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사전
내게 위안을 주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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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응 응, 동그랗게 웃는 바람의 웃음소리
사락 사락, 종이가 연필을 만날 때 나는 소리
띵똥, 소중한 이들이 보낸 문자 오는 소리
콩닥 콩닥, 내 심장을 뛰게 하는 당신의 목소리…
내게 위안을 주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리들 ”
“저는 그 소리를 쓰고 싶었습니다. 두 손을 마주잡은 사람들의 소리, 쓰러져 있는 사람의 손을 잡아 일으키는 사람들의 소리, 아파 누워 있는 사람의 마르고 힘없는 손을 잡아주는 사람들의 소리, 끝까지 놓지 않는 손이 가진 힘. 그 따스한 소리 말입니다.
손안에 어떤 어두움이 있더라도, 그 어두움이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것일지라도, 감싸쥐고 있는 손의 온기가 주는 위안은 어마어마한 것이지요.
저는 그 위안의 소리를 쓰고 싶었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자신의 일상을 채운 ‘소리’에 귀기울이며 그 안에서 익숙하면서도 특별한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기록해나간 윤혜선 작가의 산문집 <소리사전>이 출간됐다. 이 책에는 일상에서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빗방울 소리, 라면 물 끓는 소리, 설거지하는 소리, 문자 오는 소리에서부터 심장이 뛰는 소리, 아이가 달려가는 소리, 낙엽 밟는 소리, 바람의 웃음소리, 연애의 소리, 키스의 소리, 침묵의 소리 등 저자의 삶과 일상 속에 깃든 다양한 소리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쩌면 무심히 흘려보냈을 수도 있었을 수많은 소리들을 저자는 섬세한 시선과 감성으로 포착해낸다.
사락 사락, 종이가 연필을 만날 때 나는 소리
띵똥, 소중한 이들이 보낸 문자 오는 소리
콩닥 콩닥, 내 심장을 뛰게 하는 당신의 목소리…
내게 위안을 주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리들 ”
“저는 그 소리를 쓰고 싶었습니다. 두 손을 마주잡은 사람들의 소리, 쓰러져 있는 사람의 손을 잡아 일으키는 사람들의 소리, 아파 누워 있는 사람의 마르고 힘없는 손을 잡아주는 사람들의 소리, 끝까지 놓지 않는 손이 가진 힘. 그 따스한 소리 말입니다.
손안에 어떤 어두움이 있더라도, 그 어두움이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것일지라도, 감싸쥐고 있는 손의 온기가 주는 위안은 어마어마한 것이지요.
저는 그 위안의 소리를 쓰고 싶었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자신의 일상을 채운 ‘소리’에 귀기울이며 그 안에서 익숙하면서도 특별한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기록해나간 윤혜선 작가의 산문집 <소리사전>이 출간됐다. 이 책에는 일상에서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빗방울 소리, 라면 물 끓는 소리, 설거지하는 소리, 문자 오는 소리에서부터 심장이 뛰는 소리, 아이가 달려가는 소리, 낙엽 밟는 소리, 바람의 웃음소리, 연애의 소리, 키스의 소리, 침묵의 소리 등 저자의 삶과 일상 속에 깃든 다양한 소리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쩌면 무심히 흘려보냈을 수도 있었을 수많은 소리들을 저자는 섬세한 시선과 감성으로 포착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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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당신의 일상을 채운 소리는 무엇인가요?
하루를 살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소리에 귀기울일까. 자신의 일상을 채운 '소리'들에 귀기울이며 그 안에서 익숙하고도 특별한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섬세하게 기록해나간 윤혜선 작가의 산문집 <소리사전>이 출간됐다.
이 책에는 문자 오는 소리, 설거지하는 소리, 빗방울 소리, 문자 오는 소리 등 친숙한 의성어에서부터 연애의 소리, 키스의 소리, 달빛의 소리, 봄이 흐드러지는 소리, 기억을 고정하는 소리 등 일상의 풍경을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어쩌면 무심히 흘려보냈을 수도 있었을 수많은 소리를 저자는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포착해낸다.
띵똥!
이런저런 알림음들은 끄고 산 지 오래지만 당신들 문자의 알림음만은 절대 꺼두지 않는다.
띵똥!
새벽이라도 오케이.
당신들, 언제라도 문을 열고 이곳으로 들어오시라.
띵똥 문자 오는 소리
이제,
나는 이곳에서 손을 내민다.
손끝에 와닿는 달빛을 보며 당신에게 인사를 건넨다.
손가락 사이로 사르륵 흘러내리는 달빛 가루를 느끼며 가볍게 웃는다.
"당신, 달빛이 되었구나."
사르륵 달빛의 소리
나의 먼지 잔뜩 쌓인 지팡이와 나침반에게 미안해진다.
다이어리를 버리기 전에, 찰칵!
옛 목록들을 사진 찍어둔다. 기억을 고정시킨다.
순간은 그곳에 머물러라. 나는 흘러갈지니. 찰칵!
찰칵 기억을 고정하는 소리
오늘은 추운 날이다. 부릉 부릉 물을 끓여 커피를 내린다. 부릉 부릉 열을 내고 부릉 부릉 시동을 걸어준다.
쓰고도 고소한, 까맣고도 환한 향기가 피어오르는 커피를 위한 소리.
각성을 위해 시동 거는 소리. 물 끓는 소리, 부릉 부릉.
듣고 있으니 좋구만! 일어나길 잘했구만!
부릉 부릉 첫 물 끓는 소리, 하루에 시동 거는 소리
소중한 이들과의 끈끈한 결속과 믿음을 상징하는 문자 소리는 띵똥으로, 달빛 아래 연인과의 낭만적인 시간은 사르륵으로, 먼지 쌓인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기억에 되새기는 소리는 찰칵으로, 하루의 시작을 위해 전기 주전자의 물을 끓이는 소리는 힘찬 부릉 부릉으로… 책에 등장하는 모든 소리들은 저자의 삶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새로운 의미를 지닌 소리로 재탄생한다.
▶ 나를 향한 위안의 소리들
이 책은 4부로 나뉘어 있다. 1부 〈당신의 목소리〉에는 관계의 소리를 담았다. 연인과 우산 속에 있을 때 고요히 들려오는 '톡 톡 톡' 빗소리, 주파수가 맞지 않을 때 '치지직'거리는 라디오 소리처럼 늘 곁을 맴도는 당신의 목소리, 손가락 사이로 '사르륵' 흘러내리는 달빛의 소리, 때로 상처받은 마음에 나는 '써걱 써걱' 소리, 영원의 찰나를 향해 울려퍼지는 '흐으으으으음' 키스의 소리, '라라라라 라라 라' 하는 달콤한 콧노래가 되어 울려퍼지는 연애의 소리 등이 담겨 있다.
2부 〈온기와 위로의 소리〉에서는 말 그대로 우리의 삶에 깃든 온기와 위로의 소리들을 소개한다. 갓난아이와 함께 있을 때 모두를 웃게 만드는 '까꿍' 하는 마법의 소리, 꿀사과를 오물거리는 아이의 입에서 나는 '사각사각' 소리, 가볍게 도장 찍듯 떼던 첫아이의 '콩콩콩' 하는 첫걸음마 소리 등 마음 한구석에 온기를 보태는 소리들로 가득 채웠다.
3부 〈바람의 웃음소리〉에서는 자연과 일상의 여러 소리들을 저자의 시선으로 새로이 담아냈다. 그릇들이 부딪치는 소리이자 내일을 향해 힘차게 달리는 조랑말 같기도 한 '달그락 달그락' 설거지 소리, 너무도 기가 막힌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나오는 단 한 음절의 '허' 하는 소리, 다시금 밝고 가벼이 걷겠다고 다짐하는 소리이자 당근을 써는 '뚜벅 뚜벅' 소리 등이 담겨 있다.
4부 〈침묵의 소리〉는 소리로부터 파생된 단상들을 묶었다. 영화 <파주>를 본 저자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리라고 이름 붙인 '딸칵' 참치 캔 따는 소리, 밀치고, 베고, 부러뜨리는 관계의 슬픔을 상징하는 '뚝 뚝' 나뭇가지 부러지는 소리, 지치고 상처받은 이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하듯 '도닥 도닥' 내리는 눈 오는 소리 등을 담았다.
<소리사전>에 담긴 78가지의 소리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소리일 수도, 낯설게 느껴지는 소리일 수도, 혹은 한 번도 듣지 못했던 소리일 수도 있다. 저자는 이 소리를 귀로만 듣지 않는다. 듣는 동시에 보고, 보는 동시에 느낀다. 여기 나온 소리들은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닌 마음으로 보는 소리에 더 가깝다. 그러므로 이 소리는 저자만이 들을 수 있는 소리가 아닌,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안의 소리가 되어 다가간다.
▶ 보고 듣고 느끼는 마음의 소리들
세상은 수많은 소리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만큼 우리는 또한 많은 소리에 귀 닫고 산다. 저자는 매일 무의미하게 스쳐 보낸 소리가 처음 듣는 소리가 되어 다가올 때의 기쁨은 아주 컸다고 말한다. <소리사전>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우리 삶이 얼마나 많은 소리로 채워져 있었는지를, 또한 자신이 얼마나 많은 소리들에 귀를 닫은 채 살아왔는지를 깨닫게 된다.
소리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온다. 그러므로 바깥에서 온 소리들에 귀기울이는 일은 곧 자신의 안쪽을 살피는 일이다. 공기처럼, 내 삶의 배경이 어떤 소리들로 채워져 있는가를 관찰하는 일은 곧 자신의 가장 깊은 안쪽에 귀기울이는 일이라고 저자는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하루를 살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소리에 귀기울일까. 자신의 일상을 채운 '소리'들에 귀기울이며 그 안에서 익숙하고도 특별한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섬세하게 기록해나간 윤혜선 작가의 산문집 <소리사전>이 출간됐다.
이 책에는 문자 오는 소리, 설거지하는 소리, 빗방울 소리, 문자 오는 소리 등 친숙한 의성어에서부터 연애의 소리, 키스의 소리, 달빛의 소리, 봄이 흐드러지는 소리, 기억을 고정하는 소리 등 일상의 풍경을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어쩌면 무심히 흘려보냈을 수도 있었을 수많은 소리를 저자는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포착해낸다.
띵똥!
이런저런 알림음들은 끄고 산 지 오래지만 당신들 문자의 알림음만은 절대 꺼두지 않는다.
띵똥!
새벽이라도 오케이.
당신들, 언제라도 문을 열고 이곳으로 들어오시라.
띵똥 문자 오는 소리
이제,
나는 이곳에서 손을 내민다.
손끝에 와닿는 달빛을 보며 당신에게 인사를 건넨다.
손가락 사이로 사르륵 흘러내리는 달빛 가루를 느끼며 가볍게 웃는다.
"당신, 달빛이 되었구나."
사르륵 달빛의 소리
나의 먼지 잔뜩 쌓인 지팡이와 나침반에게 미안해진다.
다이어리를 버리기 전에, 찰칵!
옛 목록들을 사진 찍어둔다. 기억을 고정시킨다.
순간은 그곳에 머물러라. 나는 흘러갈지니. 찰칵!
찰칵 기억을 고정하는 소리
오늘은 추운 날이다. 부릉 부릉 물을 끓여 커피를 내린다. 부릉 부릉 열을 내고 부릉 부릉 시동을 걸어준다.
쓰고도 고소한, 까맣고도 환한 향기가 피어오르는 커피를 위한 소리.
각성을 위해 시동 거는 소리. 물 끓는 소리, 부릉 부릉.
듣고 있으니 좋구만! 일어나길 잘했구만!
부릉 부릉 첫 물 끓는 소리, 하루에 시동 거는 소리
소중한 이들과의 끈끈한 결속과 믿음을 상징하는 문자 소리는 띵똥으로, 달빛 아래 연인과의 낭만적인 시간은 사르륵으로, 먼지 쌓인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기억에 되새기는 소리는 찰칵으로, 하루의 시작을 위해 전기 주전자의 물을 끓이는 소리는 힘찬 부릉 부릉으로… 책에 등장하는 모든 소리들은 저자의 삶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새로운 의미를 지닌 소리로 재탄생한다.
▶ 나를 향한 위안의 소리들
이 책은 4부로 나뉘어 있다. 1부 〈당신의 목소리〉에는 관계의 소리를 담았다. 연인과 우산 속에 있을 때 고요히 들려오는 '톡 톡 톡' 빗소리, 주파수가 맞지 않을 때 '치지직'거리는 라디오 소리처럼 늘 곁을 맴도는 당신의 목소리, 손가락 사이로 '사르륵' 흘러내리는 달빛의 소리, 때로 상처받은 마음에 나는 '써걱 써걱' 소리, 영원의 찰나를 향해 울려퍼지는 '흐으으으으음' 키스의 소리, '라라라라 라라 라' 하는 달콤한 콧노래가 되어 울려퍼지는 연애의 소리 등이 담겨 있다.
2부 〈온기와 위로의 소리〉에서는 말 그대로 우리의 삶에 깃든 온기와 위로의 소리들을 소개한다. 갓난아이와 함께 있을 때 모두를 웃게 만드는 '까꿍' 하는 마법의 소리, 꿀사과를 오물거리는 아이의 입에서 나는 '사각사각' 소리, 가볍게 도장 찍듯 떼던 첫아이의 '콩콩콩' 하는 첫걸음마 소리 등 마음 한구석에 온기를 보태는 소리들로 가득 채웠다.
3부 〈바람의 웃음소리〉에서는 자연과 일상의 여러 소리들을 저자의 시선으로 새로이 담아냈다. 그릇들이 부딪치는 소리이자 내일을 향해 힘차게 달리는 조랑말 같기도 한 '달그락 달그락' 설거지 소리, 너무도 기가 막힌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나오는 단 한 음절의 '허' 하는 소리, 다시금 밝고 가벼이 걷겠다고 다짐하는 소리이자 당근을 써는 '뚜벅 뚜벅' 소리 등이 담겨 있다.
4부 〈침묵의 소리〉는 소리로부터 파생된 단상들을 묶었다. 영화 <파주>를 본 저자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리라고 이름 붙인 '딸칵' 참치 캔 따는 소리, 밀치고, 베고, 부러뜨리는 관계의 슬픔을 상징하는 '뚝 뚝' 나뭇가지 부러지는 소리, 지치고 상처받은 이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하듯 '도닥 도닥' 내리는 눈 오는 소리 등을 담았다.
<소리사전>에 담긴 78가지의 소리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소리일 수도, 낯설게 느껴지는 소리일 수도, 혹은 한 번도 듣지 못했던 소리일 수도 있다. 저자는 이 소리를 귀로만 듣지 않는다. 듣는 동시에 보고, 보는 동시에 느낀다. 여기 나온 소리들은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닌 마음으로 보는 소리에 더 가깝다. 그러므로 이 소리는 저자만이 들을 수 있는 소리가 아닌,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안의 소리가 되어 다가간다.
▶ 보고 듣고 느끼는 마음의 소리들
세상은 수많은 소리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만큼 우리는 또한 많은 소리에 귀 닫고 산다. 저자는 매일 무의미하게 스쳐 보낸 소리가 처음 듣는 소리가 되어 다가올 때의 기쁨은 아주 컸다고 말한다. <소리사전>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우리 삶이 얼마나 많은 소리로 채워져 있었는지를, 또한 자신이 얼마나 많은 소리들에 귀를 닫은 채 살아왔는지를 깨닫게 된다.
소리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온다. 그러므로 바깥에서 온 소리들에 귀기울이는 일은 곧 자신의 안쪽을 살피는 일이다. 공기처럼, 내 삶의 배경이 어떤 소리들로 채워져 있는가를 관찰하는 일은 곧 자신의 가장 깊은 안쪽에 귀기울이는 일이라고 저자는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목차
목차
저자의 말 4
1부_당신의 목소리
빗방울 소리 톡 톡 톡 17
당신의 목소리 치지직 20
달빛의 소리 사르륵 22
손톱 자르는 소리 티격태격 25
키스의 소리 흐으으으으음 27
한순간에 반하게 만드는 소리 짝 30
내 심장이 뛰는 소리 콩닥 콩닥 31
마음이 썰리는 소리 써걱 써걱 37
마음에 비 오는 소리 눼닝눼닝 40
맹렬히 쏟아지는 빗소리 착착착착 44
입김 부는 소리 후후 46
연애의 소리 라라라라 라라 라 48
여울물 소리 꼴깍꼴깍 꼴꼴꼴 51
콘트라베이스의 소리 윽 윽 54
사월의 비명소리 꺄아아악 56
드라이어 소리 위이잉 60
까치의 웃음소리 땍땍땍 62
종이가 연필을 만날 때 나는 소리 사락, 사락 66
문자 오는 소리 띵똥 70
스무 살의 내가 돌아가는 소리 휙휙 휙 73
2부_온기와 위로의 소리
모닥불 타는 소리 토닥토닥 83
기차 지나가는 소리 띵동 띵동 85
낙엽 밟는 소리 가거라, 가거라 91
너의 날갯짓 소리 푸드덕 푸드덕 94
구급차 소리 왜애애앵 96
모두 웃게 만드는 마법의 소리 까꿍 99
볼펜 꼭지 눌러대는 소리 따닥 따닥 101
사과 먹는 소리 사각사각 106
아이가 달려가는 소리 타닥타닥 109
어린 소가 엄마를 부르는 소리 어음마 어음마 111
꿀벌의 날갯짓 소리 브즈즈즈즈 115
주스 따르는 소리 또르르르 119
자전거 바퀴 돌아가는 소리 촤르르르 123
첫아이의 첫걸음마 소리 콩콩콩 126
치킨 무 씹어 먹는 소리 뽀그작 뽀그작 128
커피콩 가는 소리 주륵 주르륵 130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털털 털털털 134
가위질 소리 싹둑 싹둑 140
암탉의 소리 꼬꼬꼭 꼭 꼭 144
자몽에이드 얼음 녹는 소리 잘그락잘그락 148
아이가 기침하는 소리 콜록 콜록 151
사랑이 지나가는 소리 뿜뿜 152
병아리 울음소리 미약 미약 159
3부_바람의 웃음소리
책장 넘어가는 소리 팔랑 163
설거지하는 소리 달그락 달그락 166
개구리 소리 꽈르륵 꽈르륵 168
너무 너무 할 때 절로 나오는 소리 허 173
돼지의 소리 꾸우엑 174
마음이 멍드는 소리 퍽 177
문 여는 소리 뾰로롱 182
당근 자르는 소리 뚜벅 뚜벅 185
라면 물 끓는 소리 살살 살, 사르 살살 188
버스가 급정거하는 소리 삐이이익 189
변기 물 내려가는 소리 콰르르르 193
내빼는 소리 우당탕 196
비둘기 소리 욱욱으 욱욱으 198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 삐약 삐약 200
에어캡 터뜨리는 소리 ?, ?, ? 203
수능 답안지 찢는 소리 쫙 206
비닐봉지 뒤지는 소리 부스럭 부스럭 210
엿 먹는 소리 뻐적 212
점 찍는 소리 탁 216
지퍼 올리는 소리 찌익 220
찻물 따르는 소리, 오줌 누는 소리 쪼르르르 224
첫 물 끓는 소리 부릉 부릉 227
파도의 소리 프촤아아아아 230
바람의 웃음소리 응 응 응 233
4부_침묵의 소리
봄이 흐드러지는 소리 댕댕 239
참치 캔 따는 소리 딸깍 240
나뭇가지 부러지는 소리 뚝 뚝 242
기억을 고정하는 소리 찰칵 244
모기의 소리 애애애앵 248
채점하는 소리 찍 250
각질의 시간이 내는 소리 ?? 252
귀뚜라미 소리 뾰르르르 254
눈 오는 소리 도닥 도닥 257
침묵의 소리 떨그럭 떨그럭 262
문신 새겨지는 소리 266
1부_당신의 목소리
빗방울 소리 톡 톡 톡 17
당신의 목소리 치지직 20
달빛의 소리 사르륵 22
손톱 자르는 소리 티격태격 25
키스의 소리 흐으으으으음 27
한순간에 반하게 만드는 소리 짝 30
내 심장이 뛰는 소리 콩닥 콩닥 31
마음이 썰리는 소리 써걱 써걱 37
마음에 비 오는 소리 눼닝눼닝 40
맹렬히 쏟아지는 빗소리 착착착착 44
입김 부는 소리 후후 46
연애의 소리 라라라라 라라 라 48
여울물 소리 꼴깍꼴깍 꼴꼴꼴 51
콘트라베이스의 소리 윽 윽 54
사월의 비명소리 꺄아아악 56
드라이어 소리 위이잉 60
까치의 웃음소리 땍땍땍 62
종이가 연필을 만날 때 나는 소리 사락, 사락 66
문자 오는 소리 띵똥 70
스무 살의 내가 돌아가는 소리 휙휙 휙 73
2부_온기와 위로의 소리
모닥불 타는 소리 토닥토닥 83
기차 지나가는 소리 띵동 띵동 85
낙엽 밟는 소리 가거라, 가거라 91
너의 날갯짓 소리 푸드덕 푸드덕 94
구급차 소리 왜애애앵 96
모두 웃게 만드는 마법의 소리 까꿍 99
볼펜 꼭지 눌러대는 소리 따닥 따닥 101
사과 먹는 소리 사각사각 106
아이가 달려가는 소리 타닥타닥 109
어린 소가 엄마를 부르는 소리 어음마 어음마 111
꿀벌의 날갯짓 소리 브즈즈즈즈 115
주스 따르는 소리 또르르르 119
자전거 바퀴 돌아가는 소리 촤르르르 123
첫아이의 첫걸음마 소리 콩콩콩 126
치킨 무 씹어 먹는 소리 뽀그작 뽀그작 128
커피콩 가는 소리 주륵 주르륵 130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털털 털털털 134
가위질 소리 싹둑 싹둑 140
암탉의 소리 꼬꼬꼭 꼭 꼭 144
자몽에이드 얼음 녹는 소리 잘그락잘그락 148
아이가 기침하는 소리 콜록 콜록 151
사랑이 지나가는 소리 뿜뿜 152
병아리 울음소리 미약 미약 159
3부_바람의 웃음소리
책장 넘어가는 소리 팔랑 163
설거지하는 소리 달그락 달그락 166
개구리 소리 꽈르륵 꽈르륵 168
너무 너무 할 때 절로 나오는 소리 허 173
돼지의 소리 꾸우엑 174
마음이 멍드는 소리 퍽 177
문 여는 소리 뾰로롱 182
당근 자르는 소리 뚜벅 뚜벅 185
라면 물 끓는 소리 살살 살, 사르 살살 188
버스가 급정거하는 소리 삐이이익 189
변기 물 내려가는 소리 콰르르르 193
내빼는 소리 우당탕 196
비둘기 소리 욱욱으 욱욱으 198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 삐약 삐약 200
에어캡 터뜨리는 소리 ?, ?, ? 203
수능 답안지 찢는 소리 쫙 206
비닐봉지 뒤지는 소리 부스럭 부스럭 210
엿 먹는 소리 뻐적 212
점 찍는 소리 탁 216
지퍼 올리는 소리 찌익 220
찻물 따르는 소리, 오줌 누는 소리 쪼르르르 224
첫 물 끓는 소리 부릉 부릉 227
파도의 소리 프촤아아아아 230
바람의 웃음소리 응 응 응 233
4부_침묵의 소리
봄이 흐드러지는 소리 댕댕 239
참치 캔 따는 소리 딸깍 240
나뭇가지 부러지는 소리 뚝 뚝 242
기억을 고정하는 소리 찰칵 244
모기의 소리 애애애앵 248
채점하는 소리 찍 250
각질의 시간이 내는 소리 ?? 252
귀뚜라미 소리 뾰르르르 254
눈 오는 소리 도닥 도닥 257
침묵의 소리 떨그럭 떨그럭 262
문신 새겨지는 소리 266
저자
저자
윤혜선
봉화에서 태어나 떠돌며 자랐다. 영어를 가르치는 일로 밥을 번다. 아들 셋을 홀로 키운다.
가장 생기 있는 순간은 읽고 쓰는 일에 몰입할 때이다. 《당신을 기억하는 밥》 이라는 책을 썼고, <메모리>라는 독립영화에 출연했다.
하나의 음악이나 기계 소리는 반복해서 들을 수 없지만 한 사람의 목소리는 반복해서 들을 수 있으므로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문득, 안부가 궁금한 목소리 하나 있다면, 우리는 잘 살고 있다고 믿는다.
가장 생기 있는 순간은 읽고 쓰는 일에 몰입할 때이다. 《당신을 기억하는 밥》 이라는 책을 썼고, <메모리>라는 독립영화에 출연했다.
하나의 음악이나 기계 소리는 반복해서 들을 수 없지만 한 사람의 목소리는 반복해서 들을 수 있으므로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문득, 안부가 궁금한 목소리 하나 있다면, 우리는 잘 살고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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