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그런 날이 있었다
이충용 창작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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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그런 날이 있었다』는 자연과 고향, 가족과 어린 시절의 기억,
그리고 병마와 마주한 삶의 시간을 시조의 언어로 담아낸 창작시조집이다.
시인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부터 들과 산의 풍경, 농촌의 고된 일상, 어머니의 손맛과 아버지의 삶, 형제와 친구에 대한 추억, 오랜 세월 함께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까지 우리 삶의 가까운 곳에서 시의 소재를 길어 올린다. 「터널 타고 오는 봄」에서는 계절의 변화와 꽃의 생명력을 노래하고, 「어머니의 헌 집터」에서는 이제는 흔적만 남은 고향과 가족의 기억을 애틋하게 되살려낸다.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시인의 시선은 자신의 삶으로 깊숙이 향한다. 병원과 투병의 시간을 지나며 삶의 유한함과 두려움을 마주하면서도, 작은 햇살과 자연의 소리,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온기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발견한다. 「마침표 찍는 날엔」과 「나를 위한 기도」에는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남은 시간만큼은 후회 없이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또한 작품 곳곳에는 생활 속 익살과 따뜻한 해학이 스며 있다. 무거운 삶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는 시인의 시선은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마지막 제5부에서는 의암호와 팔봉산, 구룡령, 폐사와 갈대, 귀뚜라미 등 자연의 풍경을 시조로 빚어내며 시와 삶, 자연이 서로 이어지는 순간을 보여준다.
『내게도 그런 날이 있었다』는 결국 한 사람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기록이면서,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을 그리운 날들과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삶의 순간들을 함께 들여다보게 하는 시조집이다.
그리고 병마와 마주한 삶의 시간을 시조의 언어로 담아낸 창작시조집이다.
시인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부터 들과 산의 풍경, 농촌의 고된 일상, 어머니의 손맛과 아버지의 삶, 형제와 친구에 대한 추억, 오랜 세월 함께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까지 우리 삶의 가까운 곳에서 시의 소재를 길어 올린다. 「터널 타고 오는 봄」에서는 계절의 변화와 꽃의 생명력을 노래하고, 「어머니의 헌 집터」에서는 이제는 흔적만 남은 고향과 가족의 기억을 애틋하게 되살려낸다.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시인의 시선은 자신의 삶으로 깊숙이 향한다. 병원과 투병의 시간을 지나며 삶의 유한함과 두려움을 마주하면서도, 작은 햇살과 자연의 소리,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온기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발견한다. 「마침표 찍는 날엔」과 「나를 위한 기도」에는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남은 시간만큼은 후회 없이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또한 작품 곳곳에는 생활 속 익살과 따뜻한 해학이 스며 있다. 무거운 삶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는 시인의 시선은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마지막 제5부에서는 의암호와 팔봉산, 구룡령, 폐사와 갈대, 귀뚜라미 등 자연의 풍경을 시조로 빚어내며 시와 삶, 자연이 서로 이어지는 순간을 보여준다.
『내게도 그런 날이 있었다』는 결국 한 사람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기록이면서,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을 그리운 날들과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삶의 순간들을 함께 들여다보게 하는 시조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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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면, 그곳에는 시가 있었다
『내게도 그런 날이 있었다』는 한 시인이 살아온 시간의 결을 따라가며 삶의 풍경을 한 편 한 편 길어 올린 시조집이다.
이충용 시인의 시조에는 거창한 이야기가 없다. 대신 봄날의 꽃, 산골의 들일, 어머니의 손맛, 오래된 집터, 친구의 얼굴, 아내의 밥상, 그리고 병실의 작은 창문처럼 우리가 한 번쯤 지나쳤던 삶의 장면들이 있다. 시인은 이러한 일상의 풍경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그 안에 깃든 삶의 의미를 길어 올린다.
특히 이 시집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기억과 그리움이다. 어린 시절의 놀이와 사라져가는 고향의 풍경,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통해 개인의 추억을 넘어 한 세대가 지나온 삶의 모습까지 따뜻하게 되살려낸다.
또한 투병의 시간을 지나며 삶의 유한함과 소중함을 돌아보고, 병마와 마주한 두려움 속에서도 작은 햇살과 자연의 소리, 곁을 지켜준 사람들의 온기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발견한다. 그러면서도 시인은 삶의 무게에만 머물지 않고 부부의 일상과 생활 속 풍경을 특유의 해학과 여유로 풀어낸다.
마지막에는 시조를 쓰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자연과 사람, 지나온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조라는 언어로 차곡차곡 새겨간다.
『내게도 그런 날이 있었다』는 자연을 노래한 시집이면서 추억의 기록이고, 투병의 시간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긴 성찰의 기록이다.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을 '그런 날'을 다시 불러내어, 따뜻한 시조의 언어로 건네는 한 권의 삶의 이야기다.
『내게도 그런 날이 있었다』는 한 시인이 살아온 시간의 결을 따라가며 삶의 풍경을 한 편 한 편 길어 올린 시조집이다.
이충용 시인의 시조에는 거창한 이야기가 없다. 대신 봄날의 꽃, 산골의 들일, 어머니의 손맛, 오래된 집터, 친구의 얼굴, 아내의 밥상, 그리고 병실의 작은 창문처럼 우리가 한 번쯤 지나쳤던 삶의 장면들이 있다. 시인은 이러한 일상의 풍경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그 안에 깃든 삶의 의미를 길어 올린다.
특히 이 시집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기억과 그리움이다. 어린 시절의 놀이와 사라져가는 고향의 풍경,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통해 개인의 추억을 넘어 한 세대가 지나온 삶의 모습까지 따뜻하게 되살려낸다.
또한 투병의 시간을 지나며 삶의 유한함과 소중함을 돌아보고, 병마와 마주한 두려움 속에서도 작은 햇살과 자연의 소리, 곁을 지켜준 사람들의 온기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발견한다. 그러면서도 시인은 삶의 무게에만 머물지 않고 부부의 일상과 생활 속 풍경을 특유의 해학과 여유로 풀어낸다.
마지막에는 시조를 쓰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자연과 사람, 지나온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조라는 언어로 차곡차곡 새겨간다.
『내게도 그런 날이 있었다』는 자연을 노래한 시집이면서 추억의 기록이고, 투병의 시간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긴 성찰의 기록이다.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을 '그런 날'을 다시 불러내어, 따뜻한 시조의 언어로 건네는 한 권의 삶의 이야기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1부 터널 타고 오는 봄
이상기후/ 곁문/ 꽃 소식 물었는데/ 실눈 뜨는 봄/ 봄비가 사랑사랑/ 터널 타고 오는 봄/ 쑥/ 하얀 진달래/ 찌/ 세월 잊고 말겠어/ 야생화를 심어 놓고/ 엄마랑 심은 꽃밭/ 춘심 어이 놓치랴/ 나도 꽃 인양/ 분이네 복사꽃/ 영산홍/ 홍매/ 그 옛날 그 창가에/ 대추나무/ 상사화/ 산딸기/ 홍련/ 낙화·2/ 낙화·3/ 향나무/ 늙은 호박
제2부 어울렁더울렁
아파도 봄이 오면/ 꽃샘추위·4/ 할머니의 그림/ 호미 들고 찾는 것/ 망종 무렵/ 오월의 산/ 어울렁더울렁/ 네 손 좀 빌리자/ 멍석 한 장 펴보소/ 양미리/ 막내/ 밥상/ 역전/ 여와 야/ 까치 부부 환승역/ 할미새/ 개모차/ 사랑놀이/ 산골의 여름 한 낮/ 아침 해/ 물방울/ 거미줄/ 덕만이 고개에서/ 6초만 참아내면/ 정전기
제3부 어머니의 헌 집터
퍼즐을 맞추듯이/ 잔디 덮고 누웠는데/ 아재/ 초승달 따라/ 실뜨기/ 그림자놀이/ 어머니의 헌 집터/ 저승의 오일장/ 머슴방 이야기/ 가래/ 흔적/ 열열이사/ 그 시절의 카톡/ 이발소/ 그네/ 지신밟기/ 동짓달/ 화롯불/ 다래끼/ 엄마 손/ 도롯가의 사람들/ 아빠의 새벽/ 산빛이 푸르거든/ 동해 돌미역/ 산골에 산다는 건/ 귀갓길/ 빈 놀이터·1/ 빈 놀이터·2
제4부 떠나고 싶을 때는
신기루/ 떠나고 싶은 날엔/ 쪽빛 엽서 쓰렵니다/ 내게도 그런 날이 있었다/ 서실에서/ 동반자/ 의미 없는 하루해/ 될 대로 되라지/ 숨 고르기·1/ 숨 고르기·2/ 숨 고르기·3/ 마침표 찍는 날엔/ 101병동에서·1/ 101병동에서·2/ 101병동에서·3/ 101병동에서·4/ 101병동에서·5/ 대상포진/ 거울/ 떠나고 싶을 때는/ 할아버지 수난 시대/ 마초 세대/ 세월아 너도 게 서서/ 잡생각이 콩콩콩/ 고주박잠/ 나를 위한 기도/ 파스
제5부 시조가 있는 풍경
풍경·1 의암호/ 풍경·2 시조 쓰기/ 풍경·3 풀꽃/ 풍경·4 반달/ 풍경·5 하현달/ 풍경·6 팔봉산/ 풍경·7 광한루에서/ 풍경·8 후포에서/ 풍경·9 풍경화/ 풍경·10 무제/ 풍경·11 가을 밤/ 풍경·12 창문/ 풍경·13 네비 여인/ 풍경·14 오리떼/ 풍경·15 어느 등산가/ 풍경·16 비둘기/ 풍경·17 시의 씨/ 풍경·18 구룡령/ 풍경·19 폐사에서 1/ 풍경·20 폐사에서 2/ 풍경·21 폐사에서 3/ 풍경·22 은행잎/ 풍경·23 바람 한 자락/ 풍경·24 갈대/ 풍경·25 시평/ 풍경·26 귀뚜라미/ 풍경·27 싸락눈/ 풍경·28 이명 2/ 시조 쓰기
1부 터널 타고 오는 봄
이상기후/ 곁문/ 꽃 소식 물었는데/ 실눈 뜨는 봄/ 봄비가 사랑사랑/ 터널 타고 오는 봄/ 쑥/ 하얀 진달래/ 찌/ 세월 잊고 말겠어/ 야생화를 심어 놓고/ 엄마랑 심은 꽃밭/ 춘심 어이 놓치랴/ 나도 꽃 인양/ 분이네 복사꽃/ 영산홍/ 홍매/ 그 옛날 그 창가에/ 대추나무/ 상사화/ 산딸기/ 홍련/ 낙화·2/ 낙화·3/ 향나무/ 늙은 호박
제2부 어울렁더울렁
아파도 봄이 오면/ 꽃샘추위·4/ 할머니의 그림/ 호미 들고 찾는 것/ 망종 무렵/ 오월의 산/ 어울렁더울렁/ 네 손 좀 빌리자/ 멍석 한 장 펴보소/ 양미리/ 막내/ 밥상/ 역전/ 여와 야/ 까치 부부 환승역/ 할미새/ 개모차/ 사랑놀이/ 산골의 여름 한 낮/ 아침 해/ 물방울/ 거미줄/ 덕만이 고개에서/ 6초만 참아내면/ 정전기
제3부 어머니의 헌 집터
퍼즐을 맞추듯이/ 잔디 덮고 누웠는데/ 아재/ 초승달 따라/ 실뜨기/ 그림자놀이/ 어머니의 헌 집터/ 저승의 오일장/ 머슴방 이야기/ 가래/ 흔적/ 열열이사/ 그 시절의 카톡/ 이발소/ 그네/ 지신밟기/ 동짓달/ 화롯불/ 다래끼/ 엄마 손/ 도롯가의 사람들/ 아빠의 새벽/ 산빛이 푸르거든/ 동해 돌미역/ 산골에 산다는 건/ 귀갓길/ 빈 놀이터·1/ 빈 놀이터·2
제4부 떠나고 싶을 때는
신기루/ 떠나고 싶은 날엔/ 쪽빛 엽서 쓰렵니다/ 내게도 그런 날이 있었다/ 서실에서/ 동반자/ 의미 없는 하루해/ 될 대로 되라지/ 숨 고르기·1/ 숨 고르기·2/ 숨 고르기·3/ 마침표 찍는 날엔/ 101병동에서·1/ 101병동에서·2/ 101병동에서·3/ 101병동에서·4/ 101병동에서·5/ 대상포진/ 거울/ 떠나고 싶을 때는/ 할아버지 수난 시대/ 마초 세대/ 세월아 너도 게 서서/ 잡생각이 콩콩콩/ 고주박잠/ 나를 위한 기도/ 파스
제5부 시조가 있는 풍경
풍경·1 의암호/ 풍경·2 시조 쓰기/ 풍경·3 풀꽃/ 풍경·4 반달/ 풍경·5 하현달/ 풍경·6 팔봉산/ 풍경·7 광한루에서/ 풍경·8 후포에서/ 풍경·9 풍경화/ 풍경·10 무제/ 풍경·11 가을 밤/ 풍경·12 창문/ 풍경·13 네비 여인/ 풍경·14 오리떼/ 풍경·15 어느 등산가/ 풍경·16 비둘기/ 풍경·17 시의 씨/ 풍경·18 구룡령/ 풍경·19 폐사에서 1/ 풍경·20 폐사에서 2/ 풍경·21 폐사에서 3/ 풍경·22 은행잎/ 풍경·23 바람 한 자락/ 풍경·24 갈대/ 풍경·25 시평/ 풍경·26 귀뚜라미/ 풍경·27 싸락눈/ 풍경·28 이명 2/ 시조 쓰기
저자
저자
이충용 이충용 | 시조시인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며 문단에 나온 이후 시와 시조, 비평을 아우르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시와 시조와 비평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달빛시조시인협회와 강원시조시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춘천시울림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문단의 발전에도 힘써왔다. 강원아동문학상과 강원시조문학상을 수상했다.
자연의 작은 움직임과 지나온 날들의 기억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며, 우리말의 고유한 가락을 지닌 시조를 통해 자신의 삶과 시대의 풍경을 기록하고 있다.
저서로 동시조집 『아버지의 프리즘』, 시조집 『동백 꽃 피다』, 『하늘의 여백에다 획하나 그어놓고』 등이 있다.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며 문단에 나온 이후 시와 시조, 비평을 아우르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시와 시조와 비평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달빛시조시인협회와 강원시조시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춘천시울림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문단의 발전에도 힘써왔다. 강원아동문학상과 강원시조문학상을 수상했다.
자연의 작은 움직임과 지나온 날들의 기억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며, 우리말의 고유한 가락을 지닌 시조를 통해 자신의 삶과 시대의 풍경을 기록하고 있다.
저서로 동시조집 『아버지의 프리즘』, 시조집 『동백 꽃 피다』, 『하늘의 여백에다 획하나 그어놓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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