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본 위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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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용기만 있다면
내 마음은 언제나 자유!
아프리카 초원에서 남극의 빙하까지
배낭 하나 둘러메고 두 발로 누빈
한 60대 여성의 고독한 혼행기
여행하는 데 나이 제한이 있을까? 누가 금지하는 것도 아니건만, 떠남이란 나이가 들수록 어려운 일이 되고 만다. 그것도 혈혈단신으로 떠나는 배낭여행이라면 그 진입장벽은 두껍기만 하다.
저자는 오십대 초반에 떠난 첫 여행 이후 육십대 초반인 지금까지 틈만 나면 떠날 궁리를 하는 배낭여행 마니아다. 그녀의 이번 여행지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휴양을 버리고 자유를 따랐다. 싸늘한 침낭에 몸을 뉘었더니 별이 가슴으로 떨어졌고, 네 발로 기다시피 오른 빙하 위에서는 빙하조각을 넣은 위스키 한잔으로 모든 고생을 보상받았다. 이 지구를 머리가 아닌 몸으로 겪어내는 경험, 배낭여행이 아니라면 얻을 수 없는 실감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녀의 삶을 무엇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녀는 오늘도 짐을 꾸린다.
떠날 때는 누구든 두려울 것이다. 하지만 자유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 그 자유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면 여행에도 나이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지금 두근댄다면, 떠날 자격은 충분하다.
내 마음은 언제나 자유!
아프리카 초원에서 남극의 빙하까지
배낭 하나 둘러메고 두 발로 누빈
한 60대 여성의 고독한 혼행기
여행하는 데 나이 제한이 있을까? 누가 금지하는 것도 아니건만, 떠남이란 나이가 들수록 어려운 일이 되고 만다. 그것도 혈혈단신으로 떠나는 배낭여행이라면 그 진입장벽은 두껍기만 하다.
저자는 오십대 초반에 떠난 첫 여행 이후 육십대 초반인 지금까지 틈만 나면 떠날 궁리를 하는 배낭여행 마니아다. 그녀의 이번 여행지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휴양을 버리고 자유를 따랐다. 싸늘한 침낭에 몸을 뉘었더니 별이 가슴으로 떨어졌고, 네 발로 기다시피 오른 빙하 위에서는 빙하조각을 넣은 위스키 한잔으로 모든 고생을 보상받았다. 이 지구를 머리가 아닌 몸으로 겪어내는 경험, 배낭여행이 아니라면 얻을 수 없는 실감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녀의 삶을 무엇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녀는 오늘도 짐을 꾸린다.
떠날 때는 누구든 두려울 것이다. 하지만 자유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 그 자유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면 여행에도 나이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지금 두근댄다면, 떠날 자격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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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들어가며 4
Part 1. 중남미
페루
- 페루에서 신고식 9
- 작지만 풍요로운, 바에스타 섬 11
- 나스카와 마리아 라이헤(Maria Reiche) 혼 12
- 죽어서도 잠 못 드는 차우칠라 무덤 16
- 뚜나의 변신 18
- 아쉬운 중절모 20
- 잉카 콜라 21
- 신이 준 선물, 감자 23
- 잉카의 탯줄, 쿠스코 24
- 마추 픽추 26
- 와이나 픽추를 오르다 28
- 명품 화장실 34
- 산에는 소금, 살리나스 35
- 색들의 축제 38
볼리비아
- 국경에서 41
- 달의 계곡 43
- 마녀시장 45
- 기차 무덤 47
- 자연 온천 49
- 동물, 그리고 자연 51
- 안테나 귀 사막여우 53
- 우유니 소금 거울 55
- 잃어버린 호수59
- 호수에서 호수를 본다 62
칠레
- 볼리비아에서 칠레로 66
- 쏟아진 와인, 그리고 해산물 67
- 달과 죽음의 계곡 70
- '체리', 그 이름 74
- 산티아고 가는 길 75
- 네루다 그리고 마르케스 77
- 토레스 델파이네 국립공원의 바람 79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로 82
- 엘 칼라파테 '페리토 모레노 빙하' 83
- 카프리 호수 88
- '엘 찰 텐' 산길에서 91
- 지구 끝 남단에 서다 94
- 주변국 더듬기 95
- 최남단, 우수아이아 96
- 탱고와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 97
- 두 나라를 오가며 99
- 악마의 목구멍 100
브라질
- 브라질로 104
- 넘치는 '리우 카니발' 105
- 남미를 돌아보며 108
- 야채보다 고기 110
Part 2. 중미
파나마
- 파나마 운하는 황톳물 114
- 버려져도 꽃은 꽃 117
코스타리카
- 원시림 풍경 120
- 나무 펜션 121
- 청 대나무 122
- 악어 떼 123
- 몬테베르데 운무림 공원 124
- 세계적 화산 온천, 타바콘 125
- 불안은 마음의 동요 126
- 아레날의 형제봉, 쎄로 차토(Cerro Chato)에 오르다 127
멕시코
- 출국 심사대에서 130
- 내면을 그림으로 승화시킨 칼로 131
- 디에고 리베라 133
- 알록달록 도시와 몬테알반 유적 134
- 중미의 캐니언, 스미데로 계곡 136
- 투레 나무 137
- 산토도밍고 템플 138
과테말라
- 국경 풍경 140
- 체 게바라가 사랑한 아티틀란 호수(Lake Atitlan) 141
- 빠까야 화산 투어 143
- 동굴 145
- 인디오 재래시장 '치치카스 테낭고' 147
- 안티구아 149
- 플로레스 가는 길 150
- 과테말라의 심장 티칼(Tikal) 151
벨리즈
- 벨리즈로 154
- 30달러의 행복 155
- 거리 풍경 156
쿠바
- 와! 쿠바다 158
- 아바나의 카사 159
- 쿠바 엿보기 161
- 산타클라라 도시와 시가(Cigar) 162
- 활활 타는 트리니다드 166
- 하바나 클럽 168
- 타고난 춤꾼 168
- 헤밍웨이 171
- 여행 끝에서 173
- 차는 차다 175
- 카사에서 177
- 말라콘을 흔드는 악기야 179
- 다시 멕시코로 179
- 때로는 호사 181
- 내 피부는 코끼리 살 184
Part 3. 아프리카
케냐
- 2박 3일의 사파리 투어 187
- 물소가 눕다니 191
- 검은 대륙의 마사이 부족 196
탄자니아
- 탄자니아 가는 길 201
- 킬리만자로 산 언저리 203
- 휴게소 음식 205
- 잔지바르 스톤타운(Zanzibar Stonetown) 206
- 다르에스살람에서 207
- 준비물 1호, 정로환 208
- 노예 시장(Slave Market) 210
- 프레디 머큐리의 생가 211
- 능귀(Nungwi)와 기억 212
- 친절도 때로는 214
- 헤비급 파인애플 216
- 10달러 마사지 218
- 개미군단 습격 219
잠비아
- 잠비아를 향해 221
- 잠비아 열차 투어 224
- 빅토리아 폭포 227
- 망고 벼락 228
- 바오밥 나무 230
- 바닥을 드러낸 폭포 233
보츠와나
- 보츠와나로 237
- 국립공원 239
- 거대한 개미집 242
- 가우디(Gaudi) 캠핑장을 떠나며 244
나미비아
- 나미비아로 246
- 유럽에 온 착각 247
- 사막의 선인장 249
- 새둥지에 담은 꿈 249
- 붉은 사막 듄 45(Dune 45) 251
- 소수스블레이(Sossusvlei) 253
- 검은 대륙의 소수 부족 255
- 배낭 챙기기 실패 256
- 스와콥문트(Swakupmund) 257
- 나미비아 공항 259
남아프리카공화국
- 남아공 투어 263
- 테이블 마운틴 267
- 빨간 투어버스 268
- 끝이 시작이다 269
- 거리의 악사 270
- 눈 깜짝할 사이 272
에티오피아
- 에티오피아로 274
- 여행의 기억 277
나오며 281
Part 1. 중남미
페루
- 페루에서 신고식 9
- 작지만 풍요로운, 바에스타 섬 11
- 나스카와 마리아 라이헤(Maria Reiche) 혼 12
- 죽어서도 잠 못 드는 차우칠라 무덤 16
- 뚜나의 변신 18
- 아쉬운 중절모 20
- 잉카 콜라 21
- 신이 준 선물, 감자 23
- 잉카의 탯줄, 쿠스코 24
- 마추 픽추 26
- 와이나 픽추를 오르다 28
- 명품 화장실 34
- 산에는 소금, 살리나스 35
- 색들의 축제 38
볼리비아
- 국경에서 41
- 달의 계곡 43
- 마녀시장 45
- 기차 무덤 47
- 자연 온천 49
- 동물, 그리고 자연 51
- 안테나 귀 사막여우 53
- 우유니 소금 거울 55
- 잃어버린 호수59
- 호수에서 호수를 본다 62
칠레
- 볼리비아에서 칠레로 66
- 쏟아진 와인, 그리고 해산물 67
- 달과 죽음의 계곡 70
- '체리', 그 이름 74
- 산티아고 가는 길 75
- 네루다 그리고 마르케스 77
- 토레스 델파이네 국립공원의 바람 79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로 82
- 엘 칼라파테 '페리토 모레노 빙하' 83
- 카프리 호수 88
- '엘 찰 텐' 산길에서 91
- 지구 끝 남단에 서다 94
- 주변국 더듬기 95
- 최남단, 우수아이아 96
- 탱고와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 97
- 두 나라를 오가며 99
- 악마의 목구멍 100
브라질
- 브라질로 104
- 넘치는 '리우 카니발' 105
- 남미를 돌아보며 108
- 야채보다 고기 110
Part 2. 중미
파나마
- 파나마 운하는 황톳물 114
- 버려져도 꽃은 꽃 117
코스타리카
- 원시림 풍경 120
- 나무 펜션 121
- 청 대나무 122
- 악어 떼 123
- 몬테베르데 운무림 공원 124
- 세계적 화산 온천, 타바콘 125
- 불안은 마음의 동요 126
- 아레날의 형제봉, 쎄로 차토(Cerro Chato)에 오르다 127
멕시코
- 출국 심사대에서 130
- 내면을 그림으로 승화시킨 칼로 131
- 디에고 리베라 133
- 알록달록 도시와 몬테알반 유적 134
- 중미의 캐니언, 스미데로 계곡 136
- 투레 나무 137
- 산토도밍고 템플 138
과테말라
- 국경 풍경 140
- 체 게바라가 사랑한 아티틀란 호수(Lake Atitlan) 141
- 빠까야 화산 투어 143
- 동굴 145
- 인디오 재래시장 '치치카스 테낭고' 147
- 안티구아 149
- 플로레스 가는 길 150
- 과테말라의 심장 티칼(Tikal) 151
벨리즈
- 벨리즈로 154
- 30달러의 행복 155
- 거리 풍경 156
쿠바
- 와! 쿠바다 158
- 아바나의 카사 159
- 쿠바 엿보기 161
- 산타클라라 도시와 시가(Cigar) 162
- 활활 타는 트리니다드 166
- 하바나 클럽 168
- 타고난 춤꾼 168
- 헤밍웨이 171
- 여행 끝에서 173
- 차는 차다 175
- 카사에서 177
- 말라콘을 흔드는 악기야 179
- 다시 멕시코로 179
- 때로는 호사 181
- 내 피부는 코끼리 살 184
Part 3. 아프리카
케냐
- 2박 3일의 사파리 투어 187
- 물소가 눕다니 191
- 검은 대륙의 마사이 부족 196
탄자니아
- 탄자니아 가는 길 201
- 킬리만자로 산 언저리 203
- 휴게소 음식 205
- 잔지바르 스톤타운(Zanzibar Stonetown) 206
- 다르에스살람에서 207
- 준비물 1호, 정로환 208
- 노예 시장(Slave Market) 210
- 프레디 머큐리의 생가 211
- 능귀(Nungwi)와 기억 212
- 친절도 때로는 214
- 헤비급 파인애플 216
- 10달러 마사지 218
- 개미군단 습격 219
잠비아
- 잠비아를 향해 221
- 잠비아 열차 투어 224
- 빅토리아 폭포 227
- 망고 벼락 228
- 바오밥 나무 230
- 바닥을 드러낸 폭포 233
보츠와나
- 보츠와나로 237
- 국립공원 239
- 거대한 개미집 242
- 가우디(Gaudi) 캠핑장을 떠나며 244
나미비아
- 나미비아로 246
- 유럽에 온 착각 247
- 사막의 선인장 249
- 새둥지에 담은 꿈 249
- 붉은 사막 듄 45(Dune 45) 251
- 소수스블레이(Sossusvlei) 253
- 검은 대륙의 소수 부족 255
- 배낭 챙기기 실패 256
- 스와콥문트(Swakupmund) 257
- 나미비아 공항 259
남아프리카공화국
- 남아공 투어 263
- 테이블 마운틴 267
- 빨간 투어버스 268
- 끝이 시작이다 269
- 거리의 악사 270
- 눈 깜짝할 사이 272
에티오피아
- 에티오피아로 274
- 여행의 기억 277
나오며 281
저자
저자
신명숙
근대 역사와 근대 문학의 멋쟁이 채만식의 발자취가 살아 있는 전북 군산시 옥구읍에서 출생했다. 2016년 계간지 《주변인과 문학》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동상을 받았고, 2018년 《여행 문화》에 창간호 특집으로 기행 수필을 기고했다. 성남탄천문학의 회원이다.
안나푸르나, 말레이시아 키나발루 외에 다수의 중국 산을 트레킹했다. 인도, 동남아, 북유럽, 발칸반도 지역을 여행하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는 등 52개국 여행을 마쳤다. 크루즈 여행을 해야 할 늦은 나이에 배낭을 메고 세상을 기웃거리며 사서 고생을 하는 건, 그 살아 있는 기운 때문이다. 여행하며 체험하고 현지에서 건져 올린 육감들을 소소한 이야기로 담백하게 풀고자 했다.
2007년 첫 인도 여행 중 아우랑가바드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아잔타 석굴' 뒤편의 소똥으로 덮인 초라한 마을에서 하룻밤의 민박 체험을 하며 보았던 18세 아기 엄마의 눈빛을 아직 잊지 못한다. 그날이 오늘을 만들었다.
안나푸르나, 말레이시아 키나발루 외에 다수의 중국 산을 트레킹했다. 인도, 동남아, 북유럽, 발칸반도 지역을 여행하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는 등 52개국 여행을 마쳤다. 크루즈 여행을 해야 할 늦은 나이에 배낭을 메고 세상을 기웃거리며 사서 고생을 하는 건, 그 살아 있는 기운 때문이다. 여행하며 체험하고 현지에서 건져 올린 육감들을 소소한 이야기로 담백하게 풀고자 했다.
2007년 첫 인도 여행 중 아우랑가바드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아잔타 석굴' 뒤편의 소똥으로 덮인 초라한 마을에서 하룻밤의 민박 체험을 하며 보았던 18세 아기 엄마의 눈빛을 아직 잊지 못한다. 그날이 오늘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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