
「나는 들바」는 『아동문학세상』 신인문학상 수상작이다. 청각장애를 지닌 주인공이 사람들 사이에서 외로운 섬처럼 살아가는 이야기다. 아이들의 괴롭힘에 늘 혼자인 아이는 마을 뒷산의 풀꽃과 바람과 나무와 구름과 별을 친구삼아 조용히 지낸다. 그런 화자를 괴롭히던 교장 손자가 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화자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이를 계기로 화자가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인식시키며 함께 어우러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이 작품집에 실린 일곱 편의 동화는 현실에서 소외되거나 시련을 겪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선한 영감을 주게 되리라 믿는다.
목차
목차
아우르기
누가 진짜일까
거울아 거울아
거꾸로 가는 시간
진짜가 보여
나는 들바
작가의 말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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